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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하나 되는 45억 아시아인의 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조감도.(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45억 아시아인은 물론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선수와 임원, 심판, 미디어를 포함해 2만3000여 명이 참가하고 20만 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해 200만 명이 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인천이 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이번 대회를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아시아인 모두가 공감하는 나눔과 배려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 감동과 배려의 개폐회식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캐릭터(바라메·추므로·비추온)  조직위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처럼 45억 아시아인들의 평화와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개·폐회식을 통해 이런 바람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영화 감독의 손에서 만들어진다. 총감독과 연출을 맡은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다. 두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개폐회식 행사는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개·폐회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의 개성과 독창성을 최대한 반영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의 개회식에서는 주경기장 전광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9월19일 개회식 날짜에 맞춰 919명의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인천시민합창단’이 고은 시인이 대회를 위해 헌정한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부른다. 부평구 풍물단의 공연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도 울려퍼진다. 두 감독은 인천과 인천시민이 만들어내고, 약소국에 대한 배려로 서로 존중하면서 그 안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개·폐회식을 공언했다. 임권택 감독은 “한국적인 것을 보여주되, 너무 드러내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아시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색있고 재미있는 개·폐회식을 그려내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오감만족’ 손연재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즐거운 축제를 위한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앞세운 국가대항전 뿐 아니라 각국의 음식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인천아시안게임 문화행사 가운데 아시아 각국의 요리 거장들을 초청해 벌이는 ‘아시아 음식문화축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아시안게임 기간 인천에 오시면 세계 각국의 맛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초청했다. 아시아 음식문화축제는 아시아 10여 개국의 유명 레스토랑과 셰프가 참여해 100여 가지 아시아 대표음식을 내놓는다. 명품음식관과 한식관, 이벤트관 등이 경기장 광장에 설치될 계획이다. 아시아 각국 주한 대사관, 문화원, 관광청 등을 대상으로 각국의 레스토랑 및 셰프를 추천받고 있다. 대회 기간 인천시 서구 주경기장 일대에서 풍기는 달콤한 음식 냄새와 처음 보는 요리에 관람객들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박효남, 에드워드 권 등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 맛칼럼니스트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수익금을 아시아 저개발국의 어린이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 홍보 활성화·지역 참여 전략 수립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쇼케이스 전경.(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앞으로 아시안게임의 국내외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 전국의 공공기관, 언론과 협조할 것이며, 특히 젊은 층을 상대로 SNS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를 앞세워 해외홍보도 본격화했다. JYJ가 부른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과 뮤직비디오, 댄스 등을 지난해 9월16일 아시아 전역에 론칭한데 이어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의 JYJ 쇼 케이스를 진행했다. 특히 조직위는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선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대회 전까지 모두 240개 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시연·교습, AG퀴즈이벤트 등을 갖고, 하반기에는 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JYJ의 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 경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아시안게임에 대한 지식을 쌓고, 관심을 기울이면 그 파급효과가 각 가정과 지역사회로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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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인천AG,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입장권 대행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15일과 1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회장 장건봉)와 입장권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오바오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오픈 마켓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행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국지역 온라인 입장권 판매 대행 ▲한국 여행(방문) 사업 확대 ▲한국 문화 홍보 등 대회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중국에서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현빈이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되며, 인천AG 김영수 위원장으로부터 스마트 토치 릴레이로 전달 받은 성화를 타오바오 장건봉 회장에게 전달하여 중국 대륙의 AG홍보와 성공적인 타오바오의 입장권 판매에 힘을 실어주었다. 