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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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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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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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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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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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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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한국어강사 힐링 워크샵’ 개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7일 본부 소속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손택수 시인과의 ‘리얼감성톡’을 주제로 ‘힐링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샵은 일선현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헌신해온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강사로 나선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했으며, 제22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육사시문학상 신인상을 수상 했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강사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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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17
  • 고아와 장애인의 어머니, 말리 홀트 별세
    [동포투데이] 고아와 장애인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 홀트 이사장이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말리 홀트 이사장은 1956년, 21세의 나이로 한국에 입국하여 낙후된 의료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찾아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하였고, 1967년부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 원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사,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부모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왔다. 말리 홀트 이사장은 60여 년간 장애인과 고아, 그리고 미혼한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으며 팔순을 넘긴 고령에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몸소 돌보아 장애인들에게는 “말리 언니”로 불리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2012년에는 골수암을 진단받았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투병생활을 견뎌내어 회복 이후에는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봉사의 삶을 살아내지만 오랜 투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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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17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KISB English Day!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지난 2019년 5월 17일 학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400여명 및 교원 4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KISB English Day를 개최하였다. KISB English Day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을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5월에 실시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어 행사이다. 모든 부문의 주제가 학생들에게 자유 선택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매년 학생들 특유의 기발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나오긴 하지만 올해의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Erotic Capital(매력 자본)”, “Is Working Less Worth It?(적게 일하는 것이 가치 있는가?)”부터 “Where are W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4차 혁명 시대에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까지 상당히 광범위 하였다. 이외에도 즐거운 음악과 노래로 재미를 준 Talent Show, 웃음뿐만 아니라 잔잔하면서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는 UCC영상, 깊은 사고를 이끌어 내는 에세이 쓰기 등 KISB English Day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진화하는 능동적인 영어행사이다. KISB English Day는 다양한 영어 수준을 가진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을 제공하여 진행하였다. 2019년도에는 「프레젠테이션」, 「Talent Show」, 「UCC 만들기」, 「에세이 쓰기」, 「만화그리기」부문을 제공하였고, 또한 학생들은 남·여 1조로 MC에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분은 중학교(7∼9학년)와 고등학교(10∼12학년)로 나누어서 평가하고 수상한다. 거의 매년 영어행사에 참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MC와 프레젠테이션대회 부문에 참가한 한진규(11학년)학생은 “자유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흥미, 나아가 진로와도 연계된 내용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활동이 학습의 도구로써의 영어가 아닌, 우리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공감하는 영어를 구현해내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의 논문을 조사하고, 뉴스를 검색하고,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리서치를 하는 등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최신 정보를 획득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학교 일반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학문적, 실용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라고 영어 행사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13년부터 북경한국국제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 Jason Crawford 선생님은 영어행사를 보면서 느껴온 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Students at KISB are able to improve and develop their English language skills through a variety of classes as well as the opportunity to display their ability as with the recent English Day event. English Day is a chance for students to show how accomplished they are with English through various activities all of which are created and developed independently. Having a large number of students who are willing to participate in such event and at such a high level is largely down to the comprehensive English language education students at KISB receive.” (KISB의 학생들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최근 치러진 영어행사처럼 그들의 영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영어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nglish Day 행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그 모든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가 창작한 것입니다. 