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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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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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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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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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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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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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국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덴마크서 체포
    ▲ 덴마크 경찰측이 현지 시간으로 1일 불법체류 혐의로 올보르그시의 한 주택에서 정유라 씨를 포함한 4명을 체포했다. [동포투데이]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고 한국 경찰청이 2일 확인했다.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불구속 수사를 보장하면 자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정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도 “변호인의 입장에서 가급적이면 국내로 들어와 조사를 받는 게 좋다는 법적 조언을 하고 있다”며 “정씨가 귀국해 구속 수사를 받으면 아기를 맡길 데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제일 걱정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씨가 범죄인 인도 등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송환 여부 결정이 수개월 내지 1년 이상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특검팀이 수사 기간 내에 정씨를 직접 소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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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1-03
  • 2016 세계투어 퀸 선발대회, 中 미녀 탕훙위 우승
    ▲ 2016년 12월 31일, 2016세계투어 퀸 선발대회 결승전이 후베이(湖北) 언스(恩施)에서 화려하게 폐막했다. 【동포투데이】 2016년 12월 31일, 2016세계투어 퀸 선발대회 결승전이 후베이(湖北) 언스(恩施)에서 화려하게 폐막한 가운데, 중국 선수 탕훙위(唐紅玉)가 우승을, 그리스 선수 Aikaterini Bosklaviti(오른쪽)가 2위를, 태국 선수 Teeyapar Sretsirisuvarna(오른쪽)가 3위를 차지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전했다. 이날밤, 2016세계투어 퀸 선발대회 결승전이 후베이 언스에서 막을 내렸다. 세계 서로 다른 피부색의 미인들이 후베이 언스에 모여 비키니 쇼, 이브닝드레스 쇼, 개인기 등 파트에서 자기의 매력과 재능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유미한 시각적 향연을 만끽하게 했다. ▲ 2016년 12월 31일, 2016세계투어 퀸 선발대회 결승전이 후베이(湖北) 언스(恩施)에서 화려하게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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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3
  • 중국, 한한령에 이어 한국행 전세기까지 금지하나
    ▲ 중국전세기 【동포투데이】UPI 통신은 지난 12월 30일 중국이 한국과 사드 배치에 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 조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성수기인 1월에 있는 한국행 전세기가 전면 금지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과 LG같은 기업은 중국에서의 표준사업절차의 지연을 경험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이후 한국의 가수들이 콘서트 개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사드가 강력한 레이더 감시용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하고 미국과 한국 정부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방어 목적이라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뉴스프로는 이 과정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대량 소비로 이익을 얻었던 한국의 소매상들은 내수경제 둔화와 함께 이중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3개 항공사가 신청한 8개의 전세기 운항 불허로 중국여행사들은 대체 항공 쟁탈전 및 환불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민영항공국은 전세기 운항 신청을 거절한 이유를 해명하지 않았으나 몇몇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에서의 조류독감 때문이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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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3
  • 中-유럽 잇는 화물열차 개통 … 현대판 실크로드 1만 2천Km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수출품을 탑재한 88개 컨테이너의 중국-유럽(이우.義烏-런던)행 열차가 절강성(浙江省) 이우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중국 언론 CRI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국으로 향한 첫 화물열차는 신강 아라산구 세관에서 출경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국가를 경유 영국해협 해저터널을 통과해 런던에 도착한다. 운행 총 노정은 12451킬로미터이고 18일간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회사 관계자는 "철도운수를 이용하면 해상운수보다 약 1달간 단축할 수 있고 비용은 항공운수의 약 20%로서 시간과 원가에서 비교우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유럽행 화물열차는 통관 효율이 빠르고 편리한데다 수출품이 다양하고 범위가 넓으며 종합 운수 원가가 비교적 낮아 향후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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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세계서 가장 높은 다리 개통…높이 565 m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구이저우(貴州)성과 윈난(雲南)성이 공동 건설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베이판장(北盘江)대교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베이판장대교의 높이는 무려 565m에 달한다고 중국망(中国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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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한국 건설업, 올해 상반기 일당 평균 17만 9,690원
    【동포투데이】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2017년 1월 1일자로 공표한 2017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2.64%, 전년동기대비 6.60% 상승한 17만 9,69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79% 상승하였고, 광전자 3.04%, 문화재 2.28%, 기타직종은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원자력직종은 전반기 대비 -0.73% 하락하였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상반기 5월 기준 임금조사 이후 4개월의 시차를 둔 9월 임금을 조사한 것으로 상반기 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2015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건축 착공면적이 크게 증가했는데 무엇보다 주택경기 호조로 인한 주택 착공실적이 2014년 50만8000호에서 이듬해 71만7000호로 41.2% 급증했다”며 “지난해 상반기에도 29만9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영향으로 착공 이후 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번 임금상승 원인으로 분석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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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7-01-02
