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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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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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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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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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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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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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스페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 폭발 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월 30일 EFE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의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폭발이 발생해 직원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마드리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물은 부상당한 직원이 받은 소포에 들어 있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대사관 주변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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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2-01
  • 한국 최미나수 '2022 미스 어스' 우승
    [동포투데이]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2022 미스 어스' 선발대회에서 한국 미인 최미나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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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30
  •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향년 96세로 별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쩌민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쩌민 전 주석은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22년 11월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장쩌민은 1926년 8월 17일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태어났으며 가족 배경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1946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했고 1년 뒤 상하이교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초 국가수출입관리위원회, 외국투자관리위원회에서 고위직을 맡았고 1985년 상하이 시장, 1987년 상하이 당서기를 지냈다. 1989년 6월 당 정치국 상무위원, 당 총서기에 올랐고 같은 해 11월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1993년 3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에 선출됐다. 장쩌민은 국가주석 시절 덩샤오핑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 노선을 수행했는데 이는 당의 정치 분야 통제가 보장된 상태에서 자유로운 경제 개혁에 나섰다는 의미다. 그가 당과 국가를 이끄는 동안 GDP는 평균 10%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중국은 1997년 홍콩 반환, 1999년 마카오 반환, 2001년 WTO 가입, 1997~1998년까지 아시아 금융 위기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과 같은 일련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을 맞이했다. 2002년 11월 14일, 장쩌민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직에서 공식적으로 사임했다. 2003년 3월 15일, 그는 국가주석에서 물러났고 후진타오가 국가주석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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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30
  • 파우치, "미국인들은 코로나19가 끝났다는 착각 갖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됐다는 느낌을 갖지 말아야 한다"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현재 정치적 분열 상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정치적 개입을 비판했다. 파우치는 CBS '국민을 향하여'에 출연해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1년 전에 비해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방역에 성공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우치 교수는 미국에서 여전히 매일 300~40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으며, 최신 백신 부스터 샷 예방 접종률은 15% 미만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이유로 반과학·반백신 운동을 꼽았다. 파우치는 올 8월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과 백악관 수석의료고문직을 올해 말 사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퇴임 전 충고로 미국발 전염병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백신 접종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28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9856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107만9100명으로 두 수치 모두 전 세계 다른 나라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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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1-29
  •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춘절 기간 귀국 권고
    [동포투데이]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은 28일 통지문을 발표해 최근 우크라이나 내 정전 및 단수가 잦아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 국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별히 남아야 할 사유가 없는 사람들은 귀국하여 안전하게 새해를 보낼 것을 권고했다. 통지문은 "최근 우크라이나 내 정전이 잦아지고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중국 국민들께 손전등, 식수,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비축해 둘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통지문에 따르면 춘절이 다가오므로 특별히 남아야 할 사유가 없는 사람들은 귀국하여 안전하게 새해를 보낼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모든 중국 국민들이 12월 정기 등록을 작성하도록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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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28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인들 '길고 힘든' 겨울 준비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DPA통신 27일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영상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길고 힘든 겨울을 준비해야 하며 이번 겨울은 러시아의 습격을 수시로 받을 것이라고 자국민들에게 말했다. 그는 “그들에게 포탄이 있는 한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번 추운 겨울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인들을 타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가능한 한 이러한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자국민에게 준비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단합해 함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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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28
