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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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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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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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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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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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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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시진핑 중앙아시아 순방, 단합 강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다가오는 중앙아시아 순방은 중국과 주변국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쌍방의 실용적인 협력을 촉진하며 21년 역사를 지닌 상하이협력기구(SCO)의 단결과 효율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관측통들은 밝혔다. 화춘잉(華春英)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은 14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제22차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시진핑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2년여 만의 해외 순방이며 두 나라를 방문하는 시기를 볼 때 굉장히 의미가 깊다고 분석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중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두 정상은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을 만났다. 카자흐스탄은 랜드마크인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발상지로 시주석이 2013년 국가주석으로 첫 국빈 방문했을 때 BRI의 핵심 구성요소인 실크로드 경제 벨트 이니셔티브를 처음 제안한 곳이다. 7월 4일까지 149개 국가와 32개 국제기구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관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장샤오 주카자흐스탄 중국대사는최근 중국 국영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연간 양국 교역액은 252억5000만 달러로 양국이 수교를 맺은 해인 1992년의 70배에 달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선도자이자 모범 지역"으로 됐다고 말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양국 교역액은 176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긴밀히 협력하여 '일대일로'와 신우즈베키스탄 개발 전략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장 대사에 따르면 양국은 연간 1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까지 양국 간 교역액은 55억3000만 달러였다. 쑤샤오후이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미국연구부 부소장은 이번 순방이 "최고 양국 정상 간의 훌륭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몇 년간 양국 협력의 하이라이트를 위한 진로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순방에서 중국과 나머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이 세계 경제 침체와 지정학적 갈등, 코로나19 범유행의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외부 세계로부터 전례 없는 경제적, 정치적 도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사마르칸트에서 15일과 16일에 상하이협력기구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는 상하이협력기구 헌장 서명 20주년, 장기선린우호협력조약이 체결된 지 15주년이 되는 해다. 이 기구는 8개 회원국, 4개 옵서버 국가, 6개 대화 상대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0개국이조직에 가입하거나 조직 내에서 지위를 업그레이드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장 대사는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세기 동안 볼 수 없는 중대한 글로벌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전 세계적으로 냉전적 사고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제 불안정과 불확실성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어느 나라도 이런 세계적 위험과 도전을 피하거나 대처하기를 희망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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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젤렌스키,우크라이나군 9월 초부터 동부·남부 6,000km2 영토 장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12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저녁 정례 영상연설에서 9월 초부터 오늘까지 우크라이나군이 동남부 6000㎢의 땅을 장악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작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또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주, 폴타바주, 수미주, 하르키우주, 하르키우시의 에너지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일 또 다른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2일 우크라이나 총리는 에너지부와 재무부를 소집해 회의를 열고 러시아군의 주요 인프라 타격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정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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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인도-중국, 라다크 국경서 새 단계 철군 완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도 NDTV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와 중국이 고그라와 온천 고지에 인접한 라다크 국경에서 새로운 단계의 철군을 완료하고 그곳에 건설된 임시 기반 시설을 해체했다고 전했다. 라다크에서 인도와 중국군의 철수를 위한 새로운 단계는 9월 8일 8시 30분에 시작됐다. 계획대로 이 단계의 철군은 5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NDTV 보도에서 언급했듯이 월요일 양측은 15호 순찰지역에서 철수했지만 이 지역에 완충지대가 설치될지는 미지수다. 인도·중국은 라다크 지역 동부의 한 순찰 지점에 완충구역을 만들 계획이라고 인디애나 타임스가 8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20년 5월, 라다크 지역에서 중국과 인도의 마찰이 격화되었고 양국군은 판공호수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하였으며 이후 뉴델리와 베이징은 모두 이 지역에 병력을 증가시켰다. 지난해 2월 초 중국·인도 국방부는 판공호수 북안과 남안에서 충돌 후 이 지역에 주둔한 병력을 잇따라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7월 17일, 양국 인접 군사지역 사령관급 제16차 인도-중국 국경 해결 협상이 실제 통제선인 인도측 라다크 동부 추추에르 모르도 국경초소에서 열렸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 당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자들과 대화를 나눈 소식통들은 분쟁지역에서의 철수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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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日 여론조사, 응답자 47% 대중관계 심화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달 말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아사히신문이 중일관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는 일본이 앞으로 '대중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답했고, 44%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중일관계 현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1%가 '좋다', 83%는 '좋지 않다'고 답했다. 2012년 중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앞두고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는 양국 관계가 "좋다"고 답한 반면, 응답자의 90%는 양국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들을 국유화해 일중 관계가 극도로 악화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들은 일본이 '대중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거리 두기가 좋다'고 답했다. 