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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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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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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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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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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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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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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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중 북한인들 김정일 사망 2주년 기념
    2013년 12월 17일, 중북 접경지 단둥에서, 재중국 북한인들이 중국 주재 북한영사관을 찾아 김정일 사망 2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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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2주년 추모행사 가져
    사진: 북한 김정일 전 최고영도자의 사망 2주기(17일)를 맞아 전날인 16일, 평양시민들과 군인들이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 경의를 드리고 있다.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2월 17일은 북한 김정일 전 최고영도자 사망 2주년 기념일이다. 이날 북한은 평양체육관에서 대규모 기념의식을 가지고 김정일 전 최고영도자를 추모,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대회를 사회했다고 프랑스 에이에프피통신을 인용해 중국신문망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텔레비죤방송은 추모행사를 생중계했으며 김정은이 기념당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수천명의 고위 인민군과 당, 정부 관원들이 기념의식에 참가했다. 북한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이 기념의식에서 연설, 오늘은 모든 조선인민들과 장병들이 경애하는 영수 김정일 동지께서 서거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2년간 조선의 인민들과 장병들은 김정은에 대한 숭배와 경의를 안고 분투했으며 승리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주석단은 북한 국방위원회 김정은 위원장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 조선인민군 정치국 최룡해 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인민무력부 장정남 부장,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 조연준 부장, 국가안전보위부 김원홍 부장 등으로 구성됐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주목을 받아온 김정은의 고모이자 김정은에 의해 처결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조선노동당 위원은 주석단에 모습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북한에서는 일련의 기념행사를 갖고 김정일 전 최고영도자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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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북한, 평양서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도대회 개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 사망(死去) 2주년 되는 17일 중앙추도대회가 평양에서 열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했다.조선중앙TV 영상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며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추도대회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추도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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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중국 인터넷에 “김정은 체포” 소식 무성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요즘 북한의 “섭정왕”으로 불리우는 장성택이 처형됨에 따라 북한 정국을 두고 중국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이 정변으로 전복되였으며 조선인민군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군대를 이끌고 김정은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널리 전파되고 있다고 대공망이 17일 보도했다. 16일 저녁, 회원 3억명을 갖고 있는 중국의 한 블로그에 북한 정국에 관한 최신소식이 전해졌다. 인증코드 @몽상가 완계홍이라는 네티즌은 그날 저녁 7시경, 증실되지 않은 외국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날 아침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대를 시찰하는 과정에 최룡해 소속부대에 의해 체포됐으며 목전 중국은 사태의 발전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영국 BBC방송은 “미국 특종부대와 군정6처도 북한 핵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고 했다. 