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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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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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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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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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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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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조선혜 지오영그룹 회장,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자문위원 위촉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오영그룹 조선혜 회장(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최고경영자로서, 지오영그룹 설립 11년 만인 지난 2014년에 단일법인으로는 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조 회장은 혁신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조 회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과 물류의 대형화, 투명화, 선진화를 통한 유통산업 혁신과 예방의학 학술연구 세미나 후원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7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최한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에서 '보건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연맹은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생기는 위기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함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전 세계 국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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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오준 전 유엔대사,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 선출
    ▲ 오준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 [동포투데이]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4일 “오준 이사장이 2019년 1월 1일부터 임기 3년의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멕시코 등 출신 이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선거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이사가 신규로 선출되었다. 아시아 회원국 출신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이 유일하다.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은 한국을 포함한 28개 회원국과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 분포한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 사업을 총괄하고 전략 수립과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한다.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에 한국 출신 이사가 선출된 것은 2008년 전임 김노보 이사장이 선출된 이래 두 번째이다. 오준 이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를 맡게 돼 뜻 깊고 기쁜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28개 회원국, 120개 국가 사업장의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유일한 아시아 이사로서 아시아 국가의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준 이사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유엔 대사,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7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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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창어(嫦娥)4호, 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 성공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중국의 창어(嫦娥)4호 탐사선이 달 뒷면의 남극 폰 카르만 크레이터에 착륙해 인류 최초로 달 탐사선의 달 뒷면 연착륙에 성공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월 3일 10시 26분 창어4호 달 탐사기가 달 뒷면의 동경 177.6도, 남위 45.5도 인근 예정 착륙지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뒤 통신 중계위성 "오작교(鵲橋)"를 통해 세계 최초의 달 뒤면 근거리 촬영 사진을 보내왔다. 달에 착륙한 뒤 창어4호 탐사기는 지상의 통제을 받으며 "오작교" 통신중계위성을 통해 태양익과 지향성 안테나를 펼쳤으며 지향성 안테나 고속연락통로를 구축했다. 창어4호 탐사기는 착륙기와 탐사차로 구성됐으며 국제협력 하중 2대를 포함한 유효 하중 8대가 설치돼 있다. 이런 기기들은 이 탐사차와 달 뒷면 남극 근처의 지형을 관찰하고 달 표면의 토양과 광물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천문 관측, 중성자 방사선 탐지, 밀폐 공간 내 식물 재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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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았다"…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 표출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북측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고, 김 위원장과의 첫 회담은 중대한 외교 승리라면서 “우리는 정말로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 우리는 2차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았다면 아시아에서 엄청난 전쟁이 일어났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일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나도 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목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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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경기도 2018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 경기도 2018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2018년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하여 선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이해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사)더불어 함께사는 세상(대표 김영숙)과 함께 5월부터 총 12차례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종료 후 교육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일반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이주여성 500여명이 참여했다. 다문화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여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이주여성, 자녀, 근로자 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아울러 그들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강태 과장은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경기도의 현 실태를 반영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인 편견 해소, 독서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다문화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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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中, 남사군도 생태보호 복원 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일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남중국해 생태보호를 강화하고, 국토 공간 생태보호복원 직책을 이행하기 위해 자연자원부는 남사군도 융수자오(永暑礁), 주비자오(渚碧礁), 메이지자오(美濟礁)에 생태보호복원 관련 시설을 건설했다. 