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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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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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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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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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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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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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상 비전 그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성황리에 개막
    [동포투데이]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교류의 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금년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미래 경제 강국 100년을 위한 한상의 역할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고상구 대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전 세계 한상, 국내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장관이 대독한 서면축사를 통해 “한민족의 경제 지평을 넓혀온 한상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며, “세계를 무대로 길러온 한상의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국방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한상기 입장 △개회사 및 대회사, 환영사, 축사 △대회 주제영상 및 세레머니 △전남도립국악단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기업인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며, 청년에게는 한상의 도전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기업전시회 개막식에는 24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대기업 참여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내실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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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포토]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파이팅!
    [동포투데이] (왼쪽에서부터)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고상구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권오봉 여수시장이 22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회 성공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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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포토]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개막
    [동포투데이] 22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업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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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포토] 한상대회의 꽃, 한민족 경제 리더들의 비지니스 교류의 장 개막
    [동포투데이] 22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왼쪽에서부터) 이원학 월드콥터코리아 대표, 천세창 특허청 차장, 권오봉 여수시장, 고상구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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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연길 주택가서 '칼부림'…1명 사망·2명 부상 ‘범인 3시간만에 검거’
    [동포투데이] 10월 17일 저녁, 연길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두 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범죄혐의자는 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연길시공안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19시 41분, 연길시공안국 110 신고센터에서는 연길시건공가 모 아파트단지에서 비명성소리를 들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이르러 보니 한 여성이 칼에 찔려 집 문밖에 쓰러져 있었고 범죄혐의자는 이미 현장에서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해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경찰 조사를 거쳐 사망자는 류모(여, 조선족, 29세, 임신 4개월)였고 범죄혐의자는 심모(남, 조선족, 33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류모의 올케 김모(여, 조선족, 33세)와 김모의 아들(6개월)도 심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연길시공안국에서는 3시간 동안의 세밀한 수사를 거쳐 당일 저녁 범죄혐의자 심모를 나포했다. 현재 흉기에 찔려 다친 김모와 그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범죄혐의자 심모는 공안 기관에 의해 형사 구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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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축제 용정서 개막
    [동포투데이] 지난 19일,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축제가 연변작가협회의 주최로 용정시 해란강극장에서 개막됐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아름다운 중국, 산뜻한 연변-2019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축제는 ‘민족시가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추진하며 변강사회의 평화번영을 수호’하는데 취지를 두고 개최됐다. 축제는 개혁개방 40년 동안 경제와 사회 건설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와 새 시대 연변주민들이 생활 수준과 정신 풍모 면에서 이룩한 민족시가 창작과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더불어 중국 조선족 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연변의 짙은 민족적 특색과 풍부한 관광문화 자원을 전시해 ‘문화강주’와 ‘관광흥주’의 건설에 풍부한 정신문화 역량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펼쳐진 문예야회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가무 ‘진달래꽃’, 무용 ‘꽃 언어’, 연변가무단의 무용 ‘책혼’, 무용 ‘장구춤’ 등 종목으로 다채롭게 꾸며졌고 가무 ‘우리는 중국 조선족이다’로 화려한 막을 내리면서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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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22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서 개막
    [동포투데이]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상대회는 약 4,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02년부터 세계 한상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 역할을 해왔다.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맞이해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과거 한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경제 강국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한상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상 네트워크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및 세미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대회 하루 전일인 21일(월) 전남・여수 지역 경제인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한상CEO네트워킹’이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기업전시회(22일~24일)’, ‘투자유지 설명회(23일)’, ‘K-Food Trade Show(23일)’, ‘세미나(24일)’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한상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한상의 가치와 비전을 우리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마련된다. ‘한상CEO특강(21일)’, ‘한상비전콘서트(23일)’ 등을 열어 일반인들에게 한상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전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 향한 한상의 역할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한상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특히 프로그램 내실화에 만전을 기한 만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적극 교류·협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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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 “한국어 공부가 어려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요. 