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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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70년, 서울 한복판에 '미디어 아트'로 대형 태극기 재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가보훈처와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의기투합해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서울역 앞 서울 스퀘어(구 대우빌딩) 외벽에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대형 태극기를 구현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저녁부터 총 10일간 구현될 이번 대형 태극기는 가로 99미터, 세로 78미터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 위에 수만개의 LED 전구의 빛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재현된 것이다. 이번 일을 함께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은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얼굴인 태극기를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 8150명의 사진을 활용하여 미디어 아트로 재현함으로써 광복 70년을 국내외로 경축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200여 개국의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의 참여 및 전국의 각양각층의 국민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만든 태극기인 만큼 '하나된 대한민국 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형 태극기 안에는 안중근,윤봉길,이봉창,유관순,한용운 등 대한민국 독립 운동가의 이름을 한글로 함께 넣어 태극기의 괘를 재현하여 이들의 애국정신을 다시금 기리고 있다. 이번 한글을 재능기부한 배우 조달환은 "한글 캘리그라피스트로도 활동중인 저에게 이런 의미있는 일이 생겨 너무나 뜻깊다. 독립 운동가 정신을 되세기며 한글자 한글자에 혼신을 다해 썼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과거의 70년전 오래된 태극기의 모습부터 현재의 태극기 모습까지를 대형 화면에 순차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부터 대형 태극기가 구현되는 서울 스퀘어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양옆 거리에는 사각형으로 디자인된 '태극기 등' 815개를 연결하여 빛을 통한 태극기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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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국악방송, 광복7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해방 공간의 국악’ 방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제로부터의 해방은 ‘역설적’으로 혼란의 시작이었다. 해방은 되었지만 먹을 것은 없었고 한반도의 허리엔 우리가 원하지 않은 삼팔선이 그어졌다. 광복의 기쁨은 컸지만 우리 민족이 둘로 나뉘는 것을 온 몸으로 견뎌내야 했다. 한편에서는 쌀을 주는 정부를 요구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통일정부를 세우자는 높았던 해방 공간은 해방공간은 국악계에게도 새로운 시작점이었다. ‘국악’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 것도 이때이고, 정악, 민속악으로 대표되는 지금의 구분도 이때 만들어졌다. 국악방송은 광복70년을 맞아, ‘조선 아악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이왕직 아악부와 새로운 민족음악을 꿈꾸던 국악원, 그리고 그 사이에 있던 많은 음악인들은 저마다의 이상을 좇아 각자의 음악세상을 꿈꾸던 현장’을 라디오 다큐멘터리로 엮는다. 어떤 예술가들은 북으로 건너갈 수밖에 없었으며, 남은 자들에게 그들의 예술은 더 이상 예술이 될 수 없었던 그 해방의 시기는 국악에서도 기회이자 혼란의 장이었음을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전하게 된다. 국악방송의 <광복70주년 특집다큐멘터리:해방공간의 국악(2부작)>은 8월15일 광복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제1부 경계에서 길을 묻다, 제2부 소리에서 답을 찾다) (김정은PD, 고효상PD 공동연출) 기회이자 혼란의 장이었던 해방공간을 국악의 시선으로 돌아보고, 여러 사람의 증언을 통해 북으로 간 월북 국악인의 삶과 그들이 남긴 공적을 밀도 있게 조명, 해방공간의 국악사(國樂史) 복원해 본 이번 특집다큐멘터리는 해방공간의 국악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통합, 통일의 시대에 필요한 열쇠를 함께 찾아본다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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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中 언론 연변FC 공격라인 높이 평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0일, 중국의 시나넷은 연변장백산팀(감독: 박태하 한국) 공격라인의 하태균(한국), 스티브(감비아)와 찰튼(브라질) 등 3명 “삼각 폭격기편대”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 “공연증(恐延症)”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뿐 내용을 보면 다른 구단들에서 연변팀에 공포를 느낄만한 득점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올시즌들어 하북화하의 공격력이 갑급에서는 두번째라면서 이 구단이 넣은 골은 도합 36개이지만 연변장백산팀 하태균, 스티브와 찰튼 이 3명 외적용병이 넣은 골이 37개에 달한다면서 공격라인의 이 3명 외적용병의 득점력은 공포스러울 지경이라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모두들 해트트릭을 완성하자면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연변장백산팀 외적용병들은 해트르릭을 별로 어렵지 않게 일궈내고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연변팀의 스티브가 해트트릭을 두번 일궈내고 하태균이 한번 완성했다. 그외 하태균과 스티브가 한경기에서 2골을 일궈내는 것은 아주 “식은 죽 먹기”로 보이고 있다. 현재 연변팀에서 하태균이 18골로 골잡이 2위를 차지하고 스티브가 11골로 골잡이 공동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찰튼이 6골을 성공, 합계하면 도합 37골이다. 진짜 이 수치는 공포스럽지 않을 수 없다. 갑급 10년사에서의 연변팀 득점수를 보면 2013년이 가장 많았는바 30경기에 거쳐 42골을 성공했고 2012년에는 30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가장 비참해 30경기에서 29골에 그쳤다. 