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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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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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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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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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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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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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문재인 대통령 2018년 신년사 [전문]
    [동포투데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경제도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고, 3%대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성취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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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8년 신년사 [전문]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CGTN(중국월드TV망)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새해에 즈음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CGTN(중국월드TV망)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 신화사]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살같이 흘러 어느덧 2018년 새해를 곧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전국 각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세계 각지의 벗들이 새해에 만사대길하길 기원합니다. 천도수근(天道酬勤), 일취월장, 2017년에 우리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열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국내 총생산은 80조원을 넘어섰고 도농 신규 취업자수는 1300여만명에 달했습니다. 또 사회양로보험은 9억 여명을 커버했고 13억 5천만명이 기본의료보험을 향유하고 있으며 1000여만명의 농촌빈곤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많은 집들을 마련하여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이 활짝 펴지게 할 수 있을까?" 340만명의 빈곤인구가 역지 가난구제이주를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얻고 각종 유형의 판잣집 개조는 600만 가구의 착공 목표를 앞당겨 완수했습니다. 제반 민생사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생태환경도 점차 개선되었으며 인민대중들에게 보다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 안전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또 한걸음 성큼 다가섰습니다. 과학기술혁신과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의 희소식도 잇달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혜안'(慧眼)위성이 우주를 누비고 C919 대형 여객기가 푸르른 창공에 날아 올랐으며 양자컴퓨터 연구제작에 성공하고 해수벼 산량측정도 진행했습니다. 또 첫 국산 항공모함이 진수하고 '해익'(海翼)호 심해 글라이더도 심해 관측을 완성했으며 첫 해역 가연성 얼음 시험채굴에 성공하고 양산(洋山) 4기 자동화부두도 정식 개항했으며 홍콩주해마카오대교 주체공정도 전면 개통되었으며 부흥호 고속열차가 조국의 광활한 대지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나는 중국인민들의 이런 위대한 창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주일화연합훈련기지에서 열병식을 가지고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경축했습니다. 홍콩의 조국 귀속 20주년 때 나는 홍콩에 가 조국의 든든한 후원으로 홍콩이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홍콩의 앞날은 기필코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는 또 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전민족항일전쟁발발 80주년 기념의식과 남경대학살 조난자국가추모의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국내에서 제1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브릭스정상하문회의, 중국공산당과 세계정당고위급대화회의 등 수차의 다자외교행사를 주최했습니다. 나는 중요한 글로벌 다자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올해 연초, 나는 다보스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연설했으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에펙정상 비공식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여러 장소에서 나는 관련측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많은 회의 참가자들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동해 세계각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자는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2017년에 나는 많은 대중들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티베트 룽즈현 위마이(玉麦:옥맥)향 마을사람들이 보내온 편지가 있는가 하면 내몽고 수니터유기 울란무치의 팀원들, 서안교통대학 서천(西迁: 국가경제건설의 요구에 부응하여 1956년 교통대학을 상해에서 서안으로 자리를 옮김) 노교수, 남개대학 신입생이 보내온 편지도 있습니다.그들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기여하는 인민대중들을 보면서 나는 수많은 평범한 대중들이야말로 가장 위대함을 느꼈고 모든 행복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느꼈습니다. 2018년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 해입니다. 19차 당대회는 중국의 향후 30여 년간 발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 주었습니다. 9층 누대도 한 삼태기의 흙에서 올라갑니다. 이 청사진을 현실로 바꾸자면 반드시 공상에만 그치지 말고 헛된 명예를 추구하지 않으며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2018년에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개혁개방은 현 시대 중국의 발전 진보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중국의 꿈 실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입니다.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 경축을 계기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만드는 정신으로 개혁을 끝까지 밀고 나갈 것입니다. 2020년에 가서 현행 중국 기준에 따라 농촌 가난인구의 빈곤퇴치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장엄한 천금 같은 약속입니다. 2020년까지 불과 3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전 사회가 함께 움직여 출사표를 던지고 맞춤형 정책으로 새로운 승리를 꾸준히 이룩해야 합니다. 만약 3년 후 제기한대로 빈곤 퇴치를 실현한다면 이는 중화민족의 수천년 발전사에서 최초로 절대적 빈곤 현상을 전반적으로 퇴치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중화민족 나아가서 전반 인류 모두에게 중대한 의미가 있는 이 위업을 완성합시다. 현재 각 측은 인류의 평화 및 발전 전망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고 있으며 중국이 입장과 태도를 밝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천하는 한집안입니다. 중국은 책임적인 대국의 입장에서 할 말이 있습니다. 중국은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확고히 수호하며 응분의 국제의무와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처에 대한 약속을 지키며 '일대일로'공동 건설을 적극 추동하고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와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입니다.중국인민은 각국인민과 함께 공동으로 인류의 보다 번영하고 보다 평안한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려 합니다. 우리의 위대한 발전 성과는 인민들이 창조한 것이며 인민들은 응당 이를 공유해야 합니다. 나는 인민대중들이 교육과 취업, 소득, 사회보장, 의료, 양로, 주거, 환경 등 분야를 가장 관심하고 있으며 많은 수확과 함께 걱정거리와 골치거리도 적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민생사업에는 아직도 여의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이는 사명감과 책임을 강화해 인민을 위한 복지 마련을 진정으로 내실있게 잘 추진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각급 당위원회와 정부, 간부들은 대중들의 안위와 일상사를 시시각각 염두에 두고 인민을 위한 복지 마련을 최대의 치적으로 간주하며 대중들의 생각과 우려를 자기 일처럼 고민해 인민들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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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美 국방장관, 외교는 '北핵 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
