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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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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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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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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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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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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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빙상곡예단 할빈에서 공연
    2월 15일 북한빙상곡예단이 할빈빙설대세계에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빙상곡예종목들을 보여줬다.<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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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유엔 인권보고서: 북한정부 반인류죄를 범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상황 국제조사위원회는 17일, 북한인권보고서를 발표해 북한정부를 엄히 질책하고 국제형사법정에서 관련 북한관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건의했다. 이는 유엔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북한인권 관련 종합성 조사보고서라고 중국신문망 등 중국 각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북한인민들 폭행을 당하고 있다 영국방송공사의 보도에 따르면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북한인민들은 “형용할 수 없는 폭행”을 당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의 인권침해에는 반인류죄가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17일 이 보고서에 대한 제네바주재 북한 외교관의 말을 인용, 이 보고서는 “위조”된 자료에 기초하여 씌어진 것으로서 서방국가들이 북한정권을 뒤엎기 위한 정치극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김정은을 기소할 수도 한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는 북한의 인권유린 행위를 반인류죄로 규정하고 조선노동당 제1서기 김정은을 그 책임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만일 북한이 인권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유엔 인권보장이사회가 제재를 가할 것이며 또는 그 책임인을 국제형사법원에 넘겨 처벌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조선3대가 실시한 대규모의 숙청은 특정집단을 제거하기 위한 대도살이며 이 두가지 죄행(인민들에 대한 폭행과 대규모 정치숙청)은 국제형사법원의 처벌대상이라고 지적했다. 한 국제 언론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조사는 김정은 등 북한정권 책임자의 법률적인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더욱 확실한 증거를 준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에 앞서 국제형사법원은 유엔 수단인권위원회의 조사결과와 안전보장이사회의 요구에 따라 2008년에 수단대통령을 기소한 적 있다. 하지만 중도에서 흐지부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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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한국,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현장
    17일 21시 06분경 경주시 양남면에 소재한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여 현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던 부산외대 대학생들 중 1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경주경찰서 경찰관은 물론 경북 등 기동대 5개 중대와 부산 및 대구경찰특공대 등 가용경력 550여명을 동원하여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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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경찰,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현장 적극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찰청은 어젯밤 21시 06분경 경주시 양남면에 소재한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여 현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던 부산외대 대학생들 중 1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2. 18. 06시 현재) 매몰된 피해자들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접수 후 즉시 경주경찰서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현장에 급파하고 경북지방청장, 경주경찰서장 등 경찰 지휘부가 현장 지휘하여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경주경찰서 경찰관은 물론 경북 등 기동대 5개 중대와 부산 및 대구경찰특공대 등 가용경력 550여명을 동원하여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늘 아침에는 경찰청장이 직접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현장을 방문하여 구조 활동을 하는 경찰관을 격려하는 한편, 특공대.기동대 및 경찰견.조명차량 등 경찰의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청장은 간절히 구조를 기다리는 피해자의 고통과 애타게 귀가를 바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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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국소식
