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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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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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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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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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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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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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국제중화아가씨 선발대회, 우승자는 21세 대학생
    [동포투데이] "2016국제중화아가씨선발대회" 결승전이 1월 25일 홍콩에서 열렸다. 21살 녀대생 주아림(오른쪽 두번째)이 우승을 했다. 사진은 우승자 주아림(朱亚琳,우2)과 준우승자 진서비(陈舒菲, 좌2), 3등 수상자 란첨(栾添, 우1) 및 미스 프랜드십 황가흔(黄嘉欣, 좌1) 등 4명의 미인이 나란히 수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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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6
  • [포토] 중국 광저우 100여년만에 첫 눈
    1월 24일 오후부터 광동성 광저우시 번옹구에 갑작스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비록 10여분밖에 내리지 않았지만 광저우 시민들은 곳곳에 쌓인 눈을 모아 각양각색의 눈사람을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내린 눈은 100여년래 광저우에서 처음으로 내린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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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 [사진뉴스] 제3회 연길빙설축제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제3회 연길빙설축제 (사진 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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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4
  • 관광객 겨낭한 한식집의 “바가지 씌우기”
    [동포투데이] 1월 10일, 필자는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 떡볶이집을 찾았다. 메뉴판에는 떡볶이를 제외하고도 삼겹살, 삼계탕, 해물녹두전 등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표기된채 빼곡히 적혀있었다. 2만4000원을 주고 삼겹살 1인분(250g)을 주문했다. 40분이 지나자, 종업원이 이미 구워진 삼겹살을 그릇에 담은채 주방에서 걸어나왔다. 이곳의 삼겹살은 일반 맛집에 비해 비싼 가격이었으나 메뉴사진보다 두께가 얇았을 뿐더러 딱딱하기까지 해 잘 씹히지 않았다. 1월 22일, 한국 "조선일보" 웹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보도가 실렸다. 옆 테이블에는 중국 홍콩에서 온 관광객 2명이 부침개(1만5000원) 한그릇에 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한채 시식하고 있다. 부침개 한 조각을 집어 입에 넣던 두 사람은 "음식이 왜 이래!"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부침개의 한쪽은 새까맣게 타 있었다. 식사를 마친 한 중국인 관광객(22세)은 "한국음식이 맛있다는 여행기를 보고 한국으로 왔건만, 오늘 점심은 최악이네요"라고 말했다. 이 거리의 횟집에는 생선회를 제외한, 다른 20여가지 메뉴도 팔리고 있었다. 막 준비하려던 순간, 종업원은 “한국인이에요, 아니면 중국인이에요? 한국인에게는 생선회만 팔고 떡볶이나 짜장면 같은건 중국인에게만 판다”며 필자의 말을 잘랐다. 이곳 떡볶이는 종류에 따라 1인분에 7000~1만원으로 팔리고 있었다. 일반 떡볶이 체인점에서는 1인당 5000원 좌우에 팔리는 가격이다. 한 맛집 주인은 “이 일대에서만 10여개 맛집에서 외국인용 메뉴를 특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런 유형의 맛집을 찾아본 외국인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관광차 한국을 찾은 인도인 베라(Bella, 22세)는 “메뉴(종류)는 많아도 대부분 맛이 역겨웠다(disgusting)”고 했다. 중국인 Leong(20세)은 “삼겹살 2인분에 찌개 하나를 시켰는데 6만4000원을 써버렸다. 바가지를 씌운 느낌인데다 맛도 없어 정말 놀랐다”고 했다. 명동 맛집들에서 이처럼 “제 발등 깨기”식 경쟁이 시작된데는 중국 관광객들의 급증이 최대 이유로 꼽힌다. 순대, 떡볶이 등 분식을 팔던 길거리 노점상들이 중국 관광객들에 눈을 돌려 삼겹살, 떡갈비 등을 팔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던 한식집들도 이런 메뉴를 비싼 가격에 내놓게된 것이다.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는 “관광객들에게 저질 음식을 팔면서 바가지까지 씌우는 행위는 그들로 말했을때 다시 오지 말란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신화망=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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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1-23
