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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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중국 제재할 생각 없다”
    [동포투데이] 스위스 경제부는 NZZ 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위스 정부는 EU처럼 인권 침해 혐의로 중국에 제재를 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가 지난해 12월 9일 현재 중국에 부과된 특별제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결정은 이전에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스위스 경제부는 "연방의회는 다양한 외교 정책과 법적 규제를 고려해 이번 결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EU가 중국에 대한 새로운 특별제재를 채택할 경우 스위스 정부도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향후 EU 목록에 적용되며 이전 목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2021년 3월, EU는 인권 침해 혐의가 있는 여러 중국인 자연인에 대해 개별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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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미 하원의장 “트럼프, 2024년 대선 승리할 것”
    [동포투데이]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차기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지명돼 당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우리의 대통령 후보가 되고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카시는 트럼프 행정부 동안 미국이 이처럼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지 않았고, 국가가 더 잘 보호받았으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음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실시된다. 미국 대통령인 민주당 조 바이든은 지난 4월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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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몰디브, 친중파 대통령 당선…인도와의 관계 재검토
    [동포투데이] 남아시아 섬나라 몰디브는 어제 대통령 선거 2차 투표에서 친중과 친인도 후보가 맞붙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이 열대 천국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어제 밤늦게까지 집계된 대부분의 투표함에 따르면 친중 성향의 야권 후보인 모하메드 무이주 후보가 53% 안팎을 득표해 46%를 득표한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 61세의 현직 대통령이자 진보의회연합 후보인 솔리는 재임 중 인도와 관계를 재정립하고 인도 우선 정책을 펼쳐 친인도파로 불렸다. 기세가 앞서는 45세 후보인 무이주 말레 시장은 당선되면 베이징 당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인도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무이주는 이달 초 1차 투표에서 46%를 얻어 살레보다 7%포인트 앞섰지만 불과 1만 5,000표 차이였다. 어제 오전 8시 투표가 열리기 전 몰디브 전역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섰다. 한 선거관리관은 AFP통신에 “투표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현장에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에게 조기 투표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총 586개의 투표함이 설치된 이번 선거에는 28만 2,000명이 참여해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인도양 중부에 위치한 몰디브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번망한 동서 항로 중 하나를 횡단한다. 무이주가 소속된 정당은 지난 집권 당시 친중 성향을 보였다. 야민 전 대통령은 중국에서 돈을 빌려 인프라 구축에 나섰고 인도를 문전박대했다. 야민을 독재라고 비난했던 솔리는 2018년 몰디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솔리가 인도와 우호적인 몰디브의 전통적인 외교 입장을 복원한 결과 많은 국민이 인도가 정치와 경제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반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많은 국민들이 ‘인도 우선’ 정책을 반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2021년 약 75명의 인도 군인이 몰디브에 주둔해 인도가 이전에 제공한 헬기 2대와 소형 항공기 1대를 운용 및 유지보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파들은 인도 군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며 몰디브를 떠나라는 인디아 아웃(India out) 운동을 벌였다. 무이주는 만약 당선된다면 그의 멘토이자 친구인 야민을 석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민은 지난해 말 부패 혐의로 11년 형을 선고받고 재임 중 많은 정치적 라이벌을 감금한 같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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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유니세프 “지중해 ‘비동반 아동 이민자’ 60% 증가”
    [동포투데이] 유니세프는 29일 올해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11,600명이 넘는 비동반 아동 이민자가 지중해 중부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7,200명에 비해 60%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세프는 전쟁, 갈등, 폭력, 빈곤이 어린이 홀로 고국에서 탈출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990명이 지중해 중부를 건너려다 사망하거나 실종됐는데, 이는 지난해 여름 같은 기간 최소 334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니세프는 망명 신청과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유럽 차원의 대응이 절실하며, 더 많은 아동이 고통받지 않도록 다중 위기에 처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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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中, 이혼율 3년 연속 감소…원인과 배경은?
