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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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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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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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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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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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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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상반기 철도화물 운송량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가철도는 18억 4500만톤의 물동량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1억5000만톤(8.9%)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적재차량은 16만 8000대로 전년대비 1만5500대(10.2%)가 증가했다. 9일, 중국 국가철도그룹 화물운송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가철도 석탄 운송량은 9억 610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였으며 식량과 화학비료의 수송량이 각각 2821만 톤, 2516만 톤에 달했다. 다음 컨테이너 운송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상반기 컨테이너 운송량은 1259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7,377개 열차를 개통하고 707,000TEU를 보내 전년 대비 각각 43%, 52% 증가했다. 종합 중량 컨테이너 운임은 98%에 달했으며 유럽 23개국 168개 도시로 확대됐다. 누적 열차 수는 40,000대를 돌파했다. 새로운 서부 육상-해상 노선은 2,705개의 열차를 개통하고 269,000TEU의 화물을 운송하여 전년 대비 각각 112% 및 3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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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美 40여 개 단체, 바이든 행정부 대중국 정책 규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미국의 40개 이상의 진보 단체는 바이든 대통령과 극회의원들에게 공동으로 서한을 보내 중국과의 대결을 피하고 기후 변화 문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공동서한은 또한 미국은 기후 책임으로부터 중국을 악마화하는 것을 중단하고 배출 감소 문제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고 탄소배출 감축에 더 많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미국 양당이 ‘중국 억제론’를 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성적 목소리는 미국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정치닷컴에 따르면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 진보와 온건파의 최신 대결 중 전자는 중국과의 기후변화 억제 협력을 경쟁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후자는 정부가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정치닷컴은 민주당 내부의 이런 각오가 향후 수년간 미중 관계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동서한은 "미국의 대중(對中) 태도를 추동하려는 냉전적 마인드가 갈수록 심해지는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런 대결적 자세가 시급한 기후협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서한은 또 “중국보다 훨씬 부유한 미국은 역사상 최대 탄소배출국이고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 세계 탄소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역사 배출량이 미국의 절반인 반면 중국의 1인당 배출량은 미국의 절반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나라가 이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하는 절차는 역사적 책임과 부에 걸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미국은 중국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닷컴은 '일출운동'과 '참여과학자모임'을 비롯한 진보단체들이 이 서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공동서한은 "지구의 미래는 미중 간 신 냉전의 종식에 달려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미국과 중국의 일반 노동자를 위한 글로벌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협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공동서한에 서명한 단체 중 하나인 '공정한 외교정책'의 에릭 스퍼링 집행국장은 “바이든의 반중 운동이 계속되면 그의 기후변화 어젠다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태도에 대해 진보인사가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정치닷컴은 전하면서 지난 5월 일부 민주당 의원과 60개 활동조직은 바이든에게 중국을 21세기 소련으로 만들지 말 것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일 칸 오마르 미 하원의원은 당시 “중국 정부의 인권기록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냉전적 사고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후자는 중국을 미국 내 문제의 희생양으로 삼고 중국계 미국인을 악마화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미국은 지난 6월 ‘강제노동’을 이유로 한 중국회사로부터 태양광 전지판 소재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는 바이든의 미국 내 청정에너지 추진 노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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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 방글라데시 공장 화재로 최소 51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의 한 음료공장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밤 화재가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졌다고 9일 방글라데시 한 지방관리가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음료공장은 다카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나라양간지에 위치한 6층 건물이다. 이번 화재로 최소 51명이 숨지고 20명가량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라양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1층의 용접작업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은 빠르게 다른 층으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2019년 2월 다카 구시가지의 한 창고에서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창고 안에 있던 가연성 화학물질과 플라스틱 등에 옮겨붙은 불이 주변 가옥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최소 80여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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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 美, 10개 中기업 블랙리스트에 추가.. 中, 모든 조치 취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9일 신장 관련 이슈를 이유로 10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의 이른바 '실체 리스트'가 본질적으로 인권을 가장해 특정 중국 기업과 산업을 억압하는 도구이며, 미국 측이 신장을 교란하고 신장과 함께 중국을 통치하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국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려는 시도를 단호하게 좌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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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 WHO, 코로나19 치료약물에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 포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용 가능한 약물목록에 인터루킨 -6 수용체 길항제를 포함시키는 코로나19 환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 2020년 9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권고한 이후 재확인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이에 앞서 WHO는 27차의 임상시험에서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보통 