•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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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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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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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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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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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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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주산 정식으로 유네스코 인류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
    유네스코 비물질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12월 4일에 결의를 통과하여 중국의 주산을 정식으로 유네스코 인류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주산은 중국의 5대발명으로 불리우며 사전에 이미 중국의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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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06
  • 평양 미세먼지안개 짙어 가시거리 100미터도 안돼
    10월 4일, 조선(북한) 평양시가 짙은 미세먼지안개의 기습을 받았으며 가시거리는 100미터도 안되였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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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2-06
  • 러시아 언론 : “세계헌병 지쳤다”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미국 “국가이익” 잡지는 5일 문장에서 동해 방공식별구역 문제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더욱 큰 결심을 보여줬다면서 추상적이고 상대적인 군사실력은 이곳에서 적용되지 않는다고 썼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문장은 일단 사태가 발생하면 수습할 수 없을 것이며 문제는 누가 조어도의 원가와 모험을 통제할 준비가 더 잘 되였는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 있어 이 섬은 매우 중요하며 또 중국은 매우 큰 우세가 있다. 이 섬은 중국대륙과 340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데 반해 미국 하와이와는 8000킬로미터, 로스앤젤레스와는 1만 10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같은 지리상의 접근은 중국대륙에 커다란 우세로 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여기에서 가장 낙관적인 군사성공을 거둔다 하더라도 정국이 이미 결정됐다고 말할수는 없다. 동해 방공식별구역 문제에서의 미국 바이든 부통령의 “심중한 태도”를 두고 러시아 신문 “장사하는 사람들”은 5일 학자의 관점을 인용해 “이번 미국 바이든 부통령의 중국 방문에서 우리는 중ㆍ미 두개 세계대국의 전 세계에 대한 실제적인 통제를 보았다. 두개 중요한 국가는 목전 평등한 게임대상으로 되고 있다. 이번 바이든의 중국방문에서 중국은 이 목표를 위해 한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디었다”고 지적했다. 사실 미국사회 정서로 보면 바이든이 이번에 동아시아에서 취한 심중한 입장은 그리 이상할 것 없다. 세계 사무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두고 러시아 “관점보”는 5일 국립 모스크바대학 전문가 비리크의 “세계헌병 이젠 지쳤다”는 문장에서 “미국인들은 세계사무에 대한 미국의 간섭에 지쳐있는바 과반수의 미국 국민들은 미국이 국제상에서 ‘쓸데 없는 일에 적게 참견’할 것을 희망, 미국지도자들이 세계 모든 지역의 사무에 참견하는라 국내문제 해결에 소홀하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썼다. 한편 중국의 “환구시보”는 6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미국 바이든 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동해 방공식별구역 설정 등 분기를 건설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 것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성숙되어 가고 있음을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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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06
  • 中 연변 "견우직녀" 만난다…미혼청년 "만남의 장" 마련
    【동포투데이】연변= 지난 5일 “연변 2013평안의밤 교제맞선대회”소식공개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서 개최됐다. 사회 경제의 쾌속발전과 더불어 노총각, 노처녀들이 직면하고 있는 교제하기 어렵고, 대상자를 선택하기 어렵고 결혼하기 어려운 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각 분야의 독신들이 리상적인 반려를 찾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12월 24일, 연변자치주 부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애미리아드레스촬영, 연변백성정보망(百姓信息網)에서 주관하는 “나는 당신과 가정을 이룰래요-연변 2013평안의밤 교제맞선대회”를 조직하게 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25주세 이상의 주내 공공기관, 기업과 사업단위, 연변주둔부대, 성직속부문, 사회개체 등 분야의 미혼남녀는 모두 신분증과 호구부를 갖고 이번 활동에 등록하고 참가할수 있으며 이날 활동에서 랑만의 커플로 당선되면 기념품도 선물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익활동으로서 어떠한 비용도 받지 않으며 만일 리상적인 반려를 찾지 못하면 조직위원회는 네트워크 등 형식으로 등록자들이 리상적인 반려를 찾도록 계속 도와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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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2-06
  • 방문취업추첨, 악덕여행사 동포에게 고통전가
