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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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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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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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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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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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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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기분좋은 양 이미지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독일 “슈피겔(Der Spiegel"지 최신 보도에 따르면 여섯번째 디즈니랜드가 중국에서 출생하게 됐다. 이 랜드는 기타 디즈니랜드 복사품이 아니다. 이 랜드가 2015년 설립된후 본국 만화 인물과 세계 디즈니랜드 최고 높이의 디즈니 성루 특색을 과시할 계획이다. 미키 마우스와 백설공주를 주제로했던 디즈니 랜드가 이번에는 새로운 형상창조로 중국 친구들을 맞이하게 된다. 기분좋은 양(pleasant sheep)과 회색늑대(Grey Wolf)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입주하게 되는데 로버트 아이거(Robert Iger) 회장에 따르면 “이 곳에서 기타 랜드들에서 볼수 없는 사물이 출현하게 된다. 그 원인은 우리가 이번에는 중국에 자리 잡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이거 회장은 현재 중국 국가 특징을 검토하면서 새로운 랜드를 설계하는 중이다. 이 행동은 다른 랜드들에서 출현한 교훈을 섭취한 결과로 보여진다. 2005년 개방한 홍콩 디즈니랜드는 2012년에 가서야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최소의 디즈니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관리, 입장료, 값비싼 레스토랑과 호텔가격 및 태도가 좋지 못한 직원들이 적지 않는 논쟁을 초래했다. 아이거는 모든 문제를 분석했다. 그리고 나서 중외 문화격차를 발견했다. “홍콩의 관광객들이 수요하는 식사 시간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파리와 도쿄의 두 배이다” 많은 관광객들은 이 때문에 식사 시간을 잃었다. 상하이에서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재차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 11년 담판끝에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순조롭게 착공했다. 담판 기간 여러 차원에서 매우 복잡한 문제, 예를 들면, 재정, 창의성, 물류 등 문제들이 출현했다. 중국에서의 사업은 미국과 전혀 다르다. 림워크스 회사(DreamWorks)의 카젠버그(Katzenberg) 수석집행관은 같지 않는 지방 특색을 맞추어야 한다면서 “미국에서 규장과 전통과 같은 문제가 노출했을때 우리는 개변에 주력했다. 그러나 중국은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 두 포인트간 직선은 가장 짧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 중국사람들은 문제가 노출되면 개변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회한다. 거대한 중국시장은 성장중인 중산층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글로벌 오락 거물들은 중국에 투자를 한다. 고전적 주제공원.기념품점, 영화와 드라마 프로 외 이동휴대폰 플랫폼도 오락 상품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적으로 그 어느 국가의 휴대폰 오라인 서핑 발전속도가 중국과 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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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결속
