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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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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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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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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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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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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세월호 인양,중국 해난구조선 "따리호" 귀국
    ▲ 4월 5일, 한국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한 상하이(上海)샐비지의 작업팀 맴버들은 해난구조선 따리(大力)호와 함께 개선하여 상하이 와이가오챠오(外高橋) 부두에 정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5일, 한국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한 상하이(上海)샐비지의 작업팀 맴버들은 해난구조선 따리(大力)호와 함께 개선하여 상하이 와이가오챠오(外高橋) 부두에 정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의 밤낮 없는 590일의 고전 끝에 한국 서해에 침몰된 세월호는 3월 25일 오후에 성공적으로 인양되어 침몰 3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를 목포 부두에 인계한 후 따리호는 귀항했다. 왕웨이핑(王偉平) 세월호 인양 작업 디렉터는 세월호 인양 프로젝트는 밤낮 없는 590일의 작업을 통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양 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해서 귀항했다고 말했다. 590일에 걸친 인양 작업 과정에서 상하이샐비지는 3,000여 척의 작업 선박과 연인원 2,17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그중 작업 비중이 가장 큰 잠수 작업에 연인원 6,000여명, 물 밑 작업 시간 1.3만 시간이 투입되어 세계 인양사 상 작업 시간이 가장 길고 작업 난도가 가장 큰 기록을 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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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4-06
  • 무슨 그릇이길래? 무려 333억원?
    ▲ 사진/웨이보(微博)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무슨 그릇이길래? 가격만 들어도 입이 그만 쩍 벌어진다. 지난 5일, 2017년 홍콩 소더비 경매장에서 경매로 나온 쉬안더(宣德)청화백자 그릇이 2.29억 홍콩달러(약 333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푸른 빛깔의 물고기 무늬가 새겨져 있는 이 그릇은 1963년도에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공개 전시된 바 있지만 그 후 50여 년 간 종적을 감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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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국내에도 믿을 수 있는 중국 고미술품 감정원 개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4월 3일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회장 박정현)는 중국 고미술품을 전문적으로 감정하는 고베감정원(주)을 개원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국내 소장중인 중국 고미술품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정 및 진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역량을 집중했으며, 체계적인 중국 고미술품 시장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 왔다. 고베감정원 정세운원장은 “고베 감정원에서는 제작연도를 정확히 판명하여 진위여부를 감정해 주는 비파괴 X-RAY 연대측정기를 구비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위여부를 감정 한다”고 말하며, “중국 정부에서 공인하는 중국 고미술품 감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감정사를 위촉하여 한 번 더 안목감정으로 검증하는 등 과학감정과 안목감정을 병행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고베감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 감정원은 실리적인 문화 및 투명한 중국 고미술품 시장 질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경매사례를 분석한 뒤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가격감정까지 발급해 주는 다른 감정원과 다른 획기적인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 중국 도자기를 과학감정중인 고베감정원(주) 감정사 김치일박사 ⓒ사진 박태호기자 중국은 도자기를 비롯한 수많은 고미술품을 세계열강에 의해 강탈당해 중국 본토에는 진품이 귀할 정도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곧 중국 도자기를 강탈해간 나라들이 중국의 고대와 송, 원, 명, 청 등의 도자기가 예술성과 기술성이 우수하여 세계적인 가치가 있음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인정했다는 의미하기도 하다. 중국 도자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예술성이 내재되어있는 민족이기에 중국의 아름답고 화려한 도자기를 감상할 줄 아는 안목을 가졌음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우리 조상들은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도자기와 같은 고미술품을 많이 들여왔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국 도자기에 대한 현실은 다르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또한 중국 내에서 현대기술로 만든 모방품 및 위조품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만들어져 세계 각국 특히 국내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값싼 모조품을 들여와 중국의 진품 도자기라고 속여 각종 사기사건까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국 도자기 투자자는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 중국 고미술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으나 믿을 수 없는 시장상황으로 인해 중국 도자기 하면 사기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국내 중국 도자기시장은 아주 혼탁한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버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에도 중국 고미술품 진품이 많이 있을 수 있는 분명한 역사적, 지리적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련 종사자들의 욕심으로 국내에 있는 도자기를 비롯한 많은 중국 고미술품 진품들이 가품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이러한 중국 도자기 시장현실을 인지하고 있어 자국문화재인 중국 도자기를 대부분 일본에서 환수해 가고 우리나라에는 눈길도 안주고 있다고 중국내 전문가가 밝히고 있다. 