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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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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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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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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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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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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연계된 종교단체 활동 금지할 것"
    [동포투데이]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러시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종교단체의 활동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텔레그램 채널에 게재한 영상 메시지에서 "오늘(목요일) 열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일부 종교인들이 침략국과 연계돼 있다는 많은 사실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침략국에 의존하는 어떤 인물도 우크라이나인을 조종할 수 없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는 또한 우크라이나 국가안전국방위원회는 러시아 연방과 관련된 종교조직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최고 라다에 제출하라고 정부에 지시한데 이어 국가민족정치종교자유부에 '모스크바 총대주교좌 우크라이나 정교회 관리규약에 대한 종교감정을 실시하여 모스크바 목수구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최근 모스크바 총대주교좌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압박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지지자들은 모스크바 총대주교좌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교회를 점거하고 성직자와 신자들을 공격해왔다.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방 당국은 장기적으로 모스크바 총대주교좌의 우크라이나 정교회 활동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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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2-02
  • EU, 러시아 중앙은행 준비금 3000억 유로 동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월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당일 발표한 성명에서 EU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준비금 3000억 유로를 동결하고 동결된 다른 러시아 자산의 몰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EU, 미국 및 기타 서방 국가의 관리들은 지난 몇 달 동안 러시아가 해외에서 동결된 국유 및 민간 자산을 합법적으로 압류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대부분의 EU 회원국은 형사 유죄 판결이 있을 때만 동결된 자산을 압류하는 것이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러시아 시민의 많은 자산은 대부분 가족이나 다른 사람의 계좌에 등록되어 있어 몰수되거나 동결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준비금 3000억 유로와 러시아 독재자의 190억 유로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들 자금을 관리하고 투자할 기관을 만들어 수익금을 우크라이나의 손실을 보상하고 국가 재건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러시아는 중앙은행 준비금과 시민 자산을 동결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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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2-01
  • 인도, 디지털 루피 시험 사용키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인도 중앙은행은 이달 1일부터 4개 도시의 소매 부문에서 디지털 통화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9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소매용 디지털 루피 보호 관찰 기간의 첫 번째 단계에는 4개 은행이 참여하고 나중에 4개 은행이 추가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루피는 현재 지폐와 동전과 동일한 액면가를 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디지털 루피는 뭄바이, 뉴델리, 방갈로르, 부바네슈바르의 4개 도시에서 시범 운영되며, 현지 지정 소비자와 지정된 매장에서 개인 간 또는 상점 간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도준비은행은 디지털 루피가 지폐와 동전으로 전환 될 수 있으며 이자를 지불하지 않고 은행 예금으로 전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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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2-01
  • 베이징, COVID-19 통제 조치 최적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베이징 주민들은 수요일부터 더 이상 지역사회 핵산 검사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는 집에 있는 노인, 어린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과 같은 그룹이 포함된다고 쉬허젠 베이징시 정부 대변인이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베이징시는 시민들의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COVID-19 통제 조치를 최적화하고 있다. 적격한 주거 단지에 대해 적시에 폐쇄 관리 조치를 해제하도록 명령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슈퍼마켓도 하루 휴장 후 재개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정부는 또한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건물 출입구와 주거 단지 진입로의 바리케이트 설치를 금지하고, 의료 수송, 비상 탈출 및 구조 요구 사항을 위해 통로를 확보하도록 명령했다. 화요일 0시 기준 베이징 현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282명, 무증상 감염자는 32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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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01
  • 中, 코로나19 통제 정책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쑨춘란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30일 “오미크론의 병원성 약화, 백신 접종과 질병 대응 경험 증가 등으로 중국의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업무가 새로운 상황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최고 공중 보건 및 의료 전문가 회의에서 “정부는 바이러스 통제 정책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진단, 테스트, 치료 및 검역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쑨 부총리는 또한 “질병 통제 업무와 사회적, 경제적 발전 간의 균형을 보장하면서, 특히 노년층의 대량 면역을 증진시키고, 약물과 의료 자원의 준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3년 동안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안 항상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는 9개 버전의 질병 예방 및 통제 프로토콜과 최신 유행 상황에 따라 20개의 수정 조치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하고 유연한 행동이 전염병의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저명한 전통 한의학 전문가 장볼리, 중국 질병관리센터장 선홍빙, 생물제제 및 생화학의약품 분야 최고 전문가 왕준지, 국가건강위원회 질병대응 전문위원 량완니안, 중환자실 전문의 두빈, 중국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3명 등 8명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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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01