여기 와서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았고,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좋아요.” - 필리핀 출신 알폰스(남, 16) # “단풍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뻐서 좋아요. SNS에 올리면 핵인싸 될 것 같아요.” - 이집트 출신 유스티나(여, 19)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이집트⋅파키스탄⋅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베트남⋅중국 등 6개국 출신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숲안愛 향기 담아, 숲속뮤지컬, 북(Book)극성 찾기, 林탐정 홍길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김수영 센터장은 “매년 여름, 겨울 캠프만 준비하다 가을의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캠프를 준비했는데 청소년들이 가을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8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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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10-21
  • Colonial-era nostalgia in HK dismissed
    ▲A man walks in front of newly built Kai Ching Estate public housing blocks at the Kai Tak Development (KTD) site in Hong Kong on Sept 10, 2013. [PHOTO/AGENCIES] Young protesters don't realize city more democratic now, analysts say Amid the ongoing chaos on Hong Kong's streets, Britain's Union Jack and America's Stars and Stripes flags have become common symbols of defiance. Protesters are heard singing God Save the Queen and The Star-Spangled Banner. The aim in either case appears to be to draw the attention of British and US officialdom to the anti-government campaign Many who possess British National (Overseas) passports are even demanding that the United Kingdom grant them full British citizenship. One of Hong Kong's most prominent activists, Joshua Wong Chifung, testified in Washington before the United States' 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 urging US lawmakers to pass the Hong Kong Human Rights and Democracy Act of 2019. The proposed act was passed on Tuesday by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and awaits action by the US Senate. The legislation, if passed by the Senate, would require the US president's signature before taking effect. In an article published by the South China Morning Post on Sept 23, Mike Rowse, the CEO of Treloar Enterprises, wrote that it is fanciful in the extreme to suppose the US would throw open its doors to large numbers of migrants from Hong Kong. Rowse, former director-general of InvestHK, a department of the Hong Kong government, said: "It is time for some Hong Kongers to forget their dreams that outsiders are going to ride in on white steeds and solve all their problems. "The reality is, we are part of China, now and forevermore. The Basic Law gives us all that we realistically could want," said Rowse, who has lived in Hong Kong since 1972. He became the first foreigner from Hong Kong to become a naturalized citizen of China after the handover in 1997. "Our best course of action is to cherish it, and nourish it. If we run into difficulties, the only capital city worth visiting is our own, in Beijing, not Washington, not London or Berlin or Ottawa or Canberra." Among some, there nonetheless remains a yearning for Hong Kong's days under British colonial rule. However, Peter Bentley, a Hong Kong permanent resident of British origin who has lived in the city for nearly 40 years, said, "During the British colonial period, which lasted for about 150 years, Britain did nothing to introduce democracy to Hong Kong." He added that the British government ignored calls for direct elections after World War II. Mark Aitchison Young, governor of the colony between 1941 and 1947, made a proposal aimed at political reform in Hong Kong in 1946. He called for establishment of a municipal council comprising a majority elected from among the public at large. The proposal was shelved in 1952 under the governance of Young's successor, Alexander Grantham. "Actually, Hong Kong is much more democratic now than it was when the British were here," Bentley said. "Now things have actually got better in Hong Kong. We have more direct elections, we have geographical constituencies, we have local district council elections which are all one man, one vote." Lau Siu-kai, vice-president of the Chinese Association of Hong Kong and Macao Studies, the leading think tank on local affairs, said the protesters are not really calling for a return of colonial rule. "It's more like a tactic," Lau said. "They whitewashed the colonial governance to smear the current administration. This is to pressure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and the central government to meet their demands." Lau said the colonial era was not as good as some claim, whether considering democracy, freedom or the rule of law. During the greater part of the colonial era, neither the governors nor the members of the Legislative Council were elected by the public. Criticizing the government would lead to stern consequences. There also was racial discrimination, with even the courts favoring Caucasians, said Lau. Some Hong Kong people give British colonial rule the credit for the city's democracy and freedom. However, Lau said, it actually was not the British colonial government, but the "one country, two systems" policy that guaranteed the democratic rights and freedoms of Hong Kong people. Lau called for more efforts to help young people in Hong Kong gain a clearer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and the motherland. "A good relationship is never a zero-sum game, but always a win-win situation." Daniel de Blocq van Scheltinga, an adviser on China-related matters to both the private and public sectors, said attempts by the protesters to drag the US and British governments into their orbit are becoming absurd. "This must be the only occasion in post-colonial history where 22 