이 네티즌은 블로그에서 “북한전문가”라 부르는 @작가 최성호를 통해 이 사실을 증실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또 한국의 친구가 전화로 “최룡해가 이미 북한정권을 장악했다! 김정은이 체포된 것이다. 우리 나라 군사전문가에 따르면 최룡해는 친러시아파이고 장성택은 친중국파이다. 최룡해는 중국에 대한 김정은의 불만을 부채질 해 김정으로 하여금 장성택을 따버리게 했고 장성택이 처결되자 최룡해는 즉시 김정은을 엎어버린 것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블로그에 전해지는 “북한정변” 소식을 대하고 있다. 인증코드 @왕아군은 “북경의 태도표시가 상대적으로 이성적이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김정은 체포’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증실되지 않은 것이다. 영국 BBC방송, 조선중앙통신, 한국언론, 반도… 그 어디서도 그같은 소식이 없었다”면서 자기도 이 소식이 진실이기를 바라지만 거짓 언론으로 인심을 혼란시키는 것은 옳은 처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사실 최근 중국 블로그에서 북한정국에 대한 의론들이 분분하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농담이 섞인 말로 북한정국을 조롱하고 있다. 한 블로그에 널리 전해진 우스개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병상에서 김정일이 아들의 손을 잡고 부탁한다. “아들아, 4가지를 기억하거라. 하나는 주체사상을 견지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핵무기를 발전시키는 것이며 세번째는 … 저버리지 말고(不要辜负) …” 숨을 거두었다. 김정은은 눈물을 머금고 머리를 끄덕인다. “고모부를 버리겠습니다(不要姑父, 姑夫)!” “저버리지 말고”와 “고모부를 버리다”의 중국어 발음이 묘하게도 같은 것이다. 한편 이름 있는 전문가들도 북한정국을 두고 자기들의 관점을 피력하고 있다. 인증코드 @모우식은 블로그에서 “김정은의 나이가 아직 어리니 앞으로 50년은 더 살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사태는 이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켰다. 그가 자연사망 때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령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 글은 중국 부동산거두 @임지강 등이 전재하면서 그 주목도가 신속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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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中 경찰, 신장 위구르서 테러분자 14명 사살 용의자 6명 체포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캬슈가르 지구 수푸현(疏附県)에서 15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16일 오전 0시)경, 폭력테러분자와 경찰 당국이 충돌해 경관 2명을 포함한 16명이 사망했다고 ‘천산망(天山網)’이 16일 전했다.신강 카슈 경찰측은 카슈지역 소부현 "12.15" 사건은 조직적이고 사전모의가 있는 폭력테러습격 사건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측은 이미 범죄용의자 6명을 체포하고 폭발장치와 자작 총기, 칼 등을 포획했다. 12월 15일 23시경, 신강 카슈지역 소부현 공안국 경찰이 사이바그향에서 범죄용의자를 체포할 때 돌연히 여러명 폭도가 폭발물을 투척하였으며 칼을 들고 습격해 민경 2명이 숨졌다. 경찰은 과단한 조치를 취하여 폭도 14명을 사살하고 범죄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榮) 부대변인은 16일 ‘폭력 테러분자’라고 설명, “반정부, 반인류적인 본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소부현은 카슈시에서 약 20킬로미터 상거하며 신강 소재지 우루무치와 15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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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조선어문 자질을 높여야
    ■ 김일복 연변일보 정치부 기자 조선족학생 한족학교 입학열이 확연히 식었다. “중국에서 살자면 그래도 한어를 잘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한때 너도나도 자녀를 한족학교로 보냈지만 지금은 조선족학교를 다녀도 한어를 잘하기에 더는 한족학교를 보낼 필요가 없게 되였다. 오늘날 우리 주 조선족학교 학생들의 한어수준은 눈에 띄는 향상을 가져와 조선족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더는 대학에 가서나 사회생활에 참가하여 언어장애로 인한 고민을 겪지 않게 되였다. 우리 주에서 새 세기초에 이중언어교육개혁을 가동해 10여년간 알심들여 추진했고 또 각종 영상매체의 보급으로 한어학습환경이 우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소학생들도 한어대화가 능란할 정도로 조선족학생들의 한어실력이 눈에 뜨이게 향상된 반면에 조선어문실력이 약화된것이 오히려 문제시되는 시점이다. 조선족학교를 다니는데 조선어로 뜻을 잘 모르는 단어를 한어로 번역하면 인차 리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문화적함의가 깊은 성구, 속담은 전혀 리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상당수라고 한다. 조선족학교에서의 조선어문은 단순한 한개 과목의 의미를 벗어나 학생들의 제반 학습성장 그리고 인문수양을 닦을수 있는 토대이고 민족적자부심을 키울수 있는 바탕이며 또한 조선족학교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할수 있는 중요한 경로이고 창구이다. 조선어문학습에서 단지 언어습득에 그칠것이 아니라 문화의 료해와 리해에 기반을 둘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조선족학교에서는 한어도 잘해야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조선어를 정통하는것이 우선시돼야 할것이다. 