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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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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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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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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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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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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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젤렌스키, “러시아군 작전 종료하면 푸틴과 만날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는 마리우폴에 갇힌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와 무조건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포돌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이 최근 밝혔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협상가인 아라카미아 역시 러시아가 동의하면 곧바로 협상 장소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러시아군이 작전을 종료해야 협상 장소와 시간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을 종식시킬 수 있는 것은 협상 테이블이 아니라 전쟁터라고 분명히 지적한 바 있다. 키예프 협상 이후 우크라이나 측은 유럽과 미국 등 배후 국가들의 지지로대러 도발로 협상 성과를 여러 차례 뒤집었다. 젤렌스키는 서방의 군사적 지원이 충분하다면 우크라이나는 10년 동안 러시아와 싸울 수 있다는 가혹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거듭된 경고가 실패하자 반격에 나섰다. 일례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겨냥해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철도와 복수의 군사기지를 파괴하고, 나토무기를 가득 싫은 우크라이나 항공기를 격추하는 등 군사행동을 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강경 공세에 강한 압박감을 느꼈고 젤렌스키는 이미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여러 차례 불러 군사 원조에 박차를 가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경고에 앞서 서방 국가들은 다소 수그러들었다.젤렌스키의 전투기 제공 요청에 미국은 응하지 않고 더 많은 대포와 탄약을 지원하겠다고만 밝혔다. 이는 또한 전투기를 지원하는 것보다 우크라이나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날 기미가 없다. 사실 안목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우크라이나의 협상 초청과 두 정상의 만남이 지연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는 오랫동안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우크라이나가 진정으로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실질적인 행동으로 평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도움은 조건부이며, 미국이 무료로 '자선활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겉으로는 서방의 우방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러시아 견제용 바둑돌에 불과하다. 독일의 통일 당시 미국과 유럽은 나토가 동쪽으로 1인치도 확장하지 않겠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나토는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의 반대를 무릅쓰고 동쪽으로 확장돼 왔다. 러시아가 힘이 약해 NATO의 동쪽 확장에 저항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련 붕괴 후 러시아는 서방에 가담하려 했고 미국과 유럽도 러시아를 끌어들이려 했다. 전제는 북극곰의 이빨을 뽑아버려 러시아로 하여금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길들여진 곰 사냥꾼으로 만들려는 속셈이었다. 이럴 경우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을 위협하기는커녕 오히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적수를 억제하는 바둑 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러시아라는 북극곰이 맹위를 떨치면 서방, 특히 유럽을 부르르 떨게 할 것이 분명했다. 이런 미국과 유럽의 기대는 자연히 러시아와 푸틴의 마음에 들기 어려웠고 러시아는 미국 그리고 유럽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자체로 무력을 폐기하려 하지 않는 이상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며 특히 미국이 어떻게 러시아를 궁지로 몰아넣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마지노선으로 삼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는 민족의 발상지이자 대국 지위를 유지하는 초석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가 유럽으로 넘어가면 러시아는 크림과 흑해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대국몽도 끝나게 된다. 러시아는 이를 잘 알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장악하고 싶어하는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투를 잊지 않고 있다. 2014년 미국과 유럽이 친러 야누코비치를 몰아내자 분노한 푸틴은 크림 환수를 단행하고 돈바스 지역 독립을 지지했다. 푸틴의 놀라운 행동은 서방을 뒤흔들었고 미국과 유럽을 갈라놓았다. 프랑스와 독일을 대표로 하는 구유럽은 러-우 충돌이 여기서 멈출 수 있다고 보고 유럽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스크 합의’를 이끌어냈다. 실제 통제선에 따라 휴전하도록 규정한 ‘민스크 합의’는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묵인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러-우 양측은 ‘민스크 합의’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으면서도 일종의 손실방지 방안으로 받아들였다. 한편, ‘민스크 합의’로 러·우 충돌이 잦아들면서 러시아가 혜택을 보고 숨통이 트이는 등 외 미국에는 불리했다. 