  • 北 김정은 신년사 "핵무력 강화 언급"...정부 "강력 규탄"
    [동포투데이] 통일부는 1일 북한이 신년사에서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하고, “핵 무력을 중심으로 하는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라고 위협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대변인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에 전가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비방‧중상과 우리 내부 문제에 대한 개입 등 통전 책동을 지속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논평은 또 북한의 핵 개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지는 확고하며 북한이 핵 개발에 계속 매달린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직면할 뿐임을 거듭 경고했다. 이어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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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윤동주 탄생 99돐 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용정서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참가자 합영. 【동포투데이 연변 화영 기자】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가 시인의 탄생일인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용정구주영화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채영춘 연변주 선전부 전임 부부장,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 총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용정시 문체국 라송화 국장, 연변 한인상공회 신주열 회장, 윤동주의 친지 윤인주 등 과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직원, 작가, 문학애호가, 매체기자, 용정시 시민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연변이 낳은 걸출한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기리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고양을 위해 달리고있는 "룡윤회"가 걸어온길을 회고했다. 축사에서 채영춘 연변주선전부 전임 부부장은 "오늘날 우리민족의 자산 윤동주 기념이벤트를 정례화하는 목적은 그의 정신과 자세가 담고있는 심오한 의미를 모두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있다고 본다.”, “윤동주에 대한 발견이 우리가 아닌 일본인 학자에 의해 지난 80년대 후반에 이루어진 후 조선족문단이 서서히 윤동주 알기에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윤동주연구가 한국등지에서 편중해왔다. 다행히 조선족 중견소설가 김혁선생이 3년전에 윤동주문학연구회를 발족시키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늦은 대로 윤동주연구가 본격적인 흐름을 타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최근 들어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역사와 문학의 만남'이란 연장선에서 유적지답사와 사이버공간을 리용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수단까지 겯들여 사회공감대 확산에 진력하는것을 보면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전임총장이며 용정.윤동주연구회 고문인 김병민선생은 “위만주국이라는 식민지공간에서 저항시인으로 나타난 시인이 몇 사람 없다는 의미에서 윤동주를 기념하고 윤동주의 시를 연구하는 것은 아주 의미가 있으며 또 이 공간에서 좀 다른 시각으로 윤동주의 의미를 조명해볼 것”을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김혁작가가 거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용윤회’를 발족하면서부터 윤동주의 고향에서의 윤동주 연구가 본격적인 흐름을 타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그 활발한 움직임에 “감동을 받고 계발을 받는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장백산"잡지사, 용정시 문체국, 용정3.13반일기념위원회, 한락연연구회등 단체들이 축사를 드렸다. 2014년 9월 27일 윤동주 시인의 고향 용정에서 발족된 사단법인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조선족의 작가, 학자, 교직원들로 무어졌다. 윤동주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민족의 문화와 력사의 의미를 환기하고 고양하는데 그 취지를 둔 단체로 짧디짧은 시간내에 많은 일들을 해왔다. 2014년 12월 20일,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윤동주 탄신 97돐 기념행사. 2015년 2월 16일,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항일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정·윤동주연구회의 편찬으로 문화총서 “용두레”를 편찬, 출간했다. "용두레"는 용정의 역사, 용정이 배출한 인걸들을 조명하고 민족공동체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진맥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의 비전에 대한 제안 등의 알쭌한 내용들을 여러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문체로 꾸며나간다는 취지의 문화총서 “룡두레”는 문단의 각 장르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작가들과 대학 교수들로 편집진을 뭇고 그 첫 기를 윤동주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축하공연. 2015년 초, 윤동주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무에 착수했다.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사무실로 오픈한 자리는 바로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윤동주의 용정자택 자리로서 그 역사의 현장에서 윤동주의 정기를 전수받아 민족을 위한 일에 매진하려는 용정·윤동주연구회들의 취지와 의중을 보여주는 뜻을 둔 선택이였다. 2015년 4월 4일, 청명을 맞아 창춘에서 꾸리는 조선족의 순수문학지 “장백산” 잡지사와 손잡고 윤동주 추모제를 개최했다. 유족의 동의를 얻어 용정의 시민들을 휘동하여 윤동주의 묘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윤동주 시낭송. 2015년 9월 20일 용정·윤동주연구회 력사답사팀을 발족시켰다. 윤동주의 발자취가 어린 명동, 나아가 조선족역사의 “박물관” 격인 용정, 연변지역에 산재한 민족의 유적지, 전적지에 대한 계획적인 답사를 취지로한 답사팀은 그동안 윤동주의 발자취 테마, 15만원탈취사건 테마, 청산리대첩을 테마로 다섯차례의 비교적 규모가 있는 답사를 펼쳤다. 조선족문학의 순문학지인 “도라지” 잡지사, 문화종합지 “문화시대” 등 잡지들과 손잡고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원 특집을 마련했다. 윤동주를 위한 인물연구서 “윤동주 코드”를 출간했다. “윤동주 코드”는 출간 후 호평을 이끌어내며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백과사전처럼 읽는 윤동주생애”라고 일컬어지고있다. 윤동주 관련 서적, 민족인걸들을 조명한 서적 수백부를 무료증정했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선진회원 표창 2016년 7월 15일 윤동주 시읊기 대회를 성황리에 펼쳤다.