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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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톱스타 저우신 임신으로 알려져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3월 30일, 소후오락넷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적 화상연예인 고우성왠(高圣远)과 결혼설이 돌던 중국대륙의 연예인 저우신(周迅)이 최근 임신몸으로 공중장소에 나타났다. 올해 40세인 저우신은 지난해 자신보다 4살 연하인 남성과 결혼, 결혼 뒤 저우신은 여러 차례 “피임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2세를 원하는 저우신 부부의 정성에 감동되어서일까? 하느님은 이들 부부를 보살피어 어느 덧 저우신의 뱃속에 새생명이 자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1974년 10월 18일 저장성 취저우시(衢州市)에서 태어난 저우신은 1991년 “고묘황재(古墓荒斋)”로 영화계에 데뷔, 1998년 영화 “소주하(苏州河)”를 갖고 파리국제영화제에서 “잠재력 신인상”을 획득했으며 2000년에는 TV드라마 “대명궁사(大明宫词)”에서 소타이핑(小太平)역을 성공적으로 부각해내 중국TV 진잉상(金鹰奖)을 받음과 아울러 가장 환영받는 여배우로 되었다. 이외 저우신이 출연한 영화들은 각각 제5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인슝상(银熊奖), 제61회 파리 진츄상(金球奖), 2005 홍콩영화제의 진샹상(金像奖) 등을 받아안았으며 2008년 저우신은 유엔개발 계획서로부터 중국친선대사로 위촉받기도 하였다. 저우신의 혈형은 O형이고 전평좌성이다. 키는 1.61미터이고 체중은 41킬로그램이다. 2010년 저우신은 중국내지에 매니저회사인 저우신 사업실을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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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한·일 벚꽃의 기원 두고 갑론을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한국언론들이 일본의 벚꽃(사쿠라)중 가장 저명한 품종인 왕벚나무(東京櫻花)의 원산지가 한국의 제주도이며 동시에 벚꽃문화 역시 한국문화라고 주장해 한일 양국간 갑론을박의 논쟁이 그칠 사이가 없다. 3월 30일, 동방넷에 따르면 이를 두고 일전 중국 벚꽃산업협회는 벚꽃의 진정한 기원은 중국인바 근근히 이를 일본이 벚꽃문화를 계승, 확대 발전시켰을뿐이며 한국과는 근본 아무런 인연도 없다고 표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벚꽃을 일본의 “국화”로 알고 있으며 일본인들은 벚꽃(사쿠라)에 대해 대단히 탐닉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세계상의 많은 설법 또한 벚꽃의 명성은 일본에서 날리게 되었다고 인정하고 있다. 최근 한국언론들이 일본 벚꽃중의 왕벚나무는 원 산지가 한국 제주도이고 벚꽃문화는 한국문화이다 라고 주장해 광범한 논쟁과 질의를 빚어냈다. 이를 두고 일전 중국 벚꽃산업협회는 보도브리핑을 갖고 한국과 일본은 모두 벚꽃의 기원에 대해 논쟁할 자격이 없다고 표시, 중국 전문가들은 해당 문헌을 통해 벚꽃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해당 문헌에 따르면 원산지가 중국 히말라야산맥인 벚꽃은 인공재배에 성공하면서 장강유역으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다른 한 고찰에 따르면 진한시기, 벚꽃재배가 이미 궁정에서 유행되었는바 이미 20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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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中 조폭두목 출신의 정객 “킬러” 고용해 방화살인 감행
    ▲하남성 학벽시(鹤壁市) 중급인민법원에서는 범죄혐의자들인 왕화와 기마자(其马仔) 등 19명에 대해 입안하고 사건에 대해 심의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언론 경화시보(京华时报)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하남성 루하시(漯河市)검찰원에서는 당지의 원 정협 상무위원이었던 왕화(王华)가 “킬러”를 고용해 불을 질러 “숙적가정(仇家)”인 완진우(宛振宇) 부부가 타죽게 한 사건을 입안심의하게 되었다. 당지 사람들한테는 “조폭두목”으로 잘 알려져 있는 왕화의 공개신분은 원 루하시 정협 상무위원이고 루하시 공상연합회 부주석 겸 하남성 총공상회 부회장이었다. 일전 하남성 학벽시(鹤壁市) 중급인민법원에서는 범죄혐의자들인 왕화와 기마자(其马仔) 등 19명에 대해 입안하고 사건에 대해 심의하기 시작, 학벽시 중급인민법원에 따르면 본 사건은 개입자가 많고 죄명이 11개 종목에 달해 심리과정만 일주일 가량 걸릴 예정이다. 이날 사건심의날 완진우 부부의 변호를 책임진 민사변호사는 소송청구로 800만위안의 배상을 요구했고 완진우의 88세의 노모와 83세의 장모가 방청하였다. 17년 전의 화재사건 방화사건은 17년 전인 1998년 10월에 일어났다. 완진우 가족의 회상에 따르면 사건발생날 아침 4~5시경, 완진우의 가족들은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누군인가 경영하는 매점에 화재가 일어났다고 알려왔다. 이어 가족들이 부랴부랴 현장에 도착하자 매점 전체가 불에 휩싸이었으며 상점 뒤울안에 있는 완진우 부부가 거처하는 방에 들어가 보니 이들 부부는 화장실에 쓰러진채 숨져 있었으며 모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법정에 의해 밝혀진데 따르면 일찍 왕화와 완진우 사이에는 경제분규가 있었고 완진우의 사위가 칼에 맞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왕화는 손배국과 상론해 완진우의 매장에 불을 지르기로 하였으며 왕화는 선호로 손배국한테 30만위안을 주기로 하였다. 