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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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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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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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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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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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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어서와! 보고 싶었어! 너희가 우리 학교의 봄이야!
    [동포투데이]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2021년 3월 2일(화) 각 교실과 가온홀에서 2021학년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입학식 및 개학식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기쁨반 20명, 1학년 181명, 7학년 167명, 10학년 159명 총 527명의 신입생이 본교에 첫발을 내딛었다. 유초등 신입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교실에서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더불어 학교 소개 영상 및 입학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담임 선생님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입학선물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는 얼굴에는 마스크를 썼지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한편, 중등 신입생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7학년, 10학년 학생들만 가온홀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7학년 학생들과 10학년 학생 간의 상견례를 통해 서로를 환영하고 존중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교사 소개 및 인사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입학식을 마쳤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유치부 신입생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실을 둘러보았으며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은 가온홀에서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였다. 최분도 이사장님의 입학 축하 인사와 더불어 신선호 교장선생님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한 발 한 발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정세훈 초등교무부장님의 ‘우리 아이 첫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각 교실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온라인학습에 대비하였으나 14일 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자 무사히 등교 개학을 맞이하여 개학식을 실시하였다. 개학 전 교내 소독을 실시하고 등교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습관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학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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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금년 10월 경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추진
    ▲ 3월 2일 한인회총연합회장단 초청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됐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전 세계 대륙별 총연합회 회장단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세계총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창립 발표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대륙별 회장단 일동’ 명의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이 금년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합회 모임에 참석치 못하고 있는 미주 및 일본지역에서도 조속히 연합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측의 노력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간담회는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금년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언텍트 상황을 고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각 대륙별 한인회 대상 “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 모임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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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한인회총연합회장단,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재외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3월 2일 저녁 8시(한국시각)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 초청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 유럽, 아프리카·중동, 대양주, 중남미, 러시아 등 CIS 지역을 포함 총 8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석한다. 미국은 오랜 기간 총연합회가 갈등 관계에 있고 일본은 민단 단장 선거가 있어 부득이 이번 간담회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의 건’과 ‘가칭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준비의 건’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에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정기 간담회를 요청할 경우 재단에서는 전 세계 동포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당분간 비대면 화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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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외교부, 미얀마 내 재외국민 보호 위한 대책 논의
    [동포투데이] 외교부는 2일 오후 주미얀마대사와 긴급 화상회의를 가지고 미얀마 내 재외국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동포영사실장은 미얀마의 국가비상사태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 항공기 운항 동향, 통신 상황 등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미얀마 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주미얀마대사는 △미얀마 내 우리 국민들과 비상연락망 구축 및 지속적인 안전 공지, △항공편 운항 가능성 타진,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활동 계속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긴밀히 대응중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미얀마 국내 정세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태 추이에 따른 현지 우리 국민 보호 대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당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고 합법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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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 글로벌한상드림, 청년 취업지원 교육사업 ”꿈을잇다“ 주최
    [동포투데이] 글로벌 인재육성 전문법인 글로벌한상드림이 1월 18일부터 청년 취업지원 교육사업인 “꿈을잇다”를 주최한다. “꿈을잇다“는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청년들에게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는 인재가 될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만20~34세 이하의 대학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이며 소수정예로 5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18주의 교육기간 동안 진로탐색, 취업역량, 독서토론, 직무캠프, 어학집중 아카데미를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본능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로 훈련받는다. 또한 한상 CEO들과 양질의 멘토링 및 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꿈을잇다'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차세대 인재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사업에는 대외활동/공모전/교육 플랫폼 <요즘것들>을 운영하는 (주)메이캔과 취업영어전문 교육법인 (주)딥스프링스에듀케이션이 주관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서류접수는 2월1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하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www.hansangdream.org/index.php?document_srl=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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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7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는 창립 1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월17일 오후 ‘코로나 19 1년, 재외동포 및 이주민 이슈를 들어보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한 조선족 유학생 40여 명과 관련 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 등 각 계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예동근 부경대학교 교수, 김용선 한중무역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코로나 19의 정치, 중국의 사회 거버넌스와 외교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박우 한성대학교 교수는 작년 12월에 코로나 19가 처음으로 발견되어서부터 지금까지 1년 동안 중국과 세계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하였다. 김재형 한국방통대학교 교수는 ‘K-방역’의 성공 신화를 대대적으로 써내려가고 있는 한국 정부의 서사에 의문을 갖고 K-방역 모델이 놓친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김천웅 한양대학교 박사수료생은 코로나 1년 동안 KCN이 진행한 행사들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조영관 이주민센터 센터장·변호사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추진되었던 한국의 국가 정책으로부터 외국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 문제를 네 가지 측면으로 분석하였다.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는 ‘코로나 1년, 재외동포 및 이주민 이슈를 들어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재한 중국동포 사회의 이슈를 되돌아보았고 중국동포들이 직면한 문제들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마지막으로 로버트 이스트호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수료생은 영국의 이민자들이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서 음식 및 건강 문제에 대한 능동적인 역할을 통해 영국 이민자들과 코로나 19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해당 세미나는 총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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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중국 내 조선족학교 수는?
