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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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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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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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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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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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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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경탄할 만한 험준한 산악지대의 건물① 구이저우 선우등 관음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는 신기한 스토리가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많은 신기한 사건들, 특히 신기한 건물과 역사에는 사람들이 믿지 못할 많은 것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런 신기한 것들을 보면 도대체 누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이렇게 놀라운 건물을 지었는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중국의 일부 신기한 산악지대에는 특별한 건물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건물들은 중국이 5천년의 문명을 거치면서 여러 시대의 재능 있는 기술자들이 천신만고 끝에 높은 사람들을 위해 지은 것이라고 한다. 고대의 고인들은 세상과 다름이 없는 곳에서 살기를 좋아했는지, 산림에 은둔해 잠수를 하려 했는지 어떤 스토리든 놀라운 산봉우리에 절묘한 건물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그럼 18회에 나누어 중국의 산악지대에 있는 절묘한 건축물들을 둘러보기로 하자. 1. 구이저우 유산허 선우등 이 신기한 존재들을 보고 싶다면 먼저 중국 구이저우(贵州) 유산허(油杉河) 선우등(仙宇蹬)에 가보자. 선우등은 유산허 풍경구에 있는 깎아지른 듯한 산으로 사면은 모두 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런 절벽 위에 관음묘가 있어 궁금증과 놀라움을 자아낸다. 가뜩이나 가파른 산이라 정상은 맨 몸으로도 오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가파른 산에 관음묘가 세워져 있다니… (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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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中, 최고로 구인 어려운 직종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인적자원 및 사회보장부는 2022년 3분기 전국적으로 ‘가장 구인이 어려운 직종’ 100개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영업사원, 운전기사, 식당 종업원, 택배기사, 청소원, 경비원, 상품판매원, 가사도우미, 고객서비스관리원, 용접공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와 비교할 때 제조업의 노동력 부족이 지속되었고 기술 직종의 노동력 부족이 두드러졌다. 리벳공(铆工), 단조공(锻造工), 금형공(模具工) 등 100개 직종이 새로 ‘가장 구인이 어려운 직종’ 순위에 들었고 선반공, 용접공은 10위권 안에 들었다. 또한 모터제조공, 계기제조공, 자동차생산라인 조작공 등의 부족 정도는 2분기에 비해 증가했으며, 물류 및 운송업종의 종사자 , 우편물 영업사원, 도로여객운송종사원, 속달 처리 원, 화물 운송 트럭기사, 하역 운반공 등의 부족 정도가 증가했다. 이 순위는 최근 중국 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가 102개 지정 모니터링 도시 공공취업서비스기관을 조직해 인적자원시장의 ‘일자리 격차 수, 도시 수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해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 국가인사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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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낸시 펠로시 남편 폭행 용의자, 최고 50년 징역에 처해질 수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지난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남편을 공격한 용의자에 대해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42세의 남성 데이비드 데파페로, 미국 관리의 직계존속들을 공격 및 납치하려 한 혐의로 최고 5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역 검찰은 10월 31일 밤 데파페의 범행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 하원의장실은 28일 성명을 통해 낸시 펠로시의 남편 폴 펠로시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 법무부는 용의자 데파페가 펠로시 부부의 집에 침입했을 때 테이프와 밧줄 그리고 기타 소지품을 소지했지만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남편인 폴 펠로시만 찾아내 망치로 가격했다고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 집에 침입한 용의자는 "낸시는 어딨어, 낸시는 어딨어"라고 소리지르며 펠로시 의장을 찾아다녔다.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폴 펠로시(82)가 머리와 몸에 둔기를 맞아 두개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성명에서 "폭력적인 남자가 우리 집에 침입해 나와 대결하자고 요구했고, 남편 폴을 잔인하게 공격했다. 나와 내 가족 모두 이번 공격에 상처받고 가슴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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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우크라이나 키예프 40% 단수, 27만가구 정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1일 스푸트니크 통신은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의 말을 인용해 키예프 인근의 에너지 시설이 파손된 후 키예프 시민의 40%가 단수되고 27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11일 "러시아군이 순항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지휘체계와 에너지 체계에 대한 추가 타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슈메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추가 공격으로 10개 지역 18곳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이 에너지 시설이라고 전했다. 클리치코는 텔레그램 채널에 "키예프 주변 에너지 시설 피해로 오전 키예프 80%가 단수됐고 키예프 주민 35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키예프 40%가 단수됐고 27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클리치코는 현지 시간 22시까지 전력 공급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상황이 복잡해 전력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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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NASA, 태양의 '웃는 얼굴' 포착… 지자기 폭풍 발생 가능성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 표면의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닷컴이 29일 보도했다. 이 사진은 태양 복사 출력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NASA의 태양 역학 천문대 연구 프로그램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양 표면에 세 개의 검은 반점이 있으며, 한 쌍의 눈과 웃는 입을 닮았다. NASA 공식 계정 @NASASun은 “오늘 NASA의 태양역학천문대가 태양의 ‘미소’를 포착했다”며 “자외선 아래서, 태양의 이러한 어두운 반점을 코로나 구멍이라고 하며 태양에 있는 어두운 반점들은 빠른 태양풍이 우주로 불어오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역은 일반적으로 주변 지역보다 온도와 밀도가 낮기 때문에 관측 사진에서 어두운 점으로 나타난다. 