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세계 철새의 날’, “철새 보호는 인류를 위하는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펠리컨(鹈鹕)은 철새로서 세계 여러 지역의 해안과 호수 연안에 분포하고 있다. 14일은 ‘세계 철새의 날’이다. 유엔은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5월의 둘째 주 토요일과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철새의 날’로 지정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케냐 나쿨루 호수에서 촬영된 철새 펠리컨스 무리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5-15
  • 中, 향유고래 구조, 생명과 바다를 아껴야만 기적 나온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20시간 지속된 향유고래 구조 생방송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9일 아침 저장(浙江)의 어민 양건(杨根)과 동료들은 바다에 떠 있는 몸길이 20m가량 되는 향유고래를 발견했다. 해양·어업 관리 당국에 의해 불과 2시간 만에 전국 각지의 고래 연구 전문가들과 현지 전문 구조인력이 발 빠르게 조직됐다. 그러나 솔직히 이 같은 대형 향유고래 구조는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거의 성공한 사례가 없어 당초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의 ‘가망이 희박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6시간여의 썰물기는 고래의 사활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 있던 구조대원들은 물통을 들고 고래에 물을 쳐주면서 최대한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물통도 없이 맨손으로 고래의 콧구멍이나 눈 등을 조심스레 피해 폐에 흙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고래의 몸에 물을 뿌리는 어민들도 많았다. 그리고 햇빛 가리기와 저수작업에 필요한 대나무 장대, 차양망, 솜이불 등도 현장에 보내왔고 수의사가 현장을 찾아와 향유고래에게 링게를 주사하면서 밀물 때까지 버텼다. 이날 밤 구조선이 조수의 힘을 빌려 고래를 조금씩 심해로 끌고 갔다. 그러자 향유고래의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고 수심 10m에 도달하자 몸에서 높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구조 과정에서 감명을 받은 점은 구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한 가닥의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100%의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고래 좌초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원인을 연구했고 소음 방해, 환경오염에 대한 추측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중국의 고래 좌초와 구조 관련 뉴스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해양 생태에 대한 반성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헝가리 첫 여성 대통령 취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헝가리 최초의 여성 대통령 커털린 노바크의 취임식이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됐다고 당일 헝가리 매체가 보도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안보 위협, 경제적 도전에 대처하는 것 외에 더 밝고 평화롭고 부유한 헝가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당파를 초월하여 헝가리 사람들의 공동귀속인 헝가리 국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0일 헝가리 국회는 임기 5년의 노바크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1977년 헝가리 세그데에서 태어난 노바크는 내각 장관과 국민의회 의원, 피데스당의 부대표를 지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中 경제학자 린이푸 “중국 GDP 조만간 미국의 두 배에 달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경제학자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는 14일 열린 "중국의 경제 및 정책 전망"을 주제로 하는 2022 칭화 PBC 수석 이코노미스트 포럼에서 "현재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은 8%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1인당 GDP는 미국의 50%를 차지하며 인구는 사실상 미국의 4배"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중국의 GDP는 미국의 2배가 될 것이며 그때면 미국이 균형과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용률을 유지하고 자국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무역을 하고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러시아 , 핀란드에 전력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현지 시간) 러시아 통합전력수출입공사의 북유럽 자회사가 핀란드에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핀란드의 전력망 사업자인 핑그리드 운영기획 담당 티모 코코넨 매니저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핀란드에 대한 전력 공급량이 제로(0)가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러시아 정전으로 '실질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핀란드는 오랫동안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해 북유럽 전력시장(Nord Pool)에서 판매해 왔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5월 6일 이후 핀란드로부터 수입 전력 비용을 받지 못했다. 핀란드 회사 측은 아직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핀란드 정부도 러시아 전기료 체납이 양자 관계인지, 핀란드의 나토 가입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푸틴 "핀란드 나토 가입 신청은 실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울리 니이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핀란드의 나토(NATO) 가입 의사를 논의했다. 핀란드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니이니스토는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나토 가입을 모색하기로 한 핀란드의 결정을 푸틴에게 알렸다. 한편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은 핀란드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군사 중립 정책을 포기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핀란드가 나토 가입 계획을 이행할 경우 경우 러시아-핀란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들 간의 평화회담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키이우에 의해 사실상 중단됐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中, 14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226+1492명 추가…사망자는 3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2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3명, 지역 확진자는 22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4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만807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55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492명이다. 14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6141명(중증 383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1만0454명, 누적 사망자는 5209명, 누적 확진자는 22만180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4만2128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103만147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567명(퇴원 6만1157명, 사망936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9만9824명(퇴원 1만3742명, 사망 1049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北, 14일 발열자 29만6180명 추가... 사망자는 15명 발생
