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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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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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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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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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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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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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중, 달과학연구기지 설립 협정에 곧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ILRS 전문가 그룹의 책임자이자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주과학연구소 소장인 아나톨리 페트루코비치(Anatoly Petrukovich)는 제13회 모스크바 태양계 심포지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조만간 달과학연구기지 설립에 관한 협정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 달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재 협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 계획의 실행에 관한 포괄적 합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페트루코비치는 "러시아·중국 과학자들이 1년간 공동작업에서 우선 협력할 9개 과학연구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달 지형학과 지질학, 내부 구조, 화학, 달에 가까운 우주, 그리고 지구와 외층 공간(우주)을 관측하고 경량 암흑 물질 입자를 찾기 위해 달 망원경과 과학 기구를 만드는 등 문제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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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5
  • 中 연구팀, 광촉매 광전하 이동의 진화 풀타임 및 시공간 이미지 촬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과학자들은 광촉매의 광생성 전하 이동 및 진화의 풀타임 및 시공간 이미지를 촬영해 태양 에너지 광촉매 반응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태양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이해와 연구 전략을 제공했다.    태양광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로 광촉매와 상호작용을 통해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환원시켜 태양연료(태양광, 물, 탄소화합물로 전환되는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중국 과학원 다롄 화물연구소 리찬(李灿) 원사, 판펑타오(范峰滔) 등 연구원이 수행했으며, 관련 성과는 1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청정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 광촉매 반응의 큰 응용 잠재력으로 인해 국내외 과학자들은 수년 동안 이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했다. 그러나 빛에 의해 생성된 전하가 화학 반응에 어떻게 분리, 전달 및 참여는지를 풀지 못했으며 오랫동안 이 핵심 과정의 기초 과학 문제는 명확하지 않았다.    판펑타오 연구원은 “광촉매 과정에서 광생성 전자와 정공은 마이크로 나노입자 내부에서 분리돼 촉매 표면으로 옮겨져 화학반응이 시작되며 이 과정이 펨토초에서 초, 원자에서 마이크로미터까지 복잡한 시공간 척도를 뛰어넘기 때문에 이 과정의 미시적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시공간적 규모에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종합적으로 통합하여 광촉매 나노입자의 광전하 전달을 시공간적으로 감지하고 처음으로 하나의 광촉매 입자에서 표면 반응 센터로의 전자 및 정공의 전체 메커니즘을 추적했다. 또한 그들은 전하 분리 메커니즘과 광촉매 수분 분해 효율 사이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명확히 했다.    전하 이동을 시공간적으로 추적하는 능력은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복잡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크게 촉진하고 더 나은 성능을 가진 광촉매를 합리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리찬은 “이 성과는 태양광 광촉매로 물을 분해해 태양연료를 만드는 실생활에서의 응용을 촉진하고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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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15
  • 미, 총기소지자 급증...신규 구매자 절반은 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백인 남성들이 여전히 미국의 최대 총기 소지자층이지만 총기 시장에서 여성(특히 흑인 여성)의 점유율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경찰에서 Breonna Taylor와 George Floyd에 대한 총격 사건에 따른 사회적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많은 총기 구매를 촉발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총기협회(NAAGA)에서 일하는 애틀랜타 지역 총기 코치인 아키테아 보스트는 친한 동료의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도 총기 소유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보스터는 "이 나라는 마찰이 많고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며 "우리 NAAGA의 많은 멤버들은 현재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많은 미국 여성들은 총기 소유가 자신들에게 안전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가정폭력이나 기타 강력범죄에 시달리는 흑인 여성의 비율은 백인 여성보다 훨씬 높다.미국 폭력정책센터(VPC)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흑인 여성의 살해율은 백인 여성보다 2배 이상 높고, 흑인이 경찰에 의해 살해될 확률은 2배 높아 흑인 피해자가 연루된 살인사건은 적발될 가능성은 더 낮다. 이 같은 암울한 상황이 총기 구매 급증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총기조사에 따르면 2019년에 비해 미국의 2020년 총기 구매자는 약 300만 명, 이 기간 신규 총기 보유자는 15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총기 신규 구매자의 절반 가까이가 여성이고, 이 중 5분의 1이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NSSF(사격 스포츠 재단)의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판매자의 87%가 흑인 여성 구매자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총기 가게의 공동 소유주인 Geneva Solomon은 총을 사고 훈련을 받으러 오는 흑인 여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3~4명만 모이던 수업이 이제는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다수가 여성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또한 미국에 3억 9,300만 개의 총기가 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총기 폭력을 "심각한 공중 보건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지적했다. CDC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총기난사 사망자는 35% 증가해 1990년대 기록했던 최악의 수준을 넘어섰고 그중 흑인 총기난사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한 총기 소유율의 증가는 총기폭력의 증가와 함께 정치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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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의 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FPA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가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에 올 11월부터 시작되는 원유 대폭 감산 계획을 한 달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사우디가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는 지난 11월부터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고 8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월 200만 배럴씩 하향 조정해 미국의 불만을 샀다. 미국 측은 사우디와의 관계 '재평가'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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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5