이렇듯 중국은 한국에는 진품이 없다고 인식하며 우리나라에서 제시하는 작품은 확인하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각자 소장한 작품을 원래 제작국인 중국에만 판매하려 애쓰는 국내 소장자들에게는 판로가 전혀 없다는 문제점까지 낳고 있어서 사답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판로를 중국 외의 지역으로 확대하여 그 결실을 보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박정현 회장은 “중국 고미술품의 전시, 경매,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주)(MIK Art & Culture Co.,Ltd)와 제휴하여 국내의 중국 고미술품을 유럽, 중동, 동남아지역에 판매하는 경매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주)는 관계가 깊은 사우디 Glitering Horizon Est와 연 1,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하였고, 사우디, 두바이에 위치한 Glitering Horizon Est 소유의 경매장에 무역거래 형식으로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MIK Art & Culture Co.,Ltd)의 서광재대표이사는,“골동품 시장의 경우 관계 종사자들이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최상위 가격의 작품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다른 한쪽은 모조품, 위조품으로 혼탁한 극단의 시장만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경제가치가 적당하여 적적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거나 소장가치가 충분하여 미래의 경제가치 및 예술성을 보유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간시장을 만드는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커다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처럼 각계전문가들이 국내의 어렵고 혼탁한 중국 도자기 시장정화 및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내의 중국 도자기 시장이 실리적이고 투명한 중국 고미술품 환경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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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대선 본게임은 지금부터…보수단일화 쟁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월 치러질 조기 대선의 윤곽이 사실상 5자 구도로 좁혀졌다. 5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다. 언론에서는 연일 비문(非文)과 반문(反文), 안 전 대표와 홍 지사·유 의원이 뭉쳐 '빅텐트'를 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대세론’을 본선까지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홍준표 한국당 후보는 대선구도가 ‘4자 구도’로 가게 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홍 후보는 문재인·심상정 후보를 ‘좌파’, 안 전 대표를 ‘얼치기 좌파’로 규정하고 자신이 보수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 한국당과 바른정당간 보수진영 단일화와 국민의당까지 가세하는 중도·보수 단일화, 또는 연대가 구체적으로 거론돼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쿠키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031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5자 가상 대결 결과, 문 전 대표는 40.4%로 1위, 안 전 대표는 26.1%로 2위, 홍 지사는 16.1%로 3위, 유 의원은 4.9%로 4위, 심 대표는 4.0%로 5위를 차지했다.4자 가상 대결 결과, 문 전 대표는 41.5%로 1위, 안 전 대표는 29.3%로 2위, 홍 지사는 18%로 3위, 심 대표는 3.8%로 4위를 기록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버트랜드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지난달 3월 기준) 홍준표 후보가 47, 문재인 후보가 50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좌파4, 우파4, 중도2 14대, 15대 대선을 비춰볼 때에 유권자의 정치성향(좌파, 우파, 중도)의 분포는 40:40:20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중도층이 우파 12대 좌파 8로 나뉘면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식연구용 면접 여론조사(지역 평균 응답률 72%)에 따르면 좌파, 우파, 중도의 분포도를 40:40:20로 검증할 수 있다. 대북 정책에 대해 50.1%가 강경 정책을, 38.6%가 포용 정책을 지지하고, 11.3%가 의견 없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사드반대가 국가 안보를 위험하게 한다는 주장에 45.3% 찬성, 43.9% 반대 10.9% 의견 없음으로 나타났다. 남한의 쌀과 북한의 광물을 맞교환하자는 제의도 44.0% 반대, 37.2% 찬성이다. 위와 같은 여론조사를 비춰볼 때 좌파, 우파, 중도가 40:40:20로 예단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의 대북관에 대한 반대가 많지만, 문 후보에 의한 정권 교체는 46.1% 대 36.8%로 지지가 더 높다. 이는 지난해 총선 직전 조사에서 보여준 정권 교체 지지 46.3% 대 반대 33.4%와 유사하다. 이 두 조사 결과를 미뤄 볼 때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정권 교체이지 그 정권이 반드시 문재인 후보의 지지는 아닐 수도 있다. 이뿐 아니라 46.1%란 지지는 18대 대선에서 문 후보가 받은 48.1% 지지에 못 미친다. 40:40:20 분포가 말해주는 것은 대선주자들의 대북관에 달렸다. 보수의 희망으로 자리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만이 보수 우파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다. 2002년 대선 때 3% 지지율 노무현도 해냈다. 