그 뒤 손배국은 형인 손배초와 형수 묘회국이 합의하여서는 한 사람은 자전거에 휘발유를 싣고가 완진우의 매장 건물에 치고 뒤따라 다른 한사람이 피우던 담배 꽁초를 던져서는 불길이 일어나게 했던 것이다. 사건 뒤 완진우의 가족에서는 줄곧 화재사건을 두고 왕화가 한 짓으로 의심하였으나 증거가 없었다. 이러다 2012년에 이르러 손배국의 형 손배초네 부부가 모순이 생겨 싸우면서 이 일이 완진우의 가정에 알려지게 되었고 하남성 공안청 폭력타격판공실과 루하시 공안경찰들이 이를 선색으로 최종 방화범 3명과 그 막후지휘자 왕화를 나포하여 입안하게 되었다. 경찰측 소방측에 “자연화재” 확정 요구 최근 루하시 원회구 공안분국 소방과 당빈가 과장의 회억에 따르면 당시 소방과에서 내놓은 “화재감정서”는 완진우 가게에서 일어난 화재는 외부의 불씨가 이미 쳐놓은 휘발유에 던져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판명하였다. 하지만 당시 원회구 공안분국은 소방과의 “화재감정서”를 부정하면서 전기선로가 끊어지면서 일어난 화재로 결론지었다. 당시 원회구 공안분국의 지도일군들은 사건의 영향이 크기에 소홀하게 어느 누구를 혐의범으로 지목할 수가 없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당시 루하시 공안국 부국장은 완진우 유가족에 그 화재는 전원으로 인한 화재라고 알려 주었고 유가족은 이를 접수할 수 없다고 불복했으나 딱히 증거가 없어 오랫동안 그 울분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 하남성 정주의 “대하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학벽시검찰원에서는 이미 루하시 모 구 검찰원으로 전근한 원 루하시 공안국 원회분국 형사정찰을 담당한 부국장 양위와 당시 루하시 원회 공안분국 형사경찰대대장 손경염을 체포, 이 사건에 대한 형사입안 수속을 하지 않았고 왕화에 대한 정찰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등 엄중한 실직행위가 그 혐의였다. 혈채 가득한 조폭두목, 도리어 숱한 “영예” 획득 이번에 기소된 왕화와 상술한 3명의 “방화살인자”외 다른 여러 명 왕화의 “형제”들이 기소되었는데 이들의 죄명을 합치면 11개 종목으로서 방화죄와 조폭을 만들고 영도하고 폭력에 참여한 죄, 또한 도박장을 설치하고 도박에 참여한 죄, 그리고 고의상해죄, 트집을 잡고 말썽을 일으킨 치안교란죄, 생산경영 파괴죄, 교통사고죄, 비호죄, 은닉죄 등등이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세기 90연대 이래 왕화 및 그가 경영하는 화영그룹은 여러 곳에 도박장을 설치하여 전과가 있는 사회의 어중이 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여러 가지 범죄활동을 감행, 위법행위만도 수십차례 저질렀었다. 1957년 생인 왕화는 루하 본지인으로서 고중졸업후 루하시 경공업 기계공장에 출근, 후에 다시 루하시 복장신모자공장에 출근하다 “하해”하여 상업에 종사하였으며 1981년 당시 절도죄로 루하시 구류소에 3개월간 갇히기도 했었다. 헌데 그가 등달택시회사, 화영그룹 등을 세우며 경영인이 되더니 1996년에는 회원구 정협위원, 2000년에는 루하시 정협위원, 2006년에는 루하시 정협 상무위원으로 되었고 그외에도 루하시 공상연합회 부주석, 하남성 상공인회 부회장으로 되었으며 선후로 “하남성 자선대사”, “하남성 새농촌지원 10대 자선인물”, “루하시 10대 걸출한 민영기업가” 등 영예를 획득하였다. 한편 방화살인사건외 또 한차례의 살인사건의 혐의 역시 왕화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 왕화의 수하에는 앙옥충이란 부하가 있었는데 1999년 구정전야에 그가 실종되었으며 후에 하남성 서평현의 편벽한 곳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유는 양옥충이 왕화가 나쁜 짓을 한 것에 관해 많이 알고 있었으며 어느 해엔가 왕화가 도박장을 차린 은도호텔이 경찰에 의해 차압되었고 그 뒤 얼마 안되어 양옥충과 은도호텔의 직원이었던 양옥충의 아내가 실종되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왕화와 그의 부하들의 범죄행각에 대한 검찰심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완진우의 유가족들은 “지난해부터 부패 및 폭력집단에 대한 당중앙의 타격역도가 강화되면서 비로서 완진우의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게 되었으며 이는 나라의 큰 환경이 좋아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 “저 세상으로 간 완진우네 부부가 이제야 비로서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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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중국 동북3성에 의료관광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부산시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 및 판진시에서 의료기관, 여행업체, 미용업체, 언론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5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5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부산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이어 2번째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부산의 대형 의료관광 전시회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부산시는 중국 선양시와 판진시를 방문해 중국 측의 공식 후원 행사로 진행하기로 합의해 중국 정부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6월 