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톈옌(天眼)’, 은하보다 20배 큰 우주 최대 원자가스 구조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국제과학연구팀은 ‘중국 톈옌(天眼)’ FAST를 사용하여 밀집 은하군 '스테판 오중 은하'와 주변 상공의 수소 원자 가스를 영상 관측한 결과 은하보다 20배 큰 200만 광년 정도의 거대 원자 가스 구조를 발견했다. 약 200만 광년 규모의 거대한 원자 가스 구조를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우주에서 탐사된 가장 큰 원자 가스 구조이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중국과학원 국립천문대 연구원인 쉬총이 이끄는 국제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관련 결과는 1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쉬총은 "이번 발견은 '중국 톈옌'의 초고감도가 가선사하는 전례 없는 극도의 암약 천체 탐사 능력의 덕분"이라며 "'중국 톈옌'은 은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아주 희박한 확산 원자 가스에서 방출되는 희미하고 약한 방사선을 감지할 수 있어 우주에서 천체의 기원을 연구하는 새로운 창을 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천체의 기원은 원자 가스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예를 들어 은하계의 주요 진화 과정은 우주에서 원자 가스를 지속적으로 흡수하여 항성으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우주 속의 기체를 관측하는 것은 천체물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과제이다. 스테판 5중 은하는 1877년 발견된 이래 천문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은하군이다. 이 최근 발견은 은하군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주변 공간에 대규모 저밀도 원자 가스 구조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스 구조의 형성은 약 10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스테판 5중 은하'의 초기 형성 당시 은하 간 상호 작용의 역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 발견은 우주에서 은하와 그 가스의 진화를 연구하는 데 도전적인데, 기존 이론으로는 이러한 희박한 원자 가스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우주 공간의 자외선 배경 복사에 의해 이온화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쉬총은 "이 관찰이 우주에 이러한 대규모 저밀도 원자 가스 구조가 더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23
  • 우크라이나, 대규모 전력 제한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회사 우크레네르는 텔레그램 채널에 이 나라 키예프시, 키예프주, 체르니고프주, 체르카시주, 지토미르주에서 전력 공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규제 수준은 전날(10월 21일)보다 훨씬 낮다고 이 부처는 밝혔다. 전력 제한은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고장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흐멜니츠키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 시 위원회는 텔레그램 채널에 정전 사실을 공지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물을 저장할 것을 호소했다. 성명은 "흐멜니츠키시는 정전됐다. 한 시간 후에 단수도 되기 때문에 가능한 물을 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예프, 오데사, 흐멜니츠키, 로브노, 키로브그라드 기반시설에서 새로운 폭발이 발생했다. 현지 주민들은 전기와 통신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22
  • 中 20차 당대회 폐막…당헌에 세계 일류 군대 건설 명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10월22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주재로 전국 각지에서 약 2300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9670만 명의 당원을 대표했다.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을 선언했다.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서 전체 대표들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를 선출했다.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는 '19기 중앙위원회 보고결의','19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중국 공산당 당헌(수정안)'을 통과시켰다. 2,300명의 대표들은 반대표와 기권 없이 문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는 당헌에 세계 일류 수준의 군대 건설 목표를 담았다.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는 당헌에 '대만 독립'을 단호하게 반대하고 억제한다고 명시했다.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발표한 최신 명단에 따르면 새 중앙위원회는 20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71명의 후보위원을 선출했다. 또한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1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19대 정치국 상무위원 7명 중 4명은 새 중앙위원회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들은 리커창 국무원 총리,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장, 한정 국무원 부총리 등이다.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 후 중국공산당 20기 1중전회와 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새로운 중앙지도기관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지도기관을 선출한다. 당의 20기 1중전회가 끝나면 새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중외 기자들과 만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22
  • 英집권당 신임 당수 10월 31일 취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현지 시간) 영국 집권당 당수와 영국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일주일 안에 당수 선거를 마칠 것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투표는 10월 28일 마감되며 새 당수는 10월 31일 취임한다. 그레이엄 브래디 '1922 위원회' 위원장은 "집권당 새 당수 후보에는 최소 100명의 보수당 의원 추천이 필요하며, 최대 3명이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 추천은 24일(현지 시간) 14시에 끝난다. '1922 위원회'는 보수당 당수의 선택과 교체 규칙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20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총리가 사임 성명을 내고 영국 집권당 당수직과 영국 총리직 사퇴를 선언했다. 새 당수가 선출될 때까지 트러스는 당분간 영국 총리직을 맡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0-22
  • 숄츠 독일 총리, 다음달 초 중국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숄츠 독일 총리는 다음달 초 정부 대표단을 인솔하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숄츠는 21일 EU 정상회의 직후 이같이 밝혔다. EU 국가 정상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숄츠가 기업인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동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이번 중국 방문은 11월 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숄츠는 "독일은 중국과 디커플링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중국과 디커플링하면 더 이상 그곳에 수출할 수 없고 투자할 수도 없으며 수입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0-22