면역체계의 과잉반응을 보였고 인터루킨 -6 수용체 길항제는 이런 과잉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표준요법보다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면 사망률은 13%, 중증환자 1,000명당 사망자는 28명, 중증환자의 기계식 인공호흡 확률은 28%, 기계식 인공호흡이 필요한 환자는 1,000명당 23명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약들이 중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는 여전히 구하기 어렵고 부담스럽다”며 “백신의 불공정한 분배는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코로나19 환자가 위중증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들 국가에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HO는 제약 회사에 약값을 낮춰 중 저 소득 국가 특히는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국가에 약품을 공급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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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中 외교부, 70여개국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비엔나 주재 중국 유엔대표부가 주최한 2021년 ‘비엔나 중국어의 날’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에 따르면 비엔나 주재 중국 유엔대표부가 ‘역사의 계승’이라는 주제로 ‘유엔 중국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70개국과 국제기구 대사, 고위 외교관, 비엔나에 있는 국제기구의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다. 그 기간 유엔 주재 중국대표단, 제네바 주재 중국대표단, 주 아프리카 중국 대사관 등도 중국 전통문화 공연 관람, 해외 외국인 창작 중국어 영상물 공모 등 다양한 형식으로 ‘유엔 중국어의 날’ 경축행사를 열었다. 이를 두고 왕 대변인은 “2010년 유엔 중국어의 날이 제정된 지 올해로 12년이 되며 한자를 필기체로 하는 중국어는 중화문명의 지혜의 결정체이고 전 인류의 공동재산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어는 유엔의 6개의 상용 언어 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중국어의 활용은 유엔 업무의 효율적 발전을 보장해 왔고 중국과 외국의 인문 교류도 촉진해 민심이 통했다면서 중국어는 풍부한 문화적 저력과 풍부한 문화적 함의로 외국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2020년 말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이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0여 개국은 중국어를 국민 교육시스템에 포함시켰다”고 나서 “외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중국어 학습과 사용자는 누적 2억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공자학원, 공자교실 등 중국어 교육기관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왕 대변인은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국 친구들에게 필요한 편의와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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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70여개국,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중국어의 날 경축행사에 대한 질문에 “중국어 활용은 오랫동안 유엔 업무의 효율적 발전을 보장해 왔으며, 중국과 외국 간의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2020년 말까지 세계 180여 개 국가와 지역이 중국 교육을 실시했으며 70여 개국이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 2천만 명 이상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중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누적 인구는 2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국 친구들에게 필요한 편의와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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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英, 중국자본 영국 반도체회사 인수 거래 심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존슨 영국 총리는 7일 그의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계 기업이 영국 최대 반도체회사 인수거래를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영국 정부의 인수 관련 정책이 확연히 선회한 것이다. 7일 AFP 통신은 이번 주 초 중국 전자업체 중국 윙테크 테크놀로지 산하 네덜란드 업체 넥스페리아가 영국 뉴포트웨이퍼팹(NWF)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런던과 베이징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 기업의 해외 투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영국 산업 자산과 관련된 이 인수거래가 광범위한 반발을 촉발하고 있다. 존슨 대변인은 6일 기자들에게 "현재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뒤 존슨 본인이 한 의원의 질문에 "이 인수 건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말을 바꿧다. 5일 인수거래를 완료한 넥스페리아는 인수가격을 포함한 재무적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넥스페리아는 65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AFP 통신은 이 인수거래가 중국과 마찰이 커지고 있는 서방국가들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 중국의 진출이 다시 한번 논쟁의 불씨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인수거래의 또 다른 배경은 컴퓨터 칩의 세계적인 부족이다. 칩은 제조업에 필수적이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전 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칩 공급이 딸리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영국 총리는 7일 중국자본 회사의 영국 반도체 업체 인수가 승인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반중 정서' 때문에 중국 투자를 거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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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7-09
  • 트럼프, 페이스북·트위터·구글 상대로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롯한 보수파 인사들이 부당한 검열을 받았다며 미국 주요 정보기술기업 3곳을 고소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뉴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유튜브와 그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법률 전문가 에릭 골드먼은 트럼프의 소송이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골드먼은 트럼프가 소송을 통해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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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1-07-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유입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15명(윈난 9명, 상하이 3명, 광둥 3명)은 해외 유입자이며 8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7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4명(중증환자 4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66명, 누적 퇴원환자는 6352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1명(중증 4명), 누적 퇴원환자 8690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989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106513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97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0명(해외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82명(해외 유입 476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15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8명(퇴원 1164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149명(퇴원 11456명, 사망 7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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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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