4일에서 5일까지는 중국 선양시 샹그릴라호텔 특별전시장에서 60개사 6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틀간 의료관광 전시회,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바이어 상담회, 뷰티체험행사, 한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6월 6일은 판진시 평신아쿠아시티 광장에서 휴일 광장을 찾는 많은 판진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로드쇼를 펼쳐 동북3성에 의료관광 한류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중국 동북3성 최대 의료기관 및 여행사 등도 함께 참여하여 양국의 의료 및 관광 분야 교류의 장도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4월 17일까지 참여할 부산 소재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화장품제조업체, 의료기기업체 등 50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기관에는 물류비와 통역비의 50%, 항공 및 숙박 알선, 셔틀버스 운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는 동북3성 지역의 경제·문화·교통·상업·무역의 중심지로 인구 825만 명, 중국 사치성 소비율 4위 도시이다. 부유층이 많고 소비가 왕성한 도시로 재중동포도 약 1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 부산시는 선양시 정부와 상호 의료분야 발전에 협력하고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내용을 기초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동아대학교병원도 선양시 대학병원과 상호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협의하고 부산의 의료시설 등을 둘러보기 위해 선양시 위생국 및 대학병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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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안전교육 전문가들, 수련회·수학여행 인솔 나선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각종 안전재난 사고로 인해 실제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행동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화도 펜션 사고여파로 정부와 지자체, 학교 등도 시민들과 학생들 대상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힘을 모으고 있다. 안전교육 전문가들은 체험식 교육이 아닌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실효성이 의문이다고 입을 모은다.이에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는 재난안전 예방교육 '비상탈출 넘버원'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련회와 수학여행 시 인솔 및 통제 교육, 수상 안전, 산악 안전, 화재 시 탈출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강사진은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국가자격증 소지자들로 해병대와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10년 이상 학교 수련회와 기업교육 등을 진행한 베테랑 교관들이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안전교육은 단시간내에 배울 수 없다' 반복적인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 시 본능적으로 공포가 일어나 공황상태가 나타난다"며 "안전교육은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것보다 미국과 일본처럼 실제상황의 여건을 만들어 놓고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필드는 초.중.고 학교의 수련회와 수학여행 시즌에 학생들과 동반 인솔은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학생 사전 안전교육 실시 ▲수학여행 숙소 안전점검 ▲숙소 현장 확인 및 화재 대피교육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행사 기간동안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종료 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기타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재난안전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관의 지도에 따라 로프매듭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더필드) ▲ 학생들이 암벽오르기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교육그룹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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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재외공관장, ‘글로벌 전방위 외교’ 실현을 위해 노력
