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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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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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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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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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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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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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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국제수입박람회 5가지 새로운 포인트는?
    [동포투데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거행된다. 인민넷에 따르면 15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3000여 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 국별과 기업 수가 모두 제1회를 능가했다. 그럼 제1회에 비해 이번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어떤 새로운 포인트가 있을까? ▲황포강반에 위치한 상해 포동 륙가취 금융무역구(사진 :신화사) [포인트1] 참가업체: 세계 500강과 업계 선두기업 250개 초과 이번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3000여 개에 달하는데 그중 세계 500강과 업계 선두기업이 250개를 초과했다. 매 기업의 평균 전시면적은 제1회의 74 제곱미터에서에서 약 90 제곱미터로 확대되었다. 중국국제수입박람국 관계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500강과 업계 선두기업 중 절대다수가 제 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 참가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의 기업 전시면적이 다소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포인트 2] 전시품: 갈수록 많은 최신 과학기술과 제품이 이곳에서 ‘세계 최초 런칭 쇼케이스’ 선보여 한국 기아자동차가 전동 컨셉트 차종의 글로벌 런칭을 곧 거행하게 되고 프랑스 사치품 거두 LVMH 산하의 여러 종류의 신상품도 ‘세계 최초 런칭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중국이 창설한 국제수입박람회는 현재 글로벌 기업을 위해 최신 과학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큰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에 비해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는 전시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 기업전시회는 과학기술 생활, 자동차, 장비, 의약 및 의약 보건, 품질 생활, 서비스무역, 식품 및 농산물 등 7 개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전시면적은 과거의 27 만 제곱미터에서 33 제곱미터로 늘렸다. [포인트 3] 거래: ‘구매인단’ 50 만 명 초과할 듯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의 의향 거래액은 578억 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초보적으로 파악한 상황을 보면 대부분 거래단의 계약완수율은 90%를 초과했다. 대량의 해외 우세 특색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국내소비 승격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양호한 계약이행 상황을 앞세우고 있는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는 국내외 구매상과 전문적인 전문 관중이 5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적지 않은 구매상들은 벌써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정밀구매를 위해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포인트 4] 교류: 홍교국제경제포럼, 세계경제의 중대한 선도적 열점 의논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니라 전시, 거래, 포럼, 인문, 외교 등 활동이 일체화된 것이다. 홍교국제경제포럼은 국제 정경학계를 위해 고수준의 대화플랫폼을 마련하고 세계경제의 중대한 선도적 열점문제를 공동으로 의논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제2회 홍교국제경제포럼의 주제는 ‘개방혁신, 협력공영’으로 개막식 메인포럼과 5차례의 분 포럼으로 구성되였는데 5차례 분포럼의 의제는 각기 ‘개방, 규칙과 상업환경’, ‘인공지능과 혁신발전’, '세계무역기구개혁과 자유무역협정', '디지털시대와 전자상거래 혁신발전', '70 년 중국발전과 인류운명공동체'이다. [포인트 5] 서비스: 49 개 플랫폼, 국제수입박람회와 도킹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지는 국가컨벤션센터(상해)가 소재한 홍교 비즈니스 구역으로 총 5만 1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B형 보세물류센터가 이미 준공되었다. 상해에는 ‘전시품이 상품으로 바뀌게’ 도와주는 것과 같은 거래서비스플랫폼이 적지 않다. 국가컨벤션센터와 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록지글로벌상품무역항은 50개 국가와 지역의 50000여 건이 넘는 해외 상품을 끌어들였으며 그중에는 제1회 및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의 동종 상품 2000건이 포함된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상해는 재차 18개 기업을 국제수입박람회 ‘6일+365일’ 거래서비스플랫폼으로 임용했는데 이로써 거래서비스플랫폼 총량이 49개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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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시진핑,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 회견
    ▲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에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한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을 회견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에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한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을 회견했다. 