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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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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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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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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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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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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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정협위원, 축구팀 때문에 중국인 개망신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인 중국방송예술단 랩단 배우 공한림은 양회 기간 중 가진 인터뷰에서 "스타 연예인들은 수입이 수천만 위안, 억대에도 세금을 탈루하고 있고 축구 선수는 연봉 300만 위안, 500만 위안, 심지어 천만 위안 받으면서도 골하나 넣지 못한다"면서 "이는 중국인에게 개망신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차원에서 모범노동자 표창제도를 개혁하여 모든 사람이 모범의 가치를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 공산당과 민주당파(중국 공산당의 위성정당), 단체, 정계 등의 대표로 구성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조직으로, 약칭은 정협(政协, 政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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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08
  • 우크라이나 유명 여배우 전사, 여성 영웅으로 추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국민 여군으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이자 작가 이리나 츠빌라가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여군'으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이자 작가인 이리나 츠빌라(Iryna Tsvila)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우크라이나는 큰 충격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녀를 우크라이나 여성 영웅으로 추앙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이리나 츠빌라는 33세로 우크라이나의 영웅으로 불린다. 남편도 키예프 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투원의 17%가 여군이다. 전우크라이나 연합 의장은 "우리 자매이자 자유투사인 츠빌라는 키예프 방어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녀는 영원한 우크라이나의 영웅이다. 이 전쟁에서 이겨 복수하자"고 말했다. 배우 외에도 많은 운동 선수들도 참전했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선수 예벤 마리셰프가 전투 중 목숨을 잃었다. 그는 올해 19세로 2년 전에 은퇴하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격과 관련이 있기에 그와 이 스포츠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전장에 뛰어들었다. 때때로 전쟁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오직 성공과 실패만 있을 뿐이다. 한솥밥 먹던 두 나라가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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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8
  • 美 언론 ‘젤렌스키 폴란드 망명 검토’ 초보적 논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CNN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유럽은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예프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을 경우 서방이 그가 이끄는 ‘망명정부’를 어떻게 지지할지 논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CNN는 한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해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의 우크라이나 서부 리보프 행을 지지하면서 젤렌스키와 측근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해 폴란드에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내용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링컨 미 국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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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8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휴전 3가지 조건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가 러시아령임을 인정하고 도네츠크 공화국과 루간스크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해야 특별 군사작전을 중단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 이에 앞서 6일, 러시아 국방부는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경내에서 미국이 지원하는 군사생물 프로그램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 코나 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인접한 몇몇 국경지대에 미국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생물실험실에서 생화학 무기를 개발한 흔적(문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노획한 문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이 시작된 24일 보르타바 생물실험실과 하르코프 실험실에 스트·탄저·콜레라를 긴급 폐기하도록 지시했다. 코나 셴코프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군 생화학 전문가들이 해당 문서를 분석하고 있으며 결과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한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펜타곤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실험실에 관한 문서를 모두 삭제했다는 글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 한 실험실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월 최소 20명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이틀 만에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숨지고 20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망 병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러시아 기업 및 개인에게 러시아 법정화폐인 루블화로 비우호국가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미국·유럽연합(EU) 회원국, 호주·영국·캐나다·모나코·한국·일본·스위스 등 국가를 비우호국가 목록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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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8