    [동포투데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첫날인 3.30(월) 재외공관장들은 ‘글로벌 전방위 외교’를 주제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강연 청취와 5개 분임 토론을 통해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신뢰외교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 △인도주의 국제협력, △다자외교를 통한 안보환경 개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국제개발․보건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은 ‘광복 70년과 평화통일 준비’ 제하 강연을 통해 지난 70년 동안의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를 돌아보며 통준위 활동을 소개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 준비를 위한 준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부위원장은 통일 과정이 주변국의 이해와 조화를 이루고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으며 인류공영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하고, 통일 외교 추진 방향으로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통일한국 비전에 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 △통일 혜택 강조와 개별국가의 우려 해소 노력 병행,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득논리 개발을 제시하였다. 한편 재외공관장들은 오늘 열린 분임토의에서 통일외교의 핵심과제와 이의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확보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전략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전방위 외교’ 추진에 매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도 한반도 및 주변 정세의 변화 속에서 북핵문제 진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북압박을 유지하는 가운데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북 인도적 지원 및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심화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체 창설 및 국내외 NGO와의 파트너쉽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유엔을 포함한 다자무대에서 우리의 통일정책과 북한문제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신뢰외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 구상의 구체화, 가속화를 위한 외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개발협력·인도지원 외교의 확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분야 발굴 등, ‘국제사회 건설적 기여 국가’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재외공관장회의(대사 참석)’와 ‘총영사회의’를 통합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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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펑리위안 , "에이즈ㆍ결핵 예방치료 홍보" 활동에 참석
    3월 29일, 펑리위안(彭麗媛)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인, 세계보건기구 결핵병과 에이즈 예방치료 친선대사가 “에이즈ㆍ결핵 예방치료 홍보 캠퍼스행--하이난대학교에 들어가다”는 활동에 참석했다.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화에 첨석하러 중국에 온 잠비아 대통령 부인과 게이츠기금회 회장인 게이츠, 일부분 외교 사절, 국제기구 주 중국 대표들도 활동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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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모든 직장인 싱글남녀의 고민인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직장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애에 소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1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2.07%가 ‘있다’고 대답했다. ‘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바빠서 연락을 자주 못했기 때문에’가 73.5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로 공감하는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12.50%), ‘업무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다툼이 잦아져서’(9.50%), ‘직장 내에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생겨서’(4.5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보고싶어’(38.46%)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지금 회사 앞이야 잠깐 나올래?’(23.08%),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15.38%), ‘많이 바쁘지? 