“‘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라는 제명하에 연변각지의 문인, 유명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어린이,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직원, 용정시 시민, 학생등 100여명이 모여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을 랑송했다. 2017년 시인의 탄생 백주년을 맞는 해를 맞아 연구회는 조선족 최초의 “윤동주평전”과 윤동주와 송몽규를 소설화한 장편소설을 출간하고, 지난해에 이어 “윤동주 시읊기 대회”를 중국 여러 지역에서 펼치며, 윤동주의 자취를 찾아 연변, 한국, 일본 등지를 답사하고, 연구회의 총서인 '용두레'를 발간하는 등 이채로운 행사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화보고에서 김혁 회장은 “백주년으로 그 의미가 다시 돋을새김 되는바, ‘별’의 시인이 우리의 문학 나아가 민족사 어떤 찬란한 빛무리를 조성했는가를 살피는 일은 사뭇 중요하며 그의 문학생애와 공적을 알아가는 이러한 기념과 조명은 변혁기 고전하고있는 우리문단의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코드가 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내는 계시로도 될 수 있을 것입이다”, 우리 함께 손잡고 온 겨레가 애대하는 ‘별’을 목청껏 노래할수 있기를 바래본다.”고 연구회 임원들과 사회에 주문했다. 행사는 윤동주 시 낭송, 선진회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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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1-01
  • 北 김정은 2017년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강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에서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개선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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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7년 신년사 발표
    ▲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여러분: 2016년이 곧 막을 내리고 머지않아 새해의 종이 울립니다. 송구영신의 아름다운 이 시간 저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벗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2016년은 중국인민에게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한 해와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이 해 13차5년 계획이 좋은 시작을 떼었습니다.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했으며 중국의 경제성장이 계속 세계의 앞자리에 있도록 추진하였습니다. 우리는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국방과 군대개혁에서 큰 돌파를 가져오고 여러 영역에서 기둥역할을 하는 개혁의 주체적인 기틀을 기본적으로 확립했습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사법체제개혁을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며 전력을 다해 사법의 공정을 추진하고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엄하게 당을 다스리고 반 부패에서 드팀 없이 "호랑이와 파리를 동시에 잡으면서" 정치의 생태와 당풍, 정풍, 사회 기풍이 계속 깨끗해지고 좋아지도록 추진했습니다. 2016년 "중국의 하늘의 눈(天眼)"이 정식 가동됐으며 "오공(悟空)"호가 1년동안 궤도에서 운행하고 "묵자호(墨子)"가 발사됐으며 신주11호와 천궁2호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중국 올림픽 선수들이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냈고 중국 여자배구팀은 12년만에 또다시 올림픽의 최고 수상대에 섰습니다. 이외에도 개혁을 거쳐 농촌 이전인구의 시민화가 보다 편리해졌으며 많은 가난한 지역 어린이들의 취학 여건이 좋아지고 서민들이 타향에서도 신분증을 발급 받도록 하였고 오랜 기간 호적이 없이 지내던 사람들이 호적을 올렸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가정의사가 생겼습니다. 모든 하천의 길이가 측량되는 등 기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6년 아름다운 서자호(西子湖) 기슭에서 우리는 주요 20개국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세계에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제공하고 세계에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을 알렸습니다. "일대일로" 건설이 쾌속 추진되고 아시아기반시설투자은행이 정식 개업했습니다. 우리는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지켰습니다. 이 문제에서 중국인민은 그 어떤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올 한해 동안 여러 지역에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 인민의 생명재산과 생산생활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중국평화유지군의 동지 여러명이 장열하게 희생됐습니다. 이들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친인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2016년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공농홍군 장정승리 8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을 위해 기여한 선배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새로운것과 원래의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습니다."다가올 2017년 중국공산당은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며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실현하고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당의 전반을 엄하게 다스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떡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분투해야만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중등사회 발전의 길에서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올 한해 동안 1000여만명이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가난 탈퇴의 현장에서 일하는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가 다가오는 때 저는 가난한 대중들이 가장 걱정됩니다. 무얼 먹는지 어떤 곳에 사는지 설은 잘 쇠는지 춘절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저는 일부 대중이 취업과 자녀교육, 병을 보이는 문제, 주택 문제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은 당과 정부의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입니다. 당과 사회는 모두 가난한 인구와 어려움이 있는 대중을 계속 관심하고 도와 개혁과 발전의 성과가 보다 많은 대중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며 인민의 삶이 더 아름답고 원만하도록 할것입니다. 위에 있는 사람과 밑에 있는 사람이 원하는 바가 같을 때 승리 할수 있습니다. 13억 인민이 합심하고 우리 당이 인민과 영원히 함께 하며 우리 모두가 팔을 걷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기필코 우리 세대의 장정의 길을 훌륭하게 걸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중국은 자고로 "세계대동(世界大同), 천하일가(天下一家)"를 주장합니다. 중국인민은 우리가 잘 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인민이 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전란과 가난이 여전히 일부 나라와 지역의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질병과 재해도 시시때때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다 평화롭고 번영하게 건설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심과 기대를 가득 안고 새해의 종소리를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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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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