  • 미-러 국방장관 통화, 우크라이나 상황 논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현지시간)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를 갖고 국제 안보와 우크라이나 정세 문제를 논의했다. 양국 국방장관의 통화는 러-우 갈등이 불거진 이후 두 번째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측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국제 안보 이슈를 논의했다"고 전했만 더 이상의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같은 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양국 국방장관과 통화한 뒤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스틴 국방장관은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서방국가들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0-22
  • 미,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준비…유럽에 공수부대 배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이 군사 훈련으로 유럽에 배치한 제101공수사단(공수사단)은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서 미군을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미 CBS가 공수사단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CBS는 "러시아와 미국 주도의 나토 군사동맹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미 육군 101공수사단이 거의 80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공수사단' 사령관은 "조만간 밤에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나토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왔지만 군사력 업그레이드나 나토 공격이 발생하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CBS에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공수사단은 총 병력 4700명의 경보병 부대로 루마니아에 주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군사행동에 미 군인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줄리언 스미스 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나토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0-22
  • 中 차세대 '인공태양' 과학연구 또 새로운 진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인민일보는 중국의 차세대 '인공태양'인 토카막 장치-서큘레이터 2호 M 장치(HL-2M)의 플라즈마 파라미터는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HL-2M 플라즈마 전류는 100만 암페어(1메가암페어)를 돌파하여 중국의 제어 가능한 핵융합장치 작동 신기록을 수립했다. HL-2M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매개변수가 가장 높은 토카막 장치이다. 플라즈마 전류 세기는 토카막 핵융합 장치의 핵심 파라미터이며 100만 암페어(1메가암페어)에 달하는 플라즈마 전류는 핵융합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중국핵그룹(中核集团) 산하의 핵공업서남물리연구원(核工业西南物理研究院) 관련 부서 관계자는 "차세대 '인공태양' 플라즈마 전류 능력은 2.5메가암페어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현재 가동 중인 핵융합 장치는1메가암페어를 넘어 제어 가능한 핵융합 장치의 작동에 대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12월 4일중국핵그룹 핵공업서남물리연구원이 자체 설계·구축한 차세대“인공태양”이 건설돼 첫 방전이 이뤄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22
  • 에너지 부족 대응… 독일 총리 숄츠, 원전 3기 연장 요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8일, 독일 총리 울라프 숄츠는 독일에 남아 있는 원전 3기를 모두 내년 4월 중순까지 가동할 수 있도록 법적 틀을 마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독일 총리실은 숄츠가 내각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결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남아 있는 원전 3기를 올해 말 폐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크게 줄고 인접국인 프랑스의 독일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에너지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 그리고 가스 공급 감소와 가격 급등 등으로 독일의 올 겨울 난방과 에너지 부족이 우려되면서 국내에서는 원전 사용을 계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 1분기 원전 3기의 발전량은 독일 전체 발전량의 약 6%를 차지했다. 그동안 원전 퇴출 유예를 놓고 연대를 구성하는 사회민주당, 녹색당, 자유민주당은 이견을 보여 왔다.    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지난 9월 말 바이에른주의 이자르 2호 원전과 슈투트가르트 북쪽의 네카베스트하임 원전을 내년 4월 중순까지 ‘대기 모드’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면 매년 4월까지의 사이 전기난이 발생하면 두 원전은 재가동하게 된다. 당시 AP통신은 당시 독일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니더작센주의 엠슬란트 원전이 연말에 맞춰 폐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숄츠의 원전 3기 가동 연장 결정에 대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즉각 법적 틀 구축에 착수할 수 있다며 환영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유럽연합(EU)은 미국과 함께 러시아에 여러 차례 제재를 가했지만, 제재의 반작용으로 유럽은 에너지 위기에 빠졌고 독일 등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체에너지를 찾아 헤매고 있는 상황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0-21
  • FDA, 6개 전자담배 제조사 '불법 생산 및 판매' 금지 법원에 요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은 미 법무부를 통해 연방지방법원에 6개의 전자담배 제조사에 대한 영구 금지령을 신청했다. FDA는 이들 제조사가 전자담배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기업의 ‘불법 제조·판매·유통’을 막기를 희망했다.     미 법무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FDA가 새로운 담배 제품에 대한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의 시판 전 검토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금지 명령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금지 명령이 문제의 제조사와 지정된 개인에게 전자 담배의 제조, 판매 및 유통을 중단하고 향후 그러한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FDA의 라이선스를 신청하도록 강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브라이언 킹 FDA 담배제품연구센터 관계자는 금지명령 신청은 “FDA가 담배제품 제조사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이며 일부 전자담배 제조업체의 반복적인 ‘불법 생산 및 판매’에 대해 FDA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신제품 출시 신청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전자담배 제조사에 거의 300건의 경고장을 발송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 문서를 받은 후 불법적으로 출시된 전자담배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문제의 6개 제조사는 여전히 전자담배를 불법적으로 제조, 판매 및 유통했다. CNN에 따르면 비평가들은 FDA가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질책하고 있다. 지난 5월 FDA는 내년 6월까지 제출된 모든 전자담배 제품의 시판 전 심사 신청에 대한 심사 및 조사를 완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법원이 요구한 마감일보다 2년 가까이 늦은 셈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0-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