미국이 특히 불만을 갖는 것은 이 때문에 러시아와 유럽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와 유럽이 에너지·식량 등 협력을 강화하면서 상호 신뢰를 쌓는다면 미국을 따돌리고 NATO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미국은 참을 수 없었고 우크라이나의 수복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훈련시키고 무기를 수송했다. 미국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는 ‘민스크 합의’를 외면한 채 돈바스 지역을 탈환하고 크림의 수원을 차단하기로 결심했다. 러시아는 당연히 묵과하지 않았다. 모스크바는 돈바스가 우크라이나에 저항하는 것을 적극 지지했다. 그러나 이런 소모전은 러시아에 불리할 수밖에 없었고 장기화 되면 러시아는 계속 피를 흘리다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푸틴은 반격 준비에 열을 올렸다. 러시아는 미국이 인도·태평양에 치중하고 유럽이 러시아 에너지를 떠나지 못하는 시점에 크림 문제를 일사천리로 해결하려는 대반격에 나섰다. 러시아 외무부 알렉세이 폴리시우크 국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특별 군사행동이 ‘나토의 우크라이나 점령 위협’을 해소한 뒤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특별 군사행동 목표는 NATO 위협 해소에 있으며 이를 위해 전례 없는 압력을 받고 있는 러시아는 물러설 곳이 없기에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러시아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미국과 서방도 대러 제재를 계속 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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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2
  • ‘돈바스 결전’ 러-우 양국에 얼마나 중요할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마리우폴 전쟁이 교착 상태였던 18일 한밤중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대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오랜 준비 끝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 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특별군사작전이 다음 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서방 정보기관은 '돈바스 전투'가 '21세기 최대 지상전'이 될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흑해의 일부인 아조프 해의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은 오랫동안 전략적으로 중요했다. 우크라이나 철강, 석탄, 옥수수 등이 중동으로 수출되는 주요 거점이자 대형 제철소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영국 BBC는 두 도시의 특별한 중요성을 “마리우폴을 점령하면 러시아군의 중대한 전략적 승리로 간주될 것이며 마리우폴을 잃으면 이미 타격을 입은 우크라이나 경제에 새로운 타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17일, 마리우폴 수비군 2500여명은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러시아의 통첩을 거부했다. 미국은 마리우폴이 '갈등과 고립 상태'에 놓여 있어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러시아는 19일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모스크바 시간으로 낮 12시부터 전투를 중지하고 무기를 내려놓으면 생명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재차 제안했다. 장홍 중국사회과학원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이 단계에서 러시아가 자폴로제, 헬손,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4개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실현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 중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통틀어 돈바스(Donbass)라고 하며, 두 곳은 각각 2014년 독립을 선언한 '공화국'을 갖고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의 핵심이다. 이러한 종류의 통제는 러시아에 중요한 군사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장홍은 먼저 마리우폴, 베르장스크 등 항구 등 핵심 지역을 통제한다는 것은 러시아가 아조프 해협을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러시아군 배치에 도움이 되는 '내륙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러시아는 돈바스에서 크림까지의 통로를 열려고 한다. 자폴로제와 헤르손을 장악함으로써 러시아는 크림 반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헤르손은 지난 3월 2일부터 러시아 무장력에 의해 완전히 통제됐다. 또 지난 사흘 동안 러시아군은 키이우와 인근 방산공장 등을 수차례 공격했다. 18~19일 도네츠크 전선, 북동부 하르코프, 남부 니콜라이예프와 남동부 자폴로제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항공기 319대, 무인항공기 483대, 대공미사일 시스템 250세트, 장갑차 2326대, 군용차량 2184대가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약 76개 대대급 전술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측도 주도권을 잡고 공세에 나섰다. 도네츠크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군이 현지 시간 18일 오전 돈바스 마을을 포격해 '우박' 로켓 66발과 박격포 포탄 20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오벨고로드 석유저장고 공습에서 크레모보 민가를 습격해 7명이 다친데 이어 19일에는 러시아 영토를 세 번째로 공격해 골로프치노 마을에서 1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조짐은 우크라이나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훙 연구원은 러시아가 항상 회담을 촉진하기 위해 군사적 수단을 활용하기를 원했지만,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1980년대 일부 주요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대치하고 장기화된 전쟁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본이 점차 증가했다. 