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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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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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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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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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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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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일본, ICAO에 ‘中 방공식별구역’ 관련 검토 제기
    【동포투데이】국제= 일본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를 통해 중국이 최근 댜오위다오 분쟁 열도 위 상공지역을 방공지역으로 선포한 문제를 검토해 볼 것을 제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36 개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ICAO 정기 총회가 지난 29일(한국시간 3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국의 결정이 지역 국가내 국제항 운항에 있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성명했다.이에 대해 중국은 새로운 방공 지대 설정은 지역 항공 운항 질서를 변경하지 않으며 또한 자유 운항에 있어서도 제한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 답변했다.한편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인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동중국해에 설립된 중국의 방공식별영역을 통해 자신의 항공기들이 비행할 계획에 대해서 사전에 중국 정부에 통보하고있다.지난 29일 미국 국무부는 미국의 항공기들은 방공영역을 통해 비행할 때 국제 규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11월 23일 중국 국방부는 댜오위다오를 포함한 동중국해의 방공식별영역의 설립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미국, 한국과 기타 국가는 항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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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3-12-02
  • 에이즈 “차별, 감염, 사망 제로”에로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올해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의 제26회째이며 올해 세계의 주제는 “차별 제로, 감염 제로, 사망 제로”이고 중국의 주제는 “함께 에이즈를 이겨내고 함께 책임을 짊어지며 함께 미래를 나누자”이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으며 중국 각지에서는 에이즈 관련 선전행사들을 가지고 전 사회적으로 에이즈환자에 대한 기시를 없애고 에이즈환자를 관심하며 배려할 것을 호소했다고 신화통신이 12월 1일 보도했다. <관련뉴스>1981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이즈가 발견된 후 에이즈는 전 세계적인 범위로 신속하게 만연되여 갔다. 사람들에게 에이즈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조치를 대여 에이즈의 전파와 만연을 예방하게 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1988년 1월에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정하고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들에서 이날 에이즈 관련 행사들을 가지고 에이즈 예방지식을 널리 선전, 보급할 것을 호소했다. 미국 국가보건연구원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일전 “25년 전에만 해도 ‘에이즈병’이라고 진단하면 ‘사형’을 선고받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오늘날 에이즈환자들에게 있어 에이즈는 치료하고 예방하기만 하면 통제할 수 있는 만성병일 뿐이며 예기수명도 일반인에 가깝다”고 밝혔다. 유엔 에이즈계획서의 “2013년 세계 에이즈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과 국제기구의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치료, 연구개발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새로 증가하는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수와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는바 2012년의 전 세계 새로 증가한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수는 2001년의 340만명으로부터 230만명으로 33% 감소됐고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05년의 230만명으로부터 160만명으로 30% 감소됐다. 2012년 말까지 전 세계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는 도합 3530만명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에이즈 치료약과 백신(疫苗)이 지속 연구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국가보건및계획생육위원회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올 9월 30일까지 중국에서 보고된 현재 생존해 있는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와 에이즈환자는 도합 약 43만 4000명이며 올 1월―9월 기간 새로 발견된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7만명이다. 마약흡수자는 에이즈의 가장 위험한 군체로 중국에서는 도합 761개 사회구역에 메산토인(美沙酮) 유지 전문치료진찰실을 설치하고 선후하여 헤로인중독자 40만 7000명을 치료했는바 치료에 참가한 사람들중 새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의 비례는 2006년보다 89.5%나 감소되였다. 또 전국 31개 성의 2286개 현(구, 시)에 에이즈바이러스 치료기구 3413개를 설치했으며 올 9월 말까지 선후하여 항바이러스치료를 받은 사람은 26만명에 달하고 현재 치료중에 있는 환자는 20만 9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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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2-02
