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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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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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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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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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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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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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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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안 코로나19 퇴치 기간 상업범죄 엄격히 단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신화망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래 중국 공안에서는 가격 인상, 물자 비축 및 불법 영업으로 폭리를 얻는 등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엄격히 타격하고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 상업범죄 단속에 나선 중국 공안부 연합시장 감독관리 총국 공무원들 (사진 : 신화통신)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안부 연합 시장 감독관리 총국은 코로나19의 예방 통제기간 가격행정법 및 형사법에 근거하여 문건을 하달, 방호 및 민생 용품에 대해 제멋대로 가격을 올리는 불법 행위를 엄하게 단속하는 것으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순리로운 진행을 보장하였다. 지난 1월 31일, 광둥 후이저우 (广东惠州)의 공안은 리 씨의 행위로 의심되는 불법영업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조사 결과, 지난 1월부터 의료용품 경영자인 리 씨는 보호마스크 판매를 시작하여 허난(河南), 저장(浙江), 후베이 스엔(十堰), 징저우(荆州). 등 지방에서 높은 가격으로 보호용 마스크를 팔아 20여만 위안의 불법 폭리를 얻었다. 2월 6일, 랴오닝 번시(辽宁本溪) 공안은 불법 판매사건으로 의심되는 퉁 씨(佟某) 상업행위를 조사, 조사에 따르면 퉁 씨는 지난 1월 18일부터 번시, 안산(鞍山) 등 지방의 노동보호 시장에서 매 한 장에 5위안씩 마스크를 구입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불법적으로 판매해 57만 위안의 폭리를 올렸다. 2월 6일, 산둥 옌타이(山东烟台)의 공안은 코우 모의 불법 영업사건을 조사, 코우 모는 지난 1월부터 친척과 친구들을 동원하여 20여개의 사이트를 개설, 15위안에 마스크 한 장씩 구입해서는 사이트를 통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불법 수입 250여만 위안으로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2월 7일, 후베이 징먼(湖北荆门)의 공안은 두 씨(杜某)의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사건을 조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부터 두 모는 일회용 마스크 한 장에 9위안 혹은 9.9위안씩 구입해서는 고가로 팔아 불법 수입 26만8,000 위안을 올렸다. 2월 9일, 랴오닝 단둥(辽宁丹东)의 공안은 리 씨의 불법영업 의심사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리 모는 지난 2월 1일부터 각각 8.7위안의 가격으로 10만개 이상의 마스크를 구입, 위챗을 통해 높은 가격에 팔아 150만 위안 이상을 불법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국가 공안부 관계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코로나 예방 통제 기간 동안, 전염병 예방 통제에 긴급히 필요한 마스크, 보호안경, 방호복과 소독제 및 기타 보호용품을 사재기하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폭리를 챙기는 것으로 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행위가 있는 경우, 불법 운영 죄에 해당되는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공안기관은 법에 따라 그러한 불법 행위 및 형사 행위를 단호히 단속하기 위해 사법기관과 시장 감독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이러한 불법 행위를 엄격히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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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정부, 중국인 유학생 방역·격리 등에 50억 투입
    ▲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콜밴을 타고 이동해 제3생활관에 도착한 중국인 유학생이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 : 인하대학교)[동포투데이] 정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달 개강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입국할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등을 위해 예비비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예비비 50억원 중 42억원이 이번주부터 집중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 관리 비용으로 사용된다. 정부는 먼저 유학생 입국 후 14일간 기숙사 또는 자가 격리 조치할 계획으로, 격리 대상 유학생 관리 현장 인력 인건비(2376명)에 25억원이 쓰인다. 또 유학생 관리 인력에게 지급할 방역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및 기숙사 방역비용으로 15억원이 배정됐다. 이외에 한국에 도착한 유학생에게 행동요령을 안내하거나 일회용마스크 지급 등 촘촘한 관리망 구축을 위한 부스운영비용에도 2억원을 편성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목적예비비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과 유기적이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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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연변男 코로나19 관련 공무집행방해 혐의 징역형
    ▲ 피고인 우 씨가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다.ⓒ연변 천바오(晨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월 24일, 안도현인민법원은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을 방해한 사건을 공개 심리하고 피고인 우 씨에게 공무집행 방해죄로 유기도형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현지 매체 연변 천바오(晨报)가 보도했다. 이는 연변주 코로나19 예방통제기간 처음으로 판결한 코로나19 관련 공무집행방해 사건이다. 돈화시 주민인 우 씨는 2월 10일 11시경, 우모는 안도현 이도백하진의 한 마을 전염병 검사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등록도 하지 않고 체온도 측정하지 않은 상태로 마을로 진입하려고 했지만 이도파출소 보조경찰 장 씨에 의해 발견되면서 여러 번 제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우 씨는 장 씨를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장 씨의 몸에 올라타 구타해 장 씨의 머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혔다. 얼마 후 이도파출소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해 우 씨를 소환하는 과정에서 우 씨는 또 몽둥이로 경찰 요 씨의 머리를 공격했고 몽둥이를 빼앗는 과정에서 요 씨의 손에 상처를 입혔다. 안도현인민법원은 피고인 우 씨가 공무 집행중인 경찰을 폭력으로 습격했는바 이 행위는 공무방해죄를 구성하며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법원은 피고인 우 씨가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에 협조하지 않고 공무 집행중인 경찰 2명을 폭력으로 습격해 사회질서를 심각하게 해치고 나쁜 사회적 영향을 초래하였기에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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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인천-연길 항공편, 발열승객 4명 발견...