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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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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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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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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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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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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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이재명, 3박4일간 中충칭시 방문.. ‘경제외교’ 나선다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도체분야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충칭(重慶)시를 방문한다. 이 지사의 이번 충칭 방문은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이 이 지사 부부를 공식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양 지자체가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일정은 ‘경제외교’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방문 첫날인 오는 27일, 이 지사는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와 충칭시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충칭시와 빅데이터와 ICT 등 첨단분야에 대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 지자체 간 공동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이튿날인 28일에는 세계 최고품질의 반도체 후공정(PKG & TEST) 공장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제조공정 시찰 및 현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기업 사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셋째 날인 29일, 충칭시와의 빅데이터 분야 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충칭 빅데이터 스마트화 전시센터’를 방문하는 등 주요 경제시설을 시찰한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일정 중 시간을 쪼개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등을 찾는다. 도 관계자는 “반도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지금은 그야말로 ‘골든타임’이다. 해외에 진출한 도내 반도체 기업을 시찰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교류협력을 논의하기에 충칭은 최고의 파트너”라며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의 항일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이번 충칭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충칭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유일한 직할시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된 지역이다. 중국의 자동차 및 전자산업이 집적화 돼 있으며, 로봇과 연관한 기업수가 500여개사에 달할 만큼 첨단산업 발전을 이룬 곳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임시정부청사가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중일 전쟁기간 국민당 정부의 수도 역할을 담당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9월19일부터 21일까지 ‘2018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중국 텐진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취임 후 경기도대표단의 단장으로서 해외 지방정부 수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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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북경한국국제학교,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최
    ▲북경한국국제학교 과학체험 행사 현장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1월 23일(토요일) 교내 강당에서 「2019 북경한국국제학교 과학 체험 프로그램」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본교 중·고등학생들이 과학 수업을 통해 배운 과학적 이론과 과학 기술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경문 교장 선생님의 축하와 격려 인사로 시작되었다. 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첨단 과학분야 VR 체험, 드론 조종하기, 3D 프린터 활용하기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인 간이 원심분리기, 오호 물병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곤충 식량 체험, 화산 모형 만들기 등 총 19개 부스(24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부스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북경한국국제학교 한글학교 재학생,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였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 봄으로써 재미있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경문 교장은 “과학 기술 체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이어가, 본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갈 글로내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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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천리마마트' 김병철, 팔색조 연기로 꽉 채운 70분 '매력 폭격'
    ▲사진제공 :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동포투데이]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예열을 끝내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10회에서는 김병철이 감동부터 웃음까지 다 잡은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앞서 그의 진심을 궁금케 했던 정복동(김병철 분),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천외한 일들을 벌이는 듯 했지만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의미 있는 한 회를 선사했다. 정복동은 먼저 부당한 대우를 받은 노인을 마트에 고용하며 행복의 서막을 올렸다. 그 사이 마트엔 권영구(박호산 분)의 딸 권지나(연우 분)가 인턴사원으로 찾아왔고 정복동은 권지나를 반겨주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보였다. 이어 권영구와 마주한 정복동은 걱정하는 권영구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스한 면모로 깊이 스며들었다. 그런가 하면, 정복동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언제나처럼 웃음을 자아냈다. 천리마 마트의 직원들에게 독후감을 쓰라는 문석구(이동휘 분)를 본 정복동은 주인의식에 대해 논하며 이에 당첨된 오인배(강홍석 분)에게 연말행사 기획을 제안했다. 그렇게 한껏 자유로워진 천리마 마트의 정복동은 재미와 동시에 진정한 주인 의식을 되새기며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반면 정복동의 악몽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다시 똑같은 악몽을 꾸고 일어난 정복동에게 걸려온 전화, 주인은 놀랍게도 그가 해고한 김과장이었다. 곧 바로 김과장과 만난 정복동은 죄책감에 휩싸였지만 절망의 끝에 선 두 사람을 노인이 구하며 악몽의 끝을 알렸다. 이후 마트를 찾은 정신과 의사에게 정복동은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회사에서 다 내키는 대로 합니다”라고 말하며 전과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또 할인맨이 된 정복동의 엔딩은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복동의 진심과 자신을 옥죄는 굴레에서 벗어난 그의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평온해진 눈빛으로 모두를 바라보는 김병철의 모습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정복동 그 자체였다. 