이에 젤렌스키는 협상 차질이 큰 군사적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장훙 연구원은 “러시아군을 놓고 말하면 자원 투입이나 병력, 충돌 태세 등을 따져볼 때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여론처럼 ‘패배’한 것이 아니라 제동권을 계속 갖고 있는 우위”라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우크라이나는 협상에 응하고 국민투표를 통한 중립화를 원하며 한때 NATO 가입을 모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러시아는 푸틴의 ‘대우크라이나 행동’의 핵심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하게 됐다. 2021년 12월 러시아가 미국과 NATO에 제출한 ‘안보조약 초안’을 보면 우크라이나 NATO 가입 불가와 중립화 지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러시아도 물론 장기전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조속한 타결을 호소해왔고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려고 했다. 현재 러-우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어 승패를 떠나 돈바스전이 끝나야 협상 결과가 나올 수 있을 분석이다. 장훙 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지 예측은 러시아가 전쟁을 통해 돈바스 등 일부 지역의 통제권을 획득하더라도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결론도 나온다. 더 나아가 자폴로제, 헬손,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4개 지역에 대한 통제가 이뤄지면 러시아의 전통상 “먹은 것은 더 이상 토해내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러시아는 위의 4개 주를 크림 반도와 병합하여 사실상의 통제선으로 둘러싸인 새로운 러시아 통제 지역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지역이 생긴다면 때로는 갈등이 일어나고 때로는 휴전이 일어나는 돈바스의 상황과 비슷할 것이다. 사키(Psaki)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미국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계획이 없다"며 "역사적 수준의 국방 지원을 제공하는 데 관심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곡사포와 같은 미국식 무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군인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여전히 러시아와 직접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장훙 연구원은 미국과 러시아 간의 게임의 깊은 논리는 두 핵 보유국이 억제 분위기에서 "핵 균형"을 달성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오랫동안 서방의 제재와 고립 속에 갇히게 될 것이며, 서방과의 디커플링의 대가는 엄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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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1
  • 러시아, ‘사르마트’ ICBM 시험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 국방부는 플레세츠크 우주발사장에서 ‘사르마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사르마트' 미사일 비행 단계별 설계 특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첨단 미사일의 비행 시험으로 러시아군은 이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수립된 설계와 기술 솔루션의 정확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사르마트' 미사일은 기존의 모든 첨단 방공 시스템의 요격을 피할 수 있어 러시아의 전략적 핵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사르마트' 시험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테스트 과정을 마무리한 뒤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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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1
  • 러시아 다음 단계 특별군사작전 개시…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싸울 준비 돼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다음 단계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선포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돈바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신화통신은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을 인용해 젤렌스키가 이날 밤 화상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돈바스 공략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이 상당수의 병력을 이번 공격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군이 돈바스에 얼마나 많은 병력을 투입하든 우크라이나는 견결히 응전할 것이며 우크라이나에 속한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지난 17일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동부영토를 포기하는 것으로 러시아와의 전쟁을 종결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전투를 벌일 준비가 돼 있어 돈바스 지역의 전투는 전쟁의 진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서 한 달 동안 전개된 군사행동에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반적으로 1단계 작전의 주요 임무는 완료되었으며 다음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공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츠코이 러시아 연방무장력 제1부총참모장은 “전반적으로 1단계 작전의 주요 임무를 완수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전력은 현저히 약화됐다”면서 “그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인 돈바스 공략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러시아군의 이번 특별 군사작전으로 우크라이나의 공군력과 방공력이 거의 파괴됐으며 우크라이나 해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영통한 인사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군 예비역의 조직적인 비축분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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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러시아군 돈바스 전투 개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투를 개시했다고 발표한 후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19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우크라이나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와 현지 언론은 폭발이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 전선뿐 아니라 인근 마린카, 슬라뱐스크,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북동부의 하르키우, 남쪽의 니콜라예프, 남동부의 자포로제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미 언론에서 발표한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이 다연장로켓포를 사용해 니콜라이예프 표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는 로켓탄이 연이어 발사되어 불빛이 밤하늘을 훤이 비추었다. 