  • 러시아, 금 및 외환보유액 세계 4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22년 첫 9개월 동안 러시아의 금 외환 보유고는 세계 최대 경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이 인용한 각국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인도를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으로 중국의 자산은 3조 1930억 달러에 이르렀고 일본은 1조 2380억 달러의 보유고를 기록했다. 스위스는 8,920억 달러의 자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홍콩은 일시적으로 7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에 6위를 내줬고 한국은 8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9위로, 싱가포르는 10위로 떨어졌다. 앞서 2022년 10월 러시아의 대중국 금 수출이 2021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2.16t의 금을 수입했는데 이는 1억2460만 달러로 최근 6년 동안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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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28
  • 中윈난 한 여성, 12명에게 번갈아가며 구타…경찰 수사 중
    [동포투데이] 28일 샤오샹 모닝 포스트(瀟湘晨報)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이 12명에게 돌아가며 매를 맞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동영상에는 12명이 번갈아 가며 한 여성의 엉덩이, 다리, 머리, 등을 몽둥이로 때리고 여성이 수시로 울부짖는 모습이 담겼다. 약 4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남성 11명과 여성 1명이 각각 3회 이상 몽둥이로 여성을 구타했고 그중 한 남성이 "다음에 또 할래?"라고 묻자 구타를 당한 여성은 “다음에는 그러지 않겠다”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28일 오후 윈난성 푸얼시 스마오구 공안분국 경찰은 오늘 많은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윈난성 푸얼시 스마오구 여성연합회 관계자는 "푸얼시에서 사건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푸얼시 당위원회 선전부 직원은 언론에 "온라인 동영상을 보았지만 사건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아직 증명할 수 없다"며 "현지 정부와 경찰이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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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28
  • 프랑스 법학자 "중국식 현대화에 서방 국가들 반성"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7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 보고서에 언급된 중국식 현대화에 대응하여 최근 중국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프랑스 전문가 브루노 지그(Bruno Gig)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서구 연구자들에게 일련의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발전이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거버넌스가 무엇인지와 같은 일련의 관점을 사고하도록 했고 나는 중국이 우리가 익숙한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그는 중국의 여러 시골 지역을 방문하면서 실질적인 빈곤 완화 조치와 성과를 목격했다. 그는 "공동 번영은 항상 중국 공산당이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였다"고 말했다. 지그는 또 "이는 인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공동번영은 새로운 시대의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의 구체적인 의미 중 하나이며 이러한 접근방식에 따라 중국은 절대빈곤을 근절하고 빈곤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조치를 취하고 있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그 결과는 모두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은 78.2년으로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그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프랑스 내무부에서 근무한 후 철학 교육 및 국제 정치 연구에 종사했다. 그는 수년 동안 중국에 관심을 기울여 서구 언론의 중국에 대한 비방을 반박하고 프랑스 작가 막심 비바스(Maxim Vivas)와 같은 유명 인사들과 함께 "눈을 뜨고 중국을 보다"와 같은 작품을 공동 저술하여 서양인들에게 진정한 중국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농촌 인구의 생활 환경을 크게 개선시킨 것"이라며 "이는 극심한 빈곤을 근절하기 위한 정밀한 방식으로 빈곤 감소를 이룩한 결과이며 또한, 모든 가난한 사람들은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중국의 사회적 변화는 시골뿐만 아니라 도시 중산층의 부상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그는 "중국은 평화적으로 발전하는 대국이며, 자신의 문화적 특성에 자부심을 갖고 국제 규범을 준수하며 상호 존중을 제창한다"며 "모든 대국이 중국처럼 될 수 있다면 세계는 더 평화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과 달리 중국은 사려 깊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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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8
  • 이란 최고 지도자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 해결할 수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테헤란에서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사이드 알슈하다(KSS) 대표들과 만나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 뉴스 TV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 이행 재개와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거부했다"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과의 잠재적 합의를 모색하여 이란의 방어적 군사력을 박탈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근 서방이 이란을 압박하는 목적은 이란이 협상에서 타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이란은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독일 등 나라와 이란 핵협정을 체결했다. 2018년 5월, 미국은 일방적으로 협정을 철회한 후 이란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재개하고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2019년 5월 이후 이란은 협정의 일부 조항을 단계적으로 중단했지만, 가역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4월부터 이란 핵협정 관계자들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여러 차례 회담을 갖고 미국과 이란의 협정 이행 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며, 미국은 간접적으로 협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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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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