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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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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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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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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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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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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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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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니튼, 중도입국청소년 치과 진료 무상 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왼쪽)과 (주)제니튼 지대경 대표이사(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6일, (주)제니튼(대표이사 지대경)과 중도입국청소년의 보건의료지원과 상호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치과 진료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한국사회 적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제니튼은 의료봉사 활동인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통해 의료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등을 직접 방문, 구강검진 및 치료를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연 2회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상황에 따라 협력 치과와 연계하여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은 부모의 생계활동, 의료비 부담, 관리 소홀 등 다양한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4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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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7
  • 공형진-김규리, 간송문화전 '전시 해설가'로 나선다
    ▲ 배우 공형진과 김규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공형진과 김규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재 전시중인 간송문화전 시즌2 '훈민정음·난중일기 전(展):다시, 바라보다'에 오는 9일 일일 전시 해설가로 나선다. 이번 일을 추진하는 간송미술관측은 "조금은 어려울수도 있는 미술작품들을 대중적인 스타가 재능기부로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을 한다면 미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일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 해설에 참여하는 배우 공형진은 "이런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체만으로도 기쁘다. 의미와 재미가 있는 작품 설명을 준비하겠다"고 얘기했다. 특히 함께 진행하는 배우 김규리는 "미술관이라는 문화공간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이런 간송미술관에서의 전시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미술관 대중화'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송미술관 도슨트 투어는 9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객 신청은 메일(ryu1437@hanmail.net)로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간송문화전 시즌2 '훈민정음·난중일기 전(展):다시, 바라보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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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7
  • 제36회 홍콩시계박람회 개막…24개국 820개 업체 참여
    ▲ 모델이 새로 디자인한 손목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시계박람회가 5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시계업체상회유한공사와 홍콩시계업계총회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 24개 국가와 지역의 820개 업체가 참여했고 총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 ‘홍콩국제시계포럼’, ‘아시아시계세미나’ 등을 포함한 30여개 항목의 행사도 개최, 업계에 교류와 시장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홍콩박람회의 전시 플랫폼을 빌어 제품을 내지와 해외로 진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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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소년법' 개정 촉구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 청소년들의 잔인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흉포악한 청소년범죄 양산하는 '소년법' 개정하라"는 성명을 6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 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고 무릎까지 꿇린 사진이 SNS에 공개됐다. 특히 두 달 전에도 부산 여중생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곧바로 풀어줬다"며 "청소년들이 ‘소년법’을 악용해 처벌을 탈피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미약한 처분을 받은 뒤 피해자를 다시 보복 상대로 삼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모두가 잘못된 '소년법'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연맹은 이어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범죄의 의도 및 가학성, 집단성, 폭력성 정도에 따라 경미한 처벌이나 회피가 불가능하게끔 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며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각종 청소년 범죄가 저연령화, 흉포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청소년에게까지 법의 관용을 베풀 필요가 없다. 