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이란 최고 지도자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 해결할 수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테헤란에서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사이드 알슈하다(KSS) 대표들과 만나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 뉴스 TV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 이행 재개와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거부했다"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과의 잠재적 합의를 모색하여 이란의 방어적 군사력을 박탈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근 서방이 이란을 압박하는 목적은 이란이 협상에서 타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이란은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독일 등 나라와 이란 핵협정을 체결했다. 2018년 5월, 미국은 일방적으로 협정을 철회한 후 이란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재개하고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2019년 5월 이후 이란은 협정의 일부 조항을 단계적으로 중단했지만, 가역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4월부터 이란 핵협정 관계자들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여러 차례 회담을 갖고 미국과 이란의 협정 이행 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며, 미국은 간접적으로 협상에 참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여성주민 뺨 때린 우한의 '빨간 조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진룽사회구역 선샤인 100단지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가 한 여성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여성이 마스크를 벗자 대중들 앞에서 여성의 뺨을 세게 때렸다.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파출소로 연행됐다. 자세한 상황은 경찰이 파악 중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핵산 검사가 더 빈번해졌다. 의료진, 자원봉사자와의 갈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욕설과 폭행까지 오가고 있다. 우한의 '빨간 조끼'가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여성 주민을 때린 것은 정말 화나고 놀라운 일이다.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푼의 돈도 받지 않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예방 및 통제 인력을 도와 많은 일을 한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빨간 완장'을 차고 '빨간 조끼'를 입으면 자신이 마치도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인양 착각하고 주민들이 불복할 때마다 주먹다짐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와 네티즌들은 경찰의 후속 조사 결과를 대중에게 공정하게 전달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스페인 전문가, "달러 강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 압력 악화시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4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효과로 인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달러 가치 상승과 유로화 평가절하로 이어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과 국민의 부담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유로스타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유로존의 에너지 및 식량 가격은 10월에 연 10.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19개 회원국 중 11개국이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7.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스페인 정부는 주민들에게 교통 및 휘발유 보조금을 제공하고 전기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하는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페인 IE대학 경제학 교수 게일 아라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의 상승, 유로화의 평가절하, 스페인 수입품의 고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ECB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를 수밖에 없고 은행 금리가 상승하여 주택 담보 대출기관이 주택 공급 중단과 같은 사회 및 생계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아라드는 또 "스페인 경제가 에너지 위기와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고 있으며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채 위기가 스페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몬세라트 율린(Monselat Glian)은 ECB가 금리 인상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억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ECB가 향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지난 2일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75bp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미 연준은 올해 금리를 6회 연속 75bp 인상하였으며 ECB는 200bp 포인트 인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7
  • 日, 주민 혈액검사 긴급 착수...수돗물에서 "영구화학물질" 검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지역 수원에서 '영구 화학물질(forever chemical)'인 퍼플루오로와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PFAS)이 검출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긴급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현 주변의 수돗물과 방류수에서 PFAS가 기준을 초과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오염원을 막으려면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퍼플루오르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은 수천 개의 화학 물질을 총칭하며 그 중 일부는 신장암, 고환암 및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군사, 소방용품 등에 사용되는 퍼플루오르와 폴리플루오로알킬은 군사사기지 인근에서 검출되며 주변 수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고 분해되지 않아 '영구 화학물질'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거품 소화제에는 유기불화물이 포함돼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김정은, 딸과 함께 ICBM 시험 유공자와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시험발사에 성공한 일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높이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화성-17'이 전 세계 앞에서 당당히 발사돼 북한의 핵전쟁 억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김정은의 둘째 딸 김주애가 등장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정은이 18일 '화성-17' 시험발사 현지지도 때도 김주애가 동행했다. 한편 북한 국방과학원 미사일 부서 과학기술인, 노동자, 간부들은 지난 21일 김정은에게 조선노동당의 절대적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김정은의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전략전술미사일의 전력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맹세하는 충성서한을 보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6일 '화성-17' 발사대 조선영웅칭호와 금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 정령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화성-17'은 북한 인민들이 자력으로 만든 화성포이며 조선은 국방력을 무한히 강화하는 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과학기술과학자와 기술자, 노동자계급이 국가핵무력건설을 실현하는 위대한 길에서 짊어진 막중한 책임을 항상 명심하고 무조건 사투를 벌여야 한다며 국가의 핵전쟁 억제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18일 '화성-17' 시험발사 작업을 현지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성-17'은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중국 전기차, 고품질로 유럽 고객 확보