    ■ 칼럼니스트 이성기 한국 법무부가 시행중인 방문취업 추첨제도는 규정된 범위(만25세 부터 ~ )안에서 만인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라 할 수 있다.최소 3년에서 최장 4년10개월간 한국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합법적으로 본인의 권익과 노동의 질을 보장받는 제도이기에 동포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올해에는 상반기 7만명, 하반기 8만명을 전산추첨으로 뽑는다.컴퓨터 사용이 약한 고령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스스로 집에서 본인의 컴퓨터로 등록을 신청 할 수 있으니 이것만큼 비용 안들이고 공정한 좋은 기회도 없다고 할 수 있다.허나 컴퓨터 사용이 익숙치 못한 사람들 에게는 전문적으로 한국비자 업무를 보는 여행사를 찾게 마련이다.대다수 여행사들은 무료로 추첨등록을 "서비스"하고 있다.본인의 여행사를 통해서 고객이 당첨되면 고객은 무료로 등록을 하여주어 감사한 마음에 영사관에 비자 신청이나 항공권 구매등을 여행사를 통해서 하니 여행사 입장에서는 부가적 수익이 발생되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충분히 무료로 "서비스"하여줄 수 있는 항목이라고 볼 수 있다.허나 일부 여행사에서는 이러한 추첨을 악용하여 뻔뻔한 돈벌이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러울 일이다.동포들이 많이 이용하는 123사이트나 모이자사이트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얻은 정보는 이러하다.과거 한국에 나가기 위해서 여행사에 제공하였던 고객의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가 고객의 동의없이 여행사 임의대로 추첨을 사전등록한 후 추첨에 당첨되면 본인들의 여행사가 힘을써서 매우 어렵게 추첨에 당첨시켜 드렸으니 한국에 나가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는 방식이다.추첨은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자동으로 컴퓨터가 무작위로 뽑는 방식이기 때문에 절대로 사람이 개입하여 추첨에 당첨되는 일은 없다고 법무부는 호언장담 한다.실제로 추첨 당일날이면 한국에서 법무부 관계자. 동포언론사. 한국에 있는 동포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모여 투명하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허면, 여행사에서는 무슨 빽을 동원하여 운에 좌우되는 추첨을 당첨시켰을까?눈뜨고 코베어 간다는 속담이 이럴때 딱이지 않을까 싶다.올해 상반기 추첨에도, 현재 진행중인 하반기 추첨신청에도 이번에는 꼭 당첨이 되기를 기대하며 컴퓨터 앞에 앉아 등록을 신청해 보지만 본인의 의중과는 전혀 상관없이 명의도용을 당해 "이미 등록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어찌할 방법을 찾지 못한채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실정이다.한국 법무부에서 운영중인 홈페이지에는 연일 본인의 동의없이 누군가 타인이 본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이미 추첨이 등록된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한국 법무부에서 이러한 피해자들의 사연을 받아들여 특별한 구제방법을 내놓치 않는다면 추첨이 이루어지는12월20일 이후 또다시 동포사회에서는 악덕여행사와 피해자간의 끊이지 않는 고성이 오고갈 것이다.본인의 동의없이 이루어지는 이러한 행위는 명백히 불법이다.한국에서 진행되는 제도이니 중국에서 발생되는 불법이라 하더라도 중국에서 신고할 곳도, 신고할 명분도 없는건 사실이다.일부이긴 하나 악덕여행사 입장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이젠정말 그만 두어야 하지 않을까?낮선 한국에 나가 가족과 떨어져 가면서 까지 노무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는 첫걸음부터 이렇게 고통을 안겨주어서 같은 동포사회에서 얻을 수 있는것이 무엇이겠는가?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상업이지 아닐까 싶다.오늘도 주변에선 "명의도용"에 허탈해 하며 한숨쉬는 동포들이 있다.한국정부에서 동포들간의 이러한 행태를 보며, 일부에서 일어나는 이런 못난 모습이 전체의 이미지로 번지진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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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송년행사 개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이 다가온다. 연말이면 누구나 가까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고국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어떻게 연말을 보내야할까?서울에 사는 외국인근로자는 11만명 정도로 대부분 힘든 일에 종사하고 있고 연말에는 가족과 친구,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깊어져 상대적으로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고 한다.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뜻깊은 연말보내기를 위해 오는 8일(일)부터 23일(월)까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송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송년행사는 권역별로 소재한 서울시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으로 각각 다른 날짜에 개최되며 외국인근로자가 거주지와 일정에 구애없이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면 누구나 참가가능하고, 각 센터별로 사전신청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고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송년행사는 12.8(일) 성북․은평센터를 시작으로 15일(일) 양천․성동센터, 20일(금) 금천센터, 22일(일) 서울센터, 23일(월) 강동센터까지 각 센터별로 개최된다.송년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로 흥을 돋우고 한국인의 축하공연, 각국 커뮤니티의 전통공연,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진행된 각종 교육과정 수료식과 시상, 그간 갈고닦은 외국인동아리의 발표회, 외국의상 패션쇼, 커뮤니티별 장기자랑, 외국음식나누기, 경품추점,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각 센터별로 특색있게 펼쳐진다.특히, 필리핀근로자가 많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행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12.15(일) 13시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3 외국인 어울림축제 Happy Festival”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어르신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편지낭독, 베트남 전통춤, 필리핀과 중국근로자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한국어, 컴퓨터, 바리스타 교실 등 각종 강좌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필리핀출신 근로자 마젤(29세)씨는 “고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고 가족과 친구생각이 더 깊어지는 이 때에 축제의 장을 열어주어서 감사하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하나를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서영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연말이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에게 공감과 나눔의 자리가 필요해 송년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끼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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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광주시, 2013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희망通 나눔通 봉사通 따뜻한 울림’이란 주제로 ‘2013 자원봉사자한마음 대축제’를 지난 4일 오후 경안동에 위치한 W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무지개풍선아트 봉사단의 댄스공연과 동그라미봉사단의 스포츠댄스, 사랑의 가위봉사단 각설이 공연 등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웃음과 즐거움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이 활기차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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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3-12-05