음성으로 확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4일 소집된 연변주 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지도소 제2차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2월 22일과 2월 23일 인천출발 연길행 항공편에서 발열 증상을 보이는 승객 4명을 발견했다고 현지매체가 전했다. 2월 22일, 한명에 대해서 두 차례의 핵산검측을 진행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고 2월 23일 3명에 대해서 핵산검측을 진행한 결과 첫 번째 검측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4명은 모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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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中,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57만위안 사기친 男 경찰에 검거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이 전개된 이래, 장춘시공안국 남관구 분국에서는 상급의 사업포치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위법범죄를 호되게 타격하고 있다 현지 매체 신문화보에 따르면 2월 20일 남관구공안분국 행복파출소에서는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57만9,800 위안을 사기친 범죄혐의자 손모를 체포했다. 2월 19일 17시경, 행복파출소에서는 관할구 시민으로부터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구입하다 13만5,000원을 사기 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관련 부문에서는 즉시 전문수사팀을 무어 수사에 나섰다. 인터넷 안전부문의 협조하에 이튿날 6시경, 범죄혐의자 손모가 정우현 모 촌에 있다는 단서를 장악했다. 전문수사팀은 즉시 체포에 나섰고 당지 경찰 측의 협조로 당일 9시경, 여전히 인터넷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던 범죄혐의자 손모를 체포했다. 범죄혐의자 손모는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연속 11명으로부터 도합 57만9,800원을 사기친 범죄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현재 범죄혐의자 손모는 형사구류 되었으며 사건은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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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中 첫 ‘방역용 분무소독 로봇’ 정식 사용 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3일, 중국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방역용 분무소독 로봇(防疫喷雾消毒机器人)’이 22일부터 허난 뤄양(河南洛阳)의 민가에서 정식으로 그 사용이 시작됐다. ▲ 사진출처 : 환구망(环球网)‘방역용 분무소독 로봇’은 무한궤도가 장착되어 있고 약상자와 물안개 식 분무기 그리고 핸드용 리모콘 등으로 구성, 체적이 작고 이동속도가 빠르며 비탈에 오르거나 장애물을 넘나들 수 있는 능력도 겸비했다. 그리고 미세한 물을 골고루 뿌릴 수 있고 사정거리는 8∼12미터에 이르며 구석구석까지 빠짐이 없이 뿌릴 수 있고 조종자는 멀리서도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원격 분무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감측할 수도 있는 우점이 있다. 이 로봇은 이전에 수동으로 소독하던 때와는 달리 이동인원이 많은 병원, 역, 광장, 쇼핑몰, 학교와 지역사회 및 기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람의 교차 감염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소독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방역용 분무소독 로봇’은 대량 생산에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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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문 대통령,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면서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책은 물론 국회와 함께 협력하여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엄중한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정부는 감염병 확산을 통제하고 관리할 충분한 역량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새롭게 확진되는 환자의 대부분이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는 집단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방역 체계 속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 나간다면 외부로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의료계의 지원과 종교단체 등 국민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특별관리지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공공부문의 자원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이라며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한 가운데 이뤄지는 행사가 감염병 확산에 얼마나 위험한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집단 행사나 행위를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스스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한 가운데 이뤄지는 행사가 감염병 확산에 얼마나 위험한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집단 행사나 행위를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스스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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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中 34개 기업 직원들 전세기 타고 직장 복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저장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저장 타이저우(浙江台州)공항에는 전세기 한 대가 착륙, 외지로부터 소속 기업으로 복귀하는 인원들이 도착했던 것이다. 당일 오전 9시, 첫 진으로 34개 기업의 140명이 탑승한 기업복귀 인원들을 실은 전세기가 구이저우(贵州)에서 타이 저우에 도착했으며 이들 인원들이 전세기에서 내리자 소속 기업들이 버스를 파견하여 맞이하였다.(사진 : 저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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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연변, 15일 연속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0명
    [동포투데이] 길림성보건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연변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보고 된 확진환자는 총 5명으로 완치 퇴원 4명(도문시 1명, 화룡시 1명, 연길시 2명), 격리치료 확진 1명(용정시 1명)으로 중증환자가 아니다. 2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길림성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마찬가지인 91명이다. 이중 완치 퇴원 52명(장춘시 26명, 길림시 5명, 연변주 4명, 사평시 9명, 공주령시 3명, 송원시 2명, 료원시 1명, 매하구시 1명, 통화시 1명), 사망 1명(사평시 1건)으로 현재 격리치료 확진 환자는 3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장춘시 19명, 사평시 5명, 료원시 6명, 공주령시 3명, 연변주 1명, 통화시 3명, 백성시 1명으로 경증환자가 33명, 중증환자 1명(장춘시 1명), 위중증환자 4명(장춘시 1명, 백성시 1명, 공주령시 1명, 통화시 1명)으로 발표됐다. 상기 환자와 밀접한 접촉인원은 총 3933명으로 현재 격리 또는 자가의학관찰 중인 인원은 323명, 기타 3610명은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상태이다. 2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전 성 20명의 의심환자 중 8명을 배제, 7명이 새로 추가되면서 현재 의심환자는 총 19명으로 전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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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화웨이 5G 상용화 계약 91개 체결
    [동포투데이] 중국 화웨이가 2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글로벌 범위에서 이미 5G 상용화 계약 91개를 체결했고 그중 절반 이상은 유럽에서 확보했다. 화웨이는 20일 런던에서 발표회를 가져 5G와 관련된 신제품과 솔루션을 런칭하고 ‘5G 협력동반자 혁신계획’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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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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