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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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 개봉일 확정…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신이 질투한 천재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음악과 삶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원제: AMY)’가 오는 11월 5일(목)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에이미의 어린 시절을 담은 감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블루스, 천재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 하우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제33회 뮌헨국제영화제, 제69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었으며, 제11회 제천국제영화제에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식 초청으로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칸영화제 상영 후 ‘지금도 믿기 힘든 그녀의 죽음,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난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열광하라’-The Mirror-,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모든 것! 무섭도록 찬란하다’-Daily Express-, ‘27세에 길을 벗어난 한 천재에 대한 놀랍고도 슬픈 찬가’-The Independent- 등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에이미’ 티저 포스터는 양 볼을 가득 채우며 바나나를 먹고 있는 어린 시절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귀여운 모습과 포스터를 가득 채운 에이미의 영문 타이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포스터들과 달리 태그 카피 없이 ‘이것은 에이미의 언어이며, 그녀의 영원한 열정이다. 보고, 듣고, 슬퍼하라’-Rolling Stone-, ‘우리가 너무 사랑한 에이미에 대한 모든 것’-The Daily Telegraph- 해외 평단의 찬사를 넣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유일한 공식 다큐멘터리인 ‘에이미’의 작품성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준다. 이름처럼 짙은 와인빛 목소리를 가진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깊고 독특한 보컬과 탁월한 작곡 능력, 그리고 타블로이드를 뜨겁게 달구었던 갖가지 기행으로 유명했으며, 평론가와 대중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흔치 않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장에 달하는 앨범을 판매하고, 6개의 ‘그래미’를 포함한 우수한 시상식을 휩쓸면서 21세기 대중음악에 한 획을 그을 이로 손꼽히는 그녀는 2011년 7월 23일 자택에서 숨을 거두면서 27세에 목숨을 잃은 천재 뮤지션 중 한 명이 되었다. 영화 ‘에이미’는 그녀와 친구들이 함께 찍은 짧은 영상과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던 어린 소녀가 어떻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수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스물일곱 젊은 그녀의 삶을 앗아갔는지를 차분하게 담아냈다. 영국 개봉 당시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던 이 작품은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세나: F1의 신화>로 선댄스 영화제 수상했던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 <에이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칸국제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의 뜨거운 호평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에이미’는 오는 11월 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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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6
  •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 '처음이라서' 깜짝 출연…샤이니 민호 때문?
    소녀시대 윤아가 소속사 후배 샤이니 민호를 위해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했다.<사진제공=CJ E&M>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소속사 후배 샤이니 민호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CJ E&M은 26일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1화에 소녀시대 윤아가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밝히며 "윤아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드라마 주인공인 최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출연 제의를 단번에 수락했다"고 전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온스타일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린다. 26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 윤아와 최민호는 노란 교복을 입고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새침하게 미소를 짓다가도 깜찍한 브이자 포즈로 다정함을 과시했다. 윤아는 주인공 '윤태오'를 연기하는 최민호와 나란히 교복을 입고 등장해 극중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파고들었던 정현정 작가의 신작 로맨스 '처음이라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촬영 현장에서 미소 짓고 있다.<사진제공=CJ E&M>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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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6
  • 김수현 아이유 "추석에 소개하고 싶은 사위감 며느리감 1위"에 당선
    [동포투데이] 추석이 곧 다가온다. 모바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가 1057명의 20-49세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석에 제일 소개하고 싶은 사위감 며느리감 연예인”조사를 진행했는데 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가 각각 6.4%와 9.6%로 1위를 차지했다.추석에 소개하고 싶은 사위감 며느리감 순위중 아이유에 이어 현재 드라마 “용팔이”에 출현하는 김태희(8.4%), AOA 설현(6.1%), 박보영(4.3%), 한효주(4.3%), 수지(4.1%), EXID 성원 안희연(3%), 박신혜(2.6%), 한지민(2.5%)과 전지현(2.3%)이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연령대를 놓고 보면 아이유는 20-29세 응답자들중 인기가 제일 높았고 김태희는 40-49세 사용자들중 인기가 많았다.사위감으로 소개시켜주고 싶은 연예인으로 김수현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용팔이”에서 열연을 펼치고있는 주원(4.9%)이 차지했으며 그뒤로 소지섭(4.2%), 유재석(2.9%), 하정우(2.9%), 리승기(2.7%), 송중기(2.7%), 공유(2.2%)와 리준기(1.8%)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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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배우 이민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5일(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영화배우 이민호(28)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창조직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모두 동북아시아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는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을 넘어 중국과 일본, 미주지역 등 세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2012·2013년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 중국 싱샹대전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싱샹대전은 중국 상하이 방송이 매년 개최하는 패션어워드로 음악·영화·스포츠·패션 등 각종 분야를 총망라해 인기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중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민호는 “평소 스키와 서핑 등 스포츠를 즐겨서 올림픽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평창조직위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외부 공간에 2018평창올림픽의 갖가지 전시와 행사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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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연길시, 추석기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 펼진다
    [동포투데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유쾌하고 상서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추석기간 다양한 민속공연활동이 펼쳐진다고 23일, 연변일보가 전했다. 24일 저녁 “사계절의 노래”공연에 이어 25일 오후 2시 연길시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3층 공연장에서는 추석, 국경절 맞이 “연변가요대합창”총결승전이 치러진다. 26일 오전 9시,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북쪽문 소광장에서 북산가두 민속춤공연이 펼쳐지고 남쪽문 소광장에서는 건공가두 광장무용공연이 펼쳐지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 장백송예술단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민족전통체육종목인 씨름경기를 비롯해 민속문예공연, 촬영작품전, 무형문화식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26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그중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되는 무형문화식품전에는 냉면, 김치, 떡, 전통된장, 된장술 등 민속식품이 전시됨과 아울러 오전 11시 반에는 1000명 비빔밥 시식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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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동영상]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추석 명절 인사