한시라도 흉포악한 청소년범죄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고 무릎까지 꿇린 사진이 SNS에 공개됐다. 특히 두 달 전에도 부산 여중생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곧바로 풀어줬다. 청소년들이 ‘소년법’을 악용해 처벌을 탈피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미약한 처분을 받은 뒤 피해자를 다시 보복 상대로 삼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모두가 잘못된 '소년법'에 기인한 것이다. 현행 소년법은 만 18세 미만으로 사형이나 무기징역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경우 징역 15년을 선고하도록 하는 등 미성년자의 범죄형량을 완화했다.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가운데 특례조항에서도 미성년자가 살인 등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최장 20년으로 형량을 제한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한 번 전과자 낙인이 찍히면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미성년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기보다는 소년법의 특례를 적용해왔다. 2010년 서울에서는 험담한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들이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버려 경찰에 검거됐다. 그러나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최장 7년의 징역형만 선고됐다. 2011년에는 대전에서 고등학생 16명이 지적장애 여중생을 성폭행했으나 이들 전원에게 1호, 2호, 4호 소년보호처분을 결정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보호처분 1호는 6개월 범위(1회 연장 가능)에서 보호자 또는 보호자를 대신하는 자에게 감호를 위탁하고, 2호는 100시간 이하 수강명령, 4호는 보호관찰 1년으로 한다. 또 2015년에는 경기도 용인에서는 9세 소년이 한 아파트 단지 옥상에서 벽돌을 아래로 던져 50대 여성을 숨지게 했지만 아무런 형사책임을 지지 않았다. 청소년 강력범죄를 다루는데 있어서 각 나라마다 환경이나 문화, 인종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는 청소년 강력범죄에 대개 온정주의에 가까운 처벌을 내리고 있다. 반면 외국의 경우 현재 청소년들에 대한 범죄 행위 시 처벌조항이 마련되어 있고, 대상 연령도 점차 낮춰가는 추세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범죄의 의도 및 가학성, 집단성, 폭력성 정도에 따라 경미한 처벌이나 회피가 불가능하게끔 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각종 청소년 범죄가 저연령화, 흉포화하고 있다.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청소년에게까지 법의 관용을 베풀 필요가 없다. 한시라도 흉포악한 청소년범죄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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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 인천공항, '비보이-팝카펠라팀' 초청 9월 상설공연
    ▲ 사진설명 = I.O.F CREW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9월에는 인천 지역 대표 공연팀과 함께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보다 뜻깊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9월 한 달간 인천지역 출신의 공연팀들에게 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상설공연이다. 오는 1일부터 11일까지는 인천 대표 비보이팀인 'I.O.F CREW'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I.O.F CREW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스페인 라메르세 축제에서 ‘2017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초청되는 등 세계적으로 독창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비보이 '흥'과 오리지널 비보이에 비트박스를 결합하는 '스타일리쉬' 공연으로 비보잉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일부터 21일, 25일부터 28일까지는 인천 출신의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가 따뜻하고 풍성한 저음부터 청량한 고음까지 완벽한 화음을 펼친다. 성악가 출신의 다섯 남성으로 구성된 원달러는 애니메이션, 영화 OST, 트로트,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트렌디하게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밀리터리 수프', 라이온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인천공항 문화예술사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상설공연은 여객터미널 입국장 7~8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에 진행된다.
    • 연예·방송
    2017-09-06
  • 해병대캠프 훈련본부장, 학교폭력 피해 예방법 밝혀 '눈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일 부산여중생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강릉에서 여중생 5명이 동급생을 집단폭행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4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소년보호법 폐지'로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를 주장하는 청원이 올라와 이틀만에 11만6천 여명이 동의를 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11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2.1%(2만6천4백명), 중학교 0.5%(6천3백명), 고등학교 0.3%(4천5백명)로 전년 동차와 동일했다.피해 유형으로 학생 천명당 피해응답 건수는 언어폭력(6.3건), 집단따돌림(3.1건), 스토킹(2.3건), 신체폭행(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유형별 비율도 언어폭력(34.1%), 집단따돌림(16.6%), 스토킹(12.3%), 신체폭행(11.7%) 등으로 나타났다.