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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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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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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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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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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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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면허도 없이 눈썹문신 … 경기도, 불법 의료 행위자 16명 형사입건
    ▲ 적발업체(사진제공=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행위와 미용업을 한 사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와 성남시 일원 오피스텔과 미용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불법으로 의료행위 등을 한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14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 3건 ▲미신고 영업,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이 눈썹, 아이라인 등 문신시술을 했다. 특히 이 업소는 계좌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사람에게만 주소를 알려주는 등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성남시 소재 B업소는 의료 면허 없이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사용해 눈썹 문신을 했으며, 고양시 C업소는 네일(손톱.발톱) 미용행위만 할 수 있는 미용실인데도 매장 내 별도의 불법 공간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했다. 미용업을 운영할 수 없는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불법 운영한 고양시 D업소와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미용업을 한 성남시 소재 E업소도 단속에 걸렸다. 특사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전문의약품인 마취크림, 테라마이신(소염제) 등이 불법 유통된 정황을 파악하고 공급원에 대한 추가 수사를 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자격자에게 불법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색소 침착, 흉터,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불법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정당한 영업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공정한 경기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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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7
  • 투리스타-서경덕, '국내 일제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
    ▲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중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앞에서 탐방객들에게 설명하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힘을 모아 '국내 일제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 역사책을 통해, 혹은 강연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도 물론 좋지만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것 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다는 생각에 이번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첫 시작 도시는 군산과 목포다. 일제강점기때 국내 최대 강제징용 지역인 옥매광산, 목포근대역사관, 구 조선은행군산지점, 히로쓰가옥 등을 직접 탐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방 일정은 오는 23일~2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투리스타 홈페이지(https://hoy.kr/T4SIX)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숙식비 등 최소한의 실비만을 지불하고, 서 교수는 재능기부로 양일간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독립운동 유적지에 관한 설명을 도맡아서 진행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항일운동 유적지 보존이 다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참가자들과 SNS를 통해 각 지자체에 제보를 하여 유적지 보존이 잘 될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다크 투어리즘'이 대세이다. 어두웠던 역사를 다시금 교훈으로 삼자는 취지인데 향후 '전국 독립운동 역사투어 코스'를 온라인으로 제작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와 투리스타는 현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상하이, 도쿄에 이어 오는 4월에는 군함도를 준비중이다. 이처럼 짝수달에는 해외 유적지를, 홀수달에는 국내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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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7
  •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북미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 될 것!
    ▲ 사진제공=안양시 [동포투데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며 우리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특별 강연회가 5일 시민, 공무원, 사회단체회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과 평화통일의 한민족 100년’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 정 전 장관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정상 간의 만남은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통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정상의 두차례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고, 이에 우리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나라위해 헌신한 선국선열들의 얼을 깊이 되새겨 통일로 가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점도 당부했다. ▲ 사진제공=안양시(사)한반도평화포럼 및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인 정 전 장관은 29대와 30대 통일부장관을 지냈다. 이날 강연회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있는 강연자리를 마련한 민주평통 안양시지부 관계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정세를 주시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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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 “사막에 나무심어 황사·미세먼지 줄이자”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해 한·중 청년 단체들과 손을 잡고 오는 2023년까지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 27만 5천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는 ‘제3차 중국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조림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도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차례의 조림사업을 추진, 이 일대 474ha면적에 버드나무 등 12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사업초기에는 중국의 식재기술 낙후와 사막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 우려가 있었으나,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산림녹화 기술을 바탕으로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에서도 평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산림청에서 사막화방지조림의 효과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쿠부치 사막 종단으로 16km의 녹색숲이 조성돼 주변지역 황사 이동을 막고 있는 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막화로 인해 2010년 3가구 8명만 남았던 마을에는 2018년 기준 8가구 30여명으로 주민 수가 늘어났으며, 식재한 나무의 활착률이 85%가 넘어 사막화방지조림의 세계적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150ha 면적에 ‘경기도 녹색생태원’을 조성, 연간 5만5천 그루 씩 총 27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사업비는 경기도가 매년 1억5천만 원씩 총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3개 기관은 중국내 사막화 확산방지를 위한 공동협력, 생태원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등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대표는 2006년부터 중국 네이멍구에서 ‘녹색장성’ 프로젝트를 시작,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사막화 방지에 힘써오고 있다. 