  • 北 , '반공화국 적대행위'로 美 대학생 체포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사는 22일, 관광 목적으로 북한에 입국해 “반공화국 적대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미국 대학생 왐비어씨(21)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묵인 밑에 조선(북한)의 일심단결의 기초를 허물어버릴 목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구속 시기와 ‘적대 행위’의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북한 여행을 취급하는 중국 여행사에 따르면 왐비어씨는 이 여행사 투어에 참가했다가 이달 2일 구속됐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현재 이와는 별도로 한국인 남성 3명과 한국계 캐나다인 1명이 구속돼 있으며 모두 무기노동교화형 판결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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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1-22
  • 中 시진핑 주석, 아랍국가연맹 본부에서 중요 연설 발표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카이로에 있는 아랍국가연맹본부에서 "중국과 아랍나라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자"란 제목의 중요연설을 발표하고 중국과 아랍나라 두 민족은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있으며 이런 믿음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동은 풍요로운 땅이지만 오늘날까지 전쟁과 충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돌과 고난을 줄이고 안녕과 존엄을 늘리는 것은 중동인민의 바람이라며 분쟁해결의 관건은 대화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아랍나라들이 공동으로 "일대일로"를 구축하고 에너지협력을 주축으로 하여 기반시설건설과 무역, 투자편리화라는 두 날개, 그리고 원자력과 우주위성, 신에너지 3대 첨단영역을 돌파구로 하는 "1+2+3"협력이 이미 조기 수확을 가져왔고 실무협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며 인문교류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미래 5년의 관건 시기를 틀어쥐고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중동평화의 건설자와 중동발전의 촉진자, 중동공업화의 추진자, 중동안정의 지지자, 중동민심융합의 협력동반자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랍국가연맹 주재 각 나라 대표와 아랍국가연맹실무인원, 이집트정부관원 등 200여명이 연설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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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2
  • 中 춘제 황금연휴, 사상 최대 해외여행붐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갈수록 많은 중국인들이 해외여행휴가에 관심을 가져 올해 춘제(春節, 음력설) 황금주에는 “역대 최대 해외여행붐”이 나타날 것이라고 중국청년보를 인용해 21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 시트립(Ctrip)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춘제 기간 중국인 해외여행 연인수가 600만명에 근접해 역대 인기가 가장 높은 황금주로 될 전망이다. 1월 18일까지 시트립에 등록한 춘제기간 단체여행, 자유행 여행자들 중 60%이상은 해외를 선택하고 40%는 국내를 선택했다. 시트립의 해외단체여행, 자유여행 주문 집계로 보면 1월 중순까지 2016년 춘제 기간 중국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0대 해외여행국가와 지역으로는 태국, 일본, 한국, 중국 타이완(臺灣), 싱가포르, 중국 홍콩,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호주 순이다. 한국을 제치고 제2위에 오른 일본은 홋카이도 겨울철 관광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동남아 섬 등 가까운 지역도 그 열기가 식지 않았으며 호주, 아메리카와 같은 장거리 해외여행도 대폭 늘어났다. 순위 10위 가운데 80%는 아시아 주변 지역이다. 시트립 여행상품의 예매 수치로 보면 아시아 주변 국가의 도시와 섬들이 인기가 가장 높았다. 10위권에 드는 지역으로는 한국 서울, 타이베이(臺北), 태국 방콕, 태국 푸껫, 싱가포르, 중국 홍콩, 일본 오사카,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발리 섬, 태국 치앙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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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2