    [동포투데이] 15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북한 전역에서 29만618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완치자는 25만2400명, 15명의 사망자도 추가발생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820,620건 이상의 발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496,030명 이상이 완치되었고 324,55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42명이다. 한편 지난 8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평양에서 발열 증세가 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이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中 ‘주룽호’, 화성수 활동 징후 포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과학원 국립우주기상연구소 류양 연구팀은 '주룽호'(祝融)가 확보한 과학탐사 데이터를 이용해 '주롱호 '착륙지역에 있는 판 모양의 단단한 지각에 함수 황산염과 같은 광물이 풍부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주룽호'가 화성에서 함수광물을 현장에서 탐지하기 위해 로버에서 단파 적외선 분광기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관련 결과는 11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2021년 5월 15일,중국의 첫 화성 톈원-1호 탐사선 '주룽호' 화성탐사로버가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쪽 지역에 착륙했다. 연구에 따르면 착륙지역은 화성 지질시대의 여러 주요 단계가 끝나는 아마존 지층에 위치하며이 시기의 기후는 춥고 건조했으며, 액체 상태의 물 활동 범위와 정도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고려돼 왔다. 궤도 원격 감지 데이터를 보면 유토피아 평원에 많은 수의 휘발성 성분이 있었을 수 있지만 공간 해상도와 범위로 인해 착륙지역 인근에서는 함수광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류양과 그의 동료들은 주룽호의 단파 적외선 스펙트럼과 탐색 및 지형 카메라 데이터를 분석하여 형태학적으로 퇴적암과 유사한 판 모양의 밝은 색 암석을 발견했다. 한편 아마존 시기 화성의 물 활동이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활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양은 "'주롱호' 착륙지역과 화성 북부평야 광활한 지역에는 미네랄이 담긴 물 형태의 가용수가 다량 포함돼 있을 수 있어 향후 유인 화성 탐사의 현장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견은 "화성 기후와 환경의 진화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4
  • 미 싱크탱크 “미국의 한국 대중(對中) 억제전략 추진은 어리석은 행동”
    [동포투데이] 미국의 싱크탱크 ‘퀸시 연구소’는 최근 '미국이 한국을 압박해 대중 억제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한국의 신임 대통령 윤석열이 선거운동 기간 중국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엘리트와 대중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양면성과 내적 차이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한반도 문제 밖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의 안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 경제의 상호의존과 한국의 분열된 엘리트 정치와 여론이라는 두 가지 구조적 제약에 직면해 있다. 우선 경제적 요인 측면에서 한국의 중국에 대한 입장 변화는 한국과 중국의 깊은 경제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데, 결국 미국과 한국 간 대규모 교역이 촉진됐다는 점이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에 동참하면 한국 경제가 약화돼 한국 경제와 무역의 성장 잠재력이 떨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 최근 한국 대통령 선거는 이 나라 역사상 후보 지지율이 가장 근접한 선거이다. 윤석열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마주하게 되고 발목을 잡힐 것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국회는 외교정책에서 행정부의 부차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말이다. 그러나 일부 정책이 국가 안보와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국회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로 한국의 정치 엘리트들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분열되어 있다. 국회에서 과반을 차지한 진보 성향의 대다수는 중국을 견제하는 데 반대하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편 선택"을 꺼리고 있다. 일부 베테랑 보수층과 중·우익 인사들도 한국이 국익 차원에서 중국·미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한미공조를 일방적으로 앞세워 한중관계를 무시한다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대다수는 중국을 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강대국 게임의 맥락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가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채택하도록 지지한다. 한국인들이 중국에우호적인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함께 대중 억제 전략을 펴는 것에 반대하거나 꺼리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을 토대로 미국이 한국의 중국 억제 참여를 촉진하는 전략은 국민의 항의와 반미 정서를 고조시키는 등 자국 내 반발을 촉발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 미국의 국가적 이익은 한미 동맹의 건전한 운영을 유지하고, 한반도를 안정시키며, 한국에서 미국의 영향력과 경제적 기회를 높이는 것이다.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한국의 엘리트들이 강대국 사이에서 편을 선택하는 것보다 국가의 국익을 증진하는 정책에 더 많이 좌우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은 역내에서 우선적인 파트너십과 중요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주요국 관계를 다룰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기사는 끝으로 한미 관계를 다룸에 있어서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한국을 압박해 대중 억제전략에 동참하지 말고 한국을 새롭고 포용적이지 않은 유사한 집단적 구조에 편입하지 말며 사드 배치에 대한 한국 내 공감대가 커질 때까지 새 시스템 배치를 철회하고 미·중 간 가교역할을 독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5-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