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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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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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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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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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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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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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입국자 17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2명 중 17명(산시 4명, 상하이 3명, 쓰촨 3명, 장쑤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저장 1명, 푸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5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4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4일 24시까지 확진자 238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3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30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0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08명(퇴원 1만1139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47명(퇴원 997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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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여성 및 특정계층 백신 접종 전후 주의해야 할 AB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금은 전 세계가 백신 접종 시즌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라는 인류 공동의 적 앞에서 대륙이나 인종,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구별 없이 백신 접종을 했거나 그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백신 접종이 많아지다 보니 부작용으로 고통 받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일까지 가끔씩 생긴다. 주로 노년계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한테서 이런 현상이 많이 생기며 많지는 않지만 20~30대들한테서도 생기며 성별 적으로 여성한테서도 그 예외가 아니다. 그럼 여성들한테 백신접종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말인가? 여성은 생리적으로 남성과 다르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월경기, 임신기와 출산기 및 포유기 등을 거친다. 4월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일전에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의 부작용 등 반응에 대해 문답형식으로 상세하고도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번에 백신 접종 관련 문답에는 특정 계층에 대해 더욱 상세하게 규정되어 있었다. 예하면 60세 이상의 연령 계층에는 될수록 백신 접종을 권장했고 18세 이하 계층에는 임상연구 데이터가 없기에 잠시 백신 접종을 보류할 것을 권장했다. 이외 임신기와 포유기 여성, 면역결핍 계층과 만성질병이 있는 계층의 백신 접종 여하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안을 주고 있다. 그럼 이런 특정 계층 사람들에 대한 백신 접종 여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임신기 혹은 포유기 여성 코로나 19 백신 접종할 수 있는가? 만약 백신 접종 후에 임신하거나 임신을 모르는 채 백신을 접종했다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만으로의 특별한 의학조치(예하면 임신 중절)를 하지 않지만 임신 중 경상적인 검사와 병원방문을 권장한다. 그리고 임신 준비 계획이 있는 여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만으로 인한 임신 계획을 연기할 필요가 없다. 다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여성(예하면 의료진 등)에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모유 수유가 영유아에게 주는 영양과 건강의 중요성에 의해 국제적인 통용방식을 참고하면서 수유 중인 여성도 코로나19 접종 후 모유수유를 계속 할 수 있다. 만성질환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한가? 약물 통제가 잘되는 만성질환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금지 계층이 아니므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면 안 된다고 한다. 이 두 가지 백신 접종 간격 기간은?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HPV 백신 포함)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다른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을 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물에 의한 부상과 기타 외상 등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파상풍 백신과 면역글로불린(球蛋白)을 긴급 접종할 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의 간격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는가? 기존의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6개월 만에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환자 또는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충분한 고지(告知)를 이해한 기초 상 6개월 뒤 1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면역기능 손상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성은? 면역기능이 손상된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과 사망으로 될 수 있는 고위험 계층이다. 아직 이 계층 사람한테는 알맞은 코로나19 백신도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계층의 환자(예하면 악성 종양, 신장병 증후군과 에이즈 등)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면역반등 및 보호 효과가 더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불활화 백신(灭活疫苗) 등 백신에 대해서는 백신의 안전성 특성에 따라 접종할 수 있다. 그리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腺病毒载体疫苗)의 경우 사용하는 운반체 바이러스는 비록 복제 결손 아데노바이러스(复制缺陷型)이긴 하지만 기왕에 같은 유형의 백신이 사용하는 안전성 데이터는 충분한 고지를 거쳐 그 위험성에 대해 자신이 잘 가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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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한·중 외교장관 샤먼서 회담, 2+2 대화 추진키로
    [동포투데이] 4월 3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당일 중국 CCTV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회담에서 왕 부장은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대화의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동하고 공동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공동으로 이익 융합을 확대 심화하며 중한관계를 좋게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새로운 단계로 격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측은 한국 측과 전략 접목과 제3시장 협력을 발전시키며 하루속히 중한 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협상을 완성하고 중점적으로 5G, 빅데이터, 녹색경제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뜻이 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양국 인문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의용 장관은 한국 측은 대중국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측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중국 측과 함께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은 국제 방역 협력의 모범을 수립했다며 한국 측은 양국이 더한층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측은 남북 관계 개선에 진력할 것이며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기제 구축에 중국 측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올 상반기 새로운 라운드의 양국 외교 부문 고위급 전략대화와 첫 라운드 부부장급 외교 안전 2+2 대화를 진행하기로 상정했으며 조속히 중한 관계 미래발전 위원회를 구축하고 양국 수교 30주년 경축 행사 준비 작업을 가동하는데 공감했다. 또한 건강 코드 상호인증 기제를 구축하고 백신 협력을 전개하며 양국의 "쾌속 통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조율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한국 측이 중국 측의 "춘 묘 행동"계획을 지원하며 함께 "중한 문화교류의 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역내 전면 경제 동반자 협정이 하루속히 효력을 발생하도록 추동하며 중일한 협력을 촉진하고 손잡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자고 약속했다. 