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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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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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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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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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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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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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연길시, 추석기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 펼진다
    [동포투데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유쾌하고 상서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추석기간 다양한 민속공연활동이 펼쳐진다고 23일, 연변일보가 전했다. 24일 저녁 “사계절의 노래”공연에 이어 25일 오후 2시 연길시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3층 공연장에서는 추석, 국경절 맞이 “연변가요대합창”총결승전이 치러진다. 26일 오전 9시,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북쪽문 소광장에서 북산가두 민속춤공연이 펼쳐지고 남쪽문 소광장에서는 건공가두 광장무용공연이 펼쳐지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 장백송예술단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민족전통체육종목인 씨름경기를 비롯해 민속문예공연, 촬영작품전, 무형문화식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26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그중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되는 무형문화식품전에는 냉면, 김치, 떡, 전통된장, 된장술 등 민속식품이 전시됨과 아울러 오전 11시 반에는 1000명 비빔밥 시식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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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中 시진핑 국가주석, 시애틀 연회석상에서 국산 스마트폰 홍보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 및 중국대표단 시애틀에서 열린 환영연회 참석해 ZTE 스마트폰을 홍보해 화제다. 최근 중국 SNS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첫 미국 국빈 방문 중에 사용한 스마트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24일, 중국망(中国网)이 전했다. 시 주석 부부 및 그들이 애용하는 국산 브랜드 입장에서 보면 해외 공식 방문 기간에 최신 중국 휴대폰을 홍보하는 것은 이미 큰 주제 및 마케팅 수단이 되어 일부 중국 국산 브랜드는 이미 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현재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국산 과학기술에 대한 애국주의 홍보는 중국의 염가 전자제품 복제에서 애플, 삼성과 견줄만한 첨단제품을 생산하기까지의 행보와 서로 일치한다. 지난 화요일 웨스틴호텔이 중국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시 주석을 수행한 많은 VIP들은 모두 ZTE의 액슨(Axon) 스마트폰을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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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中 시진핑, 방미…“항공기 300대 구입”
    [동포투데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2일 아침(한국시간 23일 새벽) 미국 워싱턴주의 가장 큰 도시인 시애틀에 전용기로 도착,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기업인 중국항공기재집단 등 복수의 항공기 리스회사는 시애틀에서, 미 보잉과 항공기 총 300대를 구입한다는 협정에 조인했다. 국유기업인 중국상용비행기는, 보잉과 합병으로 중국에 보잉 737 조립공장을 설립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25일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경제 관계의 강화를 전면에 내세워 남중국해와 사이버 공격 등 문제에서 대중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을 견제한 형국이다. 시진핑 주석은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 항공우주 대기업 보잉과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를 시찰한다. 24일 수도 워싱턴을 방문, 다음날인 25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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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시진핑 주석 방미, 미국 기업가들 마음 더 급해져
    [동포투데이] 기업가들은 서방언론의 카메라에서 노출빈도가 가장 높은 그룹 중 하나이다. 이는 그들이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를 이루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이 정치•경제 정보를 가장 먼저 알고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의 방미가 아직 결정되기 이전에 미국 기업가들은 시 주석의 방미를 학수고대했다. 워런 버핏, 팀 쿡, 마크 주커버그 등과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은 중미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중미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강해 양국 모두 상대국의 대시장이다. 애플이나 제너럴모터스(GM) 같은 미국 기업의 이윤 중 절반은 중국 시장이 차지할 정도이다. 