    이틀간 펼쳐진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22일,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막을 내렸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1일 첫날 국제자전거경기에서 연길-훈춘 150km 장거리, 73km 도문-훈춘 중거리와 연길-룡정 44km 단거리 경기를 진행하고 22일에는 훈춘시 방천, 권하통상구로부터 세기광장까지의 68km, 46km 경기를 치렀다. 치렬한 경기를 거쳐 150km코스에서 로씨야의 지니스와 루보쉬선수가 각기 남녀조 우승을 따냈습니다. 73km코스에서는 심양시의 왕암선수와 로씨야의 피아선수가 각기 남녀조 우승을 하고 46km코스에서는 연길시 선수들인 고태룡과 석해하가 각기 남녀조 우승을 차지했다. 양호한 생태환경과 아름다운 경치를 동반한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국내외 보도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첫회 380여명 선수가 참가했었지만 올해는 619명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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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 디자이너,앨릭잔더 왕(Alexander Wang, 王大仁)
    뉴욕에서 가장 나이 어리고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인 후대 디자이너,앨릭잔더 왕(Alexander Wang, 王大仁)이 삼성과 합작한 뉴스가 패션계에서 거대한 파문을 일으켰다.미국 “엘(Elle)” 잡지 사이트 9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작이 마침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으며 앨릭잔더 왕이 삼성을 위해 설계한 양피질에 가는 끈으로 만든 어깨 배낭이 근일 세상에 출현했다. 앨릭잔더 왕이 2월 뉴욕패션주에 매체에 알린 바와 같이 그는 다지이너, 카메라맨 그리고 기타산업 친구들이 삼성 갤럭시 노트(Galaxy Note II) 폰으로 사진을 제작할 것으로 요구했다. 최후에 그는 이러한 사진들을 수집하고 함께 조합한후 다시 개조하여 새로 설계한 배낭에 인쇄했다. 앨릭잔더 왕 본인에 따르면 이 배낭의 도안은 뉴욕이라는 이 도시의 활력을 포착했다. 이번 삼성과의 합작은 과학기술과 패션의 완벽한 결합이며 상상을 초월하여 그 의의가 깊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배낭의 수익은 아트 스타트(Art Start)라는 비영리 기구의 발전을 돕게 된다. 생산량 제한의 이 배낭은 8월 22일 앨릭잔더 왕의 사이트에서 판매되며 판매가는550달러, 중국돈으로 3, 368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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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9-23
  • 왕젠린(王健林) 중국대륙 최고 갑부로
    미국 블룸버그(BloombergNews)의 최신 억대부호 랭킹중 중국 다롄 완다 집단(大连万达集团)의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142억 달러 자산으로 중국의 전 최고 갑부, 와하하 집단(娃哈哈集团) 창시자, 중칭허우(宗庆后)를 초월하고 중국 대륙 최고 갑부로 승급했다. 8월 19일 글로벌 억대 부호랭킹중 그가 제66위로 평가됐다. 왕젠린은 다롄 완다 집단 창시자겸 회장으로 그의 상업 부동산 개발, 관광, 호화 호텔, 오락, 백화연쇄점 업무가 중국 전역에 널리 분포되고 해외에도 파급됐다. 올해 58세인 왕젠린은 현재 중국 최대 상업부동산 개발상이며 중국 최대 영화관 경영상이다. 19일 블룸버그는 특별 보도로 왕젠린 상업제국 전세와 금생(前世今生)을 소개했다. 자료와 문장에 따르면 왕젠린은 오락, 소매업 등 업무 차원 권익 가치가 이전에 추측한 숫자에 비해 높았다. 2012년 다롄 완다집단은 26억 달러로 미국 제2대 영화관 라인 그룹인AMC 오락 홀딩즈 회사(AMC Entertainment Holdings Inc)를 인수하고 글로벌 최대 영화관 연쇄 그룹으로 됐다. 블룸버그 억대 부호 지수에 따르면 왕젠린의 현재 자산은 이미 142억 달러로 와하하 집단의 중칭허우 자산에 비해 32억 달러가 더 많았다. 드링크 대왕인 중칭허우는 현재 중국 제2대 부호로 됐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왕젠린의 부동산 제국은 1.48억 제곱피트의 부동산을 관리하며2014년까지 68% 더 늘굴 계획이다. 다롄 완다는 현재 해외 인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올해 6월 16억 달러로 영국 선시커 국제 회사(Sunseeker International Co. Ltd.)를 인수했는데 이 회사가 생산한 요트는 일찍 “007” 시리즈 영화 제작에 사용됐다. 이날 블룸버그 억대 부호 랭킹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웨어사 창시자, 빌 게이츠는 712억 자산으로 글로벌 최고 갑부로 평가됐다. 글로벌적으로 최고 화인 갑부는 홍콩 양시 리버 공업 그룹(Hongkong Yangtze River Industrial Group)의 리카싱(Li Ka-shing , 李嘉诚) 회장으로 그의 자산은 280억 달러에 달한다. 그는 역시 아시아 최고 갑부이며 글로벌 억대부호 랭킹중 제1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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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09-23
  • 전북의 무주는 나의 두 번째 고향
