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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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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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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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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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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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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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잡교벼의 아버지' 위안룽핑 원사 별세...애도 물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위안룽핑(袁隆平) 중국 공정원 원사가 22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공화국훈장" 획득자인 위안룽핑 원사는 중국의 잡교벼 연구발전의 개척자이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벼 잡교우세를 성공적으로 이용한 과학자로 '잡교벼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중국 공영 중앙방송은 위안룽핑 원사는 "잡교벼를 발전시켜 세계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는 것"을 평생 목표로 간주했으며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는 장기간 잡교벼 기술혁신 추진을 위해 진력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급시켰다고 보도했다. 현재 잡교벼는 인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미국, 브라질, 마다카스가르 등 나라에서 대면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미국의 한 학자는 위안룽핑 원사가 "눈앞에 닥친 기아 위협 앞에서 우리를 영양분이 가득한 세계로 인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엔은 소셜미디어 "위안룽핑 원사는 식량안전과 빈곤해소, 민생의 복을 마련하는데 걸출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추둥위(屈冬玉)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도 위안룽핑 원사를 추모하는 글을 발표하고 "교잡벼 연구에 평생을 다했으며 중국의 식량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창사(長沙)시의 많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 행열은 몇킬로미터에 달했으며 시민들 눈물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장사에서 내린 비가 갈수록 커진 이유는 우리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며 "모든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 당신은 살아 계실 것이며 부디 안녕히 가시길 기원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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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中, 2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8명(상하이 3명, 광둥 3명, 쓰촨 3명, 산시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헤이룽장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후난 1명, 간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의심 환자는 1명(상하이·해외 입국)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6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603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9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620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2명(퇴원 1만155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4322명(퇴원 1133명, 사망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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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美, 1958년 PLA 공군 기지 ‘핵타격’ 계획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니얼 엘스버그 전 미국 군사 분석가는 1958년 8월 23일 인민행방군(PLA)이 대만 진먼(金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자 미 군 수뇌부가 중국 대륙 공군기지에 대한 ‘핵타격’을 검토했다는 펜타곤 비밀 보고서를 22일 뉴욕타임스(NYT)에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진먼 공격이 시작되자 로렌스 S. 커터 당시 미 공군 태평양 사령부 지휘관은 미 정부에 핵무기 수권을 요구했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미군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재래식 무기로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미 공군의 계획은 승산이 없다는 것이다. 네이선 F. 트위닝 당시 합참의장은 해방군이 실제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미군은 중국 대륙 공군기지에 대한 핵 공격을 먼저 개시해 해방군의 ‘공중 봉쇄 작전’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트위닝은 당시 공군기지에 대한 핵무기 투하가 여전히 해방군 공격을 막지 못할 경우“중국 대륙에 대한 더 강력한 핵 타격은 있을 수 있으며, 범위는 최북단으로부터 상하이까지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일부 미 정부 관리들은 미국이 중국 대륙에 핵 공격을 감행할 경우 소련이 대륙을 지지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복적 핵 타격’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러나 미군 고위층은 해방군이 대만과 주변 섬을 함락시킨 결과보다는 소련의 핵보복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 대통령은 이런 광기(狂氣)를 부정했지만 미 고위 관리들은 당시 중국이 추가적인 공세에 나설 경우 한국전쟁과 같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핵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23일 1958년 미군 모두 자신들이 재래식 무기로 대만을 방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며 중국이 핵탄두와 선진 무기를 보유한 지금에 와서 해방군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미국 정책결정자들은 엄청난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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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中 다롄 뺑소니 교통사고, 5명 사망 '운전자 체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다롄(大连)시내의 한 횡단보도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47분쯤 다롄시 중산(中山)구 우후이루(五惠路) 우호가(友好街) 횡단보도 부근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는 듯 하더니 갑자기 7초 만에 시속 0에서 108km(이 구간 제한속도 60km)로 급가속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들을 치고 달아났다.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였으며 5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한 시간 만에 뺑소니 운전자 유모(31)는 체포됐다. 23일 다롄시 공안국은 브리핑을 갖고 "가해자 유모는 투자 실패후 사회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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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3
  • 中, 2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9명 중 18명(상하이 4명, 쓰촨 4명, 광둥 3명, 푸젠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랴오닝 1명, 저장 1명, 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안후이)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41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22일 24시까지 확진자 315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602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7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574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0명(퇴원 1만155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3862명(퇴원 1133명, 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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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3