    • 사회
    2014-02-18
  • 경주 리조트서 지붕 붕괴로 10명 사망 100여명 부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한국 남동부 경주 마우나리조트 시설에서 17일 밤 리조트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다. 리조트에서는 사고 당시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약 560명이 신입생 환영행사를 열고 있었다. 행사 도중 천정에서 균열이 발견돼 학생들이 대피하기 시작했지만 약 15분 후 지붕이 붕괴됐고 100명 정도가 미쳐 대피하지 못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쌓인 눈의 무게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도에 의하면 사망자 중 9명은 부산외대 학생이며 1명은 이벤트 회사 직원이다. 여전히 학생 3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1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조트는 구조적으로 강도가 약했다는 정보도 있다. KBS TV에 따르면 경주 인근 울산에서는 최근 내린 폭설로 동일한 구조의 공장 8곳에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고 사상자도 발생했다. 현장의 적설량은 50cm 정도였으나 제설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경찰은 안전관리 태세를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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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2-18
  • 중국 매춘, 도박, 마약과의 전쟁 시작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은 요즘 전국적으로 매춘, 도박,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동관시 여러 관원들 직무해임 처분을 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국이 2월 9일, 광동성 동관시 여러 오락장소에 매춘행위가 있다고 폭로한 후 광동성에서는 지난주 경찰 6000명이 돌격적으로 동관시의 근 2000개 오락장소에 대한 매춘소탕작전을 전개했다. 그날 매춘, 도박, 마약 사건에 관련된 금액은 인민페로 500억위안에 달했다. 국가공안부는 광동성에 법, 규칙에 따라 동관시공안국 주요 령도와 기타 관련 책임자, 민경의 책임을 엄격하게 추궁할 것을 건의했다. 2월 14일, 광동성당위 상무위원회는 동관시 부시장이고 시공안국 국장인 엄소강의 직무를 해임했고 동완시당위에서는 동관시공안국 당위부서기이며 부국장인 로위기의 직무를 해임했다. 매춘소탕사업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관련 책임자들을 문책할 데 대한 동관시당위의 결정에 따라 호문진당위 서기 엽공신 등 4개 진의 당위서기들은 14일, 전 시 범위에서 공개사과를 했다. 한편 불완전통계에 따르면 광동성외 전국 9개 성의 항주, 란주, 제남, 유주, 할빈 등 적어도 16개 도시에서 육속 여러 가지 유형의 오락장소에 대해 매춘소탕행동을 전개했다. 사천성 사천성 공안기관에서는 일전 “매춘, 도박, 마약”을 다스리는 전문행동을 가동했는데 성도시는 10일이래 경찰력 도합 6500여명을 출동해 사건용의자 485명을 체포했다. 노주, 의빈, 남충, 량산주, 아안, 광원에서도 전문행동을 전개했다. 흑룡강성 흑룡강성 할빈시공안국에서는 12일―13일 사이, 경찰력 4800여명을 출동해 호텔, 술집과 찜질방 등 장소 2700여개를 철저하게 조사했다. 경찰 측은 이번 행동에서 용의자 2700명을 상세하게 조사하고 27명을 행정구류시켰으며 도주범 1명을 체포했다. 호남성 12일 저녁, 호남성 형양뇌양시 경찰 측은 3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매춘, 도박 소탕 집중행동을 전개해 용의자 79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매춘, 도박 혐의 장소 22개를 페쇄했으며 3명을 형사구류하고 25명을 행정구류했다. 강소성 13일, 강소성 여고시에서는 2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정홍국제노래방, 여강회노래방 등 회관에 대해 돌격 검사했다. 행동가운데서 영리성 술자리배석 혐의가 있는 100여명 위법인원을 체포했다. 산동성 10일부터 11일 사이, 제남시 상하현에서는 연 100명 경찰력을 출동해 136개 오락장소를 일일이 조사하고 52명 용의자를 조사했다. 13일, 연대초원시에서는 경찰력 120여명을 통일조사행동에 투입해 매춘은닉처 1곳을 사출해 내고 위법인원 2명을 체포했다. 광서성 11일 저녁, 광서성 유주공안국 유북, 유남 분국에서는 80여명 경찰력을 출동해 매춘, 도박, 마약 타격행동을 전개하고 관할구역을 현장 급습해 매춘혐의가 있는 한 쌍의 남녀를 체포했다. 감숙성 10일, 감숙성 란주시 경찰 측은 PC방, 오락장소 1800여개를 정리, 정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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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7
  • 외국인 관광객 상대 동성애 성매매를 알선한 업자 등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서울지방 경찰청은 인터넷 동성애자 교류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 남성들을 모집, 동성애자 마사지(Gay Massage) 영문 사이트를 개설한 후 성매매를 광고하여, 이를 보고 연락한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 동성애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자 및 성매매 남성 16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성애자 성매매를 알선한 조 씨 등은 2013. 1월경부터 서울 용산구, 중구 등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에 성매매 장소로 사용할 오피스텔을 임차, 인터넷 동성애자 교류 사이트 및 헬스클럽을 통해, 20대의 잘 생기고 몸매 좋은 성소수자(Gay)를 성매매 목적으로 고용한 후 ‘Gay massage’ 인터넷 영문 사이트를 직접 개설, 고용한 동성애 남성들의 반나체 사진 등 프로필 · 예약 전화번호를 기재하거나, 전단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광고, 이를 보고 연락한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알선업자들은 영어 사용자 등 외국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여 동성애자 성매매를 알선하였으며, 지하철역 등을 1차 만남 장소로 지정하여 관광객 여부를 확인한 뒤 임차한 오피스텔로 이동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였고, 코스별(A · B · C 코스) 10∼20만원 상당의 화대를 받아 그간 약 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등 영어 사용자를 고객으로 한정, 은밀하게 범행,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영문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여 영어 사용자만 접수 1차 접촉 후 2차 범행장소로 이동하는 등 용의주도하게 범행을 저질렀다. 