  • 美 항공사, 중국에 방공식별구역 비행 계획 통보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미국 주요 3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은 11월 30일 동중국해에 독자적인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중국 당국에 해당 공역을 통과한다는 비행 계획을 제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29일에 “일반론적으로 미국 정부는 국제항공편을 운항하는 미국의 민간항공회사가 외국 정부의 항공정보에 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견해를 발표하고 중국의 식별구역 내에서 민간기는 중국의 지시를 따라 줄 것을 사실상 권고한 한편 “이 사실은 미 정부가 중국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미 CNN TV에 따르면 항공 3사는 “미 정부의 조언에 따라” 중국 당국의 요구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일본항공(JAL)이나 전일본공수(ANA)는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비행 계획을 계속 제출하지 않고 있어 일 미 민간항공업계 대응이 달라지게 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지난 1주일 동안 중국의 요구에 응해 왔다고 인정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도 이미 비행 계획을 제출했지만 언제부터 해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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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3-12-01
  • 중국, 어린아이 귀에서 성장 민들레 발견
    중국 베이징에서 16개월 된 어린이의 귀에서 성장하는 민들레를 발견했다고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어린이의 귀에서 꽃봉오리가 꽃을 피웠고 2센티미터로 자랐다. 4개월 이상 딸이 귀가 아프다고 한 끝에 소녀의 부모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의사는 민들레는 거의 완전히 귀 운하를 막았으며 부모가 좀 늦게 찾아왔더라면 소녀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귀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꽃의 성장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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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2-01
  • 북한 운동드링크 전시, 운동선수 피로감 해소 성능구비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이전 평양 실내스케이트장에서 거행한 북한 체육과학기술 성과전시회가 쾌속적이며 효과적인 운동선수 피로해소 드링크를 전시했다. 10여종 유산균을 함유한 라일락 복합균 영양분, 라일락 복합균 발표드링크가 인체 소화계통을 강화하며 운동선수들의 경기와 훈련능력을 제고하고 피로를 빨리 해소해 줄수 있다 복합액에는 다종 유기산과 단당류 및 미량원소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간장 질병치료에 효과가 선명하다. 복합액은 항산화활성이 초급적으로 강한 천연식물로 채취해 제조하는데 이 드링크의 DPPH환원능력이 은행잎고약에 비해 5.5배 더 높다. 이 드링크는 2008년 9월 중국 국제엑스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속효강력차의 주요 성분은 차, 전환당, 레몬신과 염등 전해질이며 2,3차 가공을 거처 흡수가 빨리 되며 갈증을 신속하게 해소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몇분내에 운동선수의 피로를 제거할 수 있다. 김명수 북한 체육성 국장은 이번에 전시한 북한식 운동드링크는 이 분야에서 선진적인 기타 국가 같은 제품들과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선수들은 마라톤, 축구, 유도 및 씨름 등 국제와 국내 운동대회에서 부단하게 우수한 성적을 취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성과에는 이러한 드링크의 공로도 한목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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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2-01
  • 720만 해외동포를 창조경제 자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720만명의 해외 동포는 우리의 미래 자산이다. 남북한 인구의 10%에 육박한다. 제1차 한강의 기적은 한반도 내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되었다. 그러나 그 한계는 이제 명확해졌다. 6년째 2만달러 초입에서 횡보하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명백히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 잠재된 해외 동포의 인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2차 한강의 기적은 글로벌 협력,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개될 것이며 해외 동포들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중국 동포 조선족은 스스로 대한민국이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돈은 벌어가지만 한ㆍ중 축구경기가 벌어지면 중국을 응원한다. 한국 비자 발급을 위해 브로커에게 2년치에 가까운 수입을 주고 온다는 것은 알려진 비밀이다. 