중심을 동쪽으로 이전하고 기대를 더한 여러 가지 정서가 시 주석의 방미를 계기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열기를 더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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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시진핑 中국가주석 시애틀 도착, 미국 국빈방문 시작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9월 22일 미국의 워싱턴주 최대 도시 시애틀에 도착하여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의 부인 팽려원,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인 왕호녕,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률전서, 국무위원인 양결지를 비롯한 이들이 동행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시애틀에서 제3차 중미 성장-주지사 포럼에 참석해 강연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30여년간 중미관계발전은 양국의 지방과 인민들의 지지에 힘입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방에 의거하고 지방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양국의 지방협력에 광활한 천지가 펼쳐졌다면서 양자는 중미 양국경제의 거대한 스케일이 제공하는 기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중미 지방우세 상호보완 잠재력을 힘써 발굴하고 인문교류를 중시해 양국 지방협력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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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홍콩 교민신문 ‘ㅇ’ 창간 기념 행사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
    홍콩의 10월은 '행사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갖가지 행사가 넘쳐난다. 특히 홍콩총영사관이나 홍콩한인회는 10월 행사를 위해 적어도 3-4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경사스러운 한국의 달인 10월을 앞둔 요즘 한 교민신문의 자축행사를 두고 홍콩 교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소위 ‘ㅇ 교민신문 12주년 기념행사 추진 계획안’에는 재외동포단체의 수장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부터 행사를 후원할 홍콩 기관, 단체, 기업 이름이 빼곡히 쓰여 있다. 계획안에 담긴 모금 목표액(10만 홍콩달러)과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교민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라는 명분도 그럴듯하다. <본지가 입수한 'ㅇ 교민신문 12주년 기념 행사 기획안' 일부> 해당 언론사가 후원을 종용하면서 근거 자료로 내미는 '행사 추진 계획안'의 내용은 얼핏 보면 한국과 홍콩의 주요 기관·단체가 적극 지지하는 ‘홍콩 교민 전체를 위한 행사’로 비춰질 수 있으나, 본지 확인 결과 ‘후원’란에 이름을 올린 대부분의 기관·단체·기업들은 행사에 대해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막무가내 식의 후원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실례로, 축사를 맡기로 했다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비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사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으며 다른 부서와 진행을 하더라도 재단 이사장의 스케줄을 (비서 자신이) 모를 수가 없다”며 “재외동포이사장은 행사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행사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후원 단체로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지난 15일까지도 회장 선출의 적법성을 두고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장 측으로 나뉘어 내홍을 겪고 있던 상태여서 이번 행사에 어떠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또한 ‘기획안’에 행사 장소로 예정돼 있는 한국국제학교(KIS) 강당 대여 여부도 확인 결과 불투명한 상태로 밝혀졌다. 이처럼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행사의 후원 명단에 오른 기관·단체·기업들은 단지 ‘교민신문 주최 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주최 측은 모든 기관 및 단체가 사전에 협의를 한 것처럼 행사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론 정식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원 명단에 오른 기관들은 다른 기관들의 반응을 살피며 ‘억지춘향’ 식으로 참여하는 실정이다. 이것이 행사의 목표인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에 어떠한 도움이 될지 홍콩 교민사회의 많은 이들이 의문을 던지고 있다. 후원뿐 아니라 기부 대상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모금액은 차세대와 장자회를 위해 쓰인다고 하지만 홍콩 한인대학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10일까지도 "금시초문이며 주최 측에 후원을 요청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의정부 화재 사고 피해자 나 모 씨의 아들을 위한 국민성금 신탁증서 전달식. 860여 명이 모금한 기금 1억여 원은 삼성생명에 위탁돼 신탁상품으로 운용 후 김 군이 만 19세가 되면 이자까지 전부 돌려줄 예정으로, 깨끗한 기부 문화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물론 계획한 대로 행사가 잘 치러지고 필요한 곳에 모금액이 쓰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교민사회 복지 증진’을 빙자해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행사 추진은 금전 여부와 상관 없이 홍콩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해외동포사회 전체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가 선례가 돼 본인의 희생 없이 타인의 힘을 빌어 치러지는 생색내기용 행사가 잇따른다면 진정한 기부문화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홍콩타임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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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9-22
