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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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최명길 엇갈리는 행복과 분노
    [동포투데이] 8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 5회에서 최명길(조윤경 役)은 김명수(구재명 役)의 계략으로 2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되고 조경숙(조윤경 役)은 아이가 뒤바뀐걸 모른 체 키우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2년이 지나 출소한 최명길은 자신과 남편이 이룬 모든 것이 사라지고 자신들의 편이라 생각했던 이훈(홍인철 役)마저 지수원(서은하 役)과 결혼을 하고 배신자가 되었단 걸 알게 된다. 그 뒤 모든 원망을 가진 체로 다시 찾아간 ‘제이화장품’ 본사에서 우연히 조경숙이 키우고 있는 자신의 아이 ‘구해준’과 마주치며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은 밝은 미소를 지었지만 곧이어 나타난 조경숙과 김명수에게 살인자라 소리치며 특히 조경숙에게는 “당신 어머니 회사니까 당신도 책임이 있어요. 당신 아들도요!”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감방동료와 초라한 여관방에서 지내는 본인의 현실과 점점 거대해지고 강해져만 가는 복수의 대상들과의 차이를 깨달으며 또다시 좌절에 빠졌다. 한편 최명길에게 비난과 모욕을 받은 네 사람은 조경숙의 집에 모여 모두 최명길에 대해 비난을 했지만 유일하게 조경숙만은 “피해의식이 클 거야.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겪었잖아.”라며 최명길의 아픈 마음을 걱정하고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로 극 중 유일하게 ‘선(善)’을 보여주며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며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소용돌이 치는 욕망과 그로 인해 탄생한 복수만을 위해 길러진 여자의 위험한 사랑과 복수를 그리는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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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포브스, 중국 부자 리스트 발표…마윈, 중국 최고 부자
    ▲왼족으로부터 쉬자인(許家印), 마윈(馬雲) ,마화텅(馬化騰) [동포투데이] 11월7일, 포브스가 400명 중국 부자의 이름을 올린 ‘2019연도 중국 부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마윈(馬雲)이 1위를 차지했고 그의 재산은 1년 전의 2387.4억 위안에서 2701.1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2위는 마화텅(馬化騰) 텐센트CEO가 기록했으며 그의 재산은 2545.5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3위는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그룹 이사회 주석으로 그는 1958.6억 위안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리스트의 상위 3위 순위는 모두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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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계열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에서 첫 시급 조선족 문화관으로 알려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관장 박석호)이 사회 각계의 축복 속에서 설립 7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 70돌 ‘생일’을 계기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심양시 조선족 문화예술관은 제20회 중·한 미술·촬영 예술작품 교류전, 동북3성 조선족 문화(예술)관 발전 토론회, 설립 70주년 경축대회, 동북 3성 우수 문예 종목 공연 등 계열 행사를 개최했다. 타이틀만 통해서도 행사마다의 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들의 조합이 일으킨 사회적 효과도 단순한 ‘1+1’에 그치지 않았다. 행사들은 심양시 조선족 사회에 나흘 동안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동북 3성 조선족 사회 문화 사업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응시하여 그 사회적 효과가 자못 크다는 평이다. 이러한 심도와 규모를 보장하는 데는 엘리트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밑천이었다. 동북3성 90%에 해당되는 18명 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들이 참석했고 문화사업 발전에 든든한 뒷심이 되여온 기업가들 그리고 교육, 매체 인사들도 동참해 지혜를 모았다. 메인행사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대회는 정부 측 관계자들과 성내외 각계 조선족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7일 오후 북시장극장에서 펼쳐졌다. 1949년 11월 8일에 세워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지역 조선족 문화예술의 연구 창작과 예술인재 양성 및 민족문화유산 발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요녕성내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진지이다. 산하에 아리랑예술단, 심양시소수민족교향악단 등 수준급 예술단체를 두고 있으며 현재 관원은 19명이다. 70년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시 조선족사회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이 되여 요심대지에 튼튼한 조선족 군중문화예술의 기초를 닦아놓았다. 국제, 국내(성급 이상)각종 문예콩클에 2천여차 입상했고 국제 교류에서도 활약상을 보여 왔다. 향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시 소수민족문화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초심’을 지켜나가면서 문화서비스 수준 제고, 민족문화 인재 양성, 조선족문화 무형문화재 등재, 새 브랜드활동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축대회에 이어 동북3성 우수 문예종목 공연이 이어졌다.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동북3성의 내로라하는 조선족 예술단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멋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공연 중간에는 조선족 유명 서예가 조진빈이 현장에서 서화작품 '춘화추실(春华秋实,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맺힌다)'을 창작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7일 오전에 진행된 동북3성 조선족문화(예술)관 발전 심포지엄 에서는 관장들은 그간 사업 경험을 교류하였으며 동북3성 조선족사회 문화사업 현황을 연구하고 문제점들에 대응하는 해결책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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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외유내강 캐릭터
    [동포투데이]조경숙의 외유내강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 4회에서는 남편 한명호(이정훈)의 죽음에 오열하며 소리치는 차미연(최명길)에게 ‘증거’를 가져오라며 단호하게 대하는 조경숙의 강단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경숙은 자신의 아기를 살려낸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사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서은하(지수원)에게 찾아가 아기에 이어 남편까지 잃은 차미연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조경숙은 “어머 어떡해 남편은 꼭 일어나길 바랬는데..”라며 자신 일처럼 진심을 담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경숙의 엄마가 운영하는 제이 화장품의 잔인한 악행으로 남편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아챈 차미연은 하얀 상복을 입은 채 제이 화장품 본사로 찾아가 “제이 화장품이 내 남편 죽였어! 이 회사가 내 남편 죽였다고!”라며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조경숙은 가드를 저지하며 차미연에게 다가가 침착하게 진정을 시키려 했지만 구재명(김명수)를 발견한 차미연은 더 큰 분노로 “내 남편 살려내. 당신이 한 짓 내가 다 밝혀낼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조경숙은 구재명이 오열하는 차미연을 밀치자 곧바로 차미연을 걱정하며 부축했다. 그리고 다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며 차미연에게 “증거 있어요? 가지고 와요. 그 전엔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라며 제이 그룹 외딸로써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한 ‘복수’를 그리는 이 드라마 안에서 유일하게 ‘선’을 보여줄 조윤경 역으로 분한 조경숙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한편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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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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