해외 관람객 유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았던 중국에 대해 이용자수가 5억만명에 육박하는 타오바오는 조직위가 해외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의 신기원으로 앞으로 중국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중국 내 높은 한류 인기를 AG 관람과 연계하여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입장권 구매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이번 계기로 한중간의 스포츠를 통한 교류확대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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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8
  • 중국 웨싱(WESING),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공수도 후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5일 송도 미추홀타워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복건성 소재 스포츠용 기구 회사인 웨싱(WESING ․FUJIAN WEIZHIXING SPORTS GOODS CO., LTD)과 조인식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 복싱과 공수도 2개 종목의 경기용기구 부문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웨싱은 AIBA(국제복싱협회)․세계공수도연맹(WKF)의 공식서플라이어로 등록돼 있는 세계적인 복싱 및 공수도 경기용기구 제작업체이다. 이날 웨싱을 대표해 조인식에 참석한 푸 잉웨이 사장은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웨싱이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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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6
  • 2014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귀국
    [동포투데이 스포츠]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 대표팀이 현지 시간으로 7월 15일 귀국하여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들은 독일 수도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에서 수만명 축구팬들과 함께 이 역사적인 승리를 경축했다. 7월13일, 브라질 리두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팀은 아르헨티나팀을 1-0으로 물리치고 역사상 4번째 월드컵우승을 차지했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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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6
  • 中,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터
    [동포투데이 스포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성공적인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개최를 위해 중국 정부가 물신양면으로 러시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7월 15일 브라질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담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2018 월드컵 경기는 '러시아의 권위를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중국이 진출하든 여부에 상관없이 러시아 월드컵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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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6
  • 월드컵 통해 가늠해보는 세계축구판도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지난 6월 15일에 개막되어 장장 30여일간의 열전을 펼쳐오던 2014 브라질월드컵이 “전차군단” 독일이 우승트로피를 받아안는 것으로 그 화려하던 막을 내렸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을 보면서 말 그대로 세계축구 최강자들의 실력과 현대축구의 흐름새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며 대륙에 따라 판이한 축구풍격 및 축구판도 같은 것도 나름대로 가늠해보게 되었다. 이번 2014브라질월드컵을 보면 유럽에서 13개국, 아프리카에서 5개국, 남미에서 6개국, 북미에서 4개국, 아시아(호주 포함)에서 4개국 도합 32개국이 참가,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 13개국으로 가장 많이 참가하고 인구가 가장 많은 아시아가 4개국으로 북미와 함께 가장 적게 참가한 대륙으로 되었다. 이는 유럽축구가 가장 발달하여 많은 나라가 참가하고 아시아축구가 가장 뒤떨어져 가장 적은 나라가 참가하게 된 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에 합류한 나라를 보면 유럽이 6개 나라로 가장 많았고 남미가 5개 나라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북미가 3개, 아프리카가 2개였고 아시아는 16강에 진출한 나라가 단 하나도 없었다. 하다면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두고 국제축구련맹에서 각 대륙간 월드컵참가국 티켓을 배당한 것이 대체적으로 과학적이고도 공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월드컵이란 세계 고수준의 축구를 점검하는 대회인만큼 나라와 인구가 많고 적고간을 떠나 주로 축구수준이 높은 대륙에서 많은 나라가 참가하게 돼있었다. 