    [동포투데이] 중국 조선족 교육의 기원은 1906년 연변 용정에 세워진 서전서숙이다. 그 후 연변의 서전서숙을 시작으로 하여 요녕, 길림, 흑룡강 등지에 조선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세운 사립학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1949년 신 중국 창립 이후 조선족 교육은 중국 정부의 민족정책하에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특히는 1979년 개혁개방 이후 유치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소학교, 중학교, 중등사범학교, 대학교까지 규범화된 민족교육체계를 형성하여 민족인재 육성과 민족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통계에 의하면 20세기 말까지만 하여도 전국적으로 조선족학교 수는 1,000개를 훨씬 넘겼다. 하지만 지난 세기말부터 조선족 인구 감소와 대이동 등 원인으로 조선족 학생이 급격히 줄어들며 본 세기 초반부터 조선족학교들은 합병과 폐교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2020년 각 지역 조선족 언론사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통계에 의하면 현재 전국적으로 225개의 조선족 중소학교가 있다. 요녕성의 조선족학교 수는 57개로 소학교 25개, 초중 21개, 고중 11개이며 길림성의 조선족학교 수는 102개로 소학교 50개, 초중 34개, 고중 18개이다. 흑룡강성의 조선족학교 수는 64개로 소학교 29개, 초중 18개, 고중 1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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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북경한국국제학교, 2020학년도 졸업식 개최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14일 '2020학년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초등학교 23회, 중학교 21회, 고등학교 18회를 맞은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51명, 중등 71명, 고등 72명 총 194명의 학생들이 명예롭게 졸업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졸업생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생들은 가정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상장으로 졸업생들을 격려해 줬으며, 두산(중국)투자유한공사에서 프로젝션 TV 55대를 기증하여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도왔다. 아울러 중국한국상회, 재중IT협회, 태권도 시범단 학부모회 및 개별 학부모 기탁자가 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교 발전을 기원해 줬다. 이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비롯해 학교법인이사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북경한국인회, 민주평화통일 베이징협의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의회에서 보내온 상장 전달을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더해 주었다. 한경문 교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존재입니다. 날마다 더 좋은 새로운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부하였다. 아울러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미래 사회는 풍부한 인성의 바탕 위에 지식이나 실력을 갖추어야 진정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겸손하게 섬기며,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는 인성이 넘치는 삶을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격려의 말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축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고등학교 18회 졸업생들의 우수한 진학 실적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2명, 연세대 22명, 고려대 21명, 성균관대 24명, 한양대 30명 등이 합격하였으며 지필 및 면접 전형의 대학에서도 많은 합격자가 나왔다. 특히 일반수시 전형에서 최초로 UNIST 합격생을 배출하고, 올해 진학 희망자 전원이 합격하는 등 명실상부 재외한국학교의 대표 학교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이는 졸업생 수가 예년에 비해 30명 정도 줄어들었고, 코로나-19 상황 등 급변한 입시 환경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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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KIS 졸업을 축하합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1년 1월 7일(목), 가온홀에서 제 2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6학년 169명, 9학년 159명, 12학년 135명 총 463명의 학생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학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가급적 최소한의 학부모만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강명일 주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최분도 이사장 등의 내빈이 졸업식장을 찾아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졸업식은 학년별로 식전 영상과 함께 시작되어 학교장 인사 및 대내․외상 시상, 졸업장 수여 및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 23회 졸업식을 축하하기 KIS 선생님들이 준비한 합창 및 합주 무대와 9학년, 12학년 졸업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은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 졸업을 기념하고, 졸업의 아쉬움과 또 다른 출발에 대한 기대를 담아내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가온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졸업식이라 무척 뜻 깊다"며"여러분이 내딛는 발자국을 따라 새로운 길,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힘차게 여러분의 길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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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KIS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동포투데이] 49명으로 이루어진 KIS 오케스트라(악장 김연우)는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연습하여 가온홀 개관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연주회 부제는 ‘비상(Flying)’으로 애벌레가 인고의 세월을 딛고 마침내 나비로 찬란하게 비상하는 KIS 학생들의 꿈과 의지를 담아 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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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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