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영토방위군 편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150개 대대, 총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창설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각 주별로 1개 여단 규모로 방위무장을 배치해 150개 대대,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병력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7일 기준으로 86% 이상의 병력 배치가 확정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홈페지는 이날 영국이 지원한 대전차 무기가 18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 무기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행동"에서 우크라이나 군대, 핵심 시설 및 민간인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어 양측이 국경 지역에 대규모의 군인과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 미국, 우크라이나, NAT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근처에 대규모 군대를 집결시켰으며 "침략"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NATO 활동이 러시아의 국경 안보를 위협하며 러시아는 영토 방위를 위해 국경 내에서 군대를 동원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부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21
  • 트럼프 행정부 법무장관, 개인 회고록 출판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전 법무장관 바르는 오는 3월 초 개인 회고록을 출판하여 아버지 부시와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책 제목은 ‘하나 또 하나의 파문: 법무장관의 회고록’으로 언론은 “바르는 사뭇 다른 두 대통령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책 요약에는 “바르는 1990년대까지 독자들을 데려가 로스앤젤레스 폭동, 록비 사건부터 이란 게이트까지 일련의 사건 뒷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바르가 당면했던 러시아통문, 코로나19 사태, 대통령 탄핵 문제 등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책 제목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법무부 장관 에드워드 H. 리바이에 대한 경의 표시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무장관이 한 일은 어떤 것이었나”는 질문에 바르의 대답은 “하나 또 하나의 파문이었을 뿐”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바르는 1950년생으로 아버지 부시 행정부의 법무장관을 지냈으며 2019년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짧은 기간에 트럼프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트럼프의 ‘친한 사이’로 불렸으나 2020년 말 ‘선거사기’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투다가 결별한 뒤 그해 12월 중순 법무장관 직에서 사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1-21
  • 中 윈난, 3남매 마약 운반 혐의 체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일전에 윈난(雲南) 보이(普洱) 국경관리지대에서 15킬로그램이 넘는 엄청난 양의 마역을 압수하고 마약 운반에 가담한 3남매를 체포했다고 통보하였다. 윈난 보이 국경관리지대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쯤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검문게이트에 접근하자 갑자기 가속하며 도망가려다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오토바이 뒤에 싣고 있던 녹색가방에서 '메스암페타민(冰毒)' 30팩(총 15.024kg)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 남성은 마약 운반 행위를 시인했고 마약 운반에 함께 가담한 누나와 남동생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사건 당일 밤 경찰은 이 남성의 누이를 붙잡았고 동생도 경찰의 권유로 자수했다. 사건은 현재 계속 조사 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21
  • 몰타 보수파 메촐라, 유럽의회 신임 의장 선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유럽의회 본회에서 지난 11일코 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솔리의 후임으로 몰타 출신의로베르타 메촐라가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보도에 따르면 기독민주당 출신인 로베르타 메촐라는 좌익당 출신의 스페인 시라 레고와 스웨덴 녹색당 출신의 알리세 바 쿤케를 제치고 유럽의회 의장을 맡았다. 43세인 메촐라 신임 의장은 유럽의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세 번째 여성 의장이다. 사민당과 자유당은 자당파 후보를 제안하지 않고 메촐라를 지지했다. 유럽법을 전공한 메촐라는 2013년부터 유럽의회 의원, 2020년 11월부터는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법치주의 옹호자이자 반부패 투사로 유명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1-20
  • 캐나다 학자, 2025년 미국 민주주의 붕괴될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얼마 전 미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 1주년을 기념하면서 이 나라 민주주의의 실상이 다시 주목받았다. 최근 복수의 미 언론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미국인은 자국의 민주적 상황에 대해 걱정이 태산이며 2025년이면 미국 민주주의가 붕괴될 수 있다는 학자의 지적도 있다. 2021년 1월 6일, 미국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대거 국회의사당에 난입하면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인증을 위한 회의 절차가 수 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 이 사건 1주년을 앞두고 여러 미 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미국인은 자국민주주의 현실에 대해 걱정이 태산이다. CBS방송의 조사에 따르면 미 국민의 68%는 의사당 난입을 ‘정치폭력 증폭의 전조’로 결코 ‘고립 사태’가 아니라고 답했고 응답자의 66%는 현재의 미국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답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메릴랜드대학의 공동 조사에서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자국민들의 자부심은 2002년 90%에서 현재 54%로 급격히 떨어졌다. 또 전국 공영방송(NPR)과 여론조사기구 입소스가 조사한 최근 조사에서도 미국인의 64%가 미국 민주주의가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캐나다 왕립대학 학자 토머스 호머 딕슨도 최근 기고문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미국은 점점 더 관리하기 어려워지고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내전에 빠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논평했다. 