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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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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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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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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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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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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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북경한국국제학교 2021 Happy Lunch Concert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5월 12일, 19일, 26일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2021 Happy Lunch Concert’를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하였다. 본관 로비 ‘열린 공간’을 이용하여 누구나 연주하고 관람할 수 있다는 버스킹 콘셉트로 처음 시도된 이번 콘서트는, 7학년에서 11학년까지 바이올린 독주, 플루트 이중주, 밴드, 이중창, 보컬 솔로, 합창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되었다. 특히‘일상의 쉼표 하나,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가운데 한 소절 음악이 교내 어딘가에서 울려 퍼질 때,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발길을 멈추고 감상하며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여 기쁘게 해 준 연주자들 뿐 아니라, 봉사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포스터 디자인, 음악회장 셋팅, 사회, 기획, 음악회 예절을 위한 질서 유지 및 정리까지 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자율성을 키워 스스로 만들어가는 음악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음악교사 박진선은“한국의 종합병원 중앙 로비에서 종종 전문 연주자들이 음악을 통해 환자들을 위로하는 것을 보고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학교에서도 이러한 콘셉트로 작은 음악회로 열리게 되었고, 학생들이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함께 참여한 선생님들, 학생들, 교직원들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고, 우리 모두가 학교의 바쁜 일상 가운데 잠시나마 쉼을 가지며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을 또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합창을 통하여 반 친구들과 하모니를 경험 처음 런치 콘서트 소식을 들었을 때는 기대되는 마음이 컸다. 어떤 학생들이 어떤 종류의 무대를 보여줄지 전혀 예측이 가지 않아 벌써부터 기대되었다. 내가 아는 얼굴들이 음악 무대를 만든다고 생각하자 설렘이 배가 된 것 같다. 이런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도 내가 이런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학급 전체가 합창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우리 학급은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였다. 살면서 합창을 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였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저 합창을 부르는 방법뿐만 아니라 공동체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다.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준 값진 경험이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8학년 도지혁 [인터뷰]관객과 더 가까이서 호흡 할 수 있었던 시간 전례에 없던 새로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설렘과 걱정이 공존했습니다. 과연 관객들이 좁은 1층 로비에 충분히 모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행사의 설명과 취지를 듣고 난 후에는 나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을 만큼 꽤 흥미로운 행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점심시간에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많았는데 음악회를 감상하는 날이면 꽤 알차고 인상 깊은 점심시간 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끔 해주었습니다. 기존에 강당에서 이루어지던 공연들은 모두 무대 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우리 사운드 밴드의 공연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관객과 단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점심시간에 이루어졌던 음악회에서는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우리의 공연을 진심으로 전달할 수 있었고, 서로의 반응과 분위기를 관객들은 물론이고 연주자인 우리들까지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11학년 이경호 [인터뷰]교내에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KISB인들의 끼와 재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2021 Happy Lunch Concert’였습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버스킹 형태의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가 신청을 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틈틈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나치지 않는 우리 학생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콘서트 당일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는 열린 공간 속에서도 자신이 준비한 연주와 노래를 끝까지 집중하여 완성해 내는 모습이 멋졌고, 1~3층까지 빽빽하게 자리를 채워 환호하며 음악을 즐기고 친구를 응원하는 관객들의 흥겨운 모습은 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교내를 울리는 수요일이 너무나 행복했던 3주간의 시간이었습니다. 2022년 그 어느 봄날, 다시금 런치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사 박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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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재외동포재단, (사)벤처기업협회와 MOU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상 네트워크 및 벤처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사)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와 5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계한상대회(재외동포재단 주관)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총회((사)벤처기업협회 주관) 개최 관련 상호 협력 ▲해외 우수 한인벤처인 발굴 및 네트워크 공유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외 우수 한인벤처기업인을 발굴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상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벤처기업의 권익보호 및 기업 간 상호교류,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벤처 생태계 자생력 확보를 위한 대외정책 활동, 혁신형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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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5.20.(목) 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행사를 개최했다. 제8차 러시아·CIS 지역 ‘찾동’행사에는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조바실리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전·현직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러시아·CIS 지역에 대한 지원강화, 고려인 동포 한국어 교육 지원, 백신 접종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의료영사 파견 등 현안 및 요청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의 노성준 회장은 “찾아가는 동포재단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비대면이지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러시아·CIS 지역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은 재외동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우리 한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여 재외동포사회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러시아·CIS 지역에 많은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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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KIS, 2021학년도 영어토론의 날 개최
    [동포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가 지난 5월 15일(토)에 주최한 ‘영어토론의 날’에서 치열한 예선을 치른 9팀, 54명의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 곳에 마련된 토론장에서는 각각 ① Question of intervening in the domestic affairs of another country(외국의 국내 정세 개입), ② Question of punishing the juvenile (10-14 years old) crime(촉법소년 처벌 여부), ③ Question of imposing the pet ownership tax(반려견 보유세 부과)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각 주제는 사회 전반에 걸친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에 바탕을 두어 선정되었다. 