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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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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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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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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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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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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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시리아 꼬마 난민의 죽음 전 세계에 충격!
    [동포투데이]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망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위협을 피해 시리아 북부에서 터키로 탈출하다 사망한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는 불과 3살이었다 꼬마 난민은 가족들과 소형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로 가려는 도중 보트가 전복돼 터키 보드럼 해변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꼬마 난민의 엄마와 형 역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행복했던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가족.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4일 중국 CCTV와 인터뷰에서 시리아 난민 꼬마의 사망에 대해 언급, 아일란 쿠르디의 사망에 대해 “충격적이고 비통하다(horrified and heartbroken)”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30일 UN정상회의를 소집해 시리아 난민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 "우리가 생명을 살리는 일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살아서 도달한 난민은 13만 6840여명으로 지난해 상반기(7만 4850여명)의 두 배 수준이다. 시리아 어린이는 하루 7명 꼴로 사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소 1만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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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9-05
  • 세계 최단신 네팔 남성 75세로 사망
    [동포투데이] 기네스 인증을 받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남성’ 네팔인 찬드라 바하두르 당기 씨(75)가 3일, 미국령 사모아의 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인도 언론 등이 5일 보도했다. 당기 씨는 신장 54.6cm으로 2012년 세계 최단신 기네스 인정서를 받았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서쪽으로 약 335마일 떨어진 한 작은 마을에 살았던 당기 씨는 단신 때문에 수십 년 동안, 이웃들의 멸시와 차별을 받았으며 남몰래 사랑하던 여인의 버림도 받았다. 그는 단신이라는 이유로 일생을 불행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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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9-05
  • [포토] 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시 중심부의 톈안먼(天安門) 광장과 번화가인 창안제(長安街)에서 성대히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연설. 이어서 진행되는 열병식에서 국산 탄도미사일 등 신무기를 처음 공개해 군사굴기를 전세계에 과시했다. 1949년 정권 출범 이후, 항일전쟁 승리를 주제로 열병식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열병식은 총 50개의 부대, 약 1만 2천 명의 병사가 참가해 인원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 40종류 총 500개 이상의 장비와 18종류 총 200대 가까운 군용기가 등장. 장비는 모두 국산으로 84%는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날 열병식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의장대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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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9-03
  • 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군사굴기' 과시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시 중심부의 톈안먼(天安門) 광장과 번화가인 창안제(長安街)에서 성대히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연설. 이어서 진행되는 열병식에서 국산 탄도미사일 등 신무기를 처음 공개해 군사력을 국내외적으로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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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9-03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베이징 도착 … 이틀간 중국 방문 일정 시작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오전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갖는다. 이외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 추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간 약 30개 협약이 체결되며 이중에 양국가에 영사관 설치 법안도 포함된다. 이외, 가스프롬사가 러시아 극동에서 출발하는 가스관을 통해 중국으로 가스 수출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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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5-09-02
  • 2015 미스홍콩 톱 스리 탄생, 우승자는?
    8월 30일 밤 2015년 미스 홍통 경선이 홍콩 지앙쥔아오(將軍澳) 드라마 촬영장에서 진행되었다.1번 마임밍스(麥明詩,왼쪽에서 두번째)는 챔피언 겸 포토제닉 미스가 되었고, 4번 팡조신(龐卓欣,완쪽)은 2등, 9번 고지야원(郭嘉文,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3등을 했으며, 5번 린카이언(林凱恩,오른쪽)은 우의 미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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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31
  • 인도 신생아 병원서 쥐에 물려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부에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에서 갓 태어난 아기(남자)가 치료중 쥐에 물려 사망했다. 이에 관련된 관계자 3명이 면직 처분을 받았으며 사건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아기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손가락이 쥐에 물린 자국을 발견한 아기 엄마가 병원관계자에게 알렸으나 병원 측은 주의를 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매일”은 영아의 왼쪽 눈은 쥐가 삼켜버렸다고 보도했다. 인도에 살고있는 12억 인구들중 대부분이 국립병원의 면비치료를 수요로 하고있지만 실상 이런 병원에 설치된 의료기구들은 대다수가 낡은 상태거나 의무일군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프랑스통신사는 전했다. 지난해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의 한 병원에서는 쥐가 병원시설을 파괴하고 환자를 무는 사고가 발생하자 “쥐 소멸작전”을 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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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31
  • 오스트리아 경찰, 냉장차서 난민 시신 수십구 무더기로 발견
    [동포투데이] 오스트리아 동부에 있는 부르겐란트 주에서 난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냉장차에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이 주의 경찰은 28일, 71명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부르겐란트 주 경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 인접한 헝가리의 경찰은 28일까지 헝가리 국내에서 냉장차를 소유하고 있는 레바논 출신의 불가리아인과 헝가리인과 불가리아인의 운전사 두 명의 총 세 명을 구속했다. 밀입국으로 돈을 버는 불가리아, 헝가리 양국의 범죄 조직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냉장차 내부에서 시리아의 신분증명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희생자는 시리아 난민으로 추정된다. 1~2살의 여아 1명과 8~9살의 남아 3명도 포함돼 있었으며 밀폐된 차내에서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냉장차 내부에는 무언가로 긁거나 두드린 흔적이 남아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민이 탈출을 시도한 흔적으로 보인다. 냉장차는 26일 아침에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남쪽을 출발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방면으로 향하던 중 같은 날 오후에 버려졌다. 부르겐란트 주의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보아 사망 시기는 발견 1일~2일 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유엔 난민기구(UNHCR)는 28일,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이민자와 난민이 올해 들어 총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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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5-08-29
  • 中 경찰과 시민 거리에서 서로 무릎 꿇고 …
    ​[동포투데이] 8월 28일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한단(邯郸) 경찰과 시민이 거리에서 서로 무릎을 꿇고 대화하고 있는 사진"이 급속히 확산되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한단시 교통경찰대대 소속 경찰은 한단시 인민서로 한무대교 입구에서 한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음주운전자의 어머니가 경찰앞에 무릎꿇고 두손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하자 경찰도 무릎꿇고 마주 앉아 음주운전의 위해성에 대해 차근히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음주운전은 안된다. 시민앞에 무릎꿇고 집법한 경찰관의 인성에 찬사를 보낸다." 등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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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29
  • 北 경제특구 라선 , 홍수 피해…40명 이상 사망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북한 북동부의 경제특구 라선에서 22~23일에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택 약 1070채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학교와 유치원, 병원 등 공공시설 약 100동이 파손되고 철도도 약 50군데 파손된 것을 비롯, 125헥타르의 농지가 침수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산사태와 도로 단절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중국인 관광객 약 480명은 25일에 중국으로 돌아갔다. 국제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은 조선적십자회와 연계해 텐트 등 구호물자를 재해지역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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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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