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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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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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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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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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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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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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각종 징후, 지구 6차 생물 멸종기에 진입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인류 운명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제기된다. 예를 들면 갑작스러운 화산폭발, 지진발생, 허리케인등은 인류의 미래가 결코 순탄하지 않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우리도 조만간 그 어떤 생물의 도전을 받는다거나 심지어 우리 자체가 멸종에 직면할지도 모른다. 지구의 생명진화사에서 인류는 이미 다섯 차례나 멸종 사태를 겪었으며 과학자들은 지구가 6차 생물 멸종기에 접어들고 있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생물의 대 멸종, 우리가 공상과학영화에서 본 것처럼 들려주는 묘사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만 사실 이를 믿지 않고 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하나의 문명사회에서 살고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은 인공적인 것이다. 높은 빌딩에서 아스팔트 도로에 이르기까지, 은행과 병원에서 슈퍼마켓 매장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그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사실 자연과 분리되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인간은 극단적인 자연파괴를 겪어보기 전까지는 자신의 운명을 자연의 큰 틀에서 바라보기가 어려웠다. 생물연구의 결론에 따르면 생물의 멸종은 지구의 생명이 진화되는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며 그 배후의 원인은 물론 다양하지만 결과는 대체로 일부 생물의 완전한 소멸이다. 사실 크고 작은 생물의 멸종은 시시각각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흔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생물학적 멸종은 아주 멀리 떨어진 시점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이래 다섯 차례나 대규모 생물이 멸종한 적이 있었다. 첫 번째는 지금으로부터 4억4000만 년 전 오르도니아기 시대였다. 당시 지구는 해양 무척추동물의 천하였다. 전문가들은 따뜻한 바닷물에서 각종 벌레와 연체동물이 번창하는 등 크게 발전한 데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지구 기후가 완전히 바뀌면서 해양온도는 더 이상 이들 생물의 생존에 적합하지 않았고 다량의 물종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그 비율이 85%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번 째 생물의 멸종은 약 1억 년이 지난 후였다. 당시도 해양생물로부터 급변을 당했지만 그 때는 이미 무척추동물만이 아닌 척추동물로 불리는 많은 동물로 심지어 양서류 동물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고고학 연구까지 나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 동물들 대부분은 큰 규모로 번성하기도 전에 새로운 기후 재난이 닥치면서 어류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페름기(혹은 이첩기-二叠纪) 그 때로부터 또 약 1억 년이 지난 페름기, 즉 바다와 육지가 점차 생물의 다양성에 균형을 이루면서 지상의 척추동물 규모가 해양생물과 거의 비슷하고 형태도 성숙해졌으며 이러한 양과 생물의 번영도 이 시기 잦은 판구조와 관련이 있었다. 소위 ‘성야소하, 패야소하(成也萧何,败也萧何)’라고 페름기의 생물이 멸종한 것도 지각활동 특히는 대륙의 표류로 인해 이들 생물의 생존환경을 직접 바꾸어 남극에 살던 펭귄이 마치 이 표류를 따라 열대에 온 것과 같았던 것이다. 물론 이 외에도 기후와 화산 등도 나름대로의 파괴력을 발휘했다. 네 번째의 생물 대 멸망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 시기 영향을 받은 생물은 주로 해양생물이었고 원인도 모호했다. 그러다가 지각운동에 따른 해수면 파동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가 집중되면서 해양환경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시기에 멸종된 것이 바로 다섯 번째인 것으로 그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공룡의 멸종이다. 약 6500만 년 전, 이 오래된 생물은 행성 충돌로 인한 여러 가지 격변으로 자신의 터전을 잃었고 엄중한 기후조건과 손상된 자연환경 속에서 서서히 멸망해 갔다. 물론 공룡 외에도 많은 생물들이 백악기 전체 물종의 80% 정도에서 사라졌으며 공룡의 멸종은 이 모든 사건 중에서 가장 직관적인 충격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이 생물의 화석을 똑똑히 볼 수 있다. 즉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했고 인간과 마찬가지로 먹이 고리의 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생명도 자연의 재앙을 피한 적이 없었고 인간이 자랑하는 과학기술도 그 거대한 에너지 앞에서는 여전히 보잘 것 없는 존재였다. 시간적 간격 상 수천만 년에서 1억 년 정도의 시간적 간격이었지만 현재 우리가 처한 역사적 시기는 여섯 번째 멸종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환경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변화 등은 생물의 대멸종 징후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실가스의 증가는 지구 온난화로 직결되는 분명한 신호이다. 이 같은 결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시간적 라인이 길어지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에 극지방 동물은 서식지를 잃어 멸종하고 해안지역 동물은 서식지 수몰로 종말을 고하는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의 심화도 생물 자체의 생식을 파괴하고 있으며 인간 스스로도 존재하기 어렵게 됐다. 먹이 고리가 근본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구의 지각 활동도 점점 더 심해지면서 화산폭발, 지진, 해일 등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여섯 번째 생물 멸종이 실제로 향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해지는 것 같다. 