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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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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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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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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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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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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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영등포구,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 운영
    [동포투데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로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운영한다. 사춘기 및 2차 성징이 시작되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눈높이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 성범죄 등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며, 해피버스와 교실 두 곳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뤄진다. 해피버스는 성(性) 이야기와 관련된 각종 도서, 영상자료 및 교육 도구들이 비치된 성교육 전용 버스다. 교실이 아닌 버스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아발달모형 관찰,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아기 안아보기 등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체험’부터 월경대, 속옷 등 사춘기 매개물을 통해 2차 성징과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사춘기 호기심 서랍’,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점검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보는 ‘가방의 주인을 찾아라’ 등 사춘기 성 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성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실에서는 또래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이 이어진다. 버스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사춘기를 맞이하는 태도와 생각을 적어보는 ‘사춘기 선언문’, 성적 위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및 언어를 배워보는 ‘도담도담 또래 성문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구는 4월 영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13개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성 호기심이 한창일 때 적절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성 역할에 대한 정체성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다.”며, “나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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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서울시 ‘2019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
    [동포투데이]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취업에 성공한 결혼이민자는 176명. 연 1~2회 개최된 취업박람회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취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4월 5일(금) 오후 1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11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통∙번역사, 외국어강사, CS상담원, 다문화강사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거나 구인정보를 게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교원크리에이티브, 세계인류투어 등의 일반기업 9개, 결혼이민자가 운영하는 모두톡톡, 레인보우해피잡 등 협동조합 등 4곳의 채용관에서 1:1현장면접을 진행하고, 35개사의 구인정보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취업지원관의 취업멘토링 상담부스는 지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던 곳으로, 통∙번역 및 강사로 전문성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선배 10명을 섭외해 각 분야의 취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설팅관’은 노동법률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이력서작성․면접스킬, 직업카드검사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은 취업모토가 담긴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고급도장 제작 및 증명사진 촬영∙인화를 진행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동기부여 및 취업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 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승대 서울시 외국어다문화담당관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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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발대식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4월 1일 오전, 연변대학은 학교박물관에서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전임 교장 박문일, 학우대표, 학교 부처급 이상 간부,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예술학원 사생이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고 부른 <연변대학교가> 속에서 발대식이 막을 열었다. 연변대학교 관계자가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주제와 로고를 발표했다. 건교 70주년 경축행사의 주제를 '연전삭신, 대도치원(延典塑新,大道致远)'으로 확정하고 미술학원 최정호 교수가 설계한 <용등(龙腾)> 표식이 70주년 경축행사의 표식으로 확정됐다. 부교장 장수가 최정호에게 감사패와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김웅 연변대학교장이 교육기금회 부이사장, 연변대학 우수학우인 리춘일에게 임명장을 발급하고 리춘일을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준비사업위원회의 부주임으로 임명했다. 김 교장은 연설에서 “연변대학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역사적 사명을 주동적으로 담당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연전삭신(延典塑新)'중에서 연변대학 정신에 새로운 시대적 내포를 주입시키고 '대도치원(大道致远)'중에서 계속하여 고수준 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영원한 발전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교 경축행사를 한차례의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밖으로는 형상을 수립하고 안으로는 인심을 모으는 고품질 성회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1949년에 설립된 연변대학은 ‘교육의 고향’으로 불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 연길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제일 처음 소수민족지역에 설립한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갖춘 종합성 대학이다. 70년 간 연변대학은 ‘진리, 선행, 융합’의 교훈을 받들고 20여만 명의 졸업생을 길러냈으며 국가 ‘211프로젝트’ 중점건설대학, 서부개발 중점건설 대학에 이어 국가의 첫 ‘두 가지 일류’ 건설 대학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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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주 선상에서 외친'대한독립만세'
    [동포투데이] 지난 3월 30일 행주산성역사공원 선상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시민 및 학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당시 시대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친일파 처단 마상무예, 역사어린이 합창단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시민의 자작시 낭송, 학생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참가자 전원의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에 이어 만세행진과 선상만세시위 재현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모양대로 손 태극기를 시민에 나눠주고, 전문 배우들이 당시 일본군과 행주동 주민으로 분장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 헌병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모습을 재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억할 때 역사가 존재하며, 역사 없는 나라는 있을 수 없다”고 역설하며 “오늘 참여한 시민 및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역사를 만들어나갈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3일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항일음악회를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대규모 군수기지 및 강제징집 피해자들의 집결 수용지였던 화전동에 위치한 30사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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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2022년까지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2300만명으로 확대