  • 中 청해성 문원현에서 리히터 규모 6.4급 지진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월 21일 새벽 1시 13분(현지시각), 청해성(青海省) 문원현(门源县)(북위 37.68도, 동경, 101.62도)에서 진원깊이가 약 10킬로미터에 달하는 리히터 규모 6.4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문원현에 따르면 현지 통신 소통이 원활한 가운데 현성의 많은 시민들이 이미 실외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 청해성지진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문원현에서 인원사망과 재산손실과 관련된 보고가 없다. 이밖에 서녕(西宁)에서도 강력한 지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까지 인원 사상과 재산 손실보고는 없다. 중국 지진국은 2급 비상방안을 가동하고 청해성과 감숙성 지진부문은 현장에 실무팀을 파견했다. ​중국 지진국은, 후발적인 대지진일 가능성이 적지만 5바르 좌우의 여진은 며칠간 지속될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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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1
  • 제4차 산업혁명, 실업자 500만명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500만명을 넘어선 인구가 실업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16년 연차총회 소집 전야인 18일, 세계경제포럼은 보고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5년내에 상업패턴 및 노동력시장이 개변될 것이고 "15개 주요발달 및 신흥경제체에서 500만개를 넘어선 일자리가 사라지는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매체에 새책 '제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신화통신) 제4차 산업혁명이란 일련의 과학기술 진보를 바탕으로 하는데 예를 들면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빅데이터, 새 에너지, 로봇 및 인공 지능 기술 등이 포함된다. 보고는 4차 산업혁명으로 210만개 일자리가 창조되며 주요영역으로는 컴퓨터공정, 수학 등이 포함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710만개 일자리들중 사무실 화이트컬러와 관리층이 받는 충격이 가장 클 것이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자 겸 집행주석인 클라우스 슈밥은 한 기고문에서“지난 3차례 산업혁명들과는 달리, 제4차 산업혁명은 속도, 범위, 깊이에서 모두 독특한 특점을 구비한다”고 설명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은 “직선적 속도 발전이 아닌 지수에 근거할 뿐더러 모든 국가, 매 하나의 공업부문에 영향을 주며 이 변화의 범위와 깊이는 생산, 관리, 통치시스템의 철저한 전환을 예시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최신 조사결과에 의하면 세계 청년들중 약 40%가 “미래 10년내, 로봇이 우리의 모든 작업을 대체할 것”이라 인정했으며 취업 전도에 대한 발달경제체 청년들의 우려가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인도 소프트웨어업체 거두 인포시스유한회사가 영국 독립통신사와 시장컨설팅회사에 위탁해 진행한 것으로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미국, 남아공의 9000명에 달하는 16세~25세의 청년을 상대로 했다. 80% 가까이의 조사대상은 기술진보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본인이 끊임없이 지식을 쌓는 것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 외 2/3에 가까운 사람들은 자신의 사업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발전도상 경제체의 젊은층은 발달 경제체의 동년배보다 더욱 낙관적이며 후자 중 반수에 달하는 사람은 현재 받은 교육으로써는 맡은바 사업을 감당키 어렵다고 여기고 있다. 인도에서 60%의 조사대상은 본인의 직업기능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그 비례는 25%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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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1-21
  • 세계 첫 저가항공연맹 홍콩서 설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첫 저가항공연맹이 18일 홍콩에서 설립되었다고 중국 죽제방송이 전했다. 이 연맹은 회원간 협력을 통해 각 중추부문의 우세와 항로네트웍자원을 이용해 항공편의 시간연결 최적화를 도모함으로써 여객들에게 85개 아시아 인기 관광목적지와 백여개 도시를 포함한 비행선택을 제공하게 된다. (세계 첫 저가항연맹 홍콩서 설립)  현재 세계 최대 항공연맹은 각기 스타 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 등 세개로 이들은 코드공유를 통해 각 항공회사의 국제네트웍을 확대하고 회사 운영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여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성립된 U-FLY(플라이)는 홍콩과 대륙항공회사 4개로 구성된 항공연맹이다. 홍콩국제공항은 지난 한해 비행 이착륙 횟수는 연 39만 1천대로 그 중 저가항공이 8.6%를 차지한 약 3만 3500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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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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