    국민 여러분,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에 소중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일들을 헤쳐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그 신뢰와 성원에 보답드리고자 우리 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유엔총회 참석 때문에 이번 추석연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여러분 모두 고향 오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명절 연휴에도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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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베이징의 밤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조선족 가수 최경호
    [동포투데이]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은 명품가수 최경호(조선족)가 세월의 깊이만큼 더욱 깊어진 감성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베이징의 관객들을 찾았다. 9월 23일과 24일 전국 조선족 기업가들이 후원하고 2015 국가예술단체공연시즌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방의정(東方情)- 최경호 음악회"가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경호 가수와 연변가무단 김선희 가수 딸과 함께 선 무대 24일 "사랑과 효도, 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익콘서트에 중국조선족기업가를 비롯한 총 1700여명에 달하는 관객이 함께 했다. 관객들은 역경을 딛고 성공하기까지의 최경호 가수의 인생 역전스토리와 최경호 가수만의 감미로운 목소리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감동을 받았으며 그 화답으로 공연장을 뜨거운 박수소리로 가득 메웠다. 이번 음악회 총 연출 오향옥은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최경호 가수의 성장스토리를 주선으로 전통과 현대, 독창회와 뮤지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스토리 텔링무대를 선보여 관중들이 배가 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이번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 중 노인들은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경호 음악회"가 선물한 무료 "효도티켓"을 받았다며 즐거운 마음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후원금 20만 위안을 베이징조선족노인협회에 기부했다. 음악회는 그야말로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의 하나인 '효(孝)'를 실천하는 마당이 되었다. 연변대학 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받는 최경호 가수 중국동방가무단 1급 배우인 최경호 가수는 일찍 삼국지, 서유기(2), 조상지 등 중국에서 히트한 40여부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러 큰 인기몰이를 한 실력파가수이다. 데뷔 30년간 최경호 가수는 이미 국내외에서 단독 콘서트를 13회 개최했다. 그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아왔다며 사회에 대한 환원을 잊지 않고 있는 최경호 가수는 거의 번마다 콘서트 수익금을 자선사업에 후원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최경호음악회 현장 글/사진 : 중국국제방송 이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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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유명배우 형' 성형외과 원장, 지갑 잃어버리고 경비 '폭행'
    2015.08.26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유명배우의 친형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 원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본인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지 못했다며 경비원을 때린 혐의(폭행)로 안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동행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했다. 대리기사에게 대리운전비를 지급한 후 지갑을 분실한 안씨는 경비원 2명에게 지갑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들이 지갑을 찾지 못하자 욕설을 하며 경비원 1명을 폭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원 1명에 대한 조사만 마친 상태이며 다른 경비원 1명과 안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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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9-24
  • 특별공연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28일 경주에서 펼쳐진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특별공연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가 펼쳐진다.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는 9월 28일 오후 4시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이근찬 감독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흥보가 中 ‘흥보가 박타는 대목’ ▲단가 ‘사철가’ ▲춘향가 中 ‘사랑가’ ▲산조 ▲방아타령 ▲임그린 회포 ▲풍년가 ▲개성난봉가 ▲자진난봉가 ▲연평도난봉가 ▲사설난봉가 ▲독도아리랑 ▲배 띄어라 ▲ 태평성대 ▲심청가 中 ‘심청이 밥 빌러가는 대목’ ▲장고춤 ▲사설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창부타령 ▲길놀이 ▲여민지음 ▲신뱃놀이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날 명창 조통달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병창 보유자 안숙선, 강은경, 유지숙, 전명신, 청암예술단 김미라, 박예림, 최신아, 박소연, 한진자, 최은호, 광명시립농악단, 국악방송예술단 등이 출연한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24
  •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 소외계층 초청 무료공연 펼친다
    [동포투데이] 사회적 기업이자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대표: 박경주)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아라와 찌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다문화 창작 뮤지컬 <아라와 찌민>은 몽골 다문화가정 2세 아라와 베트남 출신 중도입국 자녀 찌민, 클래식만 고집하는 카라얀 선생님과 경쟁에서 이길 생각 밖에 하지 못하는 우등생 영숙이 전국음악경진대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주 무대가 된 음악실에서 몽골, 필리핀, 네팔, 한국 출신의 다국적 배우들이 실재로 다양한 나라의 악기로 함께 연주하게 되며,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았다. 베트남 문화를 소개할 목적으로 선택된 주제곡 베트남 민요 '배오 잣 메이 초이'와 베트남 전통 춤은 관객들의 감수성을 충분히 자극한다. 본 공연은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잘 표현한 수작으로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민 거주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국내 거주 이주민의 숫자는 최근 10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2~3년 안에 2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샐러드는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의 연작으로 국내 거주 이주민의 출신국 중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몽골, 필리핀, 네팔 등의 문화를 소개하는 창작뮤지컬을 신한은행께 제작해 전국 국공립 교육기관과 다문화 시설에서 2만 오천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만나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 서 왔다. 샐러드 대표 박경주는 “올해로 5년 째 이어져온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의 대표적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다양성의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며 “ 문화 소외계층 초청 무료공연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위한 샐러드와 신한은행의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아라와 찌민>은 올해 제작돼 지난 9월 7일 서울 동구로초에서 초연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서울과 경기 지역 다문화 거점 교육기관 3개소로 찾아가는 공연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공연에 앞서 신한은행과 샐러드의 지원금 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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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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