불법체류를 통해서 추가 수익을 올리지 않는 한 한국에 온 투자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까다로운 비자 발급 때문이다. 모든 규제는 편법을 낳고 브로커들을 활개치게 한다. 중국인보다 까다로운 비자 발급을 우리가 지속해야 할 이유가 과연 존재하는가? 중국이 이미 여권 발급으로 여행을 통제하고 있지 않은가. 2만3000명이 훌쩍 넘은 새터민들은 더욱 심각하다. 오죽하면 북한으로 재입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을까? 새터민은 조선족보다 더 힘들게 고국에 정착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통일을 이룩할 국민적 역량이 준비되었는가? 언젠가 다가올 남북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큰 시금석은 우선 탈북 동포에 대한 포용력이 아닌가 한다. 59만 재일동포 중 조총련계는 5만명에 불과하나 100개의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들을 이제는 끌어 안아야 한다. 민단계는 불과 4개의 학교에서조차 한국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다. 주말 한국 학교의 절반 이상이 일본인이다. 한마디로 재일동포들은 한국말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다. 파친코, 건설업 등 제한된 업종에서 부는 축적했으나 4세, 5세로 내려가는 미래 청년층들에게 미래 비전의 존재는 의문시된다. 미국은 어떠한가? 집안에서 한국말을 쓰지 않고 빨리 동화되기를 원했던 이민 1세대에 비해서 이제 2, 3세대들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청과물과 의류시장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중국계가 대활약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한국 인맥은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정치, 금융업계의 내부 서클 인맥은 손꼽을 정도다. 이 밖에 러시아의 고려인들은 한글을 배우지 못했다. 농업이 주력인 시대에 성공을 거두었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은 독립 이후 급격한 산업화에 제대로 적응한 사람들은 드물다. 멕시코 등 중남미 한인은 말할 것도 없다. 이민 3세대를 넘어서면 그 사회의 주류에 진입할 수 있는 재외동포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그 사회의 주류로 부상하게 하고 한국과 연결고리가 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현재 65세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는 이중국적 허용을 확대해야 한다. 국가발전의 초기 단계는 폐쇄적인 내부 응집으로 시작하나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 이중국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다. 한국의 영재교육을 해외 동포에게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우선 일본과 중국이 그 대상이 되었으면 한다. 초기에는 작게 시작하고 일부는 카이스트 등의 원격 교육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다.이러한 교육의 해외 확산을 통해서 국내 교육시스템에도 다시 혁신의 기운이 불어닥칠 수 있을 것이다. 창조경제 구현에 가장 큰 과제인 창조 인재 육성을 이제는 글로벌한 시각으로 확대해야 한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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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30
  • 북한, 미국인 뉴먼 씨 구속 사실 발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은 30일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해 최근 관광목적으로 입국해 적대 활동을 감행한 미국인 에드워드 뉴먼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통신은 올해 10월, 뉴먼은 관광단 멤버로 입국한 후 관광 목적을 어기고 북한의 존엄과 주권을 침해했으며 북한 사회주의 제도를 비방했다고 지적했다.북한은 뉴먼씨가 한국전쟁의 참전 경험이 있어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대한 적대행위 등을 억류의 이유로 들고 있다.조사결과 뉴먼씨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의 고문으로써 북한에 대한 정찰과 파괴활동을 조직, 지휘헀으며 주민들의 살해에도 관여했다고 북한은 주장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뉴먼씨가 철같은 증거앞에서 모든 죄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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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1-30
  • 중국 네티즌수 6억명 돌파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임현량 중국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부주임은 28일 베이징에서 9월말가지 중국의 네티즌수는 6억4백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웨이보(微博), 웨이신(微信) 등 소셜미디어를 상대로 한 새 법률법규를 제정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기자협회는 28일 "중국인터넷의 발전과 관리"를 주제로 제42회 뉴스다방을 열었다. 임현량 부주임은 모임에서 중외언론기자와 중국 주재 외국 대사관 외교관원 등 백여명을 상대로 인터넷 관리에 대한 중국의 업무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새로운 전파기술이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터넷 관련 법률법규도 지속적인 보완과 새로운 내용 보충, 새로운 조목 추가 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는 신속한 발전을 가져와 6월까지 중국의 웨이보 사용자수는 3억3천1백만명에 달했고 2011년부터 시작된 웨이신의 사용자 규모도 3억명을 돌파했다. 중국에서 가장 유력한 10대 사이트의 통계에 의하면 웨이보에서 유통되는 정보는 일 2억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994년에 인터넷을 도입했으며 최초의 "인터넷정보서비스관리법"은 2000년에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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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30