    지난달 말 어느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다문화가족의 핀니 수완니 라는 태국 이주여성이 전북 의 무주 복지관에서 동네어르신들의 네일을 다듬어 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가 살고 있다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찾았다. 이미 알려준 주소대로 깨끗하고 조용한 읍동네에 들어서니 사거리 교차로에 자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수완니와 무주센터”라는 네일 샵이 눈에 띄었다. 문을 열고 안에 들어서자 자그마한 체격에 다부진 여성이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첫 인상에도 활달하고 인정있어 보였다. 그녀는 마침 오늘 휴일이여서 남편도 집에 있다면서 김윤재씨를 소개하였다. 그 역시 소탈한 성격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대화가 시작되었다. 윤재씨의 한 친구가 노총각으로 장가를 못가고 있었는데 주변 이야기를 듣고 소개팅을 신청하였다한다. 그런데 그 친구가 쑥스러워 못가겠다고하면서 기어코 함께 가달라고하여 따라가게 되었는데 이 기회가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를 따라 모두 네 번동행하였는데 그 친구는 모두 여성측에서 싫다하여 끝내 성공하지 못하였고 두 번째 미팅에 나갔을 때 그 회사에서 윤재씨도 한번 만나보라고 소개해준 여성이 바로 태국에서 온 핀니 수완니씨였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이 동하지않았지만 어진 성품의 윤재씨는 대방에서 마음이 상할가봐 마음에 없는 오케이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소개하는쪽에서 하도 밀어부쳐 한번, 두 번 만나면서 마음이 끌리게 되었고 오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술회했다. 서로 만나면서 제일 답답한 점은 언어가 통하지않은것이라 했다. 남편되는 사람이 원체 말수가 적은데다 상호 소통이 어려워 수완니씨로서는 너무도 답답하었다한다. 그래서 한국어 배우는 교과서를 들고 문장을 손으로 짚어가며 연애를 했다고 그녀는 절반 농담섞인 말로 표현했다. 그녀가 한국에 오게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것이다. 수완니씨는 태국의 한 시골에서 태여나 학교를 다녔는데 여행사 가이드로 있는 동네 언니가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가이드로 될수 있나고 물었더니 “지금 한국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는데 한국어를 배우면 인기있는 가이드로 될수 있다.”고 하는 말해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것이다. 한국어를 배우려고 왔는데 비자는 3개월 밖에 안주고 학교에 정식 편입하면 6개월씩 비자를 연장해주는 상황이나 3개월 공부하여 학원에 정식 입학할 자신은 없었다. 그러던중 한국에서 결혼하면 장기 비자를 받을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것이다. 그러니 처음에는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살림 차린다는것 보다는 공부를 계속할 욕심으로 이런 저런 방법을 찾다보니 소개팅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한국어 공부는 물론 자원봉사에도 열심히 참가하였다. 2003년 결혼하면서 남편이 서울서 하던 사업을 접고 고향 무주에 내려오게 되자 함께 시댁이 있는 이곳에 오게 된것이다. 그 이후로 군청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교실에서 한국어 학습, 음식 만들기와 봉사 등에 열중하면서 자기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가게 되었다. 그렇게 선정한 것이 네일아트 창업이였다. 아이들을 키워가며 1년 동안 학원에서 배운 보람으로 작년에 기능사 자격을 받았다. 동시에 정부로부터 다문화가족 지원비를 받아 마침내 꿈에 그리던 회사를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가게는 네일아트와 함께 한국화장품, 태국의 옷 등을 팔고 있어 원근에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은 무주군 1호 다문화 사장님이 되신 것이다. 수완니씨는 한국사람이 되기 위하여 정말 열성껏 노력해온 결과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인정 많고 열정이 있는 수완니씨는 하루빨리 사회에 보답하는 길이 동네 노인들의 손을 곱게 다듬어드리는 것이라 여기고 매주 금요일은 무주 복지관을 찾아 봉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어르신들의 손을 만지다 보면 처음에는 그냥 봉사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더듬다 보면 문득 어릴적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놀던때가 생각나며 그렇게 편안하고 따스하고 행복할 수가 없단다. 그래서 이 일이 마냥 좋다고 한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밴드동아리 “레인보우”를 만들고 드러머로(북치기)도 활동하고 있어 하루도 편한 날이 없이 보내고 있다. 동시에 이주여성들의 어려운점을 도맡아 나서 해결해주고 특히 태국여성들의 문서 번역에서부터 소송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일들을 도와주고 있다. 인터뷰하기 전날에도 서울에서 태국여성의 이혼 관련 소송으로 이틀씩이나 통역해주고 금방 집에 돌아오는 길이였다. 그의 가게는 지금 완전히 동네 사랑방이다. 