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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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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실시간 기사

  • 가수 백영규 미니앨범 '술 한잔' 발표 대중 곁으로...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감성 가수 백영규가 가수 양하영과 듀엣곡 성인 동요인 '엄마 그리워요'를 발표한 지 2년 만에 새로운 작품 '술 한잔'을 발표하며 10월의 가을남자로 다가왔다. 늘 습관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또 그때마다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는 그의 2000년도 이후의 작품을 살펴보면 대중적인 음악에서 벗어나 락, 프로그레시브, 일렉토닉 한 음악들에 심취한 반면 이번 작품은 의외로 대중적이고 접근하는데 그 초점을 두고 있다. ▲ 가수 백영규 타이틀곡 '술 한잔' 발표 / 넘버식스컴퍼니 제공 특히 2007년도 발표된 정규앨범 13집의 타이틀곡인 '감춰진 고독'에서는 대중적이지 못한 음악이지만 그의 음악성이 엿보인다는 엇갈린 평가도 있었다. 그만큼 백영규는 그동안 도전하지 못했던 음악, 하고픈 음악들을 만들다 보니 현실적인 음악, 대중적인 음악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대중적인 작품을 두고 백영규가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백영규는 "그동안 도전했던 장르의 음악 완성도는 많이 떨어졌지만 하고 싶은 음악들을 경험해보니 아쉬움도 없고 오히려 후련한 느낌,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그 작업 과정을 통해 음악의 교훈도 얻었고 인생의 가르침을 받았다."며 “먼 여행을 다녀온 느낌!” 앞으로의 음악이 좀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이라 강조하고 있다. ▲ 가수 백영규 타이틀곡 '술 한잔' 발표 / 넘버식스컴퍼니 제공 백영규는 경인방송에서 10년째 음악방송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90.7MHz 오후 4시~6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수가 DJ를 하게 되면 생방송 때문에 음악을 하기 힘들다 하는 편견과 예견을 뒤로한 채 그는 2010년 이후 5장의 싱글 미니 앨범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그는 “라디오 DJ를 처음 제의받았을 때 음악 때문에 망설였다. 하지만 DJ 활동이 오히려 자극제가 되었고 라디오에서만 묻어 나오는 따뜻함을 작품으로도 표현할 수 있었다. 또 가요의 흐름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음반 기획,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렇게 DJ와 음악을 결부시킨다고 덧붙이고 있다. ▲ 가수 백영규 타이틀곡 '술 한잔' 발표 / 넘버식스컴퍼니 제공 또한 “소리 창조란 음반기획사를 이끌며 얻었던 소중한 경험이 DJ와 음악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음반 제작 경험을 은근히 자랑하기도 한다. 백영규는 이번 앨범 '술 한잔'을 통해 폭넓고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다른 가수들의 음반 제작, 기획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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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1
  •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직장배달 한식콘서트’
    ▲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동포투데이]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공연이 오는 26일(수) 오후 4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KR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어려운 경제 여건 탓에 힘들어하는 직장인․근로자들을 찾아가 국악 감상과 한식 체험을 통해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그리고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의 달을 맞아 전자금융 솔루션 및 B2B 핀테크 서비스 전문기업 ㈜ 웹케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직장배달 콘서트는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일방향 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국악 감상과 함께 한식 요리 만드는 과정을 참관하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쌍방향 체험형이라는 게 특징이다. ▲ 소리꾼이자 배우인 오정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인기 국악인 오정해 씨의 다정다감한 해설로 가을바람을 부르는 감미로운 선율의 국립국악원 연주와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정해 씨가 직접 나서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열창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과 함께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씨는 다양한 한식 다과를 선보인다. 