우리의 조선족후대들을 출중한 민족인, 우수한 중화인, 개방된 세계인으로 키우기 위한 첫걸음이고 가장 핵심적토대는 역시 조선족답게 키우는것, 조선어문에 능란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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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북한 조선인민군 목숨으로 김정은 국방위원장 보위 선서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북한 조선인민군은 16일, 평양 금수산 태양궁광장에서 선서대회를 가지고 목숨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보위할것을 다졌다고 중국 신화망이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17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최룡해 국장이 선선대회에서 선서문을 낭독, 그는 낭독문에서 인민군은 김정일의 유훈에 따라 단결과 영도의 유일 중심인 김정은을 추대하고 목숨으로 보위할 것이라면서 인민군은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과 김정은의 군대이며 조선의 무력은 목숨으로 김정은을 보위하고 오직 김정은의 영도만을 받는 김정은의 무력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회에서 인민군 육군, 해군, 공군 3군이 각기 대렬을 지어 선서했으며 인민무력부 책임자와 각급 부대 및 군사학원 간부와 학생 그리고 인민군장병들이 선서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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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北 장성택 처형 관련 ‘전국 경찰 작전준비태세’지시
    [동포투데이]서울= 경찰청은 북한이 12월 12일 장성택을 처형함에 따라, 전국 경찰에 경계근무를 강화한‘작전준비태세 지시’를 하달하였다.이번‘작전준비태세 지시’는 북한군이 일으킬 수 있는 국지도발 및 테러를 사전에 차단하고, 흔들림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적 도발로부터 사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경찰청은,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 경찰이 힘을 모아 북한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였다. 먼저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전국 경찰작전부대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해안침투 대비하여 경찰 책임도서 해안경계근무를 강화하며, 후방테러 대비,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 순찰 강화와 주민신고체제를 유지하고, 軍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상황 진전에 따라 단계별로 강화된 비상근무를 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사소한 의무위반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과 주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을 실행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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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재일 유학생 백혈병 걸려, 많은 재일 중국교포 골수은행 등기
    12월 15일, 재일 중국인들이 발기한 골수은행 등기활동이 도꾜적십자협회에서 진행되였는데 각지에서 온 97명의 재일 중국인들이 피를 뽑아 골수은행에 등기하여 하남 정주에서 일본에 유학온 백혈병 환자 24살의 류몽영을 돕고있다. 골수은행에 등기하는 활동이 모두 3번 진행되였는데 도합 214명의 재일 중국인들이 참가했다.류몽영은 급성골수백혈병이고 지금은 그가 항암화학치료 2기에 처해있기에 무균병실내에서밖에 활동할수 없으므로 그는 유리창을 통해 전화로 가족과 친구들과 교류한다. 류몽영은 이곳의 유일한 외국환자이다 래원: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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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중국 조선족 노인친목회 '조화로운 100세대' 선발, 표창
    중국 조선족 노인친목회에 의하면 전국조선족 노인친목회의 주관하에 새해 조선족 <조화로운 100세대>를 선발, 표창한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다음과 같은 8가지 조건을 구비한 가정이면 <조화로운 세대> 평의에 참가할수 있다. 첫째, 가정성원 모두가 무전과자인 가정. 둘째, 자녀들이 노인을 존중하고 효도하는 가정. 셋째, 부부간 화목하고 부모와 자녀간, 고부간에 화목하며 가정성원들 상호간 사랑하는 가정. 넷째, 후대들을 도덕이 있고 법률을 지키는 훌륭한 사회청소년으로 양성한 가정.다섯째, 이웃간 화목하고 가정성원들이 사회공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가정.여섯째, 근로한 노동으로 가정생활조건을 보장해가는 가정. 일곱번째, 가정성원들이 사회의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하는 가정. 여덟번째, 한가지 돌출한 사적이 있는 가정, 여기에는 장기간 가정성원중의 환자를 돌봐주거나 고부관계가 친모녀관계보다 좋은 가정 등이 포함된다. 전국조선족노인친목회는 각 성 조선족노인협회를 통해 각 지역 평선지표를 배당했다. 요녕성 15개, 길림성 산거지구 15개, 연변조선족자치주 25개, 흑룡강성 20개, 산동성 8개, 북경시 5개, 천진시가 3개였다. 나머지 9개 지표는 중경, 심수, 광주 등 곳에 배당된다.전국조선족노인친목회에서는 각 기층노인협회 등 활동조직에서 상기 조건을 참조해 <조화로운 세대>를 추천, 선발해줄 것을 포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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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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