  • “용정.윤동주 연구회” 역사답사팀 결성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연변의 작가, 학원의 교수, 교직원, 매스컴 기자 20여명으로 결성된 답사팀 발대식에서 “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김혁 소설가는 “’용정.윤동주 연구회’ 역사답사팀”은 향후 연구회 사업과 병행하여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인 용정에 대한 답사를 시작으로 연변지역의 유적지들을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답사하며 용정의 이주사. 항일투쟁사 조명, 룡정이 배출한 걸출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정리, 전문가 특강, 매체를 활용한 보도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조선족 역사를 만방에 알리는 일련의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서책에서만 배운 역사가 아닌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남기는 생생한 배움과 연구의 장을 만들겠다”고 그 취지와 사업구상을 밝혔다. 또 연구회 회지인 문화총서 ‘용두레’의 다음 호는 답사기행 특집으로 편집, 출간한다고 덧붙혔다.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 김혁 이날 답사팀은 우선 민족교육의 선각자인 김약연을 첫 테마로 답사를 시작, 김약연 공덕비, 김약연이 창설한 명동학교, 김약연의 거소인 “규암재” 옛터, 김약연 묘소등지를 답사했다. 특별히 답사에 동참한 일본의 윤동주 연구가, 교토 불교대학의 시노무라 리에 박사가 “일본에서의 윤동주 붐”이라는 제목으로 특강, 이어 일본에서 출간 된 윤동주의 시집과 일본학자들이 펴낸 윤동주 관련 연구서적들을 연구회에 증정했다. 한편 “용정.윤동주 연구회”는 용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고 그 민족정신과 문학유산을 승계하기 위한 취지의 사단법인 단체로 지난 해 9월에 발족, 용정의 윤동주 자택 옛터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윤동주 생몰일 기념, 문화총서 발간, 인물전 집필, 문학기념행사조직, 문학과 역사 특강, 사료발굴등 일련의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지역사회의 명망있는 문화단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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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9-21
  • 그레이엄 핸콕, 혜성 충돌로 20년 안에 지구가 파괴 된다
    그레이엄 핸콕 '신의 지문' 작가는 20년 안에 혜성이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NASA> (포커스뉴스) 저서 '신의 지문'의 작가 그레이엄 핸콕이 "지구가 20년 안에 혜성 충돌로 파괴돼 큰 홍수와 화재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핸콕은 최근 영 데일리메일 기고문을 통해 "이 경고의 상징들은 파괴된 초고대문명이 남긴 잔여물에서 발견할 수 있다"며 "이전 시대의 비밀들을 알고 있던 소수의 인간들에 의해 이어져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마술적이고 신성한 힘을 소유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을 '신의 마술사들'이라고 부른다"며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매우 직설적이며 긴급한 상황을 암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만2800년 전에도 지구에 존재하던 초고대문명이 혜성에 의해 파괴됐다고 믿고 있다. 또 지구를 파괴할 혜성이 "지구 상의 모든 핵무기를 합한 것보다 수천 배는 강력하다"고 말했다. 핸콕은 1995년 출간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의 지문'의 후속작 '신의 마술사들'을 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그의 논리를 반박하는 학자들에 대해 핸콕은 "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역사의 논쟁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나의 일"라고 전했다. 포커스뉴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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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中 텐센트 기사 쓰는 로봇 개발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턴센트(腾讯)가 개발한 로봇 기자가 중국 SNS을 달구며 화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턴센트가 개발한 로봇기자 Dreamwriter가 첫 기사를 작성했다. 로봇 기자가 작성한 원고의 제목은 “2% 상승한 8월 CPI… 12개월이래 최대치 기록”이다. 통계국 데이터를 인용한 이 원고에는 중국 국가통계국 도시사 고급통계사인 위츄메이(余秋梅) 및 은하증권(銀河證券) 등 분석사들의 데이터를 상대로 진행한 분석과 예측도 포함되어 있으며 언론 기자들이 작성한 일상적인 기사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개발사에 따르면 Dreamwriter는 셈법에 근거하여 제1시간에 원고를 자동 생성함과 아울러 분석, 연구, 판단을 순간적으로 주입해 중요한 정보와 해독을 1분안에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턴센트는 기사 쓰는 로봇이 기자들의 일터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 지적하면서 Dreamwriter가 기자들을 해방시켜 보다 큰 도전과 지혜를 수요하는 작업에 투입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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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中 충칭 다용도 헬기추락, 4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각으로 9월 13일 오후 1시경 충칭 한 다용도 헬기가 추락해 탑승한 4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사고 헬기 B-7702호 벨407GX는 충칭 만주로부터(萬州) 량핑(梁平)까지 공중 촬영 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 갑짜기 지면과 연락이 끊겼다. 당시 조종사와 부 조종사 및 두명의 TV방송국 촬영사 등 4명이 헬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오후 6시 쯤 수색 인원은 량핑현(梁平縣) 판롱진(蟠龍鎮)에서 헬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들이 모두 사망했음을 발결했다. 현재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 원인 조사와 사후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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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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