앞서 우크라이나 '아조프 대대' 사령관 데니스 프로코펜코는 러시아군이 지상군과 해군을 동원해 비유도폭탄, 로켓탄, 드릴탄 등 각종 포를 동원해 마리우폴 아조트 제철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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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시드니항, "항해금지" 2년만에 첫 국제 유람선 맞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9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호주 국제 크루즈 산업 피해가 막심했던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이 국제크루즈 사업 재개를 발표하면서 퍼시픽 익스플로러호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항에 입항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크루즈선의 탑승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19 음성 판정 등 조건을 충족해야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다고 안내되고 있다. 사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항에 ‘퍼시픽 익스플로러’호가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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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中 광시 톈둥, 야산에 태양광 설치 농촌 진흥에 도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광시(廣西) 바이써(百色)시 톈둥(田東)현 장청(江城)진 야산에는 파란색 태양광 패널이 엇갈린 ‘다락풍경’을 선보이며 햇빛에 반짝 반짝 빛나는 한편 끊임없이 전기 에너지로 바뀌고 있다. ‘인민일보’는 이 ‘다락풍경’은 톈둥현 장청진의 100㎿짜리 태양광 발전소라고 소개했다. 이 발전소는 약 3000무에 총 5억7000만 위안이 투자되어 이미 광시의 중점프로젝트 목록에 올랐고 4월 말에 합병할 계획이다. 건설후 매년 1억7100만 kWh의 전력을 향촌에 공급할 수 있어 연간 석탄 5만3900t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톈둥현은 각종 자본을 적극 유치해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에 투자하고 ‘풍력 발전, 광력 발전과 신에너지 자동차’란 프로젝트와 녹색 청정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안정적이고도 지속 추진하여 농촌 진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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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中 헤이룽장 주요 하천 ‘카이장’ 한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강들이 ‘깨어나’면서 얼음이 풀리기 시작했다. 헤이룽장에서는 ‘카이장(開江)’이라는 자연현상도 풍부한 문화적 함의를 갖고 있다.    헤이룽장성 하천들에서 카이장이 되는 기간 국지적인 구간에는 얼음에 하구가 막히는 현상이 자주 발생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위협했다. ‘쇄빙 방지’란 얼음으로 잘 막히는 좁은 구간에서 얼음을 쇄빙 처리해 상류에서 얼음이 잘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쇄빙은 얼음상황 예보를 파악하고 쇄빙 시기를 택해 ‘카이장’이 가까워질 때 가장 효과적이다. 헤이룽장성 일부 지역에서는 매년 ‘카이장’이 되면 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한 이런 조치가 취해진다.    헤이룽장성 수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초순까지 쑹화장(松花江)강의 중하류인 이란(依蘭)현, 자무스(佳木斯)시, 화촨(樺川)현에서 인원들을 조직해 헤이룽장 상류인 머허시(漠河)시, 타허현(塔河)과 후마현(呼瑪) 등 6개 시현을 대상으로 19개곳, 45.8㎞에 달하는 구간에서 쇄빙작업을 실시했다. ‘문카이장(文開江)’과 ‘무카이장(武開江)’?     요즘 우수리강 용허의 넓은 강물 위에는 흘러내리는 크고 작은 얼음덩어리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밀리고 소리를 내며 ‘달리는 얼음떼’의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헤이룽장성에서는 매년 4-5월이면 크고 작은 강들이 풀리면서 ‘카이장’의 기세를 형성한다. 여기에 ‘카이장’은 ‘문’과 ‘무’라는 구분이 있다. 기온이 천천히 올라가 빙판이 조금씩 풀리면서 흘러내리는 것을 ‘문카이장’이라고 하고 ‘무카이장’은 갑자기 높아진 기온에 얼음이 붕괴되면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서로 부딪치며 내려가는 기세를 말한다.    독특한 문화적 기호    헤이룽장성에서 ‘카이장’은 자연현상이자 일종 문화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카이장’이 되면 제강대전(祭江大典)을 열어 연안 백성들이 어머니 강에 대한 공경과 애착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헤이룽장성의 하얼빈시, 다싱안링(大興安嶺)지역의 후마현, 솽야산(雙鴨山)시 라오허(饒河)현 등에서 최근 몇 년간 해마다‘카이장제(開江節, 개강절)’ 활동을 펼치곤 했다.   ‘카이장’은 일찍 물을 따라 살던 소수민족들에게도 의의가 크다. 오늘날 소수민족들은 예전처럼 전적으로 강에 의지하여 생활하지는 않지만 ‘카이장’의 전통의식은 이미 그 민족문화의 일부분이 되어 ‘카이장제’는 그들에게 있어서 이미 독특한 문화기호로 자리매김 했다.    우수리강은 길고도 길어/ 푸른 강물이 파도를 일으키네// 허저인(赫哲人)들은 천 장의 그물을 펼치고/ 배에는 밀물고기 어창에 차고 넘치네… 또 한 해의 ‘카이장’할 때, 강물은 겨우내 잠들어 있던 평온함을 깨고 흐르며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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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항공편 이용시 돈 절약 하는 꿀팁