행사를 기획한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마성혁 단장은 “기세등등하던 무더위가 꺾이고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갈색 빛깔이 시나브로 짙어가는 시기에 직장인 관객들이 잔잔한 국악 선율을 감상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주위를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씨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그동안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4월),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5월),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6월), 충남 아산시 SAC(7월), 경기도 화성시 대원제약(8월), 동국대 국제어학원(9월)에서 각각 개최돼 직장인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바쁨 속에 즐거운 휴식과 힐링’을 선사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블레싱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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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가수 ‘김진복’ 대기만성형 음악인생을 주제로 가을 단독 콘서트 펼쳐
    [동포투데이] 요즘 가요계의 역주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멋진 남자’와 ‘두렵지 않은 사랑’의 ‘가수 김진복’이 다가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 '2016 The Nice Guy 김진복 콘서트'를 개최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간다. ▲ 10월 22일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가수 김진복 / 자료제공 버드뮤직 92년부터 8년 동안 마로니에 공원을 무대로 공연 실력을 갈고닦은 가수‘김진복’은 타고난 작곡 작사 실력을 바탕으로 2001년 ‘애상’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 ‘미사리 황태자’라는 애칭에 맞는 면모를 음반으로 보이며 라이브 공연에 치중했다. 그리고 데뷔곡 '애상'은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 OST로도 사용되며 데뷔 초 승승장구하며 화려한 스타 탄생의 초석을 다졌으며, 지난해 히트 제조기 홍진영의 MBC 베스트극장 '남편은 파출부' 편에 삽입곡 '멋진 남자'를 보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리메이크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무대에 서서 신나는 라이브를 들려준 김진복의 왕성한 활동은 2004년도 발표한 발라드 ‘두렵지 않은 사랑’의 역주행 효과에 편승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요즘 하루 6시간 이상의 연습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준비된 가수 김진복은 다가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SBS 러브FM '유영재 가요쇼'와 버드뮤직이 협찬하고 노원구와 노원구의회, 노원구 서비스 공단의 후원으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6 The Nice Guy 김진복 콘서트'가 펼치며 콘서트형 가수로의 입증에 나선다. 다가오는 22일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가수 김진복 콘서트의 게스트로는 '추가열', '진시몬', '김정열'이 참여 더욱더 알찬 공연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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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8
  • 레전드급 팬미팅 준비하는 7인조 걸그룹 에이디이
    ▲ 신인 걸그룹 에이디이(A.De) [동포투데이] 신인 걸그룹 에이디이(A.De)가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10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컴백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팬심 공략'미니콘서트를 연다. 프로듀스 101 출신의 박해영, 김미소, 허수연(본명 허샘)이 포함된 걸그룹 에이디이는 STRAWBERRY(스트로베리)라는 곡으로 지난 6월 데뷔, 구구단, 다이아 등과 함께 주목받았던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데뷔 기념으로 가진 팬 쇼케이스 때 500석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변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는데 이번에 준비하는 하나투어브이홀은 이승환 서태지 YB 부활 넥스트 등 레전드급 아티스트들의 소극장 콘서트부터 헬로비너스 라붐 f(x) 등의 유명 아이돌 그룹 팬미팅 및 쇼케이스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곳이라서 더욱 주목이 된다. 또한,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유명한 ‘스윗튠’과 곡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소속사에서는 ‘빛’을 콘셉트으로 컴백하는 이들은 최근 티저 이미지를 공개, 발랄하고 신나는 댄스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번 준비한 '팬심 공략' 미니 콘서트는 데뷔 때와 다르게 미디어 쇼케이스와는 별도로 순수히 팬들을 위해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하며 현장에서 CD를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CD를 보유한 팬을 대상으로 V홀에서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메이크스타(http://www.makestar.co/project/singer_ade/) 또는 에이디이 다음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ade.girls)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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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6
  • [영상] 재일 중국 조선족 여가수 김경자씨