이주 여성들이 집에서 밥먹기 싫으면 느닷없이 찾아와 언니 라면 하나 끓여 달라기도 하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수다를 떨다 가군 한다. 인터뷰 중에도 계속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눈치를 보고 이따 올게요 하는데 어떤이들은 아예 들어 앉아 말참례를 하다 보니 마침 동네 좌담회 같았다. 그래도 모두 이구동성으로 언니 칭찬 일색이니 듣기에 참 좋았다. 투르구노와 우굴혼 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즈베키스탄 이주 여성은 “언니 어디도 가지마, 어제 하루 종일 심심해서 혼났어” 하고는 갈 생각을 안하는것이였다. 이렇게 바쁘고 언제 가정 돌보고 장사하느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잘 도와주고 이렇게 모두들 자기를 언니라 하며 따르고 존경해주니 정말 신난다고 가게는 그럭저럭 유지나 하면 된다고 했다. 지금은 고향 태국보다 여기 무주가 살기가 좋다고 하면서 인젠 이곳을 떠나서는 살 것 같지 못하다고까지 하였다. 하루 이틀 일보러 다른 곳에 가 있을때는 무주가 그리워 한시간이라도 빨리 돌아오려고 서두른다고 덧붙였다. 남편도 안해가 이렇게 바쁘게 살아도 자기 하고싶은 일 마음대로 하면서 동네에서 사랑받는 것을 볼때마다 참 잘한 결혼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완니 관련 기사는 연합뉴스, 중앙일보, 전북도민일보 등에 수없이 게재되였고 뉴트브는 온통 수완니씨의 태국민속춤 동영상으로 일색이였다. 수완니씨는 금후에도 항상 군내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는 정성을 다하며 살아갈것이라 토로했다. /길림신문해외판 기자 김경 myengwon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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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수상자 선정 발표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회위원회는 오는 2013년09월28일(토) 오후 1시 30분에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신학용)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 K스타저널신문사, 등 기관단체장이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에 참여하여 문화예술 수상자들에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을 각각 수여한다.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회 로고 © 스타저널 편집국 이번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행사는 비영리법인 언론단체인 (사)한국언론사협회(상임회장 최종옥)와 문화예술연예스포츠 전문신문인 K스타저널신문사(대표 최전호)가 공동주최하고 서경일보신문사가 주관하며, 시상 후원기관인 대한민국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신학용)와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 홍성덕),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윤봉구), (사)한국방송코미디협회(회장 엄용수),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 (사)한국교육연구소(이사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한국나눔운동연합회, 국제언론인클럽, (주)나눔뉴스신문사 등이 시상 및 후원을 한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행사취지에 대해 “우리나라 문화예술(문인,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공예, 패션, 미용, 등)발전에 기여한 창조적인 문화예술인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을 시상하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문화예술발전과 한류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며, 또한 문화예술의 나눔 공유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로를 국민에 널리 알려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를 조성하고 더불어 우수한 문화예술의 전통계승과 융성한 발전에 그 뜻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남교. 