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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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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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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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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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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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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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NATO 가입 "관심 없어"...러-우 문제 타협안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에 대해 "흥미를 잃었다"며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의 두 "공화국"의 독립에 대해 러시아와 논의할 수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휴전 요구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대화할 준비는 되어 있지만 항복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요구에는 우크라이나가 헌법을 수정하고 ▶NATO 가입 거부▶크림 반도를 러시아 일부로 인정▶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두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가 NATO가 우크라이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NATO가입) 관심을 잃었다"고 언급하면서 "NATO는 러시아와의 대결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무릎 꿇고 구걸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는 그런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며 자신도 "그런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우크라이나가) 일시적으로 점령당한 영토와 미인정 공화국에 대해 논의하고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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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9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다우지수 급락… 국제유가 급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계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잠재적인 경제적 여파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버리고 안전한 피난처로 이동하면서 월요일 시장 혼란이 계속되었다. 미국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막대한 손실을 입으며 다우지수는 797.42포인트(2.37%) 급락했고, S&P 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각각 2.95%와 3.62% 떨어졌다. 주식 시장 최고의 공포 측정기로 널리 알려진 Cboe 변동성 지수는 13.98% 급등한 36.45를 기록했다. 금과 미 달러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분쟁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해 안전한 피난처를 찾으면서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계속되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시장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유럽 국가들과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유가를 더욱 상승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3.2% 오른 배럴당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쳐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원유 기준가는 밤새 배럴당 130.50달러까지 치솟았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배럴당 139.13달러를 잠시 기록한 후 4.3% 오른 배럴당 12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WTI는 26.3%, 브렌트유는 25.5%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메르츠뱅크 애널리스트는"물론 우크라이나 전쟁 및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련된 상황이 물가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더욱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2분기 동안 배럴당 125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세계 GDP 성장률이 약 0.5% 포인트 하락하고 소비자 소비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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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8
  • 中 정협위원, 축구팀 때문에 중국인 개망신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인 중국방송예술단 랩단 배우 공한림은 양회 기간 중 가진 인터뷰에서 "스타 연예인들은 수입이 수천만 위안, 억대에도 세금을 탈루하고 있고 축구 선수는 연봉 300만 위안, 500만 위안, 심지어 천만 위안 받으면서도 골하나 넣지 못한다"면서 "이는 중국인에게 개망신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차원에서 모범노동자 표창제도를 개혁하여 모든 사람이 모범의 가치를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 공산당과 민주당파(중국 공산당의 위성정당), 단체, 정계 등의 대표로 구성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조직으로, 약칭은 정협(政协, 政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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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08
  • 우크라이나 유명 여배우 전사, 여성 영웅으로 추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국민 여군으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이자 작가 이리나 츠빌라가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여군'으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이자 작가인 이리나 츠빌라(Iryna Tsvila)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우크라이나는 큰 충격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녀를 우크라이나 여성 영웅으로 추앙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이리나 츠빌라는 33세로 우크라이나의 영웅으로 불린다. 남편도 키예프 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투원의 17%가 여군이다. 전우크라이나 연합 의장은 "우리 자매이자 자유투사인 츠빌라는 키예프 방어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녀는 영원한 우크라이나의 영웅이다. 이 전쟁에서 이겨 복수하자"고 말했다. 배우 외에도 많은 운동 선수들도 참전했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선수 예벤 마리셰프가 전투 중 목숨을 잃었다. 그는 올해 19세로 2년 전에 은퇴하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격과 관련이 있기에 그와 이 스포츠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전장에 뛰어들었다. 때때로 전쟁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오직 성공과 실패만 있을 뿐이다. 한솥밥 먹던 두 나라가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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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8