남성 성소수자 간 성매매 만연 사회적 대책 마련 필요,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남성 동성애자 간 성매매가 광범위하게 확산, 단속과 함께 대국민 홍보 등 보건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언급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파악된 남성 동성애자 마사지 사이트(7∼8개)를 중심으로, 성매매 알선 및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첩보 수집 및 수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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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7
  • 신강 경찰습격사건, 테러범 13명이 반년간 준비한 것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경찰측은 신강 악수지역 우스현에서 지난 2월 14일 발생한 경찰습격사건을 조직적인 테러사건으로 규정, 테러범 13명이 반년간 준비해온 것이라고 중국 신화망이 16일 전했다. 지난 2월 14일 16시경, 악수지역 우스현에서 경찰습격사건이 발생했다. 범죄용의인들은 차량 두 대에 폭발장치를 싣고 손에 칼을 지닌 채 경찰순시차량을 습격, 당장에서 군중 2명과 경찰 2명이 부상을 입고 근무차량 5대가 파손됐다. 경찰들은 대응하는 과정에 테러용의인 8명을 격사하고 1명을 나포했다. 3명 범죄용의인은 범죄실시 시 자폭으로 숨졌다. 신강경찰측은 세심한 조사를 걸쳐 이 사건을 조직적이고 사전 모의된 폭력테러 경찰습격 사건으로 규정했다. 매하무티쟝 투허티는 3년 전부터 극단적인 종교사상을 선전하기 시작, 일부 사람들은 그 영향을 받아 극단적인 행동에 가담한 것으로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2013년 9월부터 매하무티 투허티를 위수로 하는 13인은 여러 차례 모임을 갖고 테러동영상을 시청하고 체능훈련을 했으며 올 1월부터는 범죄행위에 사용할 차량을 구입하고 폭발장치, 칼 등을 제조, 여러 차 폭발물을 시험해 보기도 하며 기회를 보아 공안순시차량을 습격하기로 했다. 올 2월 14일 16시 경, 이 집단 성원들은 차에 타고 경찰순시차를 습격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측은 그날 현장에서 수십매의 폭발장치와 칼, 차량 등을 노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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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7
  • 서울시-우리다문화장학재단, 13만 다문화가족 위해 20억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서울시가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족 역량강화를 위해 5개 분야 8개 사업에 5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하여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약13만여 명으로 그간 서울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서울시 2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으로 전체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한국거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국생활 및 한국어 사용에 익숙해짐에 따라 한국어 교육 등 기본적인 수요 이외에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욕구 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 서울시 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결혼이민자는 64%가 취업상태이고 36%가 미취업이며 미취업상태 결혼이민자 가운데 향후 취업 희망자 비율은 76.5%이다. 또한 다문화 미취학자녀는 6세 미만이 44.9%이고 6세 이상 취학자녀는 55.1%로 학령기 취학자녀가 증가에 따른 학령기 자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양화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수요를 선제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재원, 경제·금융 분야 등의 노하우를 활용,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애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공동 협력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은 5개 분야 8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지원(학자금지원·취창업지원·다행복교실운영) ▴다문화가족 관계강화 지원(합동결혼식) ▴다문화자녀 건전성장 지원(엄마나라 방문·미술대회) ▴사회인식개선(남산걷기대회 등) ▴생활지원(외환송금수수료 및 환전우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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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2-16
  • 파나마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쿠바로 출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파나마 사법당국에 의해 지난해 7월 불법 무기 밀수 혐의로 억류된 북한 화물선 "청천강"이 15일 파나마를 떠나 아바나로 향했다고 멕시코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북한 측이 파나마 운하의 사용규칙위반에 대한 벌금을 지불한 후 선박은 바다로 나갈 허가를 받았다. "청천강"선박 팀은 32명이다. 쿠바에서 선박을 점검, 수리 후 설탕 등 화물을 적재하고 다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귀국길에 오른다. 2013년 9월 말에 파나마 운하 관리부는 북한 선박에 약 1백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결국 69만3천 달러로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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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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