젊은 응답자들은 일본이 '대중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답한 반면, 50대 이상은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특히 아사히신문이 대만해협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무력충돌 발발에 일본이 연루돼 있다는 불안감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 중 응답자의 76%는 "불안감이 있다"고 답했고 23%는 "불안감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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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中, 2021년말 기준 60세 이상 노인 2억 6700만 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2021년 말 현재 중국 60세 이상 노인은 2억67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노인인구가 많고 고령화 속도가 빨라 고령, 기능상실, 독거, 유수 등 노년층이 부단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노인들은 기관의 장기간 보살핌과 지역사회의 가정편의를 통한 사회화 전문화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양로 서비스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많은 노인들의 다층적이고 다양한 양로 서비스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은 중요하고 시급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2022년 1분기 현재 전국의 각종 양로서비스 기관과 시설 수는 36만 개, 병상은 812만6000개에 이른다. 노후 서비스 기관은 노후 서비스의 주요 공급 주체로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의해 정상적인 운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요양서비스기관의 운영이 영향을 받았다. 리융신(李永新) 민정부 양로서비스담당관은 "올해 들어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반복되면서 이들 지역의 양로서비스 기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방면의 힘을 합쳐 지원을 강화하고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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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中, 8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 3조 5,049억 달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의 8월 말 외환보유액은 총 3조 5,049억 달러로 7월에 비해 492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춘잉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국경 간 자본흐름은 합리적이고 질서정연했으며 국내 외환시장의 수급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왕 부국장은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환율 전환과 자산가격 변동 등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정책 기대치와 거시경제 데이터의 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고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왕 부국장은 "현재 대외 상황이 복잡하고 세계 경제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금융시장이 강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왕 부국장은 또 "중국은 경제 안정에 관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면서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경제 및 사회 발전과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적절한 범위에서 경제를 운영해 왔다"며 "이는 외환보유액을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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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中, 8월 전력 배터리 생산량 121% 급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시장 호황 속에 8월 전력배터리 설치 용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업계 자료에 나타났다.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NEV용 전력배터리 설치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총 27.8기가와트시(GWh)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NEV에는 약 17.2GWh의 리튬 인산철(LiFePO4) 배터리가 설치돼 전년 동기 대비 138.6% 증가해 월별 전체 62%를 차지했다. 협회에 따르면 중국 NEV 시장은 지난 8월에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2021년 8월 대비 판매량이 2배 증가한 66만66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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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中, 자동차 수출 8월 사상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65% 급증했고 8월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30만8000대로 전월 대비 6.2% 늘었다. 중국의 월간 자동차 수출량이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해외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약 2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월별로는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에너지차(NEV)의 급속한 확장은 중국 자동차 수출의 하이라이트였다. 지난달 NEV는 8만3000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82.3%, 전월 대비 53.6% 급증했다. NEV 수출은 올해 8월까지 3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1~8월 중국 자동차 수출은 182만대에 육박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5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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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BYD, 2024년부터 태국에서 NEV 생산… 동남아 시장 노린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최대 NEV 제조사인 BYD는 2024년부터 태국에서 차량을 생산해 태국에서 판매는 물론 동남아 인근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BYD는 8일 태국의 주요 산업단지 개발업체인 WHA 그룹과 토지 매입과 공장 건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재레폰 자루콘사쿨 WHA 회장은 "BYD와의 협력은 태국을 동남아 EV 허브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성명을 통해 연간 150,000대 규모로 설계된 전체 소유 공장이 회사 최초의 승용차 제조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쉐량 BYD 아태지역 자동차영업 총괄은 "태국은 자동차산업에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으며 1등급 제조능력을 갖추고 있어 신중한 검토 끝에 이곳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BYD는 지난달 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BYD는 협력사 및 딜러들과 협력하여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국의 NEV 산업 발전을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BYD는 중국의 가장 큰 NEV 제조업체이다. 올 들어 8월까지 판매량은 98만3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에만 인도 물량은 17만500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5% 증가했다. 중국 언론들은 왕촨푸 BYD 회장이 밀려 있는 주문 물량이 70만대 안팎에 달해 올해 말까지 월 납품이 28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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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中, 자기부상 자동차 기술 테스트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중국 동부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있은 자기부상차 기술 테스트에서 2.8톤짜리 승용차가 35mm 상공에 떠서 도로를 달렸다. 청두 서남교통대가 개발한 이 차는 전통적인 차량을 개조했다. 공중부양을 위한 영구자석 어레이가 설치됐고, 도로에는 차가 부유할 수 있도록 도체 가이드레일을 깔았다. 덩쯔강(邓子刚) 서남교통대 교수는 "자기부상 차량의 발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 기술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동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시속 200km의 도로 주행 테스트도 수행됐다. 신에너지 차량 5대를 포함해 총 8대가 7.9km의 고속도로 구간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최고시속은 230km에 육박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방 교통 당국이 주관했으며, 고속 주행을 위한 도로 설계와 안전 대책 연구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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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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