    金京子/あなたと心のままにあなたと心のままに 金京子 作詞:高山美千代 作曲:たかせはるひこ 高山・たかせの名コンビが金京子の為に故里故郷を思い浮かべた曲を作り上げた。懐かしいあの思い出が今蘇る。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살구나무”란 노래를 갖고 라디오방송국의 마이크를 잡으면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중국 조선족 가수 김경자씨는 일본에 건너간 뒤 2011년 “살구나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출판했고 그 이듬해에는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출판했다. 또한 일본명곡들을 우리말로 리메이크 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기도 했다. 현재 김경자씨는 가수생활 외 일본 도쿄에서 히나타상사와 중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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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2016 K-POP 월드 페스티벌, 창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져
    ▲ 사진제공: KBS [동포투데이] 지구촌 최대의 축제 <2016 K-POP 월드 페스티벌>이 어제(30일) 저녁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신동엽, EXID의 하니,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의 사회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15개국 K-POP 대표팀의 경연과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인 몬스타엑스, EXID,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의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K-POP의 향연으로 이끌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6 K-POP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65개국 80개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5개 팀이 실력을 뽐냈고,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기량이 발전해 몇몇 팀은 거의 원곡을 부른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했다. 행사를 후원한 창원시 안상수 시장은 “이 회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가고 있어 기쁘고, 대한민국과 창원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고, 공동주최한 KBS의 전진국 부사장은 “이 행사가 KBS와 KBS월드 방송을 통해 K-POP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KBS는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KBS 심사위원 평가 70%, 500인 판정단 평가 20%, 티벗 앱을 통한 실시간 네티즌 평가 10%로 공정한 심사를 벌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에일리의 U&I를 부른 미국의 보컬팀(Britaney Chanel)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이탈리아팀(보컬부문)과 나이지리아팀(퍼포먼스부문)이, 우수상은 인도팀(보컬 부문)과 스웨덴팀(퍼포먼스 부문)이, 인기상은 헝가리팀과 러시아팀이 차지했다. 가을비가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도 2만 여명의 관중들은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으며 많은 외국인들도 환호성을 지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세계로 뻗어가는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공연은 10월 11일(화) 오후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00개국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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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1
  • 걸 그룹 러블리즈, 짝사랑 일화 깜짝 공개 화제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동포투데이] 걸 그룹 러블리즈가 짝사랑 일화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쉘부르 특집’ 2부에 출연한 러블리즈 멤버 정예인은 짝사랑에 관련된 토크를 하던 중 “같은 학교에 다니던 오빠를 좋아했었다. 그런데 내 친구와 사귀게 돼, 난 우정을 택하고 울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 역시 중학교 3학년 때 짝사랑했던 친구에 대해 전하며 “1년 동안 좋아했는데 아마 그 친구는 내가 좋아했다는 걸 몰랐을 것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어 과거 짝사랑남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 주 남궁옥분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와 ‘꿈을 먹는 젊은이’를 접목해 탄탄한 가창력과 상큼 발랄한 스카프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을 미소 짓게 했다. 러블리즈의 짝사랑 스토리는 오는 10월 1일 (토)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쉘부르 특집’2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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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1