한국 측은 중국 측이 "포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가입을 제출한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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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1명(상하이 6명, 광둥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푸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0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의심환자 2명은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1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일 24시까지 확진자 215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2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7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01명(퇴원 1만1133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45명(퇴원 992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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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美, 백신제조회사 1500만 도스 코로나19 백신 폐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한 백신제조 회사에서 ‘인위적인 잘못’으로 약 1500만 도스의 코로나 19 백신을 폐기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있는 이 백신 제조회사는 신흥 바이오테크놀로지로 운영되며 미국 존슨애든존슨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그리고 영국 애슬리콘 제약사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최신형 백신을 생산하는 회사였다. 미 연방 한 관리는 이 회사에서는 몇 주 전에 생산한 백신이 ‘품질상 문제’가 생겨 1500만 도스의 백신을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국 존슨애든존슨사는 “이 회사에서 생산한 백신은 품질의 ‘표준미달’로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갔으며 생산된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아직 미국 식약국 허가를 받지 못한 채 시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 단계에 들어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그 전부가 네델란드에서 생산된 것, 존슨앤드존슨사에서는 원래 4월부터 메릴랜드주에 있는 백신회사에서 생산해 공급하기로 되었지만 오늘 와서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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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中 과학가들 광촉매로 ‘귀금속 용해’ 기술 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전, 중국 상하이(上海) 사범대학교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교 자원화학 교육부 중점 실험실의 리허싱, 벤전펑(李和兴、卞振锋) 연구팀은 광촉매로 ‘귀금속 용해’ 기술을 발명해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귀금속 쾌속 회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여 귀금속 제련분야의 일대 변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사범대학교 리허싱, 벤전펑 연구팀의 해당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권위성 간물인 ‘자연‧지속 가능한 발전’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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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김치 코로나19 증상 경감시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세계김치연구소’는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 명예교수인 장 부스케가 이끄는 연구팀과 손잡고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억제 효능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 김치를 제조하는 재료인 배추, 고추와 마늘 등에 함유된 영양소는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줄이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중국 언론들이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부동한 국가의 코로나19 발병률, 중증 정도 및 사망률 차이에 대해 추적 분석,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 사하라 부근 아프리카 국가의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원인에 대해 주목했다. 연구팀은 또 호주, 뉴질랜드 등 나라 외 코로나19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대부분 국가 주민들이 섭취하는 김치 등 발효 야채 혹은 각종 조미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치에는 무황소, 알리신, 캡사이신, 강매린 등 영양분과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이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인 Nrf2와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발견, 이는 코로나19가 인체 내에서 만들어내는 유해 활성산소를 박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체적으로 연구팀은 한국에서 코로나19 사망률과 중증 환자가 비교적 적은 것은 김치의 ‘공로’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과 변환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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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中 ‘춘묘 행동’ 20여만 명 해외화교 백신 접종 추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2일, 중국 외교부 ‘영사 직통차’ 공식 위챗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중국에서 ‘새싹 행동(春苗行動·춘묘행동)’ 출범을 선포한 이래 지금까지 약 20여만 명에 달하는 해외 화교들이 현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4월 2일, 중국 외교부 영사사(司)는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공민은 계속하여 중국 외교부 해외 공관의 발표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거주 국가의 백신 접종 정보에 유의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자발적 원칙에 따라 백신 접종을 선택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사사는 또 “외교부와 재외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는 세계적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새싹 행동(春苗行動·춘묘행동)’을 추진하여 더욱 많은 해외동포들에게 건강과 따뜻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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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3
  • 타이완, 40여 년래 가장 큰 열차 탈선 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타이완(台湾)에서 수 십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주요 외신과 현지 매체들은 40여 년래 타이완에서 가장 참혹한 열차 탈선 사고이며 전반 타이완 사회를 경악게 했다고 전했다. 2일 9시 28분, 타이완 철도 ‘타이루거(太鲁阁)’호 열차가 화롄현(花莲县) 경내의 다칭수이(大清水) 터널 부근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공사현장의 트럭과 충돌, 열차의 3호 차량부터 8호 차량까지 터널에 끼여 변형되면서 끔찍한 참상이 벌어졌다. 타이완 교통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일 열차 조종사를 비롯하여 50명이 숨지고 14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타이완에서 발생한 비교적 큰 철도사고는 2018년 10월 21일에 있었다. 당시 열차가 이란현 수아오진 신마처 역(宜兰苏澳镇的新马车站) 부근에서 전복되면서 18명이 사망하고 2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외 타이완에서는 2013년, 2015년과 2016년에도 정도 부동한 사상자를 낸 열차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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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3
  • 中, 자율무인잠수정 '우쿵', 심해 7천709m 잠수 성공
    [동포투데이] 중국 하얼빈공과대학이 개발한 자율무인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이 심해 7천709m까지 잠수해 중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율무인잠수정 우쿵(悟空)은 올 2~3월 하얼빈공과대학의 3단계 핵심연구사업을 수행한 후 4월 1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로 돌아왔다. 우쿵은 3월 21일 해저 위를 3시간15분 동안 항해하면서 사진 1천543장을 찍고, 144분 분량의 영상을 촬영했다. 우쿵은 이날 수심 7천709m를 잠수해 러시아 자율무인잠수정 비티아즈-D(Vityaz-D)에 이어 둘째로 깊게 잠수한 잠수정이 됐다. 이 잠수정은 과거 두 번의 심해실험 임무에서 각각 수심 5천16m와 6천656m까지 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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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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