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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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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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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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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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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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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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포도당과 지방산·이산화탄소 합성 성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전기 촉매 작용과 생합성을 결합하면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환원하여 고농도 아세트산을 합성할 수 있으며 추가 미생물을 사용하여 포도당과 지방산을 합성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 성과는 28일(현지시각)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카탈리시스에 실렸다. 이는 인공과 반인공 합성 '식량'의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고, 전력에 기초한 새로운 농업과 바이오 제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중국 과학자들은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해 세계 최초로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를 전분으로 데노보 합성을 실현했다. 그렇다면 이산화탄소는 전분 외에 다른 어떤 것과도 합성할 수 있을까? 최근 전자과학기술대학과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 ,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전기촉매결합생물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고농도 아세트산을 효율적으로 환원 합성하고 미생물을 이용해 포도당과 지방산을 합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에서 작물의 생육은 계절, 지역,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는 완전히 인공적으로 통제가 가능하며 많은 외부 조건의 한계를 돌파하였다. 앞으로 연구진은 전기촉매와 바이오발효라는 두 플랫폼의 동질성과 호환성에 대해 더 연구할 계획이다. 상하이교통대학 덩쯔신(鄧子新) 원사는 “이 연구는 전기화학적으로 살아있는 세포를 결합해 포도당을 만드는 등 생산물을 만드는 새로운 전략을 개척하고 전력에 기초한 새로운 농업과 생물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이산화탄소 이용의 중요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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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日, 120m 해저에서 실종 유람선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해상보안청은 29일 홋카이도 시레토코 반도 해역 약 120m 해저에서 23일 실종된 유람선을 이날 찾아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해상보안청을 인용해 이날 해상자위대 소해정 (扫雷舰) 수중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에는 침몰 선박의 선체에 파란색으로 'KAZ U I'글자가 찍혀 있으며 실종 유람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이토 다케오 일본 국토교통상은 이날 밤 사고대책본부 회의에서 "남은 12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가라앉은 선박 안에 승객이 있는지를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시레토코 반도 인근 해상에서 26명을 태운 유람선이 연락이 두절돼 현재까지 1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유람선 소속사 시레토코 크루즈회사에 따르면 유람선에는 승객 24명과 선원 2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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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中, 29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410+9293명 추가…사망자는 47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푸젠 4명, 베이징 2명, 광시 2명, 윈난 2명, 상하이 1명, 산둥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지역 확진자는 1410명(상하이 1249명, 베이징 48명, 광둥 28명, 쓰촨 26명, 지린 20명, 저장 8명, 산둥 8명, 네이멍구 6명, 강소 5명, 후난 3명, 헤이룽장 2명, 장시 2명, 허난 2명,신장 1명 랴오닝 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3127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만8224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1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936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6명, 지역 감염자는 9293명(상하이 8932명,랴오닝 85명,장시 68명,신장 40명,지린 35명,산둥 31명,저장 22명,안후이19명,광둥16명,장수 15명,쓰촨10명,베이징 6명,윈난 4명,헤이룽장 3명,허난 3명,허베이 2명,후베이 1명, 광시 1명)이다. 4월 29일 24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567명(중증 45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8만4078명, 누적 사망자는 5022명, 누적 확진자는 21만5667명,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5894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3만1434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599명(퇴원 5만9316명, 사망9298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10만075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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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중국, 자본시장 활성화 위해 주식이전 수수료 인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은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더욱 낮추고 시장 활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요일부터 주식 양도 수수료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중국증권예탁결제원(CSDC)은 목요일 늦게 웹사이트를 통해 주식 양도 수수료가 일반적으로 주식 거래 회전율의 0.001%로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CSDC는 이번 조치가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촉진하고 실물 경제를 더 잘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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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중국 최초 고고학 종합박물관 개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최초의 고고학 종합박물관이 목요일(현지시간) 산시성 시안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산시 고고학 박물관은 2009년에 처음 제안되었다. 수년간의 준비 끝에 2019년 착공해 12월에 완공됐다. 건물의 총 연면적은 36,000 제곱미터이다. 박물관에는 약 4000년 전 시마오 선사시대 도시유적의 석재부터 중국 제국시대 절정기 황제릉의 풍부한 유물까지 산시성 전역에서 지난 60년간 고고학 발굴로 발굴된 5200여 점의 문화유적이 마련돼 있다. 박물관은 7월 말까지 매일 최대 1,5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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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구테흐스, EU 에너지 우려 속 “러-우 전쟁”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엔 사무총장은 목요일 분쟁지역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노력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방문 중 우크라이나에서의 우크라이나에서의 적대행위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이번 외교 활동은 러시아가 유럽연합의 일부 회원국에 대한 가스 공급을 감축한 후 유럽 지도자들이 이 지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에너지 대기업들은 대체 공급원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일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인 러시아 가스 비용을 루블로 지불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도 키이우 외곽의 보로디안카를 방문했을 때 민간인의 곤경에 집중했다고 현장에서 AFP통신이 전했다. 구테흐스는 수요일 늦게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구테흐스는 유엔이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인의 피난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교전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세계를 위해서 이 전쟁은 빨리 끝날수록 좋다”고 말했다. 오스나트 루브라니 우크라이나 주재 유엔 조정관은 목요일(현지시간) 키이우가 부상당한 전사들이 갇혀 있는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대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는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했다. 