어찌보면 우리 아시아같은 대륙에 4장의 티켓이 배당된 것도 행운으로 봐야 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나라들중 유럽의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랜드 등 나라와 남미의 파라과이 등 나라의 축구는 이번에 아시아를 대표한 일본이나 한국 등 나라의 축구보다 별로 짝지지 않거나 좀 선진적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그래서 많은 축구팬들은 월드컵의 각 조별리그는 유럽컵이나 유럽 부분적 나라의 1부리그를 보기보다 못하다고 평가하면서 월드컵의 진짜 짜릿한 맛은 8강전부터라는 얘기들을 하고 있다. 다음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한 국가들을 보고 각 대륙의 축구발전상황을 가늠한다면 유럽에서는 주로 서유럽의 축구가 발달했고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북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의 축구가 발달했으며 북미와 남미는 골고루 발달했고 우리 아시아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축구가 비교적 발달되고 동남아와 서남아시아의 축구가 크게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판단해본다. 위에서도 언급하다싶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진짜 “눈맛”을 올리는 축구는 8강전부터였다. 또한 8강전부터 세계축구의 판도가 기본상 갈라졌다. 8강전에서 만난 팀들을 보면 코스타리카외 기타 팀들은 모두 유럽과 남미의 팀들로 구성되었다. 그 중 유럽이 4개 팀, 남미가 3개 팀으로 유럽이 1개 팀이 더 많았다. 그리고 8강전이 끝나 4강전이 되었을 때는 독일, 브라질,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로 세계축구 양대산맥의 대결로 됐다. 결과 독일이 7 : 1로 브라질을 격파,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끝에 네덜란드를 4 : 2로 간고하게 전승하면서 극적으로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을 치르게 됐고 네덜란드와 브라질이 3-4위전을 치르게 됐으며 최종 독일이 우승, 아르헨티나가 준우승했고 네덜란드와 브라질이 각각 3위와 4위에 머물었다. 마지막 4강전을 보아도 유럽축구가 남미축구보다 한수 위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두 대륙의 축구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면서도 각 자의 특색이 있다. 유럽의 축구는 냉혹한 실리축구로 짜임새가 있고도 조직력을 앞세우는 축구였고 남미의 축구는 화려한 개인기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축구였다. 필자의 생각이라면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볼 때 메시, 이과인과 네이마르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진해있는 남미의 선수들의 실력이 유럽쪽보다 한수 위라고 하겠으나 유럽의 조직력은 말그대로 자로 잰듯한 패스와 전반 선수들의 하나와 같은 움직임 등으로 그것은 남미의 축구와는 몇 단계 더 높은 차원을 보였다. 결국 개인기와 조직력과의 겨룸에서 조직력을 내세우는 대륙의 축구가 더 선진적이라는 것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재차 견증되었다. 한편 이러한 세계의 선진축구에 비해 우리 아시아의 축구는 가야 할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도 많은 것 같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과 일본, 서아시아를 대표하는 이란 그리고 전반 대양주를 대표하는 오스트랄리아(호주)가 모두 월드컵축구의 변두리에서 헤매다가 돌아왔다. 근 68억이 되는 세계인구의 5분의 3을 차지하는 아시아인들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하다면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중국의 축구는 더구나 비참하다. 월드컵 변두리에서 맴돌다 돌아온 한국과 일본의 축구가 아시아의 일류라면 중국축구는 아시아의 2류에도 겨우 미칠가 말가 하는 수준이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의 최대의 소망중 하나가 “중국이 월드컵을 개최”하고 “중국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한다. 헌데 이 소망이 언제가서 이뤄질지 의문스럽다. 참으로 중국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나 있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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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6
  • 이상화, 박승희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스포츠] 동계 스포츠 간판 스타인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박승희(여자 쇼트트랙)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상화와 박승희 선수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일들로 나라가 어려울 때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의 대회목표를 실현하고 아시안게임을 모두 함께하고자 하는 뜻을 국민들께 전하고자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하계스포츠인 인천아시안게임을 동계스포츠 스타가 응원해주는 이색적인 행사지만 남북한은 물론 45억 아시아인 모두가 함께 한다는 화합의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해져 ‘하나의 스포츠축제, 하나의 아시아’가 되길 기원한다"며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두 선수는 “국가대표지만 우리들은 참가할 수 없는 하계국제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때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인천아시안게임을 널리 홍보하고 응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상화와 박승희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 디자인을 칭찬하며 기념주화 세트 구매를 예약 접수했다. 아울러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관람석 뒷면에 신청자의 이름과 응원문구를 붙여주는 인천아시아드경기장 관람석 이름갖기를 신청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스포츠
    2014-07-15
