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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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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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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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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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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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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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군의 굴기- 중국의 무기수출 급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7일, 인도언론 “신인디아 속보”는 “중국 러시아에 군함 판매?”란 제목으로 된 보도를 발표해 중국의 무기수출에 대해 크게 조명했다. 보도는 “러시아 위국전쟁 승리기념일의 2일전, 중국군 2척의 군함이 보스푸루스 해협을 거쳐 흑해로 들어갔다. 표면상에서 보면 이 두척의 미사일 호위함은 러시아 위국전쟁 승리기념에 참가할 중국대표단의 구성부분인 것 같지만 기실 이는 중국에서 러시아에 판매하게 될 군함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중국은 아주 대담하게 ‛메인드 인 차이나(中国制造)’란 전략을 내걸고 중국의 굴기를 무기로 표현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독일을 추월해 세계 제3대 무기수출국으로 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래 중국의 무기수출량은 143% 증가, 2010년부터 35개 국가로 무기가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의 무기교역액은 그닥 많은 것은 아니지만 유형은 여러 가지로서 방공시스템 무기가 있는가 하면 무인기, 대포, 미사일과 군함 등으로 구분된다. 중국의 전략을 보면 남아시아에서 목표는 인도를 견제하는 것이고 남미에서는 무역을 확대하고 대형 건설항목을 쟁취하는 것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원자재를 수입함과 아울러 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흥미가 있는 것은 중국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수입국으로 되었다가 그 뒤로 몇년 사이에 급작스레 무기수출국으로 된 것이다. 비록 베이징은 시종일관하게 “본토화”를 고취하지만 이는 진정한 속내가 아니었다. 2006년 중공은 군민역량을 통합하여 기술을 창신하며 수입원가를 낮춘다는 목표를 제정, 아울러 수출로 자금을 비축하여 연구개발 및 국방비용을 늘인다는 전략방침이었다. 2010년부터 중국의 무기수입량은 지속적으로 그 비율이 내려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무기수입량은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의 수입량에 비해 42% 내려갔으며 중국은 그 나머지 자금으로 본토 무기에 구입, 연구 및 개발에 사용했다. 반면에 인도의 무기수입량은 해마다 늘어났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방예산중 무기수입에 들어간 돈은 3437. 5억 루피에서 9458.8억 푸피로 올라갔다. 그리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도에서 수입한 무기들로는 장갑차, 엔진, 감전기, 미사일과 방공시스템 및 비행기와 함정 등이었다. 이중에는 인도 본국에서 만들 수 있는 무기들도 허다했는바 이 방면에서 인도는 중국에 비해 10년이란 세월을 낭비한 셈으로 된다. 이렇듯 수입되는 무기종류를 놓고 봐도 중국과 인도사이의 전략사유의 차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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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中 해외도피 ‘제16호 적색수배령’ 경제사범 송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8일 오후, 중국 “텐왕(天网)” 행동조가 반포한 100명 적색수배령 제16호 인물인 원 베이징시 신문출판국 계획재무처 출납원 쑨신(孙新)이 캄보디아로부터 중국내로 송환되어 왔다. 중국 적색수배령에 따르면 1968년 7월 4일 생인 쑨신은 베이징 출신으로 베이징시 신문출판국 계획재무처 출납원으로 근무하는 기간 연속 4년간 수천만위안의 자기의 개인회사의 계좌에 넘기는 것으로 사리를 챙겼다. 베이징 인민검찰원에서 쑨신에 대해 입건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성명: 쑨신, 1968년생, 베이징시 사람. 검찰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쑨신은 신문출판국 계획재무처에서 근무하는 기간동안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거액의 공금을 자기 개인의 회사에 빼돌려 영리활동을 하였으며 이 중 부 자금으로는 증권시장에서 교역활동에 쓰기도 하였다. 2008년 10월 쑨신은 자신의 내막이 폭로되게 되자 몰래 출경하여 동남아지구에 잠적하였으며 그해 10월 23일, 베이징인민검찰원 제2분원은 공금 횡령 혐의로 쑨신에 대해 입건하고 조사를 시작하였다. 한편 쑨신이 수천만위안의 공금을 빼돌려 자기의 영리활동에 사용한 것에 대해 그 누구도 감촉하지 못하다가 2008년 베이징시 신문출판국에서 은행계좌를 전이하게 될 때에야 비로서 계좌의 금액이 크게 빠져나간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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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中 원촨지진 생존자 양쯔강 침몰선박서도 구조돼 화제