피해 장소로 학교폭력 피해는 ‘교실 안’(28.9%), ‘복도’(14.1%), ‘운동장’(9.6%)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67.1%)에서 발생했다.피해학생이 응답한 가해자 유형은 ‘동학교 같은 반’(44.2%), ‘동학교 동학년’(31.8%)이 다수이며 ‘동학교 다른 학년’의 학생의 비율은 9.4%, ‘타학교 학생’의 비율은 4.1%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말더듬이로 수년 간 왕따와 학교폭력을 당했던 해병대캠프 훈련본부장이 학교폭력 피해 예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초중고 시절 말더듬이로 급우들한테 '서울보기(머리털 뽑히기)', '얼굴 낙서' 등 학교폭력의 피해자. 친구 가방을 들어주기, 숙제를 대신해주기, 급식(빵, 우유), 공책(노트), 운동화를 수 없이 빼앗기며 자존감을 상실했던 이희선씨.현재 행동훈련 전문단체 교육그룹 더필드(해병대전략캠프) 훈련본부장으로 15년째 청소년 대상으로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과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 본부장이 말하는 '학교폭력 예방 10계명'을 들어봤다.다음은 학교폭력 예방 10계명◇목소리를 크게 하라 목소리는 자신감과 용기의 외적 표현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친한 친구를 만들어라 어려움에 처할 경우 즉시 대신할 수 있는 친구를 두어라.◇자신 있게 걸어라 가슴과 어깨를 곧게 펴고 자신감 있는 걸음걸이는 상대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다.◇눈동자를 크게 떠라 복싱선수들은 첫 대면에서 눈을 마주치고 상대에게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장난끼에 그냥 넘기지 않는다 학교폭력의 첫 출발은 '단순 장난'에서 출발한다. 심한 장난을 삼가고 단호하게 표현을 하라.◇유머를 구사하라 유머를 적당히 구사하여 상대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부모 또는 선생님께 즉시 알린다"친구들에게 '마마보이'로 낙인찍힌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나중에는 일이 더 확대된다.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보다 어른이 나서면 즉시 해결된다고 믿어라.◇'안돼', '그만해', '하지마' 분명하게 의사표현을 한다 처음 피해라고 생각 했을 때 단호하게 멈출 것을 말한다. 그냥 지나치면 상대는 연이어 피해를 줄 것이다.◇폭력은 분명히 범죄행위임을 인식한다 상대의 의사에 반하여 '불쾌감' 또는 '귀찮다'고 느낀다면 행위자는 범죄자라는 인식을 갖는다.◇운동, 여행, 체험학습 등으로 자신감을 기른다 사람간의 관계는 공부나 지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고난과 역경, 문제해결능력을 기른다.현재 행동훈련 전문단체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청소년기에 장난삼아 급우를 괴롭히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다"며 "상대가 '틀림'이 아닌 '나와 다름'을 인정하여, 나눔과 배려로 학교폭력과 왕따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가정과 학교, 기성세대가 청소년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열고 들어줄 수 있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소통'의 환경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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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5
  •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대상에 '어린이 민속 큰잔치' 선정
    ▲ 미국 김창종씨 ‘어린이 민속큰잔치’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세계 속의 한국의 의미를 잘 담아내고 있는 ‘어린이 민속큰잔치’를 선정했다. 대상작인 ‘어린이 민속큰잔치’는 미국의 김창종씨가 출품한 작품으로, 미국 뉴욕에서 매년 5월 열리는 어린이 민속큰잔치에서 우리나라 어린이와 외국 어린이가 함께 공굴리기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사진은 밝고 건강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세계 각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재외동포의 희망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거주국 현지인들과 당당하게 걷는 재외동포들의 모습을 담은 미국 최병환 씨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26개국 100명의 동포가 모두 406점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과장 없이 자연스러운 재외동포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이 많아지고 참가국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사진 속 등장인물들이 이민 3-4세대로 젊어지고 재외동포 가정의 정착 히스토리를 담았다는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총평했다. 심사는 김녕만 월간사진예술 고문, 유병용 디지털사진연구소 사진티나 대표, 황종건 포토데스크 대표가 맡았다. ▲ 미국 최병환 씨 ‘태극기 휘날리며’ 우수상 수상 수상작을 포함한 90여점 작품과 고려인 정주 80주년 계기 기록사진전 및 정성태 작가 특별전 등 총 150여점은 오는 9월 27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재외동포사진 공모전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재외동포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내국인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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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4
  • 2017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개막, 시진핑 주석 기조 연설 발표