    [동포투데이] 정부는 4월 2일(화) 오후 2시,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국가관광전략회의 의장)와 13개 관광 관련 중앙부처 장차관,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관광 유관 기관 및 학계 대표, 민간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까지 지역관광 육성, 관광콘텐츠와 관광산업 혁신 등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23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산업 일자리를 올해 58만명에서 96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같은 전략을 제시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도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눠주기식 정책을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과감하게 개선해 지역관광 성공 모델을 만들면서 이를 통한 관광객 분산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서울, 제주에 이어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잠재력을 보유한 광역시 한곳을 국제(Global)관광도시로 선정하고 전략적·집중적 홍보 마케팅 및 도시 브랜드 관리를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정 수준의 기반시설과 관광 매력을 갖춘 기초지자체 4곳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해 범부처적 협력을 통해 관광기반시설, 콘텐츠 발굴,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중심지(허브)로 육성한다. 또한 노후화되었지만 잠재적 경쟁력이 있는 관광도시 등을 현재 흐름에 맞게 재생해 체류형 여행지로 육성하고, 증가하는 체험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숲 체험, 농촌체험, 낚시체험 등 등 다양한 체험형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확충할 예정이다. 미래형 지역관광 교통·안내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형 마스(MaaS)’ 시범사업을 오는 8월 제주에서 실시하고, ‘스마트헬프데스크’와 공공 와이파이 확충 등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최근 급증하는 개별 관광객의 비자 발급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4개 지역만 허용했던 중국의 복수비자 발급을 소득수준 상위 13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동남아 3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단체 전자비자 제도 및 인도 단체비자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계기에 아세안 국가 단기비자 수수료 면제, 신남방국가 대상 환대주간 운영, 현지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등을 통해 한국의 매력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혁신 전략 목표 및 추진과제 관광 콘텐츠 혁신과 관련해서는 K-팝·이스포츠 등 한류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등을 적극 활용 하기로 했다. K-팝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계기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 개최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대규모 K-팝 축제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신설과 국제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이스포츠 체험을 새로운 관광의 형태로 육성하고, ‘웰컴대학로’ 행사 확대와 혜화역의 공연테마역 조성 등 대학로를 코리아브로드웨이로 관광자원화해 나간다. 그동안 통행이 금지되어 있던 구역인 DMZ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 볼 수 있도록 민통선 이북지역 일부와 철거 감시초소(GP)를 잇는 ‘평화의 길 10선’을 조성해 올 상반기 3개 구간을 시범운영하고 평화관광 테마열차 사업도 추진한다. GP 철거 잔해물 활용 예술프로젝트, 비무장지대 평화음악제, 비무장지대 국제다큐영화제 개최 등 DMZ를 평화관광의 상징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다. 해양레저 관광은 케이-오션루트(K-Ocean Route) 개발과 크루즈·섬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해역별 특성에 따라 7대 권역을 설정, 권역별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해양레저 관광 거점, 마리나, 해양치유 시설 등을 연결하는 전국 일주 바닷길인 K-오션루트 개발과 함께, 크루즈 관광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성장단계별로 금융·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초기기업 발굴 및 사업체 융자 지원 위주의 현재 관광산업정책을 ‘예비창업–초기창업–성장–선도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전환하고 부처 간 협업으로 2022년까지 관광 창업초기 기업 1000개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융·복합 관광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현재의 사업화자금 지원도 기업당 225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관광사업체 및 벤처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인 ‘금융자금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관광기업육성펀드를 최대 2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담보력이 취약한 소규모 관광사업체가 관광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신용보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분야와의 융합으로 확대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지원서비스업’, ‘관광안내업’ 등 신규 업종을 신설하고, 유원시설 규제 개선, 관광특구·관광단지 제도 개선 등 관광 혁신의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간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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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4-02
  •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1회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동포투데이]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진형식, 이하 ‘누리CIL’)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제1회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누리CIL 개소 10주년을 맞아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상영하여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Ten-Ten(10주년과 10개의 수행과제)을 선포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지역 관계망 형성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식전공연에서는 장애인이 주축이 된‘곰두리밴드’와 시각장애인밴드가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개소 10주년 기념 장애인인권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소수자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되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살아가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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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4-0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다독다독 함께 읽는 독서 멘토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2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다. ‘다독다독 함께 읽는 독서 멘토링’은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과 1:1로 멘토링을 구성하여 책을 읽어주고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행복한 책읽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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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4-01
  • 방송인 안현모, 해외로 알리는 '유관순' 영어 영상에 재능기부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안현모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서는 유관순 관련 부고기사가 실렸고, 올해 삼일절에는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유관순의 날'을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사적으로도 보기드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영상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관순의 독립의지와 평화정신을 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지난 2월말 서 교수팀과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팀이 힘을 모아 배우 고아성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국어 영상을 영어 내레이션 및 자막으로 다시금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영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현모는 "독립운동가 전 세계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영상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인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서영해, 조명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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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한상 리딩CEO 하경서 회장, ‘글로벌한상드림’에 5만 달러 기부
    ▲하경서 회장 [동포투데이]엘살바도르 한상 리딩CEO 하경서 까이사그룹 회장은 29일(금),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에 미화 5만 달러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찬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하경서 회장과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글로벌한상드림 홍명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서포터즈’와 취약계층 청년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꿈을 잇다’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한민족 청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역대 기부자로는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을 비롯해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 정영수 CJ그룹 고문, 김점배 ㈜천관 회장 등이 있다. 이번 하경서 회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총 11억 원의 장학 기금이 모였으며, 글로벌한상드림은 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경서 리딩CEO의 기부로 글로벌 한상 리더들은 글로벌한상드림을 통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하경서 회장은 “100년 전 선배 한상(韓商)이 모국을 위해 헌신한 것을 본받아 우리 한상(韓商)이 모국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한우성 이사장은 “하경서 회장의 기부처럼 글로벌 한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길 기대하며, 도움을 받은 차세대 청년들은 세계 속 리더로 성장하여 자신의 다음 세대까지 이 전통을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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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내년 세계한상대회,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 이훈복 중국한국상회 고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홍명기 듀라코트그룹 회장, 정진철 로얄아이멕스 회장,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최종태 야마젠그룹 회장, 이은희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 회장 [동포투데이] 내년 세계한상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한상대회 제34차 운영위원회 및 제35차 리딩CEO 포럼을 열고 2020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5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부산광역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부산광역시는 2006년 5차, 2007년 6차, 2011년 10차, 2014년 13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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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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