그는 2025년이면 미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국내 정치가 극도로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고 2030년이면 미국은 ‘우익 독재자’가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이런 가능성을 간과하지 말라”면서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예측이지만 2014년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거의 모든 사람들이 황당해 했지만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고 지적했다. 딕슨은 오늘날 미국을 민주주의 상실의 문턱으로 몰아넣은 것이 잠재적인 결함과 사회적 특징의 전환으로 인한 배가효과인 것으로 그 특징으로는 중산층 소득 정체, 장기적 경제 불안전과 사회적 불평등 심화 등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자원이 부족한 정부가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수록 사람들은 이를 포기하고 자신들의 자원과 편협한 신분층에 도움을 청하는 것으로 안전을 추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의 경제적, 인종적 및 사회적 격차는 정치적 좌우 이데올로기의 분화를 초래하고 양극화의 심화로 정부의 파행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온건한 정치의 중심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좌우 양당이 양극화의 불길을 부추기고 있지만 책임은 우익인 공화당에 더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난입에 가담한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들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공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애국’이 필요하다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또 2000만~3000만 명의 미국 성인들은 트럼프의 2020년 선거 결과를 ‘도난’ 당했고 폭력만이 트럼프를 ‘대권에 복귀시킬 정당한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딕슨은 미국 조지 메이슨대학의 정치사회학자 잭 골드스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선거 패배가 공화당의 기초체질을 자극하고 젊은 당 구성원들을 더욱 격화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딕슨은 공화당이 오는 올 해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에서 하원과 상원을 동시에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재임 중인 정당이 통상 중간선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화당은 유권자들이 코로나19에 짓눌려 인플레이션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압승할 수 있으며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민주당원들은 전국적인 정치적 의정에 대한 통제를 잃게 된다고 했다. 딕슨은 또 오늘날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에 처해 있지만 머지않아 다른 나라와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 거품경제가 꺼져 곧 금융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1-20
  • 중국 공산당, 부패 불관용 공약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18일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를 견지하며 당은 계속해서 부패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19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6차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 주석은 "당이 부패 퇴치의 정치적 방향을 견지하고 부패 억지력을 구축하고 부패 방지 조치를 강화하며 부패에 대한 도덕적 방어를 구축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부패와 반부패의 대결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새로운 양상을 띠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이 여러 이익집단의 불법 영향력을 막고 점점 더 교묘해지는 부패행위에 대응하며 부정행위의 기회와 조직적 부패를 제거하고, 잠재적 위험을 완화해야 하는 길고 힘든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공직자들, 특히 고위 공직자들이 부패와 부패 시도를 막기 위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촉구하면서 "배우자와 자녀를 훈육하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하며 잘못된 행위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반부패 감시단은 2021년 첫 9개월 동안 470,000건의 부패 사례를 조사했으며, 이 중 성 또는 장관급 공무원 22명을 포함하여 414,000명의 공무원이 처벌받았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이 한 세기 동안 인민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인민의 감독을 수용하면서 완전하고 엄격한 당 지배력을 발휘하고 자주 개혁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은 진실을 지키고 실수를 바로잡을 용기를 가짐으로써 당의 장기적인 성공과 성장을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다음 단계에서 당은 정치 건설을 강화하는 일반 강령과 자체 개혁을 심화하는 정치 기본 방향을 견지하고 8대 규정을 단호히 관철하며 부패 퇴치, 청렴과 추진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조직의 정치적 기능과 조직적 결속력을 강화하고 과감히 도전하고 책임을 지고 개혁하는 간부대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당사 학습 성과를 공고히 해 모든 당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을 촉진하는 데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해야한다"며 "모든 당원은 당과 인민에 대한 충성심을 행동으로 옮기고 당의 영광스러운 전통과 훌륭한 사업방식을 계승하여 당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고 새로운 여정에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협이나 피상적인 발언은 없어야 한다"며 "눈앞의 이익을 위해 잔꾀를 부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모든 당원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 계획을 완벽히 이해하고 완전한 이행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정치 감독을 요구했다. 그는 형식주의와 관료주의가 당과 국가의 대의의 주요 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관료들은 체계적인 사고와 과학적 계획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특히 민원이 가장 많은 교육, 의료, 노인 돌봄, 연금 제도, 생태, 환경 보호, 산업 안전, 식품 및 약품 안전 등 분야의 두드러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젊은 공직자들이 당에 충성하고 충실하며 올바른 방식으로 권력을 행사하고 당의 기강과 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지도해야 한다"며 교육, 관리, 감독 강화 조치를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9