  • 2014브라질월드컵 연장전끝에 독일 우승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전반 지구촌 스포츠축제인2014브라질월드컵 결승경기에서 숨막히는 연장전끝에 독일 “전차군단”이 우승, 유럽팀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우승트로피를 추켜들었다. 독일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24년만에 월드컵 정상고지를 점령, 통산 4번째로 월드컵 우승국이 됐다. 독일은 이날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목적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또한 남미의 자존심을 내걸고 독일의 맹공격을 차단하는 한편 자주 역습기회를 만들면서 상대방 문전을 괴롭히기도 했다. 쌍방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실리축구를 구사하면서 상대방한테 슈팅기회를 주지 않았고 자신 또한 상대방의 문전을 파헤칠 방법을 찾지 못해 고전했다. 이는 독일의 클로제나 아르헨티나의 메시도 마찬가지었다. 경기 30분경, 아르헨티나는 역습기회에 이과인이 슈팅을 날려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도 이는 웹사이드란 판정을 받았다. 9분뒤 메시도 독일팀 금지구에서 골키퍼와 1 : 1 상태에서 슈팅했지만 역시 독일의 수비수가 걷어냈다. 독일도 마찬가지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독일은 코너킥 기회에 회베데스가 날아오는 공을 강력한 헤딩슈팅으로 만들었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맞았다. 후반들어서는 아르헨티나가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듯 싶었다. 후반 2분경, 메시가 독일의 골문을 노렸다. 메시가 결정적인 골키퍼와 1 : 1 찬스를 만들고 한발 날렸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벗어났다. 결국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접전은 연장전까지 몰고 갔고 연장전 초반 쌍방은 각각 1차씩 득점챤스를 만들었지만 모두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는 독일이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고 아르헨티나가 더 활약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독일한테 손을 들어줬다. 독일의 마리오 괴체가 연장 후반 8분경, 왼쪽에서 센터링해 올라온 공을 가슴으로 막은 뒤 왼발을 날리며 공을 아르헨티나의 골문안에 박아넣었다. 결국 괴체의 한 골로 독일은 이번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국으로 마지막 웃음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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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4
  • “암스테르담의 방파제”- 돋보이는 네덜란드의 수비라인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13일(한국시각), 2014 브라질월드컵의 화이라이트(亮点)중의 하나인 3 - 4위전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대표팀의 3 : 0 승리로 끝났다. 경기에서의 이슈는 네덜란드의 3골 성사보다는 단 1골도 허락하지 않았다는데 있는 것 같다.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는 도합 7경기에서 15골을 성사하고 단 4골을 허락(승부차기에서의 득실 제외)했다. 여기에서 보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여 4강까지 합류한 팀 중 실점이 가장 적다는데 관심이 모아진다. 네덜란드대표팀은 비록 유럽강호 중의 일원이었으나 여태껏 유럽의 독일, 스페인과 이딸리아 그리고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띠나 등 세계일류팀들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었다. 월드컵 참전차수도 고작 8차여서 아시아의 한국과 참가차수가 똑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비록 1974년과 1978년 연속 2차례의 월드컵에서 준우승까지 밀고 올라갔으나 그 뒤 월드컵에서의 성적은 이상적이 되지 못해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조출선에도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의 네덜란드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비라인이 그랬다. 조별경기에서는 3경기에서 3골을 허락했지만 그 뒤 16강, 8강과 4강에서까지 단 1골(승부차기 제외)밖에 허락하지 않았다. 만약 4강전에서 네덜란드가 아르헨띠나와의 승부차기에서 2 : 4로 패하지 않고 이겼더라면 결승전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할 수도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만큼 독일이 강하다면 네덜란드도 대등하게 강해보였다. 한편 수비라인이 째였는가 하면 로벤을 비롯한 공격라인도 일품이란 것이 네덜란드축구에 대한 평가이다. 그것은 이번 월드컵에서 단 4골이 실점인 반면 15골을 성사했다는 것이 잘 증명해주고 있다. 이는 또한 최근들어 세계축구의 흐름새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 스포츠
    2014-07-13
  • 재차 무너진 “삼바축구” 네덜란드에 0 : 3 완패
    [동포투데이 스포츠] 13일(한국시간), 자국에서 개최된 월드컵 3 - 4위전에서 브라질이 0 : 3으로 네덜란드에 완패당하면서 “축구왕국”의 체면을 구겼다. 지난 4일에 있은 독일과의 1 : 7 참패를 설욕하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겠다고 스콜라이 감독이 강한 의지을 내비쳤지만 경기는 그의 뜻대로 돼주지 않았다. 브라질은 초반부터 수비에 구멍이 생기면서 흔들렸다. 경기 3분경, 브라질은 수비 뒤공간이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벤에게 뚫리며 위기를 맞았고 실바가 로벤을 잡아채면서 네덜란드에 페널티킥기회를 허용, 네덜란드의 로빈 페르시가 키커로 나와 선제골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10여분 뒤 또 네덜란드에 실점했다. 공격에만 집착하던 브라질은 네덜란드의 측면역습에 뚫렸고 다비드 루이스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네덜란드의 달레이 블린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편 브라질의 날카로운 공격도 5명으로 된 네덜란드의 수비라인을 허물수 없었다. 후반들어 에르나네스와 헐크 등 공격진을 투입하고 50% 이상의 공점유율을 보이며 강한 변화를 모색한 브라질이었지만 그냥 개인적인 플레이만 선보이는데 그쳤고 마지막으로 주어진 5분이란 긴 추가시간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반면에 수비를 튼실하게 하는 동시에 역습을 노리는 네덜란드의 베이날뒹에게 3번째 골을 허락하면서 여지없이 무너졌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스포츠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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