    [동포투데이]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저렴한 차량으로 유럽 운전자와 대형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이 차들은 최고의 안전 등급과 많은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문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중국 전기차가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법에 규정된 능동적·수동적 안전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라고 전했다. 영국 태참연구센터의 매슈 에버리 책임자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안전이 판매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센터는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 이사회 멤버다.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 별 5개 등급은 중국산 자동차 품질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극복하는 열쇠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7
  • ‘민주진보당 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직 사임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6일 밤 대만에서 ‘9합1(九合一)’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칭 ‘실용적 대만독립 운동가’인 라이칭더(赖清德) 대만당국 행정원장은 차이 총통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만 지역 말단 공직자 9합1선거는 26일 현 시장과 의원 및 향·진·촌장 등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대만 당국의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자이시장 선거가 사정으로 연기된 것 외에 이미 선출된 21개 현 시장 가운데 중국 국민당이 13석, 민진당이 5석, 민중당이 1석, 나머지 2석은 무소속이다. 주펑롄(朱凤莲)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26일 밤 대만 지역‘9합1’ 선거 결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 안정, 잘 살자는 대만섬 내의 주류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대만 동포들을 단결시키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통합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양안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밝은 미래를 함께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FCC, 화웨이·ZTE 장비 수입 금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미국 규제 당국이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화웨이와 ZTE의 전자 장비 수입을 금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5일 발표한 명령에서 카메라 공급업체인 항저우 하이크비젼 디지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다후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그리고 무전기 제조업체인 하이놀러 통신 유한회사를 지명했다. 제시카 로즌워셀 FCC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FCC는 우리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없는 통신장비가 우리 영토 내에서 사용될 수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규칙들은 "통신과 관련된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FCC는 "오늘 우리는 국가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으로 간주되는 통신장비의 미국 내 수입 또는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4-0의 투표 결과에 따르면 FCC 위원들은 이러한 제품이 데이터 보안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보고있다. 과거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는 중요하고 복잡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차단하기 위한 수출 통제의 시행이 포함되었다. 최근 미국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틱톡이라는 동영상 공유 앱을 통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틱톡에 대한 규제를 검토 중이다. 2018년 의회는 연방 기관이 FCC가 지정한 5개 회사로부터 장비 구매를 금지하는 투표를 했다. FCC는 앞서 이들 회사가 연방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중국 전화회사의 미국 내 사업도 금지했다. FCC는 25일 내린 명령이 2021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1-26
  • 시진핑 “최선의 방식으로 중·북 관계를 보호·강화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지도자에게 보낸 답신에서 "중국은 세계의 역사적 변혁 속에서 평양과의 우호관계를 보호하고 발전시켜 지역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10월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 재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의 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조선 지도자와 당, 인민들이 중국에 매우 우호적이며 중-조 관계 발전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나는 중·조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간 총비서 동지(김정은-편집자주)와 여러 차례 만나 일련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인민의 공동 이익과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와 역사, 시대가 전례 없이 변하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조선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정세 하에서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중-조 관계를 강화·보호하고 최선의 방식으로 중-조 관계를 발전시켜 양국 인민의 복지를 보장하고 사회주의 사업 발전을 추진하며 이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안정·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6
  • 외신 “한국, 튀니지 통해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로이터통신은 25일 한국이 튀니지에서 나프타 수입을 늘리면서 러시아의 나프타 수출이 급증했다고 리피니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니쉬 세바르 라이스타드 에너지 애널리틱스 부사장은 이 심상치 않은 무역 노선이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개시 이후 서방 국가들이 가한 반러 제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리피니티브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최대 나프타 수입국인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나프타 59만t을 사들였지만 서방의 제재 이후 구매량이 크게 줄었다. 한국석유공사(KNOC)에 따르면 10월 튀니지에서 수입된 나프타는 74만 배럴, 무게는 약 8200t이다. 리피니티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1월 튀니지에서 나프타를 약 27만4000t 수입할 예정이다. 세바르는 “서방의 관심을 피해 값싼 러시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리피니티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로부터 나프타 41만t을 공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 에너지부의 익명의 소식통은 튀니지가 나프타만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튀니지는 지난해 유럽 국가에 평균 2만1000t의 나프타를 수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5월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이 43.7%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한국은 러시아산 원유 298만 배럴을 수입했다. 1년전 같은 기간 수입 물량은 529만t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