전, 경일대학교 총장)는 지난 09월10일 (사)한국언론사협회 임원 회의실에서 심사평가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을 심의 의결한 결과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선정위원회가 발표한 수상 대상자를 보면 ‘대상’인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위원장 신학용)상에는 미술서양화 부문에 유나이티드 갤러리 김순옥 관장, 문화예술지원 부문에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 방송연예개그 부문에 MBC희극인실 개그맨 고명환 실장, 전통무용 부문에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는 조명호 그놈에 춤방 대표, 국악사물놀이 부문에 하늘땅풍물놀이 이민영 대표와 최미령 단장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회장상 ‘대상’에는 섬유공예부문에 세계전통복식문화연구원 최애자 이사, 미용부문에 을지대학교 메디컬뷰티학과 임미연 팀장, 방송연기자 부문에 텔런트 안병경, 대중음악트로트 부문에 김혜연 가수, 다문화가수 부문에 헤라 가수가 ‘대상’인 대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많은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공로상’에는 문화예술지원 부문에 안양문화예술단 대표 노재천, 충남도의회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장기승, 성악 부문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학과장 이재환 교수, 미술 부문에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 최광선 화백이 영예의 공로상에 선정됐다.그리고 ‘특별상’인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이사장 최종옥)상은 미용 부문에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노효경 이사, 대중음악 부문에 트로트가수 소명, 방송연예개그 부문에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 김찬, 미술 부문에 화가 남송녀, 대한민국 백단심 무궁화사업연맹 총재 조장이 화백,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지도교수 김구구 화가, 공예조각 부문에 공예가 정재춘, 연극 부문에 연극인 전민규, 문화지원 부문에 (주)대한라이프 김영권 본부장이 각각 ‘특별상’에 선정됐다. 이어서 (사)한국언론사협회장(이사장 최종옥)이 수여하는 ‘인기상’에는 대중음악 부문에 인기가수 임정희, 연예개그 부문에 SBS희극인실 극회장 개그맨 정삼식, 모델부문에 스포츠모델 이서현, 방송연기자 부문에 방송인 하지혜, 미용 부문에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은혜 외래 교수가 각각 인기상으로 선정됐다. ‘작품상’에는 연극부문에 극단글로브극장 대표 김용을, 미용 부문에 광주보건대학교 피부미용과 교수 김명주, 미술 부문에 박경순 화가가 선정됐다. 주최사인 K-스타저널신문사 (상임대표 최종옥 )가 수여하는 신인상에는 성악 부문에 대한육군법무부 홍보대사 소프라노 송난영, 바이올린연주자 조아라, 연예개그 부문에 KBS개그콘서트 오나미, 연극 부문에 극단 화동연우회 김명식, 미술 부문에 김선희 화가, 미용 부문에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 학과장 이정현 씨가 각각 ‘신인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2013년09월28일(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국회헌정기념관 2층에서 거행되는 2013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는 식전행사로 문화예술 연예인 가수의 축하 음악 공연과 축시 낭송, 국악인의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개막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스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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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 주목을 끄는 중국‘채무노예’ 세대
    대학교문을 방금 나온후 잭 다이(Jack Dai)씨는 중국의 젊은 남성으로 정부직, 아파트 및결혼 등 3대 목표를 완성했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가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이 문제가 즉각 그의 아름다운 꿈을 깨뜨렸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30세 잭 다이는거액의 모기지(mortgage) 빚을 졌다. 현재 그는 매달 노임 절반 돈을 꺼내 은행대출 빚을 갚고 있다. 그 외 그는 또 출국 관광, 거리보행, 영화구경 및 레스토랑 방문 등 중국 중산층 전형지출을 하고 있다. 이 젊은 중산층 경력은 중국의 전통 생활방식을 이탈했다. 잭다이 부모 세대는 강력한 저금력으로 소문났다. 그러나 지난 10년 취직한 중국의 젊은 도시 주민들은 풍의족식(丰衣足食)연대를 경력하면서 저금과 씀씀이가 부모뻘과 심만팔천리거리를 두고 있다. 가계빛이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거의 제로상태다. 스코트랜드 로열 은행(Royal Bank of ScotlandGroup, RBS) 숫자에 따르면 중국 가정채무가 현재 15조 위안으로 중국 국내총생산의 1/3 수준이다. 그러나 이 숫자가 각종 발생중의 거대한 변화를 무시했다. 지난 5년간 가계채무가 2배 는 것이다. 피터슨 국제경제 연구소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숫자에 따르면가계채무액이 가정 가지배 소득중 점한 비율이 2008년의 30%로부터 2011년 말 50%로 상승했다. 