자주 연락 못해도 다 이해해’(11.54%), ‘요즘 힘들지?’(7.69%), ‘회사 그만 둬! 내가 책임질게’(3.85%)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연락하자’(35.7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내가 먼저야, 회사일이 먼저야?’(25.0%), ‘오늘 회식있어’(14.28%), ‘나 너무 힘들어’와 ‘또 야근이야?’가 (10.71%)로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안해’(3.57%) 라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 연인이라면 일주일에 데이트는 몇 번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36.0%가 ‘2회’라고 답했다. 뒤이어 ‘1회’(44.0%), ‘3~4회’(12.0%), ‘5회 이상’(8.0%)로 나타났다. ‘데이트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쇼핑몰’이 36.0%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둘 중 한 명의 집 근처’(28.0%), ‘공원 등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16.0%), ‘출퇴근을 함께한다’(12.0%), ‘집’(8.0%)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마지막 질문으로 ‘일과 사랑 중 딱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일’을 선택하겠다는 직장인이 57.14%를 차지해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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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뮤지컬 ‘덕혜옹주’ 제작발표회 개최
    ▲뮤지컬 덕혜옹주의 주역들. 문혜영, 윤영석, 초아(크레용팝), 김준겸 배우(사진제공: 문화아이콘) [동포투데이] 뮤지컬 ‘덕혜옹주’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LOUNGE 1950 HOTEL에서 가족 사랑 나눔의 밤 행사라는 이름으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덕혜옹주]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비롯한 뮤지컬 [덕혜옹주]를 아끼는 각계 인사들이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배우 이석준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뮤지컬 [덕혜옹주] 출연진들의 뮤지컬 넘버를 듣는 축하공연 시간과 크리에이티브 팀 및 배우들과의 인터뷰, 객석 나눔 약속 등으로 꾸며졌다. 그 시작은 다케유키 역할인 윤영석 배우의 ‘10년간 천천히’ 라는 곡으로 출발했고 역시 같은 역할을 맡은 김준겸 배우의 ‘지켜야 할 것’이라는 곡으로 이어졌다. 작가 문혜영, 연출 성천모, 작곡 차경찬, 음악감독 이경화, 안무 최인숙 등 크리에이티브팀과의 인터뷰 시간에서 뮤지컬 [덕혜옹주] 집필에 매달리고, 직접 덕혜와 정혜가 되어 출연하는 작가 겸 배우 문혜영은 “전문 작가가 아니라 긴 시간을 들여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덕혜옹주를 다룬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그 안의 덕혜옹주에게 배우로서 감정이입을 했던 것 같다. 살고 싶어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고, 배우로서 그 작품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누군가를 만나면 제안이라도 해보려고 시작해서 2년 동안 글을 썼다. 좋은 스태프들을 만나 작품을 올릴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을 쓰면서 내 어머니와 아버지, 나 자신을 생각했다”며 “모든 사람에게 가족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중성이 없다며 많은 분이 말렸지만, 문화는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문화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싶었다. 많은 이들에게 눈물로서 위로가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성천모 연출은 “작품을 읽고 처음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역사 속의 마지막, 비운의 공주라는 소재가 식상하게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덕혜옹주의 딸, 정혜라는 인물에 끌렸다”며 “실제로 스물 세 살의 아가씨가 실종됐다는 사실에 마음이 움직였다. 두 아이를 기르는 아버지로서, 그 딸을 찾는 아버지의 심정이 와 닿았다. 스물 세 살의 나이로 실종되어버린 정혜의 이야기에, 그가 왜 실종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동시에 잃어버린 딸을 찾는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되어 가슴이 먹먹해졌다. 먹먹하고 벅찬 이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동시에 성 연출은 “뮤지컬 ‘덕혜옹주’는 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그들이 가장 사랑했던 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물리적인 실종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가족 관계에는 소통되지 않는 어려운 무언가가 함께한다. 