  • 위조여권으로 토플 대리시험 치른 중국인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명문대 입학 등을 이유로 토플 고득점을 원하는 중국인들의 의뢰를 받고 의뢰자 명의의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국내로 입국하여 토플을 대리응시한 중국인 4명을 검거하여 전원 구속하고 대리시험 의뢰자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경찰 수사결과 피의자 1)은 영어권 유명대학 입학 등의 목적으로, ’13. 10月경 중국내에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토플 대리시험을 의뢰하면서 여권 위조에 필요한 사진, 인적사항 등을 불상의 알선자에게 전달하였으며 피의자 2)는 중국 ○○방송사 직원,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생, 북경○○대학교 영어과 학생 등으로, 불상의 알선자로부터 의뢰를 받아 대리시험 1건당 1~2백만원씩 받기로 하고 자신의 여권으로 혼자 입국하여 의뢰자의 여권에 대리응시자의 사진이 부착된 위조여권을 이용, 대리응시하거나 의뢰자와 동일한 안경·신발 등 복장을 준비하여 함께 입국, 시험장에서 신분확인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다며 시험장을 나온 의뢰자 대신 입실하여 대리응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자국내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대리시험을 치를 경우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 일반인이 육안으로 위조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위조여권을 이용하여 한국, 태국, 싱가폴 등 해외에서 대리시험을 치렀으며, 그 중 1명은 해외에서 25차례나 대리시험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토플 대리시험의 경우 점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후에 적발된 사례는 있었으나 본건과 같이 시험 현장에서 적발된 것은 국내 첫 사례로 확인되었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외국인에 의한 대리시험 등 시험 부정 관련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내 대리시험 알선자 등에 대하여 중국 공안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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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경기-인천 손잡고 아시아경기대회 관광객 유치 나선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아시아지역 여행업계 42개사를 초청하여 ‘인천.경기 메가 팸투어’를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상해(上海) FIT 전문여행사 C-trip을 비롯하여 북경, 산동 등의 18개 중국 여행사와 9개 홍콩 여행사, 대만의 한국 3대 송출 여행사,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여행사를 비롯해 총 42개 여행사가 참여 한다.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인천과 경기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상품개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경기도 투어에선 경기도 신규호텔을 중심으로 고양 신한류홍보관, 원마운트,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뷰티체험과 수원의 행궁길 공방체험, 이천세라피아와 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미용, 체험을 위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코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주요 여행사들을 상대로 인천의 대표 관광사업체 40여명을 비롯하여 경기도 해외마케팅 전문가 협의체(GOMPA : Gyeonggi Overseas Marketing Professional Association)의 30여개 업체 40여명이 참여하는 ‘트래블마트(Travel Mart)’를 개최함으로써 2014년 경기와 인천지역을 연계 한 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초로 경기도와 인천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된 만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향후 중앙정부의 적극적 관심도 기대된다. 경기도와 인천은 지리상으로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계 관광코스 및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팸투어를 통해 향후 경기관광공사 - 인천도시공사간 TF팀을 발족하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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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중국 25개 성(구, 직할시)에 재차 미세먼지안개 덮쳐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쟝쑤(江苏), 저쟝(浙江), 상하이(上海)… 12월에 들어선 이래 중국 중동부 대부분 지역에 재차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고 중앙기상대 데이터를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2월 4일 18시까지 중국은 25개 성(구, 직할시)에서 정도부동하게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덮쳤으며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중국 동부와 남방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옅은 안개가 지속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안개 날씨의 관성이 강하고 기본상 화북으로부터 강남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중 쑤완(苏皖) 등 지역의 미세먼지안개가 가장 엄중하며 미세먼지안개 엄중 재해지역은 서남 및 쟝화이(江淮) 지역이다. 난징(南京)시 대기오염경보및대응지휘센터에서는 4일 밤, 공기오염 경보를 오렌지색으로부터 붉은색으로 승격시켜 발령했으며 따라서 난징시교육국에서는 전 시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휴교령을 내리고 속히 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5일 휴교함을 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3일 이후 화동, 화북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안개의 영향으로 칭다오(青岛)는 올 겨울 이래 가장 엄중한 미세먼지안개의 습격을 받았다. 칭다오시는 4일 14시에 일부 구간에서의 차량통행을 금지시키는 등 4가지 대응조치를 취했다. 칭다오시 환경보호국과 기상대에서는 향후 사흘간 짙은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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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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