  • 中 간쑤, 산악마라톤대회 악천후로 2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2일 오전 간쑤(甘肃)성 바이인(白银)시 징타이(景泰)현에서 열린 100km 산악마라톤대회에서 악천후로 2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8시까지 21명이 사망하고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실종자 1명은 수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시경 100km 크로스컨트리 고지대 구간인 20~31km에서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의 영향으로 우박·우빙·강풍 등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참가자들은 저체온증에 빠졌고 일부는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현지 당국은 경기를 중단하고 즉각 구조에 나섰다. 17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세부 운영은 간쑤성경(晟景)체육문화발전유한공사가 맡았으며 바이인시 정부가 주최하고 징타이현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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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3
  • 리셴룽 “미·중 군사충돌 땐 ‘모든 게 끝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0일 미 상공회의소 주최 제1회 글로벌 경제 회복 포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중 간에 완전한 신뢰가 없더라도 양국은 협력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더 이상 관계가 악화된다면 끔찍한 군사적 충돌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양국이 군사적 충돌을 일으키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전 세계가 긴장이나 최소한 불안한 상태에 있을 것이며 충돌 가능성도 있다. 이는 다른 크고 작은 나라에도 불리할 뿐 아니라 미·중 자체에도 불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경제와 기술력, 막강한 군대를 보유한 세계 최대 강국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면 대규모 인명 피해와 파괴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리 총리는 “미중 양국이 서로를 받아들이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비확산, 공중보건, 미래 유행병 등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난 2년간 미중 관계가 악화된 원인은 관세와 무역, 기술 주도, 이른바 ‘미국의 중국 위협론’과 코로나 기원, 남중국해, 홍콩, 신장 등 문제를 놓고 다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근 몇 달 사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주변에서 미·중 양측의 군사적 활동이 증가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리 총리는 “미중 양국은 국제적 입장과 국내 정치적 관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양국 모두 민족주의적 본능을 극복하고 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국익을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 나라 모두가 “우리가 그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든 아니하든, 그들이 우리의 가까운 친구이든 아니든 간에 그들은 우리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중 양국 정부 간 관계가 악화되면서 양국 국민이 상대국에 대한 인식도 나빠졌다. 퓨리서치센터의 올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0%는 중국을 경쟁자 또는 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인권과 경제문제에 대한 대중 압박을 주장하고 있다. 또 미국이 중국의 경제·군사·과학기술 강국 진입을 가로막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중국인들도 늘고 있다. 루상(陸翔) 중국사회과학원 중미관계 분야 선임연구원은 “리셴룽의 발언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고조되는 긴장에 초조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전임자들의 반중(反中) 정책을 되돌리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으며 그의 고문들이 바이든을 ‘또 다른 트럼프’로 만드는 데 열을 올리는 것 같아 지역 국가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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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中, 한 초등학교 ‘강제성 모금’ 논란에 네티즌 공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서 한 초등학교의 ‘강제성 모금’이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며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7일 후난(湖南)성 샹시(湘西)주 융순(永顺县)현 한 초등학교 2학년 급 담임교사가 학교에서 조직한 사랑 나눔 행사에 성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10여 명의 학생들을 일렬로 세워 놓고 동영상을 찍어 학부모 위챗 단체방에 올리고 “오늘 성금을 납부하지 않은 학생 부모님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모금 임무 완성이 시급하다”는 발언을 했다. 한 학부모에 따르면 이 학교는 성금 모으기 행사를 조직하고 학생마다 6위안씩 기부할 것을 건의했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깜빡하고 자신한테 알리지 않아 성금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통보를 받게 되였다며 동영상을 본 일부 학부모들은 체면 때문에 성금을 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선행을 가르치기 위한 기부 행사가 다소 강제성을 띤 데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고 많은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네티즌들은 “누구를 위한 기부인가?” “누가 내린 임무인가?” 등 의문을 제기하면서 관련 부서에 철저한 조사와 해명을 촉구했다. 한편 융순현 교육국은 “학교 측은 이미 해당 교사에게 엄격한 비평 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든 사안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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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中, 칭하이·윈난 7.4급 강진 발생 인명피해 속출
    [동포투데이] 중국 지진대망(地震臺網)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2일 새벽 02시 04분 칭하이(靑海) 고락(果洛)주 마도(馬多)현(북위 34.59도, 동경 98.34도)에서 규모 7.4급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7㎞이며 진앙지는 황허(黃河)향 소재지에서 7㎞, 마도(馬多)현도(縣都)에서 38㎞, 시닝(西寧)시에서 385㎞ 떨어져 있다.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본진-여진형으로 여진 활동 수준은 규모 6급 정도이며 시닝(西寧), 하이둥(海東), 하이난(海南), 황난(黃南) 등지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루전인 21일 21시 48분 윈난(雲南)성 대리주(大理州) 양비(漾濞)현(북위 25.67도, 동경 99.87도)에서도 규모 6.4급의 강진이 발생해 22일 6시까지 사망 3명, 부상 27명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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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中, 2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광둥 5명, 쓰촨 2명, 랴오닝 1명, 상하이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2명은 상하이(해유 유입)와 안후이(본토)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0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21일 24시까지 확진자 301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601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5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501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늘어 누적 1만1829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 확진자는 누적 50명(퇴원 49명)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타이완 확진자는 전날보다 314명이 추가돼 누적 3139명이며 사망자는 누적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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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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