  • 러시아, 비우호국가와 지역 채무 루블로 상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러시아 기업 및 개인에게 러시아 법정화폐인 루블화로 비우호국가와 지역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7일 미국·유럽연합(EU) 회원국, 호주•영국•캐나다•모나코•한국•일본•스위스•싱가폴•대만등을 비우호국가와 지역 목록에 포함시켰다. 비우호국가와 지역 목록에 포함된 국가와 지역은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재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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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러, 우크라이나 군사기지 통제, 전차와 탄약 4,500톤 노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헬손 지역 라덴스크 마을과 인근 우크라이나 무장군 기지를 러시아군이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측은 이 기지에 약 4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많은 군인들이 훈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된 전리품은 T-64와 T-80 탱크, 장갑수송병차 등이다. 기지에는 또 지뢰·대전차 미사일 등 4500t이 넘는 탄약고도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재 이 기지에 대한 지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장비와 무기는 점검을 거쳐 전용 저장지로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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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푸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사용 이유 설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항공사 항공훈련센터에서 승무원 대표들과 만나 "특별 군사행동 결정은 어렵지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확보하면 러시아의 운명은 확연히 달라진다"며 "그때쯤이면 러시아의 전략적 적들에게 더 이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필요 없게 되며 그들은 총부리를 우리에게 겨눌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토요일(현지시각)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두고 러시아 항공업계 조종사와 승무원 대표들을 만나 이들과 러시아 여성들에게 미리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러시아 RT TV가 5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국제 여성의 날은 중요한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행동과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배경으로 러시아에서 비상사태 선포나 계엄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RT TV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인 미하일 포돌야크는 러시아가 모든 시위를 금지하고 다른 국가와의 모든 관계를 끊고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예언은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가 전시상태 돌입을 선언할 것이라는 예측은 반러 선전운동의 일환이라고 RT TV는 전했다. 외국의 군사적 위협과 관련해 푸틴은 "외세가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어느 나라가 시도하든 군사적 충돌에 개입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러시아 국제항공은 5일(현지시각) 벨라루스행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을 8일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러시아 시베리아항공(s7 airlines)도 5일부터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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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 공격 재개 선언…"우크라, 휴전 연장 의사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5일 저녁,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휴전 연장 의사가 없기에 러시아군은 이날 18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파괴 작전이 “거의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 말은 아주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당일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당일, 푸틴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치하려는 시도를 러시아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선전포고와 같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는 아직 반제재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항공 분야에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국가들은 자업자득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은 이어 “전쟁 상태는 외적이 침공할 때 선포되는 것”이라며 “러시아는 아직 그런 상태가 오지 않았으며 또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푸틴은 2일 내에 러시아 연방과 러시아 법인, 그리고 러시아 개인에 대한 비우호적 국가의 명단을 확정하라는 명령서에 서명했다. 이밖에 러시아 국제항공사는 5일, 벨라루스 행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오는 8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5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시청은 민간인 철수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마리우폴 시 정부는 민간인 대피가 현지 시간으로 당일 12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은 러시아와의 3차 협상은 최근 1~2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 소속 포돌리아케 대통령실 고문은 인도주의 통로의 이행 상황을 포함해 모든 측면을 평가해 러-우 협상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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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푸틴,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러시아에 대한 선전포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려는 모든 국가의 시도는 러시아에 대한 전쟁선포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선전포고와 같다"면서도 "러시아는 아직 대응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 분야에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국가들은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은 또 전시상태는 외적의 침공에 직면했을 때 선포되는데 러시아는 아직 그런 상황을 겪은 적이 없고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푸틴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정부에 러시아 연방, 러시아기업, 개인에 대해 비우호적인 행동을 한 국가 명단을 이틀 안에 확보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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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우크라 협상 대표단 맴버, 체포에 저항하다 총에 맞아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우크라이나 언론과 일부 의원은 러시아와 1차 협상에 참가하였던 우크라이나 대표단 맴버인 키레예프가 반역죄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요원들의 체포에 저항하다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관련 통화기록을 확보하고 그의 반역죄 혐의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5일 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성명을 내고 키레예프가 정보총국 장교이며 최근 다른 정보요원 2명과 함께 특수임무를 수행하던 중 살해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범인의 신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은행권 출신인 키레예프는 줄곧 이호르 콜로모이스키의 사람으로 여겨져 왔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 팀에서 일하다 쫓겨난 적이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왜 그를 협상대표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 첩보기관의 우크라이나 침투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고위층에 있는 러시아 첩보원 숙청도 미국과 NATO 반간첩 기구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도와온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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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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