대선 본게임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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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TK 민심잡기" 나선 홍준표,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 작금을 정치의 계절이라 표현해도 만무하다. 그만큼 19대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 국민의 큰 관심 때문인지 보수·진보·중도 가리지 않고, TK민심을 잡기위해 아우성이다. 보수의 본류(本流)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몰표’(대구 80%·경북 81%)를 던졌다. 그만큼 보수 색채가 강한 곳이다. 그렇기에 TK민심의 향배는 이번 대선에서는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4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대구·경북(TK) 행을 택했다. 대구 방문에 앞서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았다. 홍 후보는 생가에서 기자들에게 “박정희 우리 대통령께서는 민족의 5000년 가난을 해소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대혼란이다. 이 혼란을 종식시키려면 새 정부는 강력하게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빗대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라고 밝힌 데 대해 “노무현 정부때 5년 동안 우병우ㆍ김기춘 역할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라며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불의와 정의 말할 자격이 있냐”고 잘라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TK를 출발로 해서 탄핵으로 무너진 한국당 지방조직의 재건에 나선다"고 천명했다. 홍 후보는 "부끄러운 보수·우파에게 이제는 나라를 위해 나서야 하는 명분을 주는 것도 조속히 해야 할 과제"라면서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자랑스러운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이 왔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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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중국-핀란드 관계 대사건 리스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부터 핀란드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원수로서의 북유럽에 대한 첫 방문이다.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는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한 서방 국가 중 하나고 중국과 정부 간 무역협정을 체결한 첫 서방 국가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부터 핀란드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원수로서의 북유럽에 대한 첫 방문이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최근 몇년 간, 중국-핀란드 관계의 발전 추세는 비교적 좋았다. 쌍방의 고위층 거래는 빈번했고 정치적인 믿음도 계속 강화되었으며, 각 분야에서의 실속있는 협력은 계속 심화되었고 고신기술, 청결에너지,혁신·창업 및 북극 과학탐사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성과가 속출했으며, 인문 교류는 더욱 밀접해 졌다.1950년 10월 28일, 중국과 핀란드는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953년, 중국과 핀란드는 정부 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중국이 서방 국가와 체결한 첫 정부 간 무역협정이다. 1988년 10월, Mauno Henrik Koivisto 핀란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수교 이래, 핀란드 대통령의 중국 첫 방문이다. 1992년 6월, 리펑(李鵬) 국무원 총리는 핀란드에 대해 우호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중국-핀란드 수교 이래, 중국 총리의 핀란드 첫 방문이다. 1994년 4월, Esko Aho 핀란드 총리는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는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심화시키는 ‘중국-핀란드 문화교류계획’을 체결했다. 1995년 7월,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은 핀란드에 대해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 원수의 핀란드 첫 방문이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중국-핀란드 상호 영사기관 설립 양해각서’, ‘중국-핀란드 환경보호 협력 양해각서’ 및 6개의 경제무역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9월, 원쟈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핀란드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경제무역, 교육과 통신 등 분야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2013년 4월,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 및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에 참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니니스토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공동으로 중국-핀란드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신형 협력 파트너관계로 승격시킨다고 발표했다. 2014년 3월, 시진핑 국가주석은 네델란드에서 진행된 제3회 핵안전포럼에 참석 차,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2014년 10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차, Alexander Stubb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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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4-05