  • 中, 훈춘 국가 자유무역단지 시점에 들 듯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중국 대동북아지역의 개혁강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부문에서는 둥베이지역의 국경항구 몇곳을 선정해 자유무역단지 업무를 진행할 것이며 그 중에는 네이멍구 만저우리(内蒙古满洲里), 헤이룽쟝성 수이펀허(黑龙江绥芬河), 지린성 훈춘(吉林珲春) 등 항구도시들이 들어갈 전망이라고 중국증권보가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상술한 세개 항구를 자유무역단지 시점에 넣는 것은 네이멍구, 둥베이지역과 러시아, 몽골 등 국가간의 경제무역 협력과 기술교류에 이롭고 북으로의 개방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네이멍구와 둥베이지역에서 자유무역단지 시점을 진행하면 더욱 개방적이고 느슨한 시장준입과 산업투자 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수출입무역, 중계항구, 창고, 가공, 전시, 운수, 결산 등을 일체화한 지역성 상업무역물류센터를 건립하고 화물집산센터와 우세한 자원을 가공산업의 기초로 이전하며 관광, 물류, 회계, 상무서비스 등 서비스업 영역의 개방을 확대하고 관광, 면세쇼핑, 교육강습, 문화체육오락, 회의전시 등 현대서비스업을 발전시키고 지역성 국제서비스센터를 설립하며 적절하게 외화관리를 느슨히 하고 국경무역에서의 본국화페 결산을 확대하며 주변국가와의 화페결산기제를 완벽화하고 국제금융업무를 발전시키며 신용대출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지역성 국제금융센터를 구축하며 해외투자 심사비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다. 국가개혁발전위원회는 9월에 발부한 “헤이룽쟝과 네이멍구, 둥베이지역 변경 개발개방 규획”에서 중대한 개혁발전 시점을 실시할 것인바 만저우리(满洲里) 국가중점개발개방시험구 건설을 강화하고 수이펀허(绥芬河), 푸위안(抚远), 헤이허(黑河) 개발개방 시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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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9
  • 중국인 마약 판매행위로 미국경찰에 잡혀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일전 미국 경찰측에 따르면 근일 5명 남자가 북한으로부터 마약을 미국에 밀입국시켜 체포됐다. 그 중 한 사람은 화인(华人)이다. 미국 마약단속국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에 따르면 북한이 이미 글로벌 아이스 마약시장의 주요 공급지로 됐다. 미국 경찰은 여러 국가 경찰측의 협력을 통해 국제 마약판매 그룹을 분쇄했는데 이 그룹은 자기들이 북한 아이스마약을 공급할수 있는 유일한 기구라고 말했다. 태국 경찰측은 올해 9월 푸켓섬(Phuket Island)에서 5명 마약상인을 체포했는데 그 중 두 사람은 각기 중국과 필리핀인으로 홍콩의 한 범죄그룹에 속했으며 기타 마약상인은 2명 영국인과 1명 슬로바키아인이었다. 이 5명은 지난해 북한이 제조한 속칭 아이스 마약이라고 하는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을 태국과 필리핀에 밀입국시켰다. 그 중 90kg이 이미 두 곳 경찰에게 포획됐으며 이 사건이 미국 마약 단속국의 주목을 일으켜 올해 초반 그들은 바이어로 가장한 수사요원을 파견해 마약상인과 접촉하게 했다. 기소서에 따르면 중국적 마약상인은 미국 마약 단속국 요원을 만나 “우리는 북한 아이스마약을 가지고 있다. 우리만이 북한 아이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마약상인은 북한 정부가 서방 국가들의 의심을 해소시키기 위해 그들이 모든 마약공장을 부셨지만 그의 공장만이 페쇄되지 않아 그들이 북한에서 유일한 아이스 공급지로 됐다고 말했다. 상품내원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은 1톤의 아이스를 다른 한 국가에 감추었다. 이 마약상인은 1kg에 6만5천 달러가격으로 100kg의 아이스를 미국 뉴욕에 밀반입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바이어에게 아이스 샘플 두개를 제공하기로 하고 운송중 발견됐는데 검사결과 순도가 각기 98%와 96%에 달했다. 이 5명 상인들은 체포된후 미국에 인도되고 지난 수요일 법정에서 아이스 밀수죄로 고발됐다. 만일 죄명이 설립되면 10년형에 처하게 된다. 레온 하터 미국 마약 단속국장은 이 안건은 북한이 이미 글로벌 마약거래중 메스암페타민의 주요 내원지로 됐음을 과시한다고 말했다. 북한 외교부는 지난주 이 안건에 대해 강경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북한은 마약생산과 밀수를 엄금한다며 이 안건은 서방의 악의적인 매체들이 파급한 “또 하나의 정치목적을 가진 미련한 허위조작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부단하게 마약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아이스를 글로벌 각지에서 판매한다고 말했다. 미국 터프츠대(TuftsUniversity)의 이성윤 남북한 연구 전문가는 “이는 완전히 가능하다. 대량의 북한 마약이 미국에 밀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간 세계와 격리되고 극도로 빈곤한 북한이 그림자 경제에 의해 엘리트층을 부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윤 교수는 아이스는 짝퉁 명 브랜드 담배와 가짜 미국달러와 함께 북한의 불법제품의 하나로 된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스가 생산이 쉽고 이윤이 매우 높아 북한이 이 비즈니스를 포기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하게 이상한 일일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이 제조한 아이스마약은 다수가 중국 동북에 밀운송되며 그 다음 다시 산둥, 베이징과 기타 내지 성들에 판매된다. 일부 아이스마약은 북한 국내시장에도 공급이 되며 마약을 통해 현실을 도피하는 북한사람들에게 팔리고 혹은 수익성이 더 좋은 한국과 일본에 판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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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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