외적용병 조합을 보면 2013년 이재민, 김기수 고기구 조합이 30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해 총득점수의 57%를 차지했고 2007년 김영준, 서혁철, 김성철, 김명철 등 4인 조합이 14골을 성공해 총득점수의 42%를 점했다. 보도는 올시즌 연변장백산팀 공격라인의 3명 외적용병의 득점력은 공포의 극에 달한다고 연속 언급, 이 중 하태균은 21경기에서 2013년 이재민이 30경기에서 일궈낸 18골과 같은 기록을 냈는바 올시즌 연변장백산팀의 하태균, 스티브, 찰튼 조합은 중국 갑급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적용병 3인 조합이라고 못박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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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구례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중국 지주시 방문 … 국제교류 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구례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4일, 4박5일의 일정으로 중국 안휘성 지주시를 방문하여 2015년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류는 학교 간 자매결연 협약추진을 통하여 양국 학생들의 사회, 문화, 체육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학교 간 자매결연에는 구례군 2개 중학교(구례중, 구례여중)와 지주시 2개 중학교(제10중, 제11중)가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학교간 상호방문교류, 글로벌 문화체험, 문학 및 예술작품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학교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제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은 3일간 중국 지주시 교류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중국의 가정생활과 미풍양속을 체험하였으며 북경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 중국 주요 문화유적지를 견학하여 광범위하고 다양한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군과 중국 지주시는 2003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2011년부터 청소년 국제교류 및 홈스테이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양국 학교간 국제교류 협약체결을 통하여 교육, 문화, 예술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8-11
  • “손잡고 장애 넘는 어울림래프팅”가자, 한강으로!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11일 한강시민공원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개최한 ‘제8회 서울특별시장배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서울 내 장애유형별 체육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지적, 지체(통합), 시각, 청각장애 유형별로 모집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박은수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곽해곤 사무처장, 남산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 문병길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회장, 이정훈 서울특별시청 체육복지팀장 외 내·외빈이 참석하여 참가자를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을 마친 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유형별로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결과 지적장애팀에서는 <해치서울>, 다문화팀에서는 <얼시구팀>, 시각장애팀에서 <일요재활팀>, 지체(통합)팀에서 <서부수영사랑>, 청각팀에서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보다 다문화팀이 크게 늘었으며, 국립재활원에서 의료지원 및 경기 참가를 함께 했다. 또한 국민대학교와 동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대회 운영을 도왔다. 주최측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대회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대회 운영에 주의를 기울여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어울림스포츠대회를 마련,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서울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
    2015-08-11
  • 연변, 축구절 야심차게 출범…축구붐 확산에 "가속페달"
    [동포투데이] 연변은 중국의 16개 축구 중점지구와 20개 축구시범지구 중 하나 이다. 축구운동은 연변지역의 각 민족 특히 조선민족이 즐기는 체육 종목으로서 영광스러운 전통과 공고한 축구토대를 가지고있다. 연변 지역에서 축구는 민족 전통이자 민족 문화이며 백성들의 생활 방식이기도 하다. 연변축구의 발전은 민족단결과 변강지구의 안정에 관계 된다. 올해는 연변축구팀 설립 60돐, 전국갑급리그 우승 획득 50돐이 되는 해이다. 깊은 전통과 기술 특점을 가진 연변축구는 연변의 명함장, 얼굴 이기도 하다. ↑2003년의 을급팀 경기에서도 수많은 관중들이 관람석을 메웠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자치주정부 2015년 제3호 문건인 "연변축구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의견"의 정신에 근거하여 연변주에서는 올해 8월 8일부터 9월말까지를 제1회 연변축구절로 확정했다. 축구절 개최기간 연변주는 연변축구인물선정, 연변축구팀 설립 60돐 기념, 전국축구갑급리그 우승 획득 50돐 경축 등 행사를 거행함과 아울러 제26회 주장컵 청소년축구경기, 부덕보험컵 국제축구초청경기, 동북아 5개국 청소년 축구경기, 삼성컵 중한우호도시 청소년축구친선경기 등등 굵직굵직한 대형 축구행사들이 속속 펼쳐진다. 이번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축구절활동은 량호한 축구운동 발전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변 직업축구, 과외축구, 교정축구를 통괄적, 조률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동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변축구절의 야심찬 출범 또한 축구인들은 물론 자라나는 축구꿈나무들에게 크나큰 용기를 줄 것으로 인식되며 달아오르고 있는 연변의 축구붐 확산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상당히 고무적이다. “왜 이렇듯 축구에 열광하는가” 공을 꼴대 안으로 넣으면 점수를 얻는 간단한 규칙을 가진 “이 게임”은 긴 시간동안 우리들과 함께 하며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였다. 우리는 “이 게임”을 축구라 부른다. 