  • 中 장쑤, 해상 미확인 물체 인양 어민 포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장쑤(江苏)성 인민정부는 연해 국가안전인민방선 특별표창 포상대회를 열고 중국 영해에서 수중 기술절도장치(窃密装置)로 의심되는 미확인 물체를 인양한 어민 11명과 관련자 5명에게 상금을 발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쑤 어민들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발견한 10개의 도밀장치들은 모두 타국에서 제작한 것으로 수중 조사, 식별, 도밀 등 특수 기능을 갖추어 중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장치였다. 최근 몇 년간 장쑤(江蘇)·저장(浙江)·하이난(海南) 등지의 어민들은 여러 차례 바다에서 각종 '미확인 물체'를 인양했는데, 그중에는 해외 국가들이 비밀리에 투하한 정찰장치가 적지 않았다. 2021년 장쑤 어민 왕쇄는 특이한 장치들을 인양했다. 왕쇄는 우선 현지 수산청과 국가안전부에 보고했다. 안전부의 감정 결과 이것은 모 대국이 연구 개발한 새로운 해양 무인 잠수기로 중국 주변의 수문 데이터와 환경 파라미터를 측정할 수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장쑤지역 어업인 11명과 관련 인력 7명이 수중 미확인 장치 9대를 국가안보기관에 넘겼다. 이 중 6대는 해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수중수사, 신원확인, 기술절도 등 특수기능이 갖춰져 있었다. 중국 CCTV '포커스토크'는 한 어민이 남해에서 조업 중 어뢰처럼 생긴 물건을 건져냈다고 방송에서 소개한 바 있다. 이 어민은 '어뢰' 사진을 국가안전부서에 보냈다. 이 해저 무인잠수기는 중국에서 제작·사용하는 장비가 아니라 모국 해군이 중국 해역에 비밀리에 투하한 것으로 해양 수문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형태의 기술절도장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9
  • 폭설, 美 동부 강타…수 십 만 가구 단전, 수천대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동부 여러 개 주에 당일 내린 강설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며 수천 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노스 메인 주, 사우스피리다 주 등 미국 동부 여러 개 주에서 큰 눈이 내렸다. 미 국립 해양 대기 청은 이번에 내린 강설의 영향을 크게 받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 등 지역에 24시간 동안 누적 4~12인치(약 10.2~30.5㎝)의 눈이 내린 것으로 추산됐다. 당일 아침, 노스캐롤라이나주 한 고속도로에서 트럭 한 대가 통제력을 잃고 도로 중간 분리대의 나무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도로순찰대는 눈길에 과속이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설은 또 사람들의 이동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미국 항공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4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지연되고 3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그리고 강설로 수십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16일(현지 시각) 21시45분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4만 명 인구의 가정에 전기 공급이 재개되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1-19
  • 中 윈난, 야생 아기코끼리 개체수 증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윈난 시쐉판나에서 야생코끼리 어미가 새로 태어난 아기코끼리를 데리고 물놀이를 하는 영상이 인기를 글고 있다. 이 아기코끼리는 윈난 시쌍판나(云南西双版纳)에 있는 야생코끼리 야상곡(野象谷) 보호구역에서 태어났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최근 야상곡에 있는 4개의 코끼리 무리에서 갓 태어난 아기코끼리 6마리가 속속 관찰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약 300마리 정도 남아 있는 야생 아시아 코끼리가 건강하게 번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상곡 보호구역 의사 바오밍웨이(保明伟)는 영상 속 아기코끼리는 코끼리 무리인 ‘작은 귀 가족’에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코끼리 무리는 지난해 11월 야상곡에 들어갔으며 동영상 촬영 기간은 2021년 12월 7일로 새끼 코끼리가 태어난지 3일 만이다. 바오 의사에 따르면 매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야상곡 코끼리들이 출몰하는 절정기이며 야생 아시아 코끼리 출생의 절정기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 관찰된 6마리의 신생 아기코끼리들은 작은 귀 가족, 큰 귀 가족, 연연가족(然然家族)과 다루바오(大噜包家族)가족에서 태어났으며 모두 건강했다. 그리고 이들 ‘4대 가족’은 최근 야상곡에서 출몰이 가장 잦은 가족으로 당분간 머물 예정이다. 야상곡은 이들 야생 코끼리 가족 활동보다 훨씬 많은 야생 코끼리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2년간 관측에 기록된 야생 코끼리 개체만 해도 100마리 정도였으며 야상곡이 위치한 시쐉판나 국립 자연보호구역인 멍양즈(勐养子) 보호구역의 야생 아시아 코끼리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에서 야생 아시아 코끼리는 주로 윈난 시쌍판나, 푸이(普洱), 린창(临沧) 등 주와 시에 분포돼 있으며 30여 년간의 구조와 보호 끝에 마릿수가 약 300마리로 회복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9
  • 中, 147개국·32개 국제기구와 200여 건 "일대일로" 합력문서 서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진쉔둥(金贤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까지 147개 국가 및 32개 국제기구와 200여 건의 ‘일대일로(一带一路)’ 협력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2021년 12월 이후 중국은 상투메, 프린시페, 쿠바, 모로코, 니카라과, 시리아 등 국가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문서에 서명했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라오스 계획·투자부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사업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유럽연합(EU)행 열차편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열차편은 2021년 12월 말까지 20개월간 연속 월별 1000대 이상 운행되었으며 중국-유럽연합(EU)행 열차편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1만5183대에 컨테이너 146만4000개를 운송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29% 늘어났고 종합 중량 기준 98.1% 증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