특히 캐릭터에 변주를 준 김병철의 팔색조 연기가 저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더욱이 방송 말미, 짜릿한 히어로 포스를 선보인 정복동의 장면 속 김병철의 빈틈없는 연기력은 행복의 정점을 찍으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절정으로 치닫는 김병철표 캐릭터 소화력이 매력적인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과연 정복동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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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RMIT에서 2학기 대운동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2일(금) RMIT 대학교 운동장에서 본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약 1,500명이 함께하는 2학기 대운동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당일 RMIT 운동장에서는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개인 달리기, 학년별 단체 경기, 학부모 청·백 계주 및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유치원 및 저학년 학생들은 색판 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경기에서 친구들과 힘을 합쳐 끈기 있게 경기를 끝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3-4학년 학생들은 꼬리 뺏기, 주사위 달리기, 바구니 탑 쌓기, 복불복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도전 활동 및 경쟁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며 협동심을 발휘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신발 던지기, 긴 줄넘기, 낙하산 바람을 잡아라, 미션 학급 달리기 등의 활동에 공동체 의식과 운동 예절을 지키며 즐겁게 참여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워 성공을 맛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대운동회에 참가한 본교 학부모 회장은 “학생들이 드넓은 푸른 잔디 운동장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기특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운동회 프로그램 진행 및 학생 안전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님들이 모두 화합하여 함께 뛰는 건강한 운동회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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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기부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2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신한은행과‘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설치를 위한 USD120,000 기부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기부로 구축될 ‘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는 열람실, 토론실, 커뮤니티실 등으로 조성되어 토론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모바일 접속을 통한 온라인 학습도 가능해져 우리 학생들에게 스마트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선호 교장은 “‘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 설치는 과거 도서관의 일방성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의 마련이라는 점에서 4차 산업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하며 “토론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민 신한은행장, 이종혁 신한은행 인사부장, 김근효 신한은행 푸미흥 지점장, 성제활 신한은행 남사이공 지점장 등 신한은행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금융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신한은행 신동민 은행장은“신한은행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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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서경덕 교수, 中 '상하이 독립운동유적지 홍보단' 꾸린다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간판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 년을 맞아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상하이 독립운동유적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컨텐츠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하이 독립운동유적지 홍보단'은 서 교수를 단장으로 사진 작가, 영상 및 드론 전문가, 웹툰 작가,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 개발자들 30명과 함께 동행한다. 이번 일정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및 윤봉길 기념관, 육삼정 의거 터, 만국공묘, 목은당, 가흥 김구 피난처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홍보단을 꾸린 서 교수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역사의 성지라고 불리는 상하이에는 임시정부청사 외에 다양한 의미있는 장소들이 많은데 잘 알려지지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스마트폰 하나면 상하이에 위치한 다양한 독립운동유적지를 검색하여 쉽고 빠르게 찾을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들을 만들어 네티즌들에게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홍보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 아들 홍인근 씨는 "사진작가로서 상하이 독립운동유적지를 다양한 사진작품으로 남겨 100주년의 의미를 다함께 되새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년간 한국, 중국, 러시아 등 독립운동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제작한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엮어 내년도에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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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배우 겸 화가 윤송아,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전’ 초대작가로 전시
    ▲배우 겸 화가 윤송아 [동포투데이]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전’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전시중이다. 대한민국 미술계의 가장 큰 축제인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아트페어’가 20일 개막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이자,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A50번 부스에서 ‘윤송아 부스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미술인과 시민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인의 위상 제고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대중문화예술운동으로 기획됐다. 오는 2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3홀에서 진행되는 아트페어는 회화, 조각, 공예, 조소, 서예 등 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외 미술가와 대중예술 작가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5000여 작품이 소개되는 매머드급 전시로 구성됐다. 전 세계 25개국 60여점의 해외 작가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유화와 조선화를 포함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자수작품 등 120여점의 북한 작품도 공개된다. 중국촬영가협회 회원인 류재학 작가 등 사진작가들이 카메라에 담은 남북한 풍경 사진 90여점도 볼 수 있어 미술을 통한 남북 교류의 의미도 높였다. 전시회는 크게 ▲KAFA 아트페어 ▲남북미술 사진전 ▲초대작가 대작전 ▲국제교류전 ▲지회지부 산하단체전 ▲기업특별전으로 구성됐으며, 문인화 휘호대전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통해 미술인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미술축전을 주최한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이번 미술축전이 어려운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미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북한 작가의 유화, 조선화, 자수, 북한 사진전을 통해 남북 문화의 동질성 회복의 단초를 제공하고, 남북 문화 교류의 물꼬가 트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이자, 초대작가로 KAFA에 참석한 윤송아는 ‘대한민국 미술계의 가장 큰 축제에 함께해서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트페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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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뮤지컬 ‘영웅본색’ 박인배, 배신자 ‘아성 役’으로 존재감 발산!