대회는 각 주제별로 찬성 3팀과 반대 3팀이 출전하여 CEDA라는 토론 협회에서 제시한 cross-examination(반대심문)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주어진 시간 안에 각 팀의 논거를 주장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한 후 논리적인 반박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뛰어난 영어토론 실력을 자랑하여 Covid-19에도 불구하고 KIS 학생들의 영어토론 실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선옥 교감은 “이 행사가 소통의 도구인 ‘영어’를 통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결론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토론장의 심사 위원들도 유창한 언변뿐 아니라 주제에 대한 학습 정도 및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의사 전달 능력에 심사의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2학년 전혜원 학생은 “외국의 국내 정세 개입이라는 주제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공부할 수 있었고, '외국'의 도움이 간섭이 될 수 있는 양날의 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뿐 아니라, 국제 정세에 대한 통찰을 키울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또한 핵심을 잡아내 짧고 굵게 말하기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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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재외동포재단, 대양주 지역 동포사회와 소통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대양주 지역 동포사회 주요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12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피지의 14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한인회관 건립, 참전용사 및 입양동포 지원, 한글학교 활성화, 동포단체의 공공외교 활동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현안을 협의했다. 특히, 뉴질랜드 웰링턴한인회의 이장흠 회장은 ”비록 오늘 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나, 오히려 한인회 업무 관련 상호 소통 및 정보 교류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라며 동 간담회의 의의를 밝혔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재단에서도 동포사회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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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재외동포재단, 전문가 초청 동포정책 방향 토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의 전문가를 초청,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 이후의 동포정책 방향, 그리고 세계시민교육과 재외동포사업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재외동포 정책과 재단 사업에 반영하고자 13일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오프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는 간담회 1부에서는 인하대 이진영 교수가 ‘재외동포 기본법과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 구조와 입법 방안’에 대해서, 2부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이 ‘재외동포교육 2.0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 대해서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이 질의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제정될 재외동포 기본법 관련 쟁점들을 재확인하고, 현행 재외동포재단 사업 개선에 도움이 될 정책적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매년 정부부처 및 기관, NGO, 학계, 교육계, 언론계, 정계 등의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를 초청, 재단 비전 및 사업 발전 방향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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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학교 밖, 또 다른 학교 ‘KIS 온라인 스쿨’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5월 10일부터 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하는「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호치민시의 방침에 따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휴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년별 교과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클래스팅(classting)과 클래스룸(classroom)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학교 수업과 동일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동일하게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스쿨은 학급담임의 조회·종례는 물론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재 및 정선된 자료들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피드백, 과정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위생 자료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들도 포함되어 있다. 안정화된 온라인 플랫폼과 준비된 메뉴얼에 따라 진행된 온라인스쿨 시행 첫날(10일), 가정에서 접속 문제로 결석한 유치원 2명, 초등 1명을 제외한 전체 학생이 이상 없이 온라인 스쿨에 참여하였다. 2021학년도 온라인 스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온라인 스쿨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수업을 화면으로 보니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지금은 우리가 비록 한 뼘 밖에 안되는 학교 컴퓨터 모니터에 갇혀 있지만 학교 울타리 넘어 드넓은 세상을 향한 도약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를 향해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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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재외동포재단, 중남미 한인회장들과 '찾동'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은 중남미 지역 동포사회 주요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5.10(월)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 11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동포사회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한인회장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재외국민 백신 접종, 자가격리 기간 단축 등에 대하여 문의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칠레, 콜롬비아 등지에서의 반정부시위로 동포들의 피해가 상당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재단에서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동포사회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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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과보고서 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와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차세대 육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한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는 ▲ 재미동포 이주역사에 따른 재미동포사회의 변화 ▲ 미래 주역 차세대 커뮤니티와 단체 파악 ▲ 재미 차세대 단체들의 모국간 관계와 거주국 사회간 참여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재미 차세대 단체들은 모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모국의 연결고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어 재미동포정책 및 사업이 재미동포사회의 현황과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단 사업 방향성 수립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는 ▲ 한민족으로서 의식, 언어, 역사·문화적 차원의 설문과 분석 ▲ 지역별, 연령별, 이주 세대별 분석 ▲ 정체성 지수 변화에 따른 시사점 등을 통해 재외동포 정체성 추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아·중동, 중국, 남미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오세아니아, 유럽, 러시아는 낮게 나타나 향후 거주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확한 재외동포 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향후 실질적인 재외동포 사업을 운영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정부 재외동포 정책, 대내외 수요를 반영한 재외동포 조사연구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물은 국내 학술기관, 대학,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 자료실(research.korean.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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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재외동포재단, 중국•캐나다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강화
    ▲재외동포재단 중국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4.23(금) 중국, 4.26(월) 캐나다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행사를 각각 개최하였다. 4.23(금) 열린 제 4차 중국지역 ‘찾동’행사에는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이근화 중국강서성한국인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시‘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지원단’발족, 중국동포 국내 입국시 백신접종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재외선거제도 개선 방안(우편/전자 투표 도입, 투표장소 다양화 등) 등에 대해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외동포재단 캐나다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 4.26(월) 개최된 제 5차 캐나다 지역‘찾동’행사에는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남기임 주몬트리올한인회장 등 14명의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현지어 사용이 어려운 동포 1세를 위한 코로나 극복 한국어 심리상담,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재단 지원사업 개선, 동포청 설립, 재외선거제도 보장 확대를 위한 우편 투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캐나다 노바밸리 이윤희 한인회장은 “13년 간 한인회장을 하였는데, 재외동포재단과의 직접 소통은 처음이며, 코로나 19로 오히려 모국과의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면서 ‘찾동’행사의 실효성을 평가하였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상황에서도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한인회장님과 총연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제안해주신 내용을 재단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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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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