years after the ending of colonial rule, people are waving the old colonial flags while demonstrating, and acting as if a return to colonial rule would be in the interest of Hong Kong people," said Scheltinga, who has lived in Hong Kong for over 18 years. "Such a harebrained idea cannot be excused by the fact that most of the protesters are too young to have real experience of the British colonial administration, under which 'democracy' was a dirty word," he said. The fact that the demonstrations are possible in Hong Kong, and even tolerated despite the protesters' having no permit to do so, is ample proof that the rights guaranteed under the Basic Law are being upheld, Scheltinga said. It is not difficult to see the remains of British influence in the city, although it has long been handed over to China. English is still widely spoken in Hong Kong and, alongside Cantonese, is one of the city's two official languages. The city has numerous streets named after British public figures and landmarks. Many of these streets share their name with streets in London. For example, Queen Victoria Street, named after the British monarch who reigned from 1837 to 1901, is a one-way street in Hong Kong's Central district and also a well-known street in London. Hong Kong follows English common law, in which judgments and legislation together form the law. Education today is still largely modeled on the English system. Francis Lui Ting Ming, professor emeritus of economics and director of the Center for Economic Development at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said the protesters, most of whom have not themselves experienced British colonial rule, glorify it for political purposes. Since childhood, they have received a defective liberal education, which has been widely blamed for defaming China, Lui said. He acknowledged deep-seated social problems related to quality of life in Hong Kong, especially skyrocketing housing prices. He said these have hurt young people's confidence in the future, and that with such frustration, they have what he called an unwarranted nostalgia for the colonial era. Lui urged the government to reform liberal education to help young people get a comprehensive and objective picture of the nation. In addition, to rebuild confidence, he called for efforts to improve young people's quality of life. Paul Yeung, a youth political commentator in Hong Kong, cautioned about the negative impacts of such a yearning for colonial rule, which he said has to some degree been overrated and reflects a misunderstanding of some Western values. Yeung said that in recent years, some ideas, such as democracy, freedom and human rights, which are often highly regarded in Western countries, have become mainstream values of Hong Kong society. He said he is worried that an emphasis on those values has left little room for other values to exist in the society. Some people holding these values have even attacked others who have views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s, he added. Another factor is that some young people's understanding of these values is superficial, Yeung said, adding that they don't realize democracy has flaws and limits on freedom. Yeung also said pro-Western sentiments are against China and have fueled separatist concepts in Hong Kong such as "self-determination" and "independence". A key reason behind such phenomena is a lack of national identity, he said, calling for more endeavors to strengthen Hong Kong people's sense of national identity. Unlike their mainland compatriots, many Hong Kong people, due to historical reasons, lack memories of developing with the mainland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said Yeung, so maybe it is harder for them to share the sense of pride. Efforts should be made to enable Hong Kong people to see a broader picture of the country and participate in its development, Yeung added. Meanwhile, protesters have continued taking to the streets, with radicals resorting to violence, even though the extradition law amendment bill that prompted the initial protests has been withdrawn. To further deter violence, the SAR government enacted a ban on masks in the city on Oct 5, which makes it illegal for people to wear masks at public assemblies for the purpose of hiding their identity. Violators may face imprisonment of up to one year and a fine of HK$25,000($3,190). Since the new law has taken effect, at least 90 people have been arrested for violating it, according to Hong Kong police. (Chin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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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ESL Open Class 실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원어민 교사 학부모 공개 수업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0월 16일(수) 원어민 교사의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외국어 구사력은 물론이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전 학년에 걸쳐 EFL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3~6학년의 경우 Math, Science, Social Studies 교과목을 영어로 배우는 ESL 수업과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학급을 운영하는 복수 담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공개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동수업으로 몰입교육을 실시하는 3~6학년 대상의 ESL 수업(Immersion)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교사의 수업 방식, 난이도, 수업교재 등 자녀들의 수업환경을 학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공개수업에 289명의 학부모가 참관하였으며,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한국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학, 과학, 사회 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우리 아이가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며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기특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선호 교장은 수업공개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지식을 영어로 학습할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네이컬(GloNaCal) 인재들이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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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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