그러한 행사에 상당히 많은 탁월한 실력의 소유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것은 KISB의 학생들이 받고 있는 포괄적인 영어교육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ISB의 학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및 원어민 영어 교사로부터 양질의 교육과정을 접한다.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준별 분반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수준별 분반 수업은 각각 학생들의 실력에 적당한 속도로 수업을 함으로써 상위 수준의 학생과 하위 수준의 학생 성취도를 모두 만족시킨다. 영어 수업 이외에도 Immersion 수업의 일환으로 7학년부터 10학년 까지는 사회와 과학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11학년과 12학년에게 심화 사회/과학 및 Academic Writing 수업을 제공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KISB 영어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영어행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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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신선호)는 5월 17일(금) 초등학생 및 교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및 올바른 대피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재난대피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 당일 8시 40분경 학교 건물 내에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9분 내에 대피로를 따라 정문 공터로 대피하였다. 이후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학년 어린 동생들도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신선호 교장은 “이번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학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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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15일부터 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5월 15일(수)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사전 등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월)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한상대회 참가비가 약 30% 할인되며, 참가비 수입의 일부는 국내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 등에 기부된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우성 이사장은 “여수는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의 중심인 국제무역항이며,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 해양관광도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 대회는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비전콘서트,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이나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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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안산시,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군산 역사 유적지 방문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군산시내 일대에서 현장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일제 강점기 전라도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가 있는 군산을 찾아 이영춘 가옥, 역사박물관, 세관본관, 동국사, 히로스가옥을 차례로 탐방하며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까리나(우즈베키스탄·20)씨는 “군산의 다크투어(잔혹한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 등을 돌아보는 여행)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에 지배당하던 시기 잔혹한 수탈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은 동포들이 듣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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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16
  • "축구장에 욱일기 없애라"..서경덕, J리그에 항의 서한
    ▲J리그측에 보낸 항의서한 내용물에는 올바르게 고친 욱일기 사례집 및 뉴욕타임스 욱일기 광고 등도 포함됐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J리그(일본프로축구리그) 측에 욱일기 응원에 관한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약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J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에 최근 게재된 사진에서 대형 욱일기 (전범기) 응원 깃발 2개가 노출되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아직까지 J리그 관중석에는 욱일기가 종종 등장한다. J리그측에 욱일기 사진을 당장 내리고 해당 구단에 강력한 징계를 조치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온오프라인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구단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지난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인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팬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AFC로 부터 벌금 1만5천 달러의 징계를 받은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팬들의 대형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 것을 보면 가와사키 구단뿐만이 아니라 J리그 자체에서도 욱일기 사용의 심각성을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서 교수는 "그간의 일본 스포츠계에서는 J리그 뿐만이 아니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유니폼, 올핌픽 체조국가대표 유니폼 등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꾸준히 사용해 왔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처럼 일본 스포츠계의 역사적인 무지함을 일깨워 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향후 AFC나 FIFA 등 국제사회에도 꾸준히 알려 전 세계 욱일기 퇴치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 응원 사진을 바꿨고, 전 세계인들이 열광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 영상속에 등장한 욱일기 티셔츠를 없애는 등 욱일기 전 세계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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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5-16
  •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육시설 개선