    [동포투데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외교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루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국제적 범위 내에서 외교와 경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이 내년 1월 중순에 캐나다에서 여러 국가와 북한 핵문제 해결 전략을 상의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이 외교를 조선 핵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로 여기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또 독수리 미한 연례 연합훈련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시간은 미한 양국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와 외교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군사훈련 스케줄 조정은 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고 수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단행하자 미한 양국은 군사훈련 규모를 확대했고 한반도 정세는 긴장 추세가 고조됐다. 근래 미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 참여 또는 지원을 이유로 북한 국내 외국인과 기업에 여러 번 제재를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최고 수위의 대북 압박 정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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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이명박을 구속하라!" MB 사저앞에서 촛불집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30일 저녁 이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이명박 구속 촉구 집회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박 의원은 "제가 쥐띠다. 그런데 오죽하면 쥐를 잡아야 한다고 여기 왔겠냐"며 "10년 동안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는 말을 품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탄생, BBK 때문에 고생했던 정봉주 전 의원 사면복권, BBK와 다스의 주인을 찾는 것. 이 세 가지가 소망이었는데 진행되고 있다"며 "BBK의 진실을, 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함께 찾아내자"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 100여명은 "이명박을 구속하라" "이명박을 구속하고 적폐청산 계속하자" 등 구호를 외치거나 '다스는 누구겁니까'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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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12-31
  • 전남경찰청 남설민 경사 ‘올해의 현장영웅’ 선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전남경찰청 형사과 미제수사팀 소속 남설민 경사(36)가 경찰청 주관으로 선발한 ‘올해의 현장영웅’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현장영웅’은 동료에게 귀감을 주고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전국의 현장 영웅 20명 중 경찰관을 상대로 한 대내 투표(30%)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투표(70%)를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되었다. 남설민 경사는 16년전 발생한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미제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착수하여 진범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현장영웅’에 선정된 남 경사는 “당시 함께 수사했던 수사팀 전체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형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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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 교정문화예술제 진행
    ▲ 사진 : 요녕신문 [동포투데이] 새해를 앞두고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교정문화예술제를 성대히 진행하였다. 현지 매체 요녕신문에 따르면 이번 교정문화예술제는 학생들에게 예술재능을 전시할수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덕, 지, 체, 미 전면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 태영범 교장은 "우리 학교서는 줄곧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의 양성을 매우 중시했다”면서 “교정문화예술제를 통하여 학생들의 심미교육과 예술표현력을 강화하고 짙은 문화예술 분위기를 구축하여 교정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학생들의 종합자질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정문화예술제에는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가 있고 가무 전시도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의 전면 발전에 대한 한차례의 검열이고 자아를 단련하고 자아를 전시하는 무대에서 보귀한 인생재부를 수확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덧 붙혔다. 이날 학생들은 노래, 현대무, 단막극, 바이올린 독주, 기타독주, 기타설창,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23개 종목을 공연했다. “붐바야”, “마지막처럼”, “DNA”, “deep blue eyes”, “hard carry”, “blue moon”, 등 현대무는 박력있고 현대적인 춤으로 청춘과 희망이 약동하는 예술의 향연을 과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공연을 통하여 자신들의 예술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다채로운 공연은 관중들의 기분을 돋구어 주어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공연장은 학생들의 환호소리와 박수소리로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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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中 수도권 개방 가속화...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실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北京)시정부는 국무원의 비준 하에,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인은 28일부터 베이징수도국제공항, 베이징철도 서역, 톈진(天津)빈하이(濱海)국제공항, 톈진국제크루즈모항, 스자좡(石家莊)국제공항, 친황다오(秦皇島 )항 등 6개 세관 중 한 곳을 택해 입국 혹은 출국 시, 베이징시, 톈진시와 허베이성 행정구역 내에서 무비자로 144시간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관계자는 중국국제항공은 이 정책을 누리는 외국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도중에 ‘가벼운 몸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무료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비자 체류 정책을 적용하는 대상국은 징진지 3개 지역의 세관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수량과 입출국 시 사용한 국제 교통수단 현황을 근거로 확정한 것이다.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하는 대상국 리스트는 여전히 기존에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했을 때의 53개 대상국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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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中 첫 태양광 고속도로 개통... 연간 발전량 약 100만kw/h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차량이 태양광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다. 당일, 중국 최초의 태양광 고속도로 실험 구간이 지난(濟南)에서 준공 및 개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 노면을 이용한 발전이 현실로 되었다. 태양광 도로의 길이는 1,080m, 순면적은 5,875㎡, 주행 차선과 비상 차선을 설치했다. 분포식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의 첨두 출력은 817.2kw, 연간 총발전량은 약 100만kw/h로 예상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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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 29일 개막
    ▲ 12월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연길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연길공원과 모드모아스키장 2개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축제 총투자액은 1500만 위안이고 사용된 얼음은 1만입방미터, 눈은 4만입방미터에 달하며 대형 얼음조각 23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저녁 6시 반부터 연길공원에서 시작된 문화공연에는 연길시문화관과 여러 사회구역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사진은 연길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축제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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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본격 시행
    [동포투데이]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뿌리산업 ‧ 중소 제조업 ‧ 농림축산어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점수제 비자’제도를 2018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는 국내에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4년 이상 근무 중인 외국인이 숙련도 등 분야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비자(E-7-4)로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7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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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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