구테흐스는 또한 분쟁 기간 동안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지역인 부차와 이르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경 대응 경고 푸틴은 키이우에 점점 더 중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서방세력이 우크라이나에 개입한다면, 그들은 "번개 같은"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새로운 자금 요청의 일환으로 러시아 과두정치인의 자산을 압류하고 용도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권한을 의회에 요청했다. 그는 목요일 아침 백악관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한편 러시아 가스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에너지그룹 OMV가 가스프롬방크에 루블계좌를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목요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에너지 대기업 가스프롬은 수요일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러시아 천연가스 수송이 제한 없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체 자원을 찾기 위한 쟁탈전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있을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가스프롬의 또 다른 대형 고객사인 이탈리아의 에니가 자사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탈리아 정부가 지원하는 이 회사가 다음 러시아 물자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5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이탈리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OMV(오스트리아 에너지업체)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이 회사가 제재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으나 신문이 보도한 것처럼 루블 계좌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에니는 언급을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크림반도로 가는 육로 통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동부지역에서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다. 총참모부는 이날 오전 슬로보잔스키와 도네츠크 지역에서 가장 큰 활동이 관측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거의 모든 방향으로 "강렬한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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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9
  • 우크라이나, 전쟁 후 복구를 위해 러시아 자산 압류 모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회복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러시아 자산을 압류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슈미할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정부와 과두 정치인들의 자금은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을 채우는 주요 원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쉬미할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산 압류를 놓고 G7 국가들과 협의 중이라며 캐나다는 이미 이런 조치를 위한 입법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쉬미할은 내각이 우크라이나의 장기 재건을 위한 복구기금을 마련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인 복구에는 약 6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달러, 금, 기타 통화로 6,000억 달러 이상의 외환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약 절반이 서방 정부가 중앙은행에 부과한 제한 조치로 인해 동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동결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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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9
  • 中, 28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5646+9942명 추가…사망자는 5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5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 지역 확진자는 564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796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2만8159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002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87명, 지역 감염자는 9942명이다. 4월 28일 2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317명(중증 41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8만0951명, 누적 사망자는 4975명, 누적 확진자는 21만4243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530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901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488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8만8446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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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9
  • 우크라이나·EU 집행위원장,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 논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요일 우르술라 폰 데르 레옌 EU 집행위원장과 거시금융 지원을 포함한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트위터를 통해 "양 측은 러시아에 대한 6차 제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기에는 석유 금수 조치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또한 유럽위원회가 우크라이나 공산품과 식품에 대한 관세와 할당량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EU가 1년간 우크라이나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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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中, 소비 잠재력을 방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소비잠재력 추가 방출에 따른 소비 지속 회복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을 발표하고 현재 소비분야의 핵심적이고 뜨거운 이슈를 중심으로 5개 분야에서 20개 정책과 대책을 내놓았다. 이러한 정책과 대책이 시행되면 현재의 소비안정과 거시경제시장 안정, 대규모 시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최종 소비지출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60%를 넘는다.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는 내수 사이클을 원활하게 하는 핵심 고리이자 중요한 엔진이다. 그것은 경제에 지속적인 원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빈발하면서 특히 일부 예상치 못한 요인들이 예상을 뛰어넘어 소비, 특히 접촉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사회적 소비재의 전체 판매가 전년대비 성장세에서 감소세로 바뀌면서 소비 회복이 더 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전염병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단계적이며, 중국 소비의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다음으로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통제로 정상적인 경제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이다.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켜야하며 기업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급식·소매·관광·시민항공·고속도로·수로·철도운송 등 특별취약업종에 대한 조기구호 및 지원대책과 제조업·소상공인·소상공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지방정부가 지원을 늘리도록 장려해야 한다.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킴으로써 고용을 보장하고 소득을 안정시키며 소비의 기초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기초소비재의 공급과 가격을 보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염병 예방·방제대책의 정확한 시행을 바탕으로 모든 지자체가 원활한 물류에 만전을 기하고 곡물·석유·식육·계란·우유·과일·채소 등 생활소비재의 공급과 물가안정을 보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밖에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강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중국 주민들의 소비능력과 의지가 제고되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순환주기와 소비환경이 최적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소비규모의 꾸준한 확대, 구조의 지속적 최적화, 사업형태의 풍요가 증가하는 일반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자신감은 소비 분야의 고통점과 어려움, 차단점, 제도적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초대형 시장에 담긴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두드리는 것에서 나온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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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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