권병현 대표는 이날 “미세먼지와 황사 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경기도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 사업은 단순히 사막에 나무를 심는 차원을 넘어, 미래세대의 교류를 포함한 환경·문화·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한중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국 측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해양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양국이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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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06
  • 경기도, 친일논란 ‘경기도 노래’ 제창 보류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경기도 노래’의 작곡가 이흥렬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이 동일인인지 확인될 때까지 도 월례조회인 ‘공감·소통의 날’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경기도 노래 제창을 보류하기로 했다. 도는 제정시기와 곡의 스타일 등을 감안할 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의 곡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재 민족문제연구소에 동일인 여부 확인을 의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친일인사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는 제창을 보류하고, 확인 후에는 제창을 중단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가칭 경기도 노래 제정 자문위원회를 3월 중으로 구성, 신곡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경기도노래가 도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담지 못하고 너무 딱딱하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 초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로 신곡 제정을 추진해 왔다”면서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하고 희망찬 느낌을 곡을 경기도 노래로 제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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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06
  • 中,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회의 5일 오전 9시 개막
    ▲ 3월 4일, 13기 전인대 2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3기 전인대 2차회의가 5일 오전 9시에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회의는 리커창(李克强) 국무총리가 하는 정무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국무원의 2018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 상황 및 2019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 국무원의 2018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상황 및 2019년 중앙과 지방의 예산 초안에 관한 보고를 심의한다. 오후에 각 대표단은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한다.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에 참석한 전국정협위원들은 5일 오전 13기 전인대 2차회의 개막식을 참관한다. 오후에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는 소조회의를 열어 정부업무보고를 토론한다. 중앙라디오TV본부가 13기 전인대 2차회의 개막식에 대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중앙의 주요 매체 소속 뉴스 웹사이트와 뉴 미디어 플랫폼이 실시간 보도를 할 예정이다.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 프레스센터는 5일 오후 ‘정협위원들이 논하는 중요한 리스크 예방 및 해결, 맞춤형 빈곤퇴치, 오염 방지 3개 공략전 승리’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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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3-04
  • 中, ‘양회 타임’ 돌입…외신, 새로운 정책과 조치에 포커스
    ▲ 3월 3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왕치산(王岐山) 등이 주석단에 자리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13기 2차 회의가 3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함에 따라 중국은 ‘양회 타임’에 돌입했다. 올해는 신 중국 수립 70주년이자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의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적인 해다. 지속적이고 건강한 경제 발전 보장 및 개방 확대 등의 분야에서 중국이 내놓을 새로운 정책과 조치가 외신이 올해 양회에서 주목하는 화두로 떠올랐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웹사이트는 양회(兩會)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에게 중국 지도층 인사의 발언과 그들이 상호 작용하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와 외국인투자법 초안 등이 올해 양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양회의 관련 배경과 올해의 양회 일정, 중점 의제와 대표위원들의 상황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했다. 보도는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지난 1년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올해 1년의 업무 중점을 계획한다면서 양회는 해외가 중국 지도자의 국정운영 방법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통신은 외국인의 투자 촉진에 취지를 둔 외국인투자법 초안 관련 상황에 특히 주목했다. 로이터통신도 양회의 기본 상황을 소개했다. 보도는 경제 하방 압력에서 중국이 거시 경제발전 전략을 어떻게 계획할 지에 특히 주목했다. 보도는 올해 중국 정부는 안정적인 성장, 일자리 보장, 기업과 소비자의 믿음 강화 등과 관련한 많은 조치를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매체도 중국 국민이 양회에 주목하는 관련 의제 등을 포함해 이번 양회와 관련한 대량의 보도를 했다. 네팔의 안나푸르나 데일리는 양회와 관련한 특별칼럼을 마련해 네팔의 많은 정계와 재계 인사들이 양회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다른 국가의 무역 왕래,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 등은 모두 세계 경제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경제 성장 방식의 전환 및 빈곤 탈출, 외교정책 등도 외신이 주목하는 중점 내용이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Straits Times) 웹사이트의 양회에 관한 보도 중점도 중국의 경제발전, 외국인투자법 초안, 감세와 수수료 인하 조치 등이었다. 싱가포르 유력 중국어 일간지 연합조보(聯合早報) 웹사이트는 중국의 정치와 경제 형세 및 추세를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인 양회는 관전 포인트가 많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중국에 주목해 온 브라질의 한 경제지는 양회의 진행 과정, 특히 대표위원들이 국가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집중 보도했다. 이 경제지의 편집장은 오늘날의 중국은 날로 세계무대 중앙으로 나아가고 있고, 영향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은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 자신에 혜택을 주었을 뿐 아니라 참여하는 국가와 지역에도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쿠바의 국영 뉴스통신사 프렌사 라티나(Prensa Latina)의 보도는 외국인투자법 초안에 주목했다. 보도는 외국인투자법 초안은 외국인의 투자를 위해 더 큰 융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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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3-04