  • 성북청소년수련관, 어르신의 국악밴드와 포토그래퍼의 길을 열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SB멤버십”이 선정되었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문화예술 경험과 즐거운 삶을 위하여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성북의 영어 이니셜 앞글자를 딴 SB멤버십은 시니어동아리를 바탕으로, 국악밴드와 포토그래퍼 2개의 동아리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국악연주회 및 사진전시회 등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 전통 가락에 흥이 돋는 어르신, 한창 손자손녀의 모습에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의 관심과 흥미를 시니어 동아리에 반영하여 지역문화 예술활동가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문화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판소리, 아쿠아로빅,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지역 내 긍정적인 여가문화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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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안철수, "낡은 틀 부숴버리고 미래 여는 첫 대통령 되겠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전·충남·충북·세종 권역 합동 연설회에서 누적 득표율 75%로 18%에 그친 손학규 대선주자를 누르고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다음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수락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정말 많은 국민들께서경선에 참여해 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대선승리를 바라는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또 한 번 기적 만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 정당사상 처음인 완전 국민경선제를 대박으로 이끌어주신박지원 대표님, 주승용 원내대표님, 장병완 선대위원장님고맙습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아무 사고 없이경선을 관리해주신 당 관계자 여러분,고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한결 같이 저를 응원해 준, 제 아내 김미경 교수에게도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아름다운 경선으로 우리 모두를 빛내주신존경하는 손학규 후보님, 박주선 후보님께아주 특별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손학규 후보께서 주장하신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가국민의당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박주선 후보가 계셨기에 호남을 비롯한 전국에서국민의당 자부심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여러분 두 후보님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순간,겸허한 마음과 엄숙한 각오로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합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에 나섭니다.저와 함께 뜨거운 여정 함께 해주신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님과 힘 합치겠습니다.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손학규의 안철수, 박주선의 안철수, 국민의당의 안철수, 국민의 안철수가 되어압도적 승리 쟁취하겠습니다.대선승리를 국민 모두의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승리의 길,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당 경선 투표장 모습,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우산 쓰고 어린 아이들 손잡고 오신 젊은 부부들을 만났습니다.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보면서,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다음 세대가 살아갈 공정한 나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만난, 반찬가게 어머님, 과일가게 아버님,“장사 안 돼 죽겠다”하십니다.그래도 새벽시장 다녀와 장사 채비하고, 가게 문 여셨습니다. 자식들 위해 힘들고 고단해도, 이 악물고 장사하시는 겁니다. 그 분들 모두, 제 손 꼭 부여잡고,“제발 나라 좀 제대로 바꿔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 안철수,전국에서 만난 국민들 기대와 희망,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평범한 국민들 힘 한데 모아 비범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에게 정치 배우지 말고, 정치 바꾸라고 불러내신 분들도, 국민입니다.외롭고 두려운 광야에 홀로 섰을 때, 손 잡아주신 분들도,국민입니다.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분들도 국민입니다.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국민께 도와달라고 손 내밀지 않겠습니다.국민께 도와드리겠다고 손 내밀겠습니다. 저 안철수,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대통령 되겠습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에 정치가 응답할 때입니다. 계파주의, 패권주의, 극복해야 합니다.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탄핵 반대세력에게 면죄부 주는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저 안철수,오직 국민만 믿고, 안철수답게, 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저는 지지율 낮을 때도 대통령 결선투표제 주장했습니다.단 한 번도 유불리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국민의 힘으로 결선투표 해주실 때가 되었습니다.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과반 지지 넘는 대통령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야 통합하고, 개혁해서 미래 열 수 있습니다.산업화, 민주화, 시대 넘어 새로운 미래, 열어야 합니다. 이 나라, 진보의 나라도, 보수의 나라도 아닙니다.국민의 나라입니다.이 나라, 청년의 나라도, 노인의 나라도 아닙니다.국민의 나라입니다.이 나라, 남자의 나라도, 여자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 편가르기 끝장내야 미래로 갈 수 있습니다.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나라 바꿀 수 없습니다.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고, 줄 잘 서는 사람 씁니다.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 널리 찾아 쓰겠습니다. 편가르기 정권이 아니라, 실력 위주 드림팀 만들겠습니다.공직은 증명하는 자리이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최고의 인재와 토론하며 미래 준비하는, 젊은 대통령 되겠습니다.