실제로 실종된 정혜를 찾지는 못했지만, 어디에서든 잘 있으라는 그 감정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문혜영, 윤영석, 초아(크레용팝), 김준겸, 이동준, 한연주, 문장원, 정미금 등 뮤지컬 [덕혜옹주]의 출연진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입을 모아 뮤지컬 [덕혜옹주]가 눈물이 많은 극이라 말했다. 다케유키 역의 배우 윤영석은 “눈물 안에서 치유되는 작품이다. 사랑의 눈물이건, 슬픔의 눈물이건 마음껏 울고 상처를 치유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극에서 활력을 부여하는 멀티맨들과 함께하는 ‘축하해’라는 곡을 이동준, 한연주, 문장원, 정미금 배우가 들려주었다. 이날 덕혜와 정혜 역할의 1인 2역을 맡은 초아(크레용팝)는 Mnet ‘엠카운트다운’ 크레용팝의 생방송을 마친 다음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도착해서 ‘투네임’이라는 곡으로 아이돌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다는 우려의 시선을 불식시키는 안정감있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덕혜옹주]는 반창고 같은 뮤지컬’이라는 말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힌 초아는 “누구나 가족에게 상처를 받는다. 가족 안에서 말 못할 상처를 갖고 있다”면서 “어릴 적부터 상처나면 반창고를 붙인다. 뮤지컬 [덕혜옹주]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초아는 이 답변을 하면서 감정이 고조되어 울먹이기도 했다. 뮤지컬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초아는 “지인이 작품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한 번 보고 반해서 오디션을 보았다”며 “뮤지컬을 너무 하고 싶었고, 뮤지컬에 첫 도전하게 되었는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연기과인데 전공은 뮤지컬 전공’이라는 초아는 앞으로 계속 뮤지컬에 도전하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라고도 답했다. 이어 첫 뮤지컬인 만큼 앞으로 그는 관객으로부터 연기와 노래를 평가 받는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초아는 “(평가를 받는다는) 부담감에 억눌리지 않으려 최대한 연기에 집중하고, 더 많이 배우려 한다”며 “비슷한 또래 배우와 연기했으면 어려웠을 텐데 대선배님들과 연기해서 비교당할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초아는 딸을 가진 엄마의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용돈을 모아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를 키웠던 때를 생각하며 접근했다”며 “그러다가 덕혜옹주의 마음이 되어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축하 공연의 마지막으로 덕혜와 정혜 역할의 문혜영 배우가 ‘내 딸 정혜일지 몰라요’라는 곡으로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증명하며 역시 문혜영이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이어 뮤지컬 [덕혜옹주]팀은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객석나눔 약속 행사를 진행했다.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길기선 센터장은 문화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이번 객석 나눔이 다문화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감사하고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5-03-30
  • 홍콩경찰 3명의 성매매 한국인 여성 단속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8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근 홍콩경찰은 부활절을 맞으면서 사회의 퇴폐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이 날 홍콩 구룡구에 있는 홍콩경찰 총부는 4개 경비구역의 경찰 기동부대, 범죄방지 집무실, 경민관계 주임, 정보조, 반테러조, 특별직무대 및 종합조사대 등이 출동하여 반청소년 범죄활동 행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 경찰행동조들은 관할구내의 여러개 무간판스탠드바, 모텔 등 오락장소를 기습, 여러 명의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연행한 뒤 부모들에게 통지해 데려가게 했다. 한편 이날 밤 9시경, 유첨(油尖) 경구의 특별직무팀은 금마윤도 22번지부터 24번지까지에 이르는 오락장소를 검사하던 중 57세의 남자와 49세 여성이 차려놓은 퇴폐업소를 습격, 이들은 매음장소를 관리하고 “18세 이하의 여사를 고용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불법경영을 한 협의를 받고 있었다. 행동중 홍콩경찰은 32세부터 40세에 이르는 3명의 한국여성을 단속, 이들 여성들은 주로 스탠드바의 여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들을 상대로 술배동 및 성봉사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 날 한국여성들이 근무하는 장소에서 15세부터 17세까지에 이르는 5명의 미성년자들을 연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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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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