    [동포투데이]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 가정의 부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의 안정성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신고 건수는 수년간 연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이혼 전문 변호사 류성페이(刘胜飞)는 이혼 상담에서 부부 공동 재산 분할, 특히 부동산 분할에 대해 언급할 때 당사자들의 망설임이 한층 더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전망이 불안정하고 분할 기간이 길어 굳이 결심하기가 쉽지 않아 이혼 의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9일, 중국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민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혼인신고는 683만 3,000쌍, 이혼신고는 210만 쌍으로 전년 대비 혼인신고와 이혼신고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최근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혼신고 건수는 수년간 증가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그 이후 더욱 감소하고 있다. 최근 37년 만에 결혼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젊은 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혼율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현재 2022년의 전체 인구 대비 연간 이혼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월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2022년 이혼 등록자 수를 보면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6년 연속 증가한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중국 인구의 이혼 변화 추세에 변수가 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 가정의 부도 함께 증가했지만, 혼인 관계는 더 안정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1979년에는 중국의 이혼율이 0.3%이었다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1990년에는 0.7%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에는 그 상승 폭이 비교적 완만한 편이었다. 2000년 이후 이혼율의 증가세가 다시 빨라지다가 2019년에는 근래의 정점인 3.4%를 기록하여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증가하였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중국의 이혼율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협의 이혼과 소송을 통해 이혼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예년의 데이터를 보면 협의 이혼은 다수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 2년간 한때 85%에 달했다. 이혼이 감소한 것에 대해 경제, 사회 분야 연구자들은 결혼은 일정한 경기순응적 성격이 있고, 이혼율은 일반적으로 사회, 경제적 주기, 경제발전 상황과 일정한 관련성이 있다. 경제적 하방 압력이 커질 때 이혼율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이혼 등록자 수가 감소한 것은 결혼 적령기 감소, 비혼 인구 증가, 이혼 냉정기(숙려기간) 확대 등과 관련이 있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30일간의 이혼 냉정기가 신설되었다. 현재 이혼 냉정기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4월 20일 국가 민정부 홈페이지에는 이혼 냉정기 시행된 이후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얼마나 되는지, 이혼 냉정기가 적용된 후 이혼하는 부부는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한 네티즌의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국가 민정부는 “이혼 냉정기 관련 지표는 현재 민정사업 통계 조사제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류성페이는 “최근 몇 년간 이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민정부에 가서 이혼신고를 하면 이혼 냉정기가 있고, 소송이혼을 하면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판사가 쉽게 판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이혼 여부도 변수로 작용한다는 게 류성페이의 주장이다. 류성페이가 지난 2023년에 언급한 여러 사건은 아직도 그 당사자들이 이혼을 결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류성페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이혼을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남편이 이혼에 동의하지 않아 몇 달이 지나도록 그녀들은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혼 분쟁 사건은 혼인 가정사 사건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여성을 원고로 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중국 국최고인민법원은 2016년과 2017년 전국 이혼 분쟁 1심 사건의 원고 73.4%가 여성이었고, 부부 중 한쪽만 이혼을 원하고 다른 한쪽은 이혼에 동의하지 않은 사건이 91.09%로 이혼의 양대 원인이 감정 불화·가정폭력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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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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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설 명절 전후 선거사범 단속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찰청(청장 : 이성한)은, ’14년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설 명절 인사를 빙자한 금품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강화는 선제적인 첩보수집과 단속체제 구축을 통해 사전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명절인사를 빙자한 선물 등 금품제공 행위,민속경기 등 주민행사에 찬조금을 제공하는 행위, 당원 단합 명목으로 집회 후 식사나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 관련 현수막에 후보자 사진을 게재하여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 내용 외에 학력.경력 기타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명절 인사장 발송행위, 명절인사 명목으로 각종 모임에 참석하거나 호별로 방문하여 지지호소를 하는 행위 등이 중점단속 대상이다. 다수 후보자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의 불법행위와 사조직 등을 동원한 불법행위도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신고는 접수시 지구대, 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속히 전파되어 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트위터·인터넷 사이트 등 사이버상의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공표, 불법 선거운동과 같은 사이버상의 불법행위도 모니터링을 강화 할 방침이다. 