    ↑양즈깡 침몰 여객선 생존자중 한 사람(사진 가운데 사람)이 2008년 문천대지진때 생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08년 5월 12일, 중국 원촨지진(汶川地震)시에 구조됐던 사람이 이번 양쯔강 “둥팡즈싱”에 승선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돼 화제이다. “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한 밤중 한 어선을 검사하다가 양쯔강에서 표류하는 조난자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 이는 지난 7일, 후베이성 젠리현(监利县) 산저우진(三洲镇) 푸싱촌(复兴村) 5조의 촌민 왕썽차이(王盛才)의 말이다. “둥팡즈싱(东方之星)”호가 침몰되던 이튿날, 왕썽차이는 아침 4시경에 기상했다. 그 때 큰 비로 인해 그의 집 객실에는 어느 정도 물이 들어왔고 밖에서는 비가 그냥 쏟아졌다. 순간 그는 양쯔강변에 정박되어 있는 자기 집 동력목선을 생각, 그는 부랴부랴 손전등을 들고 강변으로 향했다. 그가 강변에 도착하자 바람이 몹시 세찬 가운데 불현듯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그가 손전등을 비추면서 보니 와이셔츠 바람으로 라이프부이(救生圈)를 간신히 잡고 기진맥진한채 겨우 정신을 다잡고 있는 한 남성이 보였다. “배가 번져졌어요.” 간신히 입을 놀리는 그 남자는 추운 나머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왕썽차이는 그를 업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 그는 그 남성한테 갈아입을 옷을 내주는 한편 파출소에 제보하였다. 구조된 이 남성의 이름은 위정우이(余正伟)로 충칭의 사람이었다. 그에 따르면 6월 1일 밤 9시경, 밖에서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치자 갑판위에 널어놓은 옷을 거두려고 갑판에 올랐다. 헌데 갑판에 올라가자 마자 배가 무섭게 한쪽으로 기울면서 그마저 허궁 나자빠지게 했다. 대행스러운 것은 급한 과정에서도 그는 나이프 부이 하나를 잡았으며 양쯔강에 뛰어든 후 그는 장장 7시간동안이나 강에서 표류하다가 드디어 왕썽차이란 이 부근 주민에 의해 구조되었다. “저와 저의 아내는 모두 문천지진 때 행운스럽게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헌데 이번에는 저만 살아남고 아내의 행방은 묘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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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중국인들 2년래 두바이 부동산에 3.5억 달러 투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중국인들은 두바이에서 각종 부동산에 최저로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중국 북경청년보가 8일 보도했다. 두바이 상주인구 가운데서 10%가 중국인이고 두바이의 최대 무역파트너는 중국이며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경영에 종사하는 중국기업은 약 4200개이고 두바이공상회에 등록한 중국기업은 3000개가 넘는다. 두바이는 중요한 중추로서 수많은 중국인들이 두바이에서 장사하고 기업을 경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들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두바이에서 부동산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두바이 토지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약 1000명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두바이의 토지, 주택과 사무실에 3억 53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그 전해의 투자규모보다 근 두배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두바이의 부동산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두바이 토지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두바이 부동산시장은 올 4월에도 지속 하락, 거래량은 지난해 동시기보다 51.8% 하락하고 거래액은 지난해 동시기보다 37.1% 하락했다. 원인은 부동산거품을 걷어내기 위한 두바이정부의 일련의 조치들과 국제적인 유가 하락이다. 전문가들은 2015년 두바이 부동산 평균 가격은 10%—20%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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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中, 2015 대학입시 7일 시작, 전국 942만명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연중 가장 큰 행사중의 하나인 2015년 전국통일 대학입학시험이 6월 7일 시작됐다. 중국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해마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는 대학입시에는 올해 수험생 942만명이 응시했으며 조선어문 학과를 비롯한 소수민족 어문 시험은 9일 오전에 치르게 된다. ▲ 6월 7일, 태원시 제38중학교 시험장소에서 첫 날의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 6월 7일, 합비시 세계외국어학교 시험장소에서 학부모(중간)가 첫 날의 시험을 끝내고 시험장을 나서는 자식을 부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 6월 7일, 녕하 은천시 당래회중학교 시험장소에서 수험생들이 첫 날의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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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中 "둥팡즈싱"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서 추모 행사 열려