  • 美 언론 ‘젤렌스키 폴란드 망명 검토’ 초보적 논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CNN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유럽은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예프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을 경우 서방이 그가 이끄는 ‘망명정부’를 어떻게 지지할지 논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CNN는 한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해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의 우크라이나 서부 리보프 행을 지지하면서 젤렌스키와 측근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해 폴란드에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내용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링컨 미 국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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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휴전 3가지 조건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가 러시아령임을 인정하고 도네츠크 공화국과 루간스크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해야 특별 군사작전을 중단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 이에 앞서 6일, 러시아 국방부는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경내에서 미국이 지원하는 군사생물 프로그램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 코나 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인접한 몇몇 국경지대에 미국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생물실험실에서 생화학 무기를 개발한 흔적(문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노획한 문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이 시작된 24일 보르타바 생물실험실과 하르코프 실험실에 스트·탄저·콜레라를 긴급 폐기하도록 지시했다. 코나 셴코프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군 생화학 전문가들이 해당 문서를 분석하고 있으며 결과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한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펜타곤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실험실에 관한 문서를 모두 삭제했다는 글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 한 실험실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월 최소 20명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이틀 만에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숨지고 20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망 병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러시아 기업 및 개인에게 러시아 법정화폐인 루블화로 비우호국가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미국·유럽연합(EU) 회원국, 호주·영국·캐나다·모나코·한국·일본·스위스 등 국가를 비우호국가 목록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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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8
  • 러시아, 비우호국가와 지역 채무 루블로 상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러시아 기업 및 개인에게 러시아 법정화폐인 루블화로 비우호국가와 지역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7일 미국·유럽연합(EU) 회원국, 호주•영국•캐나다•모나코•한국•일본•스위스•싱가폴•대만등을 비우호국가와 지역 목록에 포함시켰다. 비우호국가와 지역 목록에 포함된 국가와 지역은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재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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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러, 우크라이나 군사기지 통제, 전차와 탄약 4,500톤 노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헬손 지역 라덴스크 마을과 인근 우크라이나 무장군 기지를 러시아군이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측은 이 기지에 약 4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많은 군인들이 훈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된 전리품은 T-64와 T-80 탱크, 장갑수송병차 등이다. 기지에는 또 지뢰·대전차 미사일 등 4500t이 넘는 탄약고도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재 이 기지에 대한 지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장비와 무기는 점검을 거쳐 전용 저장지로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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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푸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사용 이유 설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항공사 항공훈련센터에서 승무원 대표들과 만나 "특별 군사행동 결정은 어렵지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확보하면 러시아의 운명은 확연히 달라진다"며 "그때쯤이면 러시아의 전략적 적들에게 더 이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필요 없게 되며 그들은 총부리를 우리에게 겨눌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토요일(현지시각)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두고 러시아 항공업계 조종사와 승무원 대표들을 만나 이들과 러시아 여성들에게 미리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러시아 RT TV가 5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국제 여성의 날은 중요한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행동과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배경으로 러시아에서 비상사태 선포나 계엄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RT TV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인 미하일 포돌야크는 러시아가 모든 시위를 금지하고 다른 국가와의 모든 관계를 끊고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예언은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가 전시상태 돌입을 선언할 것이라는 예측은 반러 선전운동의 일환이라고 RT TV는 전했다. 외국의 군사적 위협과 관련해 푸틴은 "외세가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어느 나라가 시도하든 군사적 충돌에 개입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러시아 국제항공은 5일(현지시각) 벨라루스행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을 8일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러시아 시베리아항공(s7 airlines)도 5일부터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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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 공격 재개 선언…"우크라, 휴전 연장 의사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5일 저녁,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휴전 연장 의사가 없기에 러시아군은 이날 18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파괴 작전이 “거의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 말은 아주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당일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당일, 푸틴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치하려는 시도를 러시아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선전포고와 같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는 아직 반제재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항공 분야에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국가들은 자업자득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은 이어 “전쟁 상태는 외적이 침공할 때 선포되는 것”이라며 “러시아는 아직 그런 상태가 오지 않았으며 또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푸틴은 2일 내에 러시아 연방과 러시아 법인, 그리고 러시아 개인에 대한 비우호적 국가의 명단을 확정하라는 명령서에 서명했다. 이밖에 러시아 국제항공사는 5일, 벨라루스 행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오는 8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5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시청은 민간인 철수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마리우폴 시 정부는 민간인 대피가 현지 시간으로 당일 12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은 러시아와의 3차 협상은 최근 1~2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 소속 포돌리아케 대통령실 고문은 인도주의 통로의 이행 상황을 포함해 모든 측면을 평가해 러-우 협상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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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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