중국 젊은층 최대 지출은 아파트구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주택을 결혼의 전제조건으로 삼고 있다. 서남재경대(西南财经大学) 숫자에 따르면 90% 중국인들이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이는 글로벌 63% 수준을 크게 윗돌고 있다. 중국 정부는 엄격한 규정으로 아파트 구입모기지 규모를 제한하고 있다. 아파트 구입자는모기지대출을 취득하기 위해 우선 30% 첫 지급을 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신세대 계층은 자기가 이처럼 어마어마한 돈을 내놓을 수 없다. 많은 동갑들과 같이 잭 다이와 레이 창(Ray Chang)이 모두 부모의 후원을 받았다. 현재 갈수록 많은 중국인들이 모기지수단을 선택하고 있으며 은행이 소비자융자 분야에 들어왔다. 소규모 모기지공사가 흥기중이며 온라인 대출공사도 번영발전하고있다. 중앙 은행은 현재 소규모 대출업 대출액이 이미 7천억 위안, 2009년말의 10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잭 다이 공무원과 상하이 항 선박검사원 레이 창은 한시기 모두 노임 성장에 따라 상황이 갈수록 좋아 질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정부는 잭다이에게 노임을 올려주지 않았다. 동시에 레이 창의 공사는 올해 그의 노임을 인하시켰다. 중국에서 화잇칼라층 현재 노임성장속도는 글로벌 금융위기이래 최저포인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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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2
  • 中,법원, 박희래에 무기형 선고... 정치권리 박탈
    [동포투데이]박희래(薄熙來) 전 중경(重慶)시 서기에 대한 1심 선고심을 진행중인 제남(濟南)중급인민법원은 22일 박희래가 뢰물수수, 공금횡령, 직권람용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해 무기형을 선고했다.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제남중급법원은 이날 발표한 1심 판결서를 통해 박희래가 대련국제발전공사 총경리 당초림(唐肖林)과 대련실덕그룹 리사장 서명(徐明)으로부터 2천44만여 위안의 금품을 받은 것은 사실로 인정된다고 밝혔다.법원은 또 박희래의 행위가 왕립군(王立君) 전 중경시 공안국장의 미국 총영사관 도피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했으며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중대한 손실을 불러왔다는 점도 인정했다.또한 박희래에 대해 정치권을 무기 박탈한다고 선고했다.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1심 재판에서 박희래는 자신에게 적용된 대부분을 부인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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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2
  • 천년래 세계 최고 갑부 50명, 중국인 6명 입선
    [동포투데이] 미국 월스트리저널은 근일 1천년이래 세계 최고 갑부 50명을 통계했는데 그 중 중국인이 6명 포함됐다. 그들은 각기 징기스칸 (Genghis Khan), 쿠빌라이(Kublai), 유근(刘瑾), 화신(和珅), 오병감(伍秉鉴), 숭즈원(宋子文)이다. 금융가 겸 정부관리인 숭즈원(宋子文, 1894-1971년) 은 1927-1949년간 국민당 정부 관리를 지내면서 지난세기 40년대시기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남자로 인정됐다. 기업가의 아들인 숭즈원은 하버드대 졸업후 은행가로 금융업에 투입했다. 1923년 그는 매부 순중산(孙中山)의 정치활동조직에 경비를 제공했다. 후에 중앙은행을 창설한 그는 1924년 재정대신으로 임명됐다. 얼마전 뉴욕타임스지는 숭즈원을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인물의 하나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몇년전 “숭즈원은 1940년대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후로 중국건설은공사(中国建设银公司)를 창설하고 1935년에 중국은행(中国银行)을 조정하고 회장을 담당했다. 그는 자기가 장악한 경제위원회, 중국 건설은공사, 중국은행 등 3대 도구를 통해 숭씨 가족을 핵심으로 한 관료매판집단을 구축했다. 영미파인 숭즈원을 적대시한 일본은 중일 전쟁기간 숭즈원이 체이스 국민은행(The Chase National Bank)과 뉴욕 시티뱅크에 저금한 돈이 7천만 달러(지금 6억6천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고 비난했다. 그때부터 숭즈원 재벌의 재산에 대한 소문이 대대적으로 파급됐다. 무역상 오병감(伍秉鉴, 1769-1843년) 의 가족은 부친때부터 대외무역에 종사했으며 1783년에 그의 부친이 이화행(怡和行)을 창설하고 1801년 32세의 오병감이 이 회사의 업무를 관리했다. 오병감의 노력을 통해 이화행은 광주(广州) 13행의 리더로 됐으며 오씨 가문이 누적한 재부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834년 그의 추측에 따르면 그들의 재산은 2,600만 은원(银元), 지금의 50억 위안에 상당했다. 