    [동포투데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려면 이코노미 클래스를 먼저 예약한 다음 공항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더 저렴하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항상 모든 사람에게 집에서 이코노미 항공권을 구입하고 공항에서 업그레이드하라고 조언한다.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티켓 가격이 크게 낮아진다.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하면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서두르지 말라. 공항에 도착하면 프런트 데스크로 가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면 된다. 때때로 비행기가 비어 있거나 항공사에 로열티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탑승구 직원이 추가 비용 없이 귀하를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해도 여전히 온라인 구매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다. 비즈니스 클래스가 만석이 되는 것을 피하려면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일찍 도착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비행기에 올라 업그레이드을 요청하지말라 승무원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공항에서 생수에 돈을 낭비하지 말라 보안 검색대를 통해 액체류는 반입할 수 없지만 빈 병은 반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항에는 식수대가 있으며, 일부 공항에는 물병을 빠르게 채우는 직수 수도꼭지도 있다. 공항에서 식료품 사는 것도 돈낭비 어떤 이유로 사람들은 항상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은 돈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고 샌드위치 같다.이런 고체 먹이는 모두 안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은 항상 보안 검색대를 통해 음식물 휴대 반입을 두려워하지만 음식물을 휴대하는 것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물은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다.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신선 식품의 통관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출발지에서 가져온 음식물을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다 먹는 것이 좋다. 면세점 쇼핑은 온라인 쇼핑만큼 저렴하지 않다 공항 면세점은 항상 많은 승객을 끌어들이지만 면세품은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 일부 항공사는 기내에서 면세품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들 면세품의 가격은 더 비싸다. 시간을 할애한다면 충분히 인터넷에서 훨씬 싼 가격으로 같은 물건을 살 수 있다.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은 비경제적 외화를 환전하기에는 가성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이 공항이다. 은행이나 쇼핑몰 환전소의 환율이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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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독일, 우크라이나에 중무기 제공 놓고 의견 갈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16일, 독일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중무기를 제공할지를 놓고 집권 연립내각 내부에서 당파 간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졌고 러시아는 영국의 러시아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존슨 총리 등 영국 정부 주요 인사들의 러시아 입국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러-우 충돌 초기 독일은 외교적 경로로 위기를 해소하고 인도주의적 상황을 개선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독일은 국방과 외교정책을 조정해 군사지출을 대폭 늘리고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늘릴 계획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숄츠 독일 총리가 이끄는 여권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무기제공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당파 간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은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수 있는 탱크 50대를 준비했다고 밝혔지만 독일 정부는 아직 중무기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방안을 승인하지 않았다. 녹색당과 자민당 구성원들은 독일 정부가 하는 일이 아직 부족하다며 독일이 탱크 등 무기를 보다 대담하게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 독일 사민당의 사민당의 뮈체니히 원내대표는 “이런 결정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면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독일 자체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영국 정부의 전례 없는 적대행위, 특히 러시아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에 대응해 존슨 영국 총리, 라브 부총리, 트라스 외무장관, 월리스 국방장관, 테레사 메이 전 총리 등 영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정계 인사들을 러시아 입국금지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러시아는 “영국이 정보전을 벌여 국제사회에서 러시아를 고립·억제하고 경제를 파괴하려는 정치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수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나라를 추종하여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질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육군 예하 특수공수부대 군인들이 키이우와 그 주변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영국 현역 군인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훈련을 벌인 것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 특별 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이에 앞서 존슨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압박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경제·군사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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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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