  • 미,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로켓 추가 공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국방부는 7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군사원조 패키지의 틀 내에서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로켓과 포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식통은 "새로운 방위 지원 패키지에는 추가 '하이마스' 로켓, 23,000발의 155mm 포탄, 500발의 155mm 정밀 유도 포탄, 5,155세트의 장거리 대전차 지뢰 매설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5,000문의 대전차포, 고속 대레이더 미사일, 200대 이상의 차량 및 200만 발의 탄약이 포함되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1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182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는데 2014년부터 계산하면 총 203억 달러에 이른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미국을 비롯한 나토 국가들에 각서를 보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로의 무기 운송은 러시아의 적법한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나토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불장난'이라고 비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운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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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인종차별적 라벨 붙은 리바이스 청바지 7만6000달러에 팔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세기부터 보존된 리바이스 청바지가 뉴멕시코에서 열린 듀랑고 빈티지 페스티벌(Durango Vintage Festivus) 경매에서 7만6000달러에 팔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보도했다. 샌디에이고의 23세 빈티지 의류 수집가인 Kyle Harper는 10월 1일 뉴멕시코에서 열린 듀랑고 빈티지 페스티벌 경매에서 희귀한 1880년대 청바지를 구입했다. 청바지는 몇 년 전 버려진 금광에서 발견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바지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Kyle Harper는 경매가 끝난 며칠 뒤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고, 내가 샀다는 것에 스스로 놀랐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골동품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청바지에 인종차별적인 라벨이 붙어 있는 것이다. 청바지의 안주머니에는 "백인 노동자가 만든 유일한 모델"이라고 인쇄돼 있다. 리바이스사의 한 대변인은 월스트리트저널에 19세기 말 미국에서 발생한 중국인 배제 차별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1882년 미국은 중국인 배제법을 통과시켜 중국인 노동자의 10년 내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인 배제법은 1943년에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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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러-중 양국 국경에 새로운 운송 물류센터 건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컨벤션 및 전시재단은 러시아의 United Chemical Oil and Gas Co., Ltd.와 China Xuanyuan Group Industrial Development Co., Ltd.가 인근에 새로운 운송 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United Chemical Oil and Gas Co., Ltd.와 China Xuanyuan Group Industrial Development Co., Ltd.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에너지 주간 국제포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순위 중 하나는 에너지 및 화물 공급 공동 프로젝트의 협력 개발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양측은 아무르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부근에 위치한 새로운 철도 운송 및 물류센터 프로젝트의 공동 건설에 합의했다. 새로운 운송 물류센터의 화물회전능력은 연간 1,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United Chemical Oil and Gas Co., Ltd.의 총책임자인 Alexander Zakharov는 "체결된 협정은 새로운 방향에 따라 전략적 에너지 환적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양국의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봄, 러-중 아무르 강을 가로지르는 니즈넬레닌스코예-동강 국경 철도 대교가 완공되었다.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대통령 극동연방구 전권대표는 앞서 이 철교가 "새로운 수출 노선의 핵심 포인트가 돼 새로운 생산을 촉진하고 극동 지역의 새로운 물류 허브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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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5
  • 러시아 국방부, 키예프·하르코프주 군사지휘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14일 러시아 공군이 키예프·하르코프주의 우크라이나 군사지휘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14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고정밀 무기를 사용하여 키예프·하르코프주 지역의 군사 지휘소 및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서방국가에서 지원한 대량의 무기와 군사장비, 탄약이 보관돼 있던 리비우 지역 브로디의 무기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문제에 대해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각서를 보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무기를 포함한 모든 물자는 러시아의 합법적인 공격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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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5
  • 푸틴 "바이든과 대화 필요없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바이든과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그가 나와 그런 회담을 가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솔직히 말하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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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4
  • 나이지리아 장마철 홍수로 500여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나시르 사니 그와르조 나이지리아 인도주의 업무, 재난 관리 및 사회 개발 차관은 11일 아부자에서 올해 우기 이후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홍수로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54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니 그와르조는 이날 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 연방 수도권과 31개 주가 지금까지 140만 명 이상, 79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거의 9만채의 가옥이 다양한 피해를 입었고 14만 헥타르 이상의 농경지가 파괴됐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재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난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 나이지리아는 매년 4월에 장마가 시작되어 10월에 점차 종료되며 장마 기간 동안 계속되는 강우량은 홍수로 이어지기 일쑤다. 나이지리아 기상청은 올해 5월 우기 동안 32개 주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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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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