연변팀이 어디에 가서 경기를 하던 조선족들이 뭉쳐서 힘찬 응원을 하고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을 통해 우리들은 알수 있듯이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 민족을 화합하게 만들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지고있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의 의미를 넘어 기적을 이뤄내는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 어쩌면 남녀노소 모든 조건을 불구하고 함께 즐길수 있기때문이 아닐가? 그게 바로 응원이다. 홈장에서는 물론 원정에서 연변팀을 사랑하는 우리 축구팬들의 응원은 기가 막히다. 한마음이 되어 응원할수 있는 것, 이 것이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가? 문화를 넘어 함께 즐길수 있는 스포츠, 스포츠를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주는 새로운 소통의 공간, 모두가 공평하게 즐기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축구, 우리는 축구에 열광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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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한국전력, 중국 이주여성 자녀 모국방문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여성 자녀 총 24명을 대상으로 모국(母國) 방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국 이주여성 자녀 모국방문 행사는 광복 70년을 맞아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그려봄으로써 다문화 자녀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이 우수한 중고교 학생들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는 백두산 트레킹, 북경대 견학, 한전 북경지사 방문 및 용정중학교 방문으로 구성되었다. 광복70주년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백두산 트레킹을 시작으로 중국 최고 대학인 북경대를 견학하여 현지 명사 특강 및 북경대 한인 대학생들과 한중 교류의 밤을 개최하였다. 또한, 민족시인 윤동주가 학창시절을 보낸 연변 조선족 자치구 용정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간담회 등의 교류 행사를 시행하였다. 특히, 한전 북경지사 방문한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전의 *중국사업 추진 현황을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 한전의 해외사업은 UAE 원전건설을 포함해서 전세계 22개 국가 36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는 산서성 석탄발전(6,730MW) 및 내몽고·감숙·요녕 풍력발전(1,315MW) 사업을 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자식이며 중국 자식이기도 한 글로컬 인재임을 명심하고 미래의 원대한 꿈을 키워가는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행사를 3년째 펼쳐오고 있다. 첫해인 2013년에는 밀양에 사는 필리핀 출신 이민가족 10명에게 당시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으로 고국방문을 지원하여 현지가족의 안전 확인 등 피해를 입은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전남 나주로의 본사 이전과 발맞추어 나주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족 10명에게 고국의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전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지역의 소중한 전력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 진흥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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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실크로드 경주’성공 자원봉사자가 책임진다
    ↑자원봉사자 대표 박규미양, 김대수군이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 앞에서 자원봉사자 선서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우리의 활동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일(화) 오후 2시 경주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는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 이두환 사무차장, 이영석 지원본부장 등 엑스포 관계자와 경주시자원봉사 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크로드 경주 2015’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D-10에 맞춰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를 통해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역할과 행사 기간 중 근무요령 및 수칙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차원에서 진행됐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자원봉사자들과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앞줄 중간)이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이동우 사무총장의 인사말, 남녀 각 1인의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실크도르 경주 2015’ 홍보영상 관람, 근무요령 및 근무수칙 설명, 엑스포 공원내 근무장소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어느 행사든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야말로 행사 성공의 주춧돌이 된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자부심과 긍지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최고의 글로벌 문화축제로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전기간 동안 주말마다 중국어 통역 봉사를 할 예정인 김대수 씨는 “지난해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민간외교관 활동을 했었고, 지난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중국어 통역 봉사를 했었다”며 “경주 시민으로써 재능봉사를 통해 경주에서 열리는 큰 국제 행사를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단체 자원봉사 신청을 한 김정옥 씨는 “경주 지역 13개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전기간 동안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경주시민으로서 시를 알리는 홍보요원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성을 다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내 질서유지, 행사장 안내, 환경미화, 통역, 행사 스텝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지난 5월 자원봉사자 신청을 시작해 신청 초반에는 메르스 등으로 지원이 주춤했으나 7월부터 급격한 신청자수 증가를 보여 7월말 목표인원 2340명을 초과달성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1일 1만원)와 중식, 조끼, 모자, 자원 봉사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되며, 59일의 기간 동안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전선에서 뛰게 될 예정이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8-11