관련 시설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동된다. 남사군도는 남중국해의 난하이 제도(南海諸島)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지역은 유전,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라 많은 나라들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1939년까지 프랑스가 지배하였으나, 이후 2차 세계 대전 때는 일본이,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중국이 난하이 제도의 부분으로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1970년대부터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이 서로의 영유권임을 주장하였고, 무력 충돌로도 번지는 등 국제 분쟁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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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안양시,'안양스토리북' 발간...지명유래·전설· 민담 등 수록
    [동포투데이] 난중일기에 따르면 1596년 이순신 장군이 수원으로 행차하던 중 말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인덕원(관양2동)에서 한참을 쉬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인덕원의 ‘인덕(仁德)’은 조선시대 환관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이와 같이 지역에 서려있는 지명유래와 전설.민담을 하나로 묶은 ‘안양스토리북’을 3일 발간했다.(사진 첨부) ‘안양스토리북’은 각계 원로의견 수렴과 고문서 참고 및 고증 등 지난해 6개월 동안의 집필과정을 거쳤다.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텍스트보다는 일러스트와 사진.삽화 등의 자료를 최대한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이 스토리 북은 전통마을, 산, 하천 등에 대한 지명유래 49건과 전설미담 21건 등 총 70건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 실화와 같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안양9동 전통마을인 ‘능골’은 사도세자 능 후보지역이었다는 이유로 능골이 됐고, ‘병목안’이란 명칭은 지세가 병목처럼 생겨서 붙여졌다는 설이 내려져 온다. 현재 재개발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골안’은 골짜기 안에서 소를 많이 키워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귀인동 전통마을로 남아있던 ‘귀인마을’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이 머물렀다고 해서 ‘귀인’이란 지명이 생겨났다. 망령골고개 주변에 있어 이름 붙여진 관양1동 ‘망령골’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 탄생설화가 서려있는 곳이다. 안양의 명산 수리산의 명칭은 어디서 유래됐을까? 그옛날 천지개벽으로 바닷물이 밀려왔는데 산 꼭데기가 독수리가 앉을 정도로 솟아 있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전설이 있다. ‘안양스토리북’에는 이밖에도 정조대왕이 중앙동을 지나 사도세자 능으로 참배 갔던 이야기, 한양과 삼남지방을 왕래하던 상인들이 민배기(평촌동)에 머물렀던 이야기, 1919년 군포장(호계3동)에서 민중 2천여명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사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역사 수록집을 발간했지만 학술적 집필방식으로 활용도가 낮았다며, 새로운 집필방식으로 ‘안양스토리북’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총 6백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책자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자원이 애향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안양의 숨겨진 이야기 발굴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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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시진핑 "조국 통일은 필수적이고 필연적이다"
    ▲ 1월 2일, ‘타이완 동포들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대만 동포들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대회가 1월 2일 오전 10시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주석은 기념회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조국의 통일은 필수적이고 필연적이다”며 “이는 양안관계 발전 70년을 걸친 후 내린 역사적인 결론이자 신시대 중화민족 위대부흥의 필연적인 요구이다. 양안 중국인 및 국내외 중국인들은 민족대의를 담당하고 역사적 대세에 순응하며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공동 추진하면서 조국의 평화통일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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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1-0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목할 만한 대학입시 성과로 호평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교민 사회와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총 146명)은 서울대학교(5명), 연세대학교(24명), 고려대학교(6명), 성균관대학교(34명), 서강대학교(14명), 한양대학교(29명) 등의 주요 대학 외에도 다수의 대학 입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등 개교 이래 최고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냈다. 1998년에 개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2015년에 김원균 교장이 부임한 이후 ‘모두가 행복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인 소양 교육, 창의성 신장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체계적이고 풍부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원균 교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의 내실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특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의 데이터베이스화,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식 진학지도, 입시설명회를 통한 최신 진학 정보 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전 교직원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학부모와 교민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몇 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명문 학교로 발돋움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입증하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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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9년 신년사 발표