    [동포투데이]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서 조난자 추모 행사가 열렸다. 현장의 모든 인원들이 숙연히 서서 조난자들을 위해 3분 동안 묵도했다.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서 조난자 추모 행사가 열렸다. 현장의 모든 인원들이 숙연히 서서 조난자들을 위해 3분 동안 묵도했다.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사고 구조 현장 부근에서 유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사고 구조 현장 부근에서 유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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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지난해 미국대학서 중국유학생 8000명 퇴학당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에 있은 전 세계 연도 교육성회인 국제교육기관협회(NAFSA) 대회에서 미국의 “후인교육”이 “2015판 미국유학 중국학생 현황 백서”를 발표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전문 퇴학당한 유학생 군체에 대한 데이터 보고서로서의 백서가 발표된 후,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언론들에서 떠들썩했다. 보고서는 미국 대학들에서 퇴학당한 중국유학생의 80.55%는 학술표현이 차하거나 학술에 성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퇴학당한 학생들은 고중, 대학본과, 연구생과 박사 과정 모두에 분포되는 것으로 전했다. 이날 데이터 발표 측의 수석발전관 천항(陈航)은 “유학”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명확히 퇴학당한 중국유학생 수는 미국 중국유학생 총수의 3% 좌우에 해당하며 지난해 퇴학당한 중국유학생 수는 약 8000명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수치는 졸업하지 못하는 중국유학생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지난해에만 27만명이 미국으로 유학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요즘 중국언론들은 미국 대학들에서 중국유학생 8000명이 퇴학당했다는 소식에 대한 반발기사들과 분석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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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한국 도피 中경제범죄 용의자 메르스에 겁먹고 귀국자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4일 12시 50분, 한국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중국 대련 주수자국제공항에 착륙하자 한국으로 도주한지 3년이 되는 중국 경제범죄 용의자 박씨가 대련 경찰측의 권고로 귀국해 자수했다고 중국망송망이 5일 보도했다. 대련시 공안국 경제정찰지대에 따르면 범죄용의자 박씨는 2011년—2012년 기간 대련시 여순구에서 200만위안을 계약사기하고 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당시 대련시 공안기관에 의해 인터넷에 도주범 검거 명단에 올랐다. 중국 공안부에서 “여우사냥 2014” 전문행동을 시작하자 대련시 공안기관에서는 전문 연합정찰조를 뭇고 박씨에 대한 검거를 다그쳤다. 세밀한 조사를 거쳐 정찰조에서는 박씨의 한국 거처와 그의 생활 등 기본상황들을 장악했다. 한편, 경찰들은 대련에 있는 박씨의 집을 찾아고 그 가족들로 하여금 박씨를 설득해 귀국 자수하게 할 것을 권고했다. 요즘 한국에 메르스가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 측은 박씨에 대한 설득을 강화했다. 박씨는 메르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공포감을 느끼고 귀국자수 의사를 표시, 6월 4일 한국으로부터 귀국해 대련 경찰 측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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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中, “대학입시진”에 학부모 몇만명 모여들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안휘성 육안시 모탄공장중학교는 대별산 산간평지에 위치한 향진급 고중(한국의 고등학교)으로 학생이 근 2만명이 있으며 그중 고중 3학년 및 그 재수생이 1만여명에 달한다. 중국 신화망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가 소재한 모탄공장진(镇)은 이 고중으로 하여 현지에서 “대학입시진(高考镇)”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돌보기 위해 이 작은 진에는 전성 각지로부터 수만명에 달하는 학부모들이 모여들어 자식사랑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 모탄공장진 고중 문앞에서 학부모들이 자식 점심도시락을 싸들고 기다리고 있다. ▲ 할머니가 고중 2학년에 다니는 손자의 점심밥을 준비하고 있다. ▲ 대학입시를 눈앞에 두고 고3의 학부모들이 세집의 짐을 고향으로 운송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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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공기질 표준도달 도시 10%도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중국의 주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자”이다. 이에 앞서 4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2014 중국 환경상황 공보”를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4년에 중국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监测)한 전국 161개 도시 가운데서 16개 도시만이 공기질 연 평균치에 도달했고 145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을 초과해 표준도달 도시는 10%도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환경보호부에서 달마다 공포하는 도시 공기질 보고와 결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공기오염 상황은 여전히 준엄하며 스모그를 다스리는 길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공보는 지난해 중국의 지하수 수질과 토양오염, 수토유실 등 일련의 수치들을 공포했는데 중국의 전체적인 환경상황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중국의 준엄한 환경상황을 두고 중국정부에서는 고도로 중시하고 일련의 대책들을 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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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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