경찰은, 다가오는 동시 지방선거에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는 한편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선관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엄정 단속함으로써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 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시민신고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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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중국, 도시인들 농촌 토지 구입해 주택 짓지 못한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국토자원부 강대명 부장은 농촌 주택기지제도 개혁은 권한확정 등록을 토대로 해 “한세대에 하나의 주택” 원칙을 견지하며 도시인들이 농촌에 가 토지를 구입해 주택을 짓는 “역(逆)도시화” 행위를 견결히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강대명은 이날 있은 2014년 전국 국토자원회의에서 목전 진행하고 있는 농촌 집체건성용지 및 주택기지 권한확정 등록에 결부하고 “한세대에 하나의 주택” 원칙에 기초하여 진일보로 주택기지 취득과 분배, 관리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촌 주택기지제도의 개혁은 농민들이 관심할 뿐만 아니라 도시사람들도 관심한다며 “도시사람들이 관심하는 것은 농촌에 가 주택기지를 사 집이거나 별장을 지을 수 있는가이다”, “반드시 명확히 해야 할 것은 도시인들이 농촌에 가 토지를 사 집을 짓는 것은 ‘역도시화’ 행위로서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어떻게 개혁을 하든 농촌토지의 집체소유제를 개변해서는 안되고 경작지를 감소해서도 안되며 식량생산능력을 개변해서도 안되고 농민들의 이익을 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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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중국 관광객 잡고, 콘텐츠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기도가 늘어나는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관광공사를 활용해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여행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설립된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13일 박수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갖고 이같은 내용은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광국은 먼저 도는 2003년 이후 9년간 연속 성장하고 있는 방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개별관광객 유치와 고급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단체여행객의 반대개념인 개별 자유여행객은 배낭여행을 비롯한 개인, 가족 여행 등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말한다. 2010년 전체 중국관광객의 61.8%를 차지했던 개별관광객은 2011년 63.9%에서 2012년 66.6%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현지 여행사, 항공사, 숙박업소와 도내 주요 관광지 등과 협의해 할인쿠폰을 발행해 개별여행객들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신여유법 발효로 저가 중국 단체관광이 어려워지면서 도는 올해 청소년 교육여행, 문화체험이나 스키·벚꽃 같은 계절상품, 뷰티·안보·쇼핑 같은 테마 상품 등 고부가 여행상품을 개발해 중화권 관광객을 끌어들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개최 예정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 특수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인천도시공사 등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83만 명으로 그중 59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전체 20.8%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으로 폭을 넓히면 407만 명이 한국을 방문했고 그 중 22.6%인 92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으로는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창의펀드가 추진된다. 도는 먼저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설립할 예정이다. 문화창조허브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경 문을 열 예정으로 현재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기본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업을 위한 25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 조성도 추진된다. 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문화콘텐츠 창의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3월부터 운용사 모집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문화콘텐츠 창의펀드는 도가 1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에서 150억 원 이상을 조성하는 등 모두 25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로 투자기간 5년, 관리 기간 2년 등 총 7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6월 결정이 예상되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대중교통 확충, 경관 회복 등 방문객 급증에 따른 사전 대비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경기도 옛길은 올해 영남대로에 대한 고증과 조성사업을 거쳐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삼남길과 의주길 등 15개 코스에 143.4km 길이의 옛길이 복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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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美, 전 농구스타 로드먼 방북 마쳐… “정치적 의도 없다”
    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선수인 데니스 로드먼은 13일 북한 방문을 마치고 평양에서 귀로에 올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항공편으로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로드먼맨은 취재진에 대해 “멋졌다”다고 방북 느낌을 말하며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고 재차 밝혔다. 로드먼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나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등 상세한 방북 정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12년 11월부터 북한에 구속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남성이 석방되는 전망이 서지 않은 가운데 미국에서는 방북을 거듭하는 로드먼이 “북한의 정치선전에 이용되고 있다”며 비판의 소리가 들끓고 있다. 로드먼은 “나는 대통령도 대사도 아니다”라며 스포츠 교류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먼은 이번 달 6일에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제1위원장 생일인 8일에 농구 북•미 친선경기에 출장했다. 당시 김 위원장도 관전했다. 로드먼은 방북 기간에 미 CNN TV에 출연, 구속된 미국인 남성에 대한 비난으로 풀이되는 발언을 한 탓에 강한 반발을 받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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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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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3