  • '1,500명이 하나 된 함성' 안산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안산시, 3.1절 맞아 1,500명이 하나 된 함성(윤화섭 안산시장이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계각층의 지도자, 광복회 ․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3.1운동 경과보고(문해진 광복회장) ▲ 안산지역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13인에 대한 보고(안산문화원 이현우 향토사 전문위원) ▲ 독립선언문 낭독(학생대표 6명) ▲ 유공자 표창 ▲ 기념사(안산시장) ▲ 기념공연(안산시립국악단, 극단 ‘이유’) ▲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2016년부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3.1운동 기념식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기념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기존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시민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6명의 학생대표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한데 이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명의 학생이 무대 위에서 만세삼창을 함께 외치는 등 300여명의 학생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선조와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100년 전 역사적인 3.1운동의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해돋이극장 로비에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사진 25점을 전시하고, 3.1운동 당시에 사용했다고 알려진 대형 진관사 태극기, 포토존 등을 설치해 3.1운동 현장을 재현했으며, 유관순 재연배우 및 극단 ‘이유’가 참여해 태극기를 나눠주고 함께 만세를 외치는 등 3.1운동 당시의 상황을 생동감 있게 느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포토존에서 유관순 연극 배우들,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은 “우리 선조가 개척한 지난 10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넘겨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을 위해 안산시에서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날의 함성을 되새겨 더 살기 좋은 안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모두와 힘을 모아 일류도시 안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탑 건립, 안산시 독립운동사 책자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시청 및 양 구청 청사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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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가수 지코,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서울은 영감의 원천”
    ▲가수 지코(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가수 지코가 서울시 홍보대사(이하 서울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위촉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지코는 “서울은 삶의 터전이자 늘 영감의 원천”이라며,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4일(월) 15:00 서울특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이날 지코는 위촉패를 받고 서울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문화, 청년 멘토링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역할을 기대한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홍보대사는 서울시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소통'의 가교 역할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홍보대사는 이번 신규 위촉으로 총 38명이 된다. 서울시는 2019년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획과 채널들을 통해 서울홍보대사의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깊이 있는 시민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서울홍보대사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한다.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받은 가수 지코는 “서울시에 사는 시민으로서 서울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 과 정책들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코는 지난 2011년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리더로 데뷔. 그룹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폭 넓은 음악 작업 및 방송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기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 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상반기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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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경기도, 31개 시‧군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방문학습지 서비스 제공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지난 달 25일 학습지 전문업체 ㈜대교를 방문학습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은 만 4세부터 10세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가정에 학습지 교사가 방문해 자녀 수준에 맞는 1:1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목은 한글, 국어로 주 1회, 15분 내외로 수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가정 자녀, 한부모 및 다자녀, 장애인 등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3월 중 시‧군 홈페이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게시될 예정이며, 접수는 시‧군, 동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락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의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5만3,152명으로 전국 다문화가족 자녀 수의 25%를 차지한다”며 “경기도의 결혼이민자들은 그 규모만큼이나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좋은 교육방법을 몰라 힘들어 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으로 자신감과 학업능력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1976년에 설립돼 42년간 우수한 콘텐츠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해 온 학습지 전문업체로 그 동안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펼쳐온 사업 실무경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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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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