  • 걸밴드 '워킹 애프터유, ' 전남 지역 밴드와 뭉친다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걸밴드 '워킹 애프터유' 전남 지역 밴드와 함께 강진 오감통에서 캠프 록 페스티벌 불씨를 댕긴다. 전남 지역 밴드가 한마음이 되어 어쿠스틱 공연부터 메탈 음악까지 젊음의 음악이 강진 오감통에 준비된 4개의 무대에서 진보적인 청년문화를 위해 진행된다. ▲ 오감통의 캠프 록 페스티벌의 견인차 역할을 한 걸밴드 '워킹 애프터 유 (Walking After U 좌로부터 건반-써니, 베이스-민영, 드럼-아현, 보컬-해인'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지역의 40여개 밴드들을 비롯 해서 '김종서밴드'와 체리필터(낭만고양이) 등 50개 이상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록 페스티벌로 일본 초청밴드, 외국인 직장인 밴드 등이 참가하며, 시장 통닭과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행운의 부다맥주(Buddha beer) 시음회, 패션향수 '루아시'의 포토존 이벤트, 상인먹거리 부스와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먹거리,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 캠핑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홍대밴드 '밴이지, 해머링, LATE FATE, 늘, C8'과 대구, 부산에서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연장은 총 4개로, 첫 번째 메인 공연장으로 오감통 야외공연장(다산 Stage), 두 번째는 강진시장 종합동 내 공연장(영랑 Stage), 강진시장 수산동 주차장에 세 번째 '청자 Stage'와 네 번째 '탐진 Stage'가 마련된다. 이번 강진 오감통의 캠프 록 페스티벌의 견인차 역할을 한 걸밴드 '워킹 애프터 유'는 다가오는 12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록 페스티벌을 마치고 전국 25개 클럽을 대상으로 밴드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겸한 전국 클럽 투어를 진행, 이후 2개월간의 일본 투어에 돌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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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8
  • 트로트 임단아 노래 경륜 짧지만, 대형 백화점 이벤트 단독 공연
    ▲ 준비된 콘서트형 가수로 인정 받는 신인가수 '임단아' / 치코미디어 제공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콘서트형 트로트 가수 임단아의 예사롭지 않은 행보는 지난 23일 금요일 2시 가수 임단아는 60분 단독 공연으로 진행된 대형 백화점 초청공연에서 관객들을 매료시면서 진가를 보였다. 주로 '남진, 김범룡, 이용' 등 스타급 가수들이 초청받는 백화점 초청공연 무대에 데뷔 2년 차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러나 임단아는 트로트계의 준비된 콘서트형 가수로서 지난 9월 3일에도 인천 동구에 위치한 '아뜨렛' 무대에서의 80분간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진행한 전력이 있다. 유명 작곡가 이호섭으로부터 6년간 노래와 소리를 배운 트로트 신성 임단아는 지난해 3월 이호섭의 곡 '당신만 사랑할래요 '로 앨범을 발표하고 트로트계에 등장, 짧은 시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활약상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6 YTNᆞ서울세계곤충박람회' 홍보대사 활동은 물론 힙합스타 버블진트와 산이 공연 무대의 오프닝 게스트, 중국 연변지역 한인회 초청공연, 그리고 인천 한중 문화회관에서의 김세레나와 합동 공연을 거치면서 서서히 인정받으며 주변의 이목을 집중하는 중이다. 또한, 임단아는 다가오는 29일 목요일 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말산업의 발전과 기마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행사이며 (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 주최로 열리는 '2016 제3회 팔마대상시상식'에서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참여하여 공연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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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7
  • 온주 '제12회 국제패션박람회'를 뒤흔든 K-POP의 주역들
    ▲ 온주 국제패션 박람회 공연 중인 인터비디 공연팀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2회 국제패션박람회'에 초청받은 가수 '디아이피ᆞ인스타ᆞ신윤성ᆞ나루앤머루ᆞDO직구'는 현지 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고 인터비디가 밝혔다. 중국 중추절중에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중국 월령 신천지 주최의 콘서트가 확정되어 중국 공연을 수시로 진행 중인 (주)인터비디 측은 "요즘 중국 전역의 문화제 및 공연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며 "새삼 중국분들은 한류사랑을 다시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이그룹 디아이피(D.I.P)의 리더 '형성'은 "11월에 발매할 'FIZZ'앨범 준비로 바쁘지만 중국에서 공연은 팀원들에게 항상 힘이 된다.'며 "뮤비 촬영도 잘 마쳤고 조만간 멋진 앨범을 들고 중국분들을 찾아뵙겠다."라며 인사를 마쳤다. 이번 국제패션박람회에 참가한 (주)인터비디 소속 가수들은 이번 온주 행사를 마치는 대로 중국 '월령ᆞ상해'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중국의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 '이츠보'에서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G밸리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G밸리 페어에 참가해서 공연을 펼친다.
    • 연예·방송
    20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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