람 장관의 홍콩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시 주석은 "홍콩의 조례 수정 문제가 이미 5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신이 이끄는 특별행정구정부는 온 힘을 다해 국면을 안정시키고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중공중앙은 당신을 고도로 신뢰하고 있고 당신과 관리팀의 업무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폭력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홍콩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법에 의거해 폭력활동을 저지하고 처벌하는 것은 수많은 홍콩시민의 복지를 지키는 일이고 이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각계와의 대화 및 민생개선 등 업무를 잘 처리해야 한다"며 "홍콩 각계인사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방침과 기본법을 전면적이고 정확히 시행하면서 한마음으로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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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 장학기금 기부 협약식 개최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과 장학기금(미화 50만불, VND 117억동) 기부 협약식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5일 오후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총영사(임재훈)와 학교법인 이사회(이사장 황건일)를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얀트리홀 제막 행사를 갖고,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과 장학기금(미화 50만불, VND 117억동) 기부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반얀트리홀(Banyan Tree Hall)은 학교발전기금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영구히 헌액하여 감사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기부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학교를 빛낼 미래의 동문을 위한 오벨리스크도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면학 동기 부여와 함께 오벨리스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것을 독려한다는 의미로 학교 1층 중앙 현관에 설치한다. ※ (의미) 반얀트리가 생명과 지혜의 나무임을 상징하듯이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튼튼한 나무, 가지에서 땅으로 다시 뿌리를 내리는 뿌리 깊은 나무를 키우는 KIS(Korean International School)의 이미지를 상징 신선호 교장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재훈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반얀트리홀을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값진 기부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려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제막 행사에 이어 아시아발전재단-코비그룹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미화 50만불(VND 117억동)기부 협약식도 개최하였다. 장학금의 명칭은‘아시아발전재단-코비 장학금(ADF-COBI Scholarship)’으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장학기금의 운영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기부금 50만불에서 발생하는 이자(약 7억VND)를 매년 한‧베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하였으며, 아시아발전재단과 협력하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나눔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이자 코비그룹의 회장인 김준일 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양국의 언어, 역사,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미래형 브릿지(Bridge)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재훈 총영사와 이사회 임원(민경창), 학운위원장(호광수), 코비그룹 회장(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조남철), KOCHAM 회장(김흥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박남종), 한인여성회 회장(김현화)을 비롯한 학생 대표, 학부모회 임원, 언론인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축 건물 내 다목적 아트홀 조성 비용이 50만불 정도 부족하여 교민사회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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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1-05
  • 中 광둥성 청소년교류단, 경기도 방문...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경기도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2명 초청 단체기념사진 [동포투데이] 중국 광둥성 청소년들이 경기도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경기도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교류단 초청 행사는 경기도 자매도시인 광둥성과 교육·문화·경제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번 초청행사의 주요내용은 ▲홈스테이 등 가정환경 체험 ▲수업 참여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2020년 도-광둥성 청소년 교류 실무 협의 등이다. 광둥성청소년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도내 청소년과 함께 홈스테이, 학교수업 참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뮤지엄 및 한국민속촌 견학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광둥성과의 청소년 교류는 도 청소년이 세계로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와 광둥성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3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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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올해 상반기 중국 SF 산업 생산액 300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방과학기술대학교와 중국과학보급연구소의 한 공동 연구팀이 3일 ‘2019년도 중국 SF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SF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2018년 총 생산액은 456억3500만 위안을 기록했고, 2019년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을 돌파했다. 향후 SF 영화∙드라마가 계속해서 강력한 발전 추세를 유지할 것이며, 전체 SF 산업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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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연길 서부, 초대형 아파트 단지 대도시 경관 자랑
    ▲아늑한 연길시 서부 만달아파트 단지.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 서부가 아파트 건설이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주택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행정중심을 기점으로 대규모 덩치가 큰 만달광장, 상해성이 자리를 잡고 있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제4대 삼림주택을 표방하고 있는 벽수원림이 수년 전부터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옆에는 도시중앙공원 건설을 내세우고 있는 대서양공관이 자리하고 있고 그 위로는 삼삼성이 소리 없이 일떠서고 있다. 이같이 운치가 넘치는 고층건물들이 쭉쭉 뻗은 도로망에 자리를 틀면서 연길 서부가 대도시 품격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어내고 있다. 