    ▲ 9월 3일, 브릭스(BRICS) 비즈니스 포럼이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열렸다. 사진/TV 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이 3일 오후 푸젠(福建) 샤먼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시 주석은 “2008년 금융위기이래 브릭스 5개국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몰두하고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10년간 브릭스 5개국의 경제규모는 179%, 무역총액은 94%, 도시 인구는 28%가 증가했고 세계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브릭스 출범 이래의 시사점을 언급하며 “첫째, 평등하게 대하고 이견을 미뤄두고 의견을 같이하는 부분부터 협력했다. 둘째, 내실있는 창조적인 발전을 구하고 상생 협력을 펼쳐왔다. 셋째, 유엔헌장을 준수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향후 브릭스의 발전을 위해 “첫째, 브릭스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고 회원국 경제발전에 활력을 주입하기 바란다. 둘째, 브릭스가 책임을 다하고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바란다. 셋째, 브릭스의 역할을 발휘하고 글로벌 거버너스를 개선하기 바란다. 넷째, 브릭스의 영향력을 확대키고 광범위한 파트너관계를 맺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 시진핑 주석이 기조연설을 하는 장면 사진/TV 화면 캡쳐 이번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총 출석자는 역대 가장 많은 1200명에 달하며 참가하는 기업은 632개에 달한다. 그 중에 비즈니스 영역의 대표자는 1069명이며, 중국과 다른 나라의 대표들이 각각 50%를 차지한다. 브릭스 회원국의 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국가의 주요 기업, 특히 세계 500대 기업 중 약 80개 기업이 포럼에 참가했다. 현재 브릭스의 경제총량은 세계의 23%,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50%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2030년에 가면 브릭스의 경제규모는 주요 7개국(G7)의 총량보다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포럼은 “브릭스 파트너관계 심화, 더욱 밝은 미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무역과 투자, 금융협력과 발전, 상호연결, 블루경제 등 4개 의제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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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3
  • 中 외교부, 北 핵실험 강력 비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차 핵실험을 진행한 데 대해 중국 정부는 견결히 반대하고 강열한 비난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차 핵실험을 진행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확고하게 반대함과 동시에 강력히 규탄한다.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핵확산방지체계를 수호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염원이다.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서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정시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를 참답게 준수하며 정세 악화를 초래함과 동시에 자국 이익에도 부합되지 않는 잘못된 행동을 중지하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궤도에로 돌아올 것을 조선 측에 강력히 촉구한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안보이사회의 조선 관련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정하게 집행하고 반도 비핵화 목표를 확고하게 추진하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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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3
  • 한국 최초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 바티칸 공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최초의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지난 해 9월 미국 뉴욕의 UN본부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9일 오전10시(현지시간) 로마 교황청이 있는 베드로 대성당 연주를 위해 9월 7일 오전 출국한다.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특별전시의 개막행사에 초청되었고, 베드로 대성전에서의 개막미사 및 크리소고노성당 한인순례자 미사에서 성가를 봉헌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등 15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한 48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레인보우합창단은 지난 2009년 7월 10일 창설된 이래 G20 정상회담 특별만찬(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2012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2013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2014년) 등에서 무대를 꾸몄으며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공연 및 후원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개막미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천주교 관계자와 교황청 관계자, 이탈리아와 바티칸 주재 외교사절, 국회 신도위원회와 서울시의회 신우회 회원, 천주교 순교자현양위원회와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관계자, 문화계 인사, 현지 동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784년 중국에서 세례를 받은 이승훈이 이듬해 서울 명동 김범우의 집에서 평신도들을 모아놓고 최초의 교회를 세운 이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수난과 영광의 한국 천주교 230여 년 역사를 시대적 변화상과 비교하며 더듬어보는 자리다. 합창단 단장인 장미아 한국다문화센터 사무국장은 "가톨릭의 총본산인 베드로 대성당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이 빚어내는 무지갯빛 화음을 들려줌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면서 "이 무대에 서는 합창단원 어린이들도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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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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