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 확실하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 안철수,낡은 과거의 틀 부숴버리고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어둠이 물러가서 해가 뜨는 것이 아닙니다.해가 떠서 어둠이 물러나는 겁니다. 겨울이 가서 봄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봄이 와서 겨울이 물러나는 겁니다. 안철수의 시간이 왔습니다.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국민통합의 시간이 오니 패권의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옵니다.봄은 꿈입니다.봄은 녹색입니다.녹색태풍이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할 것입니다.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꿈꾸는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역동적인 창업국가, 만들겠습니다.상속받은 사람이 아니라,자수성가한 사람이 성공하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일입니다.모두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청년들, 꿈꾸게 하겠습니다. 여성들, 꿈꾸게 하겠습니다.온 국민을 꿈꾸게 하겠습니다. 저 안철수,대한민국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미래로 가야 합니다.앞을 보고 걸어야 합니다. 뒤를 보고 걸으면 빨리 갈 수도 없고 똑멀리 갈 수도 없고 바로 갈 수도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 나라,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위깁니다.제대로 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경제 살릴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튼튼한 자강안보 실현할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국민 통합하고 미래 이끌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지난 2012년,제가 완주하지 못해 실망하신 국민들 계시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저 안철수,2012년보다 백만배, 천만배 강해졌습니다. 느껴지십니까 여러분! 이번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이기겠습니다.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이기겠습니다.국민을 위해, 이기겠습니다.개혁을 위해, 이기겠습니다.미래를 위해, 이기겠습니다.물려받은 유산 없이도실력으로 빽을 이기는,성실한 국민들을 위해 이기겠습니다. 저 안철수,압도적 대선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강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빛나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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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위키리크스, CIA 툴 이용해 타국에 해커공격 전가
    ▲ 이미지 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내부고발 전문 인터넷 매체 위키리크스(WikiLeaks)는 얼마 전 자사 사이트에서 미국 중앙정보국이 개발한 소스코드 파일을 공개하고 이들 툴(Tool)이 조사원들을 오도해 CIA가 개발한 바이러스와 해커공격을 중국과 러시아 등 다른 국가에 뒤집어 씌우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폭로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위키리크스가 3월31일 공개한 툴에는 676건의 소스코드 파일이 포함됐다. 위키리크스 사이트는 CIA가 이들 툴을 사용해 CIA의 악성 코드 중의 몇몇 파일 일부를 숨기거나 뒤섞는 방법으로 조사원들과 안티 바이러스 백신 업체 직원들의 증거수집에 혼선을 일으키고, 바이러스나 트로이목마, 해커 공격의 출처가 CIA임을 발견하지 못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CIA는 그들이 일부 지방에서 비밀리에 지원하는 반란단체에 미국산 무기시스템을 건네기 전에 먼저 특수 툴을 이용해 무기시스템에 있는 영문 텍스트를 감추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한편 이들 소스코드 파일은 이런 특수 툴의 디지털 버전에 상당한다. 폭로된 파일은 CIA의 관련 툴에서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 아랍어와 페르시아어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키리크스는 이는 조사원들이 CIA가 개발한 바이러스와 해커 공격을 다른 국가 탓으로 돌리게끔 속였다고 주장했다. 가령 악성코드 개발자가 말하는 언어는 미국식 영어를 중국어로 위장한 후 악성 코드 개발자가 중국어를 사용한 것을 감춘 흔적을 고의적으로 남겨 증거수집 조사원들이 잘못된 결론을 도출하게끔 오도했다. 위키리크스는 CIA는 2016년 상술한 증거수집 조사 반대 툴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파일은 목적을 혼동시키는 데만 사용될 뿐 자체가 안전 유출을 포함하지 않는다. 위키리크스는 3월 CIA가 인터넷 공격과 관련된 비밀 파일을 세 번째로 폭로했다. 앞서 폭로한 두 차례의 파일에서 CIA의 전세계 해커계획 방향, 악성 코드 풀 및 IT 제품에 침입할 수 있는 해커 툴을 소개한 파일은 약9천 건이었고, CIA가 악성 코드를 애플 Mac 컴퓨터와 iPhone 휴대폰에 심은 기술 수단을 폭로한 파일은 12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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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中 외교부, 러시아 지하철 테러습격 강력 비난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발생한 테러습격사건과 관련해 중국은 아주 놀라움을 느끼며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하여 이미 14명이 숨지고 약 50명이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화춘잉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아주 놀라움을 느끼며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난자에게 침통한 애도를 표시하고 조난자 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지한 위문을 전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러시아 및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사회의 공적인 테러리즘의 위협과 도전에 공동대처하여 세계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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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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