    [동포투데이] 뮤지컬 ‘영웅본색’이 ‘아성 役’ 으로 캐스팅된 박인배가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21일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 측은 ‘아성 役’의 김대종, 박인배의 개성을 담은 2차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홍콩 느와르의 전설이자 시작점인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뮤지컬 ‘영웅본색’은 형제애와 우정, 권력과 야망, 그리고 사랑으로 역인 송자호, 송자걸, 마크, 아성 등을 통해 당시 홍콩을 살아가던 뒷골목 남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박인배가 연기하는 ‘아성’은 송자호와 마크에게 충성을 다하는 부하였지만, 실상은 그들을 배신하고 나락으로 떨어트린 후 그들이 없는 사이 얻게 된 권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권력으로 위해 끊임없이 타락하는 배신자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인배는 흰 슈트를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젠틀하지만 권력과 출세에 대한 간절한 야망을 품은 ‘아성’의 양면적인 모습을 정적으로 표현해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원작 영화 ‘영웅본색’ 1편과 2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주제곡 '당년정(當年情)'과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를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킬 것으로 예고돼 화제 모으고 있으며 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원작 영화의 작품성과 현란한 액션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호, 자걸, 마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대서사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진정한 가치를 재고하게 할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한국 뮤지컬계 황금 조합으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의기투합으로 전례 없는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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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문재인 '국민과의 대화', 남북 및 한일관계, 혁신 등 핫이슈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117분간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국민과 소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 각종 현안에 대한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했다. 국민과의 대화는 방송인 배철수 씨의 사회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문 대통령은 국민패널로 참석한 300명 중 발언권을 얻은 국민들의 질문에 사전 각본없이 생각을 풀어놨다. 문 대통령은 진행자인 배철수 씨가 선곡한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에 맞춰 등장했다. 배철수 씨는 “정치에 문외한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게 사랑이 아닐까, 대통령께도 필요하고 또 모든 국민들께도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선곡했다”며 이 노래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여기는 정말 1만 6000명, 아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렇게 선정되셨다고 들었다”며 “하나의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청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배철수 씨는 국민패널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라고 제안했고, 타원형으로 둘러앉은 국민패널들은 곳곳에서 손을 들어 질문을 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민식이 부모님이 나오신다는 보도를 봤다”며 민식 군의 부모님에게 첫 질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故) 김민식 군의 어머니는 ‘민식이법’의 조속한 법안 통과를 호소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가 2019년에는 꼭 이뤄지길 약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스쿨존 횡단보도는 말할 것도 없고 스쿨존 전체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더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용기 있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부동산 가격 급등,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국민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답했다. 또한 남북관계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참여해주신 국민 패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질문형식을 취했지만 여러분이 제게 많은 의견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의견들을 충분히 경청해 국정에 반영하고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절반 동안 열심히 했지만 평가는 전적으로 국민에게 달려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아주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임기 절반 동안 우리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고 기반을 닦았다” 며 “후반기에 보다 확실하게 성과를 체감하고, 계속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과의 대화는 정해진 방송시간을 10여분 가량 넘겨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답하지 못한 질문을 포함해 국민들이 보내준 1만6034장의 질문지는 문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행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패널 중 독도 헬기 사고 유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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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제9대 회장에 권정일 선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선거관리위원장 7기 엄금철회장이 권정일 당선인에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019년 11월 17일,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이하 KCN)는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현장 선거인 등록을 마친 재한 조선족 유학생 및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회장으로 권정일(29)씨를 선출하였다. 이날 단일후보로 나선 국민대학교 스포츠인문사회학과 권정일 씨(29)는 7기, 8기 운영진에서 3년 동안 기획팀장,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검증을 받고 운영진 및 자문위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쌓고 있었다. 권정일 씨는 후보자 연설에서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들여다보고 변화 속에서 조선족 학생들이 역할과 방향을 찾아 노력할 수 있도록, 넓고 탄탄한 네트워크가 되어주는 것이 KCN의 주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본분에 충실하는 것을 주선으로, 재한 조선족 유학생이라는 공동체 밖에서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가는 것 역시 KCN에서 지향해야 할 바라고 생각한다. KCN 제9기 회장으로 선거된다면 KCN 본분의 과제를 잘 풀어가면서 더 열리고 활력적이며 성숙된 KCN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변화에 따른 조직의 적극적인 변화와 조선족유학생의 유학전 진학에 대한 정보제공 및 학업완수 후의 진로 탐색 등에 대해서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의 새로운 역할과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KCN 제9기 운영진은 다가오는 KCN 창립 16주년 행사(2020년 1월 5일)에서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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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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