  • ‘제이 더 스카이’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이 더 스카이 (Jay the sky)의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이 오는 9월 전 음원 매체를 통해 공개 된다. 제이 더 스카이의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은 제이 더 스카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등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곡이다 이번 앨범은 여행스케치의 리더 루카카 (조병석)과 제이 더 스카이가 직접 프로듀싱 하였고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도 세션으로 참여 했다. 제이 더 스카이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감성의 계절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린다. 특히, ‘눈을 감으면’의 가사와 멜로디는 가을 국화꽃 향기와 같다. 제이 더 스카이는 “이 가을 모든 사람들을 위한 힐링과 사랑의 노래 ‘눈을 감으면’을 발표하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 하겠다 ”고 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제이 더 스카이의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향기와 휴식을 주는 감미로운 차 한 잔이 될 것 이다. 제이 더 스카이는 MBC에서 주관한 강릉 해변 축제에서 20분 동안 노래와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했다. 또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컬투의 정찬우와 지누션의 션이 진행 하고 있는 ‘기부스’에 단독 출연해서 1시간 동안 애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라디오에서 ‘별이 진다네’의 여행 스케치와 함께 콜라보 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5-08-11
  • '2015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 중인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이하 WATK, 회장 심용휴),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이 열렸다. 이날 미국 이스턴미시간대 심용휴 교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어 뿐 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해외 현지의 대학과 정규 학교에 근무하는 한인 교육자들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절강월수외국어대 박춘태 교수는 현재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이 양적 성장만큼 질적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왔음을 지적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지역별 특성, 교육 환경에 따른 특성화, 산학 협력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은 단소가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전통 악기로서, 가장 자연적이고 배우기 쉬운 점을 들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단소지도법을 통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노영혜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뛰어난 종이문화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고, 유구한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재창조와 새 한류로서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글로벌대 정순훈 총장, 중국 흑룡강 동방대 주철수 교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장 등이 발표된 3개 분야의 주제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어졌으며, 국립국어원 최용기 박사가 종합정리를 맡아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기택 이사장, H2O품앗이운동본부 이경재 이사장,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김남진 사무국장(대독),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하고, 이어서 정병숙 시인의 축시 낭송이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의 단소연주와 함께 있었다. 또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단원들이 연주하는 단소 합동연주도 준비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미국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국과 동포 사회의 가교 역할과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도록 묵묵히 이바지 해 오신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장님의 뜻으로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보는 세계인들의 시각이 바뀌고 있고, K-POP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진 만큼 해외 현장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애쓰는 분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세계화에 더욱 앞장서서 나아가야 하겠지만, 이들에 대한 정부나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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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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