  • 경찰, 설 명절 전.후 불량식품 특별단속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찰청(청장 : 이성한)은 ‘설 명절 전·후’는 각종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식품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기간인 만큼, 명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1월 13일부터 설 연휴 이후인 2월 14일까지’ 한 달간 ‘설 명절 전.후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식품 중에서도 제수용, 선물용 식품관련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중점단속 대상’을 선정하여 실시되고, 구체적으로는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과 관련된위해식품의 수입.제조.유통행위,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허위.과장광고 행위, 무허가 불량식품 제조.유통 행위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는 지난 ’13년 불량식품 단속과정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불법행위 유형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전국 지방경찰청.경찰서 별로 상설 운용중에 있는 ‘수사전담반’의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이 대폭 강화되며, 특히, ’13년 적발된 유형 중 큰 비중을 차지한 허위.과장광고 행위, 위해식품 등 제조.유통행위,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악의적 사범으로 간주,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며, 유통경로를 끝까지 역추적하여 불량식품의 제조.유통 과정상의 악의적 사범을 적발.단속하는 한편, 다시는 같은 불법행위를 반복할 수 없도록 사법처리 뿐만 아니라 식약처.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업체폐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그 동안 경찰에서는 불량식품을 포함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불량식품 특별단속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 근절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국민들께서도 불량식품으로 인한 피해 사례나 불법행위 등을 알고 계신 경우 경찰에 적극 신고 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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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1-13
  • 재한조선족 “2030 힐링캠프” 발족식 여의도에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조선족대모임 “2030 힐링캠프” 발족식이 12일, 여의도 미래에셋 청사에서 있었다. 근로자, 법조인, 대학생, 박사… 전국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족동포와 내국인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대 조선족온라인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의 점진적인 발전을 위해 2030 청춘들이 추운 겨울날,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것이다.중국조선족대모임 커뮤니티는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장수 커뮤니티로 다양한 분야에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활동하고 방문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을 다녀가는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고 자신의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하지만 순탄치만은 않다. 커뮤니티가 유명세를 타고 방문객들도 많이 몰리자 따라서 잡음(악성댓글)도 발생하고 이용자 참여률이 저조하는 등 문제점들이 나섰다. 또 조선족에 대한 한국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도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였다. 이같은 상황을 개변하기 위해 운영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의사를 표달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조직했다. 이날 “2030 힐링캠프” 발족식에서 2030 초대회장들인 이명창씨와 양지희씨의 사회아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진춘화(성균관대학교 경제학 박사)씨는 “조선족대모임은 네트워크 구축은 잘돼 있지만 젊은층들의 모임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조선족, 한국인 구별 없이 2030 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봉사, 문화, 체육, 오락 등 활동을 활발이 전개해 동포사회의 이미지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권오훈 변호사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벌써 3년이 됐다”며 “조선족대모임의 고문변호사로서 조선족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때면 뿌듯하다”고 밝혔다.오랜만에 모인 이들은 게임, 오락 등으로 그동안 온라인에서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친목도 다지며 명강사특강 “브라이언 트레쉬의 자수성가비법”도 시청했다. “2030클럽” 회장들인 이명창씨와 양지희씨는 “커뮤니티의 모든 2030 세대들이 똘똘 뭉치는 2030 클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 세계 한민족들이 즐겨찾는 세계적인 커뮤니티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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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국소식
    • 사회
    2014-01-13
  • 울산시,“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어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울산시는 ‘2014년도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시민과 단체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 출산, 양육의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일‧가정 균형 문화 정착사업,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사업, 임산부 편의증진 및 배려문화 확산사업,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인식개선사업 등 5개 분야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참여 희망 기관(단체)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2월 중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아이낳기 좋은세상 울산운동본부 참여 기관(단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2월 중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에도 아이 낳기 좋은 울산 만들기에 많은 단체가 좋은 사업으로 신청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에는 (자)전국주부교실,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울산YMCA, 건강가정원지원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3세대가 어울리는 행복나누기’, ‘학부모 인구교육’, ‘FUN FUN한 아빠 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요리교실’,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토론회’, ‘미혼남녀 미팅페스티벌’ 등 7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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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3