    [동포투데이] 새해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멈추지 않고 시간은 유수와도 같습니다." 2019년이 곧 다가오게 됩니다. 나는 베이징에서 여러분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우리는 2018년을 매우 충실하게, 매우 굳건하게 걸어 왔습니다. 2018년 우리는 여러 가지 리스크와 도전을 이겨내고 경제의 고도의 질적 발전을 추동하며 신구 모멘텀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 운영의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했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 보위전이 순조롭게 추진됐으며 여러 가지 민생 사업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인민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습니다. 베이징-톈진-허베이의 협동적 발전, 창장경제벨트 발전, 광둥홍콩마카오밸리 건설 등 국가전략이 안정하게 시행됐습니다. 나는 각지를 시찰하면서 창장(長江) 양안에 녹음이 우거지고 건삼강(建三江) 만 무 대지에 벼 물결이 일며 생기발랄한 선전(深圳) 전해, 활력으로 넘치는 상하이 장장(張江), 세 지역을 연결하는 홍콩주해마카오대교 등을 기쁘게 보았습니다. 이런 성과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두 팔을 걷어 올리고 분투한 결과이며 신시대 분투자들이 땀 흘리며 이루어낸 것입니다. 2018년 중국제조, 중국창조, 중국건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중국의 면모를 계속 바꾸었습니다. 창어(嫦娥 상아)4호 탐측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두 번째 항공모함이 출해 및 시범 운항했으며 국산 대형 수륙 양용 비행기가 수상 비행하고 베이더우(北斗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이 글로벌네트워킹을 향해 힘찬 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모든 과학자와 엔지니어, '대국의 장인', 건설자 및 참여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18년에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에서 많은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또 125개 빈곤현이 빈곤퇴치 검수를 통과했으며 1000만 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습니다. 17가지 항암 약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의료보험 목록에 편입시켰으며 병으로 인해 가난이 초래되는 문제가 바야흐로 해결되고 있습니다. 나는 늘 빈곤퇴치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동지들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280여만 명에 달하는 농촌 주둔 간부, 제1서기들은 열심히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꼭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나는 시종 어려운 대중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쓰촨(四川) 량산(凉山)산허(三河)촌에서 나는 이족 촌민 지호예츄와 제레어아무 두 집을 방문했고 산둥(山東) 지난(濟南) 산간시(三㵎溪)촌에서 자오순리(趙順利) 일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랴오닝(遼寧) 푸순(撫順) 둥화위안(東華園)아파트단지에서 나는 천위팡(陳玉芳)집을 찾아 대피이주안치상황을 문의하고 광둥 칭위안(淸遠) 롄장(連樟)촌에서 빈곤가구 루이허(陸奕和)와 빈곤퇴치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진솔하고 소박한 모습은 아직까지도 나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새해에 즈음하여 마을 사람들의 삶이 날따라 향상되고 갈수록 풍요롭길 바랍니다. 2018년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성황리에 경축했으며 당과 국가 기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반적이며 재편적인 개혁을 진행했으며 100여 가지 중요한 개혁조치를 출범하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하이난(海南)자유무역시범구 건설을 가동했습니다. 세계는 개혁개방을 하고 있는 중국이 가속도를 내고 개혁개방을 끝까지 추진하려는 중국의 결심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개방의 문호는 갈수록 확대될 것입니다. 대학입시제도 회복 후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들이 올해 많이 정년퇴직하고 2000년 후에 태어난 "00후"들이 대량으로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섰습니다. 비 도시호적의 1억여 명 인구가 도시에 입주하는 행동이 계속되고 1,300만명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았으며 판자촌 문제 해결을 위한 580만 가구의 주택공사가 착공되어 새 시민들이 새 집에 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홍콩 마카오 타이완 주민들이 거주증을 확보했으며 홍콩은 전국 고속철도망에 가입했습니다. 변화하는 중국은 번창발전의 활력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해 달리는 우리는 모두 꿈을 쫓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눈부신 이름들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올해 하늘에는 "남인동(南仁東)"별이 새로 떴고 전군 영웅모범에는 린쥔더(林俊德)와 장차오(張超). 두 동지의 초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우리는 32년간 섬에서 나라를 지켜온 왕지차이(王繼才) 동지와 시험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선뜻 나서서 장렬하게 희생된 황췬(黃群)과 쑹웨차이(宋月才), 장카이빈(姜開斌) 동지를 비롯한 나라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영웅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영원히 기억하고 따라 배워야 하는 새 시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2018년에 또 아주 많은 새로운 벗과 오랜 벗들이 중국에 왔습니다. 우리는 보아오(博鳌) 아시아 포럼을 개최했고 상하이 협력기구 칭다오(靑島) 정상회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등 홈장 외교행사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주장을 제출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나와 동료들은 오대주를 방문하고 많은 중요한 외교행사에 참석했으며 각 나라 지도자들과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고 신뢰를 증진하면서 우리의 대인관계망을 확대했습니다. 2019년,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70년 동안 비바람과 함께 가시밭길을 걸어왔습니다. 인민은 공화국의 든든한 기반이고 인민은 우리가 집권하는 최대의 저력입니다. 중국 인민들은 자력갱생하고 간고 분투하면서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새로운 여정에서 어떠한 풍운변화가 있든지 우리는 모두 드팀없이 인민에 의지하고 자력갱생과 간고분투의 정신을 견지하며 반석과 같이 확고한 자신감과 견정한 의지력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전대미문의 위대한 사업을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해로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분투해야 합니다. 감세와 비용 절감 정책조치가 착실히 이행되도록 해야 하며 기업의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각종 인재를 존중하고 그들이 혁신과 창조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또 기층 간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성과 추진력이 강한 간부들이 일할 멋이 있고 일할 동력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00여만 명 농촌 빈곤인구의 빈곤퇴치 임무를 예정대로 완성하려면 목표를 다잡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제대 군인을 관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여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및 수많은 근로자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삶의 창조자이고 수호자인 그 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글로벌 시각에 입각해 볼 때 우리는 지금 백 년에도 찾아보기 드문 큰 변혁의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그 어떤 풍운변화가 일어나든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신심과 결심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성의와 선의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계속 추동하며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신심과 기대를 가지고 2019년 새해를 함께 맞이합시다. 중국을 축복합니다! 세계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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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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