  • 전 CIA 국장,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위한 서방의 계획 폭로
    [동포투데이]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은 러시아와의 협상을 포함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계획을 독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에 밝혔다. 기사는 퍼트레이어스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해야 한다는 키예프의 주장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퍼트레이어스는 "러-우 전쟁은 협상을 통해 끝낼 것이지만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젤렌스키도 지금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방이 키예프 정권을 군사·재정적으로 계속 지지하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위협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월 24일 이후 특별 군사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푸틴은 특별 군사작전 목표는 "8년간 키예프 정권으로부터 괴롭힘과 대량학살을 당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며 또한 이를 위해 돈바스에서 '민간인에 대한 유혈 범죄'를 저지른 모든 전범을 징벌하고 '우크라이나 비무장화 및 탈나치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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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2-01
  • WMO, 전세계 36억 명 매년 최소 한달 간 물 공급 부족에 직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기상기구(WMO)는 '세계수자원상황보고서' 현재 전 세계 36억 명이 매년 최소 한 달 동안 물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2050년에는 5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1년 강수 패턴이 기후변화와 라니냐 현상의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올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은 정상보다 건조했으며 30년 수문학적 평균에 비해 강의 흐름이 평균 이하인 지역이 거의 두 배나 많았다. 세계기상기구는 보도자료에서 탈라스 WMO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극심한 가뭄, 잦은 홍수, 불규칙한 계절적 강우, 빙하 융해 가속화는 경제와 생태계,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캐스케이드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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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2-01
  • 美 상무부 장관 "중국과의 경쟁 쉽지 않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나 레이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수요일 워싱턴이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하며 세계 두 경제대국의 상호고립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이먼도는 미국의 강점(예: 미국 대학), 반도체 및 연구에 대한 정부의 수십억 달러 지원과 전 세계의 강력한 동맹국을 대중국 경쟁 자산으로 꼽았다. 그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효과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힘든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뿐만 아니라 모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이먼도는 또 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미국 경제를 중국 경제와 분리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군사분야의 첨단 기술을 습득하고 투입하기를 원하는데 미국은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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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2-01
  • 美 무역 움직임, 유럽과의 관계 악화시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28일 기사에서 미국의 무역 움직임이 대서양 횡단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 주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녹색 보조금 등 미국의 무역 조치에 대한 EU 각국의 공통된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사는 미국이 지난 8월 '인플레이션 컷팅법'을 통과시킨 뒤 EU 관계자들이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녹색기술에 대한 보조금 규정에 차별적 요건이 포함된 것에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이어 이 조치가 EU 기업들이 미국으로 이전하고 세계 무역 규칙을 위반하도록 부당하게 몰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에 따르면 관리들은 또한 미국의 수출 통제가 EU 기업에 미칠 잠재적 파급 효과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기사는 계속해 미국 본토의 연료 가격이 훨씬 낮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EU와 글로벌 기업들이 사업과 투자를 이전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화학그룹 바스프는 지난달 이 회사가 유럽 내 규모를 영구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은 미국 에너지 생산업체들이 유럽 판매를 늘리면서 '초과 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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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2-01
  • 미, 대만 방어력 강화에 100억 달러 지출 예정
    [동포투데이] 1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 의원들이 중국의 대만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고 대만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미 입법자들은 중국발 위협과 대만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억 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이를 통해 미국 국무부가 2027년까지 매년 최대 20억 달러의 해외 군사 지원금을 대만에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원조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무기를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뒤 대만해협 상황은 더욱 격화됐다. 대만을 중국의 한 지방으로 간주하는 중국은 펠로시의 방문을 미국이 대만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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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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