  • 경찰, 인터넷 먹튀 쇼핑몰 상습 사기범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은 인터넷 쇼핑몰사이트를 개설한 뒤 해외 직구입 유명 아웃도어와고가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 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정 某씨 등 603명으로부터 1억 3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변 某(24세, 남)씨 등 2명을 검거, 변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변 某씨 등은, 지난해 11월 30부터 12월 21일까지 전북 정읍시 소재에 인터넷 쇼핑몰‘e-마켓’을 개설한 뒤, 해외 직구입 유명 아웃도어 의류와 고가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약 20일간 피해자들을 끌어 모은 뒤 약 20일에 걸쳐 단기간에 피해자들을 끌어 모은 뒤, 구매대금만 입금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방법으로 피해자 603명으로부터 1억 3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社에 광고비를 지불할 경우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자신들의 사이트 명칭이 제일 상단에 노출돼 소비자로 하여금 물건 구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이러한 상단 노출 기법을 이용해 쇼핑몰의 인지도를 높힌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피해자들이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물품 배송 관련 문의가 올 경우 해외 직구입 아웃도어 의류와 고가 가전제품이라서 일반물품에 비해 오래 걸린다고 피해자들을 속이는 수법으로 배송 지연에 따른 환불요구나 경찰서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판매대금 회수가 오래 걸리는 카드결제에 대해서만 카드결제를 취소하는 수법의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피의자들은, 2012. 12.경부터 2013. 5.경까지 안양·군포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사기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하여 피해자 5,000여명으로부터 8억상당을 편취 안양만안서에서 검거된 일당 6명(전원구속)은 안양00고 출신 동창생들로 피의자 들 간에 사기 수법을 서로 공유하며 각기 다른 지역에서 개별적인 사이트를 운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이들의 이들의 수법으로 볼 때 인터넷 포털사이트상 이른 바 상단 노출 광고 사이트가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니라며 물품 구매시 주의를 당부했다.아울러 정가 대비 가격이 현저히 저렴한 경우는 사기 방지 사이트 넷두루미(www.net-durumi.go.kr) 또는 더치트(www.thecheat.co.kr)를 이용해 업체의 입금 계좌가 사기 계좌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고 되도록 안전결제(애스크로) 방식을 이용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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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3
  • 길림성 전국에 앞서 거주지서 최저생활보장금 신청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12일에 열린 중국 길림성민정회의에 따르면 2013년에 길림성은 전국에서 제일 먼저 “거주지에서 최저생활보장금 신청” 제도를 실시, 호적제도의 제한을 돌파했고 전국에 앞서 생활곤난 군중들의 중대, 특대 질병 의료구조 제도를 건립했다. 또 전성 1000명 노인당 양로침대 29.3개로 전국 평균수준 4.3개보다 많은바 국가민정부 중점민정사업 종합평가에서 길림성은 우수로 평가됐다. 길림성은 2013년에 전 성적으로 도시와 농촌 최저생활 보장자금 도합 48억 3100만위안을 조달해 도시에서 최저생활 보장대상 82만명의 최저생활을 보장했는바 최저생활 보장표준과 보조수준은 각기 월 인당 337위안과 306위안이였고 농촌에서 최저생활 보장대상 81만명의 최저생활을 보장했는바 최저생활 보장표준과 보조수준은 각기 년 인당 2179위안과 1512위안이였다. 또 생활곤난 군중들의 중대, 특대 질병 의료구조 제도를 실시해 도합 중대, 특대 질병 환자 2만 7000인차를 구조해 주었는데 평균 구조액은 5410위안이였다. 홍수, 지진 재해와의 싸움에서 길림성 민정부문들에서는 조사팀 도합 944개에 4435인차를 재해구에 파견해 보내 재해상황을 조사하게 했고 성민정청에서 국가민정부의 구조자금 5억 4600만위안을 쟁취, 성재정청과 함께 제때에 성급 구조자금 1억 9800만위안을 조달해 수재군중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했다. 사회복리에서 중점적으로 34개의 국립양로기구 건설항목을 실시, 국가와 성급에서 부축자금 2억 8800만위안을 투입해 새로 침대 4800개를 증설했다. 도시 사회구역노인 일간 서비스센터 313개, 농촌 행복원 466개를 건설했으며 전 성 농촌 5보호노인 집중공양과 분산공양 년 평균 표준을 2012년보다 각기 700위안과 300위안을 올렸다. 2014년에 길림성에서는 전 성 도시와 농촌 최저생활 보장표준을 2013년 도시진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의 20%와 농촌주민 인당 순수입의 25%보다 낮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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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3
  • 중국 샹글릴라 지역 고대도시, 화재로 인해 1000 가옥 이상 피해
    [동포투데이 국제]11일 중국 윈난성 샹글릴라 지역에 위치한 고대도시 두케춘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역 당국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새벽 1 시 이후 화재가 발생해 관광센터 담당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10 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1 천 가옥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특히, 건조 기후로 인해 불길이 삽시간에 퍼져 도시 전체가 불길에 휩쌓였다. 또한 가옥 대부분이 나무로 지어져 피해 수준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아직까지 사상자에 대한 소식과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 중톈(中甸)시에 위치한 샹그릴라는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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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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