연길 서부 아파트단지는 강을 마주하여 조망이 좋아 선호 받고 있는 외에도 건설사들이 서로 분양률을 높이기 위하여 서비스 경쟁을 벌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벽수원림은 제4대 삼림주택을 표방하고 있는가 하면 대서양공관에서는 도시중앙공원을 내세우고 조망권외에도 개별정원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벽수원림은 그 이름에 걸맞게 단지관리에 알심을 넣어 도심 아파트 단지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안락한 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하여 2차사업이 결정된 순간부터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들의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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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 제5회 KISB바자회 개최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바자회 현장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1월 2일(토)에 교내 운동장에서「2019 제5회 KISB 바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ISB 바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회장 권혜숙)가 격년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교민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경중소기업협회(회장 권영자)의 후원으로 행사를 알차게 준비함으로써 보다 규모 있고 체계적인 행사가 되었다. 65개의 판매·홍보 업체부스와 15개의 외식업체 부스 등 모두 80개의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한국 교민 기업을 위한 홍보의 장이자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행사로 치러졌는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북경한국국제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기부인 KISB 합창단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바자회는 귀빈 소개에 이어 KISB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부스 중에는 국악인 권태경님의 한국 전통 음악교실도 마련되어 신명나는 우리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북경의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KISB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오후에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흥을 돋으며 바자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19 제5회 KISB 바자회」에서는 ‘10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 복권을 발행하였는데 다양한 경품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복권 경품 행사는 북경 내 1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의 후원으로 1등 삼성 갤럭시 휴대폰, 2등 한국 왕복 항공권, 3등 호텔 숙박권 및 화장품 세트를 비롯한 1000여개의 상품이 마련되어 ‘기부도 하고 행운도 잡는’ 일석이조의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다. 한경문 교장은 “지난 20여 년간 한결 같이 본교를 사랑해주신 교민들 덕분에 우리 학교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과 수료 이래, 한ㆍ중 가교 역할을 담당해 오신 자랑스러운 교민들이 있었기에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이 이 땅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올 수 있었습니다. 풍성하고 알찬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애써주신 본교 학부모님들과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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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실시
    [동포투데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발 배경 및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날을 반드시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하지만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카드뉴스를 SNS 공간에서 많은 팔로워들과 함께 널리 전파하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카드뉴스 20여 종을 모아 국문 및 영문으로 책을 발간하여 국내외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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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3
  • 연변주 공안국, 위챗 도박장 개설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연변주 공안국은 위챗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 혐의자 9명을 나포했으며 현장에서 도박 자금 35만 위안, 핸드폰 18대, 컴퓨터 3대, 은행 카드 70여 장과 차량 2대를 압수, 사건 관련 도박 금액 32여만 위안을 동결시켰다. 올해 1월, 주공 안국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축구 도박을 조직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초보적인 조사를 통해 경찰은 백 모와 김 모가 도박 범죄 무리의 주요 혐의자로서 이들은 모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하여 인터넷 축구 도박을 조직해왔음을 확인했다. 주공 안국은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즉시 전문 수사 소조를 설립하여 사건 해명에 나섰다. 장기간의 수사를 거쳐 전문 수사 소조는 해당 범죄 무리의 범죄 혐의자 백 모가 자금을 내여 해외 도박사이트를 사들였고 김 모가 사이트 관리를 책임지는 한편 여러 명의 범죄 혐의자들과 함께 위챗 그룹을 만들고 성원들을 조직하여 도박을 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건에 관련된 도박 자금은 4000여만 위안, 도박 참여자는 1000여 명에 달했다. 그 후 정밀 수사를 거쳐 연길시와 도문시에 있는 범죄 무리의 거점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시기가 무르익자 9명의 범죄 혐의자를 단번에 나포했다. 현재 8명의 범죄 혐의자는 체포가 비준된 가운데 1명은 인적보증이 되였으며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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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3
  • 中 외상투자법 시행조례 의견 수렴… 내년 1월부터 시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상투자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법부,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가 법률의 효과적인 시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안한 ‘중화인민공화국 외상투자법 시행조례(의견수렴안)’이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사회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수렴안에 따라 정부는 지적재산권 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마련해 외국인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견수렴안은 국가가 지적재산권 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마련하고, 지적재산권의 빠른 협동 보호 제도를 추진하며, 지적재산권 분쟁 다각화 해결 제도 및 지적재산권 권리수호 지원 제도를 완비하고, 외국 투자자와 외상 투자 기업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확대한다는 규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중은 편지, 이메일 혹은 사법부 홈페이지 로그인 등의 형식으로 의견∙건의를 제안할 수 있으며, 의견 수렴은 2019년 12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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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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