미국 과학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에 따르면 코로나 구멍은 언제든 생길 수 있지만 육안이나 가정용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고 자외선과 X선에서만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의 '웃는 태양'에 비유하거나 핼러윈 호박에 비유하는 등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흥미로운 천문현상의 이면에는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코로나 공동이 10월 29일부터 30일 사이에 지자기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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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中 5개 항공사, 3분기 적자 169억 위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9일 밤까지 국제항공(601111), 남방항공(600029), 화하항공(002928), 춘추항공(601021), 길상항공(603885)이 2022년 3분기 실적 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5개 항공사의 영업이익은 총 579억3800만 위안이다. 상장사 주주들에게 귀속되는 순이익 측면에서 5개 항공사는 상반기에 계속 적자를 냈고, 총 손실은 거의 169억 위안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3분기 국제항공은 영업이익 181억 3500만 위안, 적자 86억 6800만 위안을 달성했으며, 지난 3분기 누적 손실은 281억300만 위안으로 하루 평균 손실액이 1억 위안을 넘어섰다. 남방항공은 3분기 손실이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60억9900만 위안의 적자를 냈고, 1~3분기 누적 손실은 175억8700만 위안이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3분기 보고서를 먼저 발표한 화하항공은 3분기 5억5800만 위안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3분기 누적손실 15억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길상항공도 3분기 10억8300만 위안의 적자를 내 1~3분기 누적 29억73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춘추항공은 3분기에 4억9000만 위안의 적자를 냈고, 1~3분기 누적 손실은 17억3700만 위안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들어 민항 여객의 이동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민항 여객 수송량은 1억 1,80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36.7%에 불과했다. 항공유 가격의 상승도 항공사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각 항공사의 3분기 보고서는 구체적인 항공유 비용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열린 전국민간항공연차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제유가 급등으로 올 상반기 유류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억 위안 증가해 연간 860억 위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항공사들이 해외에서 항공기와 항공자재를 조달하고 국제선 운항은 주로 외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도 항공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올 들어 위안화 환율이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항공사 환전 손실도 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부 항공사가 발표한 9월 경영자료에 따르면 국제선 운항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방항공의 국제선 승객 회전율은 전년 대비 25.06%, 남방항공의 국제선 승객 회전율은 33.77% 증가했다. 길상항공 국제선 승객 회전율은 87.65% 증가했다. 또한, 10월 말을 기점으로 민항업계는 겨울과 봄의 비행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많은 항공사들이 겨울과 봄의 운항 스케줄을 공개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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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필리핀서 열대성 폭풍 ‘날개’로 7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9일, 필리핀 국가재난완화위원회는 당일 “열대성 폭풍 ‘날개’의 영향으로 피도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7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가재난감소위원회는 이날 폭풍으로 인해 필리핀 전역에서 18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마징다나오주에서 67명이 사망해 피해가 가장 컸다고 발표했다.    한편, 필리핀 대기지구 물리 천문국에 따르면 폭풍 ‘날개’는 29일 새벽 카탄단 네스섬에 상륙해 시속 30㎞ 안팎의 속도로 북서진했으며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1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필리핀은 서태평양 태풍대에 위치해 연평균 20차례의 태풍이나 열대성 폭풍을 겪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열대성 폭풍 ‘메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16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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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콩고 킨샤사 압사 사고로 1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0일 킨샤사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경찰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경기장에 몰려든 인파가 최대 수용인원 8만명을 넘어섰고 일부는 VIP구역과 지정석으로 강제 진입했다고 전했다. 경찰당국은 "사망자 11명 중 10명은 압사 사고로 사망했고 7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현지 보안군이 콘서트가 열리기 전 최루탄을 발사해 경기장 밖 거리에 모인 폭력배들을 해산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은 현장에 있던 정부와 민간 보안요원이 통제할 수 있는 인원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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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인도 현수교 붕괴 사고로 14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도 구자라트주 현수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었다고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가 31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30일 모르비 마을의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붕괴되면서 다리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많은 관광객들이 강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수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었으며 수색·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군대와 주변 지역의 국가재난관리·응급구조대가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붕괴 사고 당시 현수교 위 및 주변에는 400여 명이 모여 디왈리 축제를 즐겼다. 인도 정부는 사고 조사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팀을 조직했다. 길이 230m의 이 현수교는 19세기 영국 통치시대에 건설됐다. 사고 전 6개월 동안 수리를 위해 폐쇄됐다가 최근에야 재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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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31
  • 러시아, 흑해항 곡물수출 협정 중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29일 우크라이나가 해상 곡물 운송 통로의 안전 확보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을 공격했다고 비난하며 흑해항 곡물수출 협정 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흑해 곡물 운송 통로를 봉쇄하기 위해 '거짓 핑계'를 이용하려 한다며 맞섰다. 유엔 측은 러시아 측과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이날 드론을 이용해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선박과 민간선박에 대한 '테러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가 앞으로 흑해항 곡물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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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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