당시 미국 부호들의 최고 부호자산도 기껏해야 700만 위안에 불과했다. 1834년전에 오씨 가문이 영국상인과 미국 상인들과 진행한 무역액이 매년 수백만 은원에 달했다. 오병감은 또 영국 동인도 회사의 최대 채권자로 동인도 공사가 어떤 때 자금회전이 잘 안되면 오씨 가문을 찾아 돈을 빌었다. 바로 이때문에 당시 서방 상권에서 그는 매우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서방 학자들은 그를 “천하 제1대 갑부”라고 평가했다. 황제 신변의 인물 화신(和珅, 1750-1799), 청만주정홍기(清满洲正红旗)인인 그는 일처사가 능해 건륭황제의 신임을 크게 얻고 심복으로 됐으며 20여년간이나 군기대신(任军机大臣)으로 임명되고 공금을 발광적으로 횡령했다. 가경(嘉庆) 4년 그는 20대 죄상으로 고발이 되어 죽음을 하사당하고 재산을 몰수당했는데 당시 그의 집에서 나온 금은보배가치가 건륭성세 18년간의 전국 세금수입과 같았다. 환관 유근(刘瑾, 1452-1510) 은 내궁사 예감(內宫司礼监)직에 임명되고 명무종(明武宗) 황제의 신임과 비호를 받았다. 그는 명 정덕원년(正德元年)부터 정덕 5년간 황제 보좌관 신분으로 내각을 장악하고 황실위수대(皇家卫队)인 금의위(锦衣卫)와 특무기구인 동광(东厂)과 서광(西厂)을 관리했으며 권력이 더욱 높은 내행창(内行厂)을 창설해 황제보다 더 무서운 인물로 됐다. 당시 유근은 금전을 얼마나 횡령했는가 청조 조익(清赵翼)의 “22사찰기(二十二史札记)”에 따르면 그의 집 재산이 몰수를 당했을때 황금이 2590만량, 백은 5천만량(지금 38억 위안), 기타 보물들이 부지기수였다. 쿠비라이(1215-1294) 칭기스칸의 손자로서 중국의 원조(元朝)를 건립하고 대도(大都,지금의 베이징)에 도읍을 정했으며 사치한 궁전생활을 지냈다. 마르코폴로도 그의 호화로운 파티와 수렵활동에 크게 놀랐다. 쿠비라이의 선박들중 큰 배에는 100여명이 탑승해 사람들이 마치 육지에 서 있는감을 주게 했다. 쿠비라이 집정기간 지폐 사용을 추진하면서 타인의 금과 은을 강제로 몰수했다.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쿠빌라이를 “인간세상에서 전례 없는 최강의 통치자이며 그가 소지한 신하와 백성들이 세상에서 가장 많고 토지가 가장 광활하며 재부가 가장 충족했다”고 말했다. 칭기스칸(1162-1227), 만일 재부를 그가 점령한 토지로 평가한다면 칭기스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 그는 우선 몽골부락을 연합한후 5백만 제곱킬로되는 토지를 점령했는데 그 중에는 중국, 이란, 이라크, 미얀마, 베트남, 조선대부분 그리고 러시아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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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2
  • 인민폐는 아시아 최불결의 화페, 평균 균 함량 17.8만개
    홍콩 시티 유니버시티(City University of Hong Kong,CityU)연구에 따르면 홍콩, 중국,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북한 등 7개 아시아국가 및 지구 화폐중 인민폐 균함량이 최다로 17.8만개에 달했으며 제2위의 홍콩과 캄보디아에 비해 16만개나 더 많았다. 현재 많은 국가 화폐 청결도가 이미 80%에 달했지만 중국의 많은 지구들에서 원래 반드시 소각해야 할 훼손 화폐가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기후가 일정한 정도에서 세균 생존 조건에 영향을 주고 있어 지폐의 균함량수가 지구 기후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 광저우(广州)와 충칭(重庆)의 인민폐가 베이징에 비해 더욱 불결한 것은 광저우와 충칭이 고온과 습한 지대 남방에 위치하고 베이징은 건조하고 한냉한 기후와 관계된다. 같은 지구의 같은 지폐도 계절에 따라 표면 세균수가 일정한 차이를 보인다. 하기는 고온에 습해 균 생존에 유리하므로 최대치는 하기에 출현한다. 그리고 하기에 인체땀과 유지분비가 왕성하므로 균부착에 적합한 때도 많다. 기온의 하락에 따라 지폐에 부착하는 균 숫자도 하락세를 보인다. 건강 전문가가 지폐의 균에 대한 세밀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반복 사용하면서 사용 차수가 많은 돈들이 모두 세균에 대량 오염되고 있는데 대장균 (escherichia coli),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살모넬라 균(salmonella)등이 화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세균들이다. 화폐에서 가장 주요한 세균은 대장균이며 대장균은 인체창자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이다. 화폐의 대장균 다수가 대소변에서 발생하며 화폐 유통중 번식 및 파급되면서 질병을 감염시킨다. 사람이 토한 가래에는 녹농균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가래와 침이 일단 돈에 묻으면 녹농균이 화폐 유통을 통해 전파된다. 녹농균은 화상과 상처 부위에서 흔히 발견되며 중이, 각막, 요도와 호흡도에서도 발견되면서 내막염과 위장염, 패혈증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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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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