    ▲정보화교육실 수업 활동 사진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은 ㈜포스코와 학부모회의 학교 발전 기금으로 정보교육실의 컴퓨터를 교체하고 학생 동아리 활동실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지난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낡은 PC(35대)를 신형으로 교체하여 정보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 수업, 초중등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하였다. 신형 PC가 설치된 정보교육실에서 수업에 참여한 북경한국국제학교 김찬서 학생(7학년)은 “정보 교육실 컴퓨터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되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향상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기뻐했다. 또한 창의적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달 말 학부모회에서 기증한 학교발전 기금으로 여유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 동아리 회의실로 개소하였다. 이와 같은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정보화교육실 PC 교체와 학생 동아리 활동실 개소와 관련하여 “어려운 기업 경제 여건에서도 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 발전 기금을 기탁해 주신 ㈜포스코와 학부모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내컬(Giobal-National-Local)한 미래 인재 교육에 전력을 다하여 학교가 북경 교민들과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라고 전하고 학교 발전 기금을 기증해 주신 ㈜포스코와 학부모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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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여친과 다툰 후 손이 “닭발”로 변한 남성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일 저녁, 한 젊은 남성이 중국 회안시제1인민병원에 실려 왔다. 당시 그는 여친과 크게 다투어 정서가 매우 흥분된 상태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병원에 실려 온 남성의 손이 갑자기 닭발 모양으로 변하면서 굳기 시작하고 말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검사를 통해 남성은 “과도통기종합증(过度通气综合征)”으로 진단받았다. “과도통기종합증”은 정서가 격동되면서 호흡이 빨라지고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부족해 “호흡성알칼리즘”을 일으키면서 걸리는 질병이다. 현재 남성은 치료를 통해 병세가 호전되었으며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의사는 화를 내는 것은 기분에만 영향 주는 것이 아니라 몸에 미치는 위험도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화를 내면 신체 6대 기관에 변화가 온다. 1. 심장의 혈류가 두 배로 증가한다. 화를 내면 심장의 수축이 강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대량의 혈액이 심장으로 모이게 된다. 하여 심박 수가 고르지 않고 심근허혈 증상이 나타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어 협심증과 심근경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2. 간이 평소보다 두 배 커진다. 화를 낼 때 제일 먼저 다치는 것은 간이다. 만약 자주 화를 낸다면 간질환이 생기기 쉽고 있고 심지어 간경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3. 면역시스템이 6시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 정서는 대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공제하는 것이며 도파민은 또 신체의 수많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화를 내게 되면 대뇌는 신체에 피질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이 피질 호르몬이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되면 면역세포의 작동을 방해하여 신체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한번 화를 낼 때마다 면역계통이 6시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혀 과장된 말이 아니다. 4. 페세포가 끊임없이 확장된다. 사람이 정서적으로 흥분하면 호흡이 빨라져 과도하게 환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페세포가 끊임없이 확장되면서 수축할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페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5. 위장 기능이 무질서해진다. 화를 내면 위의 혈류량이 적어지면서 공급이 부족해 위장이 움직이기 힘들어 한다. 또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위장혈류량을 저하시키고 식욕부진, 위장기능 문란, 위궤양 등을 초래한다. 6. 갑상선이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해낸다. 화를 내면 내분비계통에 혼란이 오면서 갑상선에서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해 낸다.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甲亢) 일으킬 수도 있다. 화가 날 땐 이렇게 대처하기를 권장한다. 1. 물을 마신다. 화가 날 때 물을 마시면 체내 지방산의(脂肪酸) 배출을 촉진해 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2. 심호흡을 크게 한다. 불쾌한 일이 생기면 심호흡을 크게 하고 두 손을 들어 올려 몸 상태를 조절해 독소를 체내로 배출해야 한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 좋았던 일을 떠올려본다. 최대한 미소를 유지하고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면 심장 박동이 정상 리듬을 회복하며 혈액 흐름도 고르게 된다. 4. 화를 내는 시간을 정한다. 화가 날 때 시간을 정하고 화를 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5분 동안 화를내 안 좋은 기분을 털어버린후 더 이상 그 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안 좋은 일을 박스에 넣어 버린다고 생각하면 언젠가는 쉽게 자신의 정서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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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2
  • 이재명 “작지만 꼭 필요한 정책 통해 행복한 노후 만들 것”
    [동포투데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 등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 들, 꼭 해야 할 일들을 많이 제안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도 아끼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한 어버이상, 효행자들에 대한 표창 등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및 효행사상을 높익 위해 열린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극한 효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유공자 19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배우자를 극진히 간병하고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키운 김종숙씨(안성.78세)를 비롯, ▲최찬식(수원.82세) ▲최영수(안양.79세) ▲조한웅(김포.84세) ▲조광숙(양주.77세) 씨 등 5명은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척추협착증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부(98세)를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한 김갑례(오산, 59세)씨를 비롯, ▲여계숙(용인.71세) ▲노미선(성남.43세) ▲김유나(안산.39세) ▲남인현(여주.75세) 씨 등 5명도 ‘효행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유공자 9명에게도 경기도의회 의장상(5명),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상(4명)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먼콰어어 휴 합창단의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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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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