물론 현재 이런 조짐이 그리 심하지 않고 큰 시간적 틀에 박혀 예사롭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다면 이를 누가 결론할 수 있겠는가. 결국 공룡도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기 전에는 전혀 감지하지 못했겠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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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2021년 유로존과 EU 경제 모두 5.2% 성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EU 통계국이 1월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절과 영업일 조정을 거친 후 유로존과 EU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은 모두 5.2%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경제는 전 분기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4.6%, EU GDP는 전 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유로존은 지난해 1분기에는 그 전분기보다 경기가 나빠졌다. 하지만 2~3분기에 들어 유로존과 EU의 경기가 소생하면서 2분기 연속 전월 대비 2% 넘게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스페인,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0%, 1.6%, 1.4%의 경제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고 독일 경제는 전월에 비해 0.7% 하락하며 부진했다. 다국적 금융그룹 ING는 경기 반등 효과가 약화되고 공급 망 병목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등 점을 감안해 유로존과 EU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유럽의 경제 성장이 올해 1분기에 약세를 유지할 수 있고 공급망 혼란이 계속해서 제조업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구매력과 가계 소비 전망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경제는 더욱 강한 강인성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동계의 경제성장 둔화가 불가피하기에 올 2분기에 가서야 유럽 경제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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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中, 2021년 전국 복권판매액 3732.85억 위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월 31일, 중국 국가재정부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중국 전국의 복권 판매액은 3732억8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 복지복권 판매액은 1422억5500만 원으로 1.5% 줄었고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2310억30만 원으로 21.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2021년 로또 1618억9200만 위안, 퀴즈 1342억9900만 위안, 즉석복권 544억1100만 위안, 키노복권 226억8300만 위안, 동영상복권 0.0097만 위안이다. 한편 당일 중국 국가재정부 종합사 관계자는 “각급 복권기관들이 복권 판매량을 면밀히 추적·분석해 복권 발행 판매를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각급 재정 부문에서는 감독 업무를 더욱 강화하여 양호한 외부 환경을 적극 창조하고 시장의 정상 질서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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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美 나스닥 증권거래소, 호랑이해 설 명절 맞으며 타종식 열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1월 31일 아침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는 호랑이해 설 명절을 맞으며 온라인 타종식(敲钟仪式)을 열었다. 이날 타종식 인사말에서 황핑(黄屏) 뉴욕 주재 중국총영사는 “올해까지 총영사관과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4년째 타종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1년간 경기 회복으로 나스닥지수가 최고를 기록했고 중국 국내총생산(GDP)도 용기와 단결과 강인함의 승리로 8.1%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랑이 해를 맞아 중국은 계속 미국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중·미 양측이 협력하여 코로나19 및 기타 도전에 맞서 인류 운명의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곧 개막한다면서 중국은 세계에 멋진 올림픽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앞으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종식 행사에는 나스닥 증권거래소 관계자를 비롯해 일부 주미 언론과 기업, 교민계와 교육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타종식 기간 나스닥 증권거래소 건물 밖 스크린에는 중국의 춘제(春节)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특집영화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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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中 하이커우 국제면세타운 프로젝트 가속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월 2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海南省海口市) 국제면세타운 건설현장은 설 연휴에도 작업은 한창이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커우시의 국제면세타운 건설은 설 연휴 기간 중 섣달 그믐날과 정월 초하루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척되고 있다. 하이커우시 국제면세타운 프로젝트는 대지 면적 675무에 연건평 약 92만6000㎡ 규모로 면세점, 사무실, 주택, 레저, 문화․관광 등이 모두 포함된 세계적인 레저·상업·관광 복합시설이다. 이 국제면세타운이 완공되면 하이커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국제관광소비센터의 새 명함으로 될 전망이다. 현재 하이커우시 국제면세타운 상업센터는 전면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내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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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실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NHK는 항공자위대 소속 F-15 전투기가 현지시간 31일 오후 5시 이륙한 뒤 레이더에서 사라져 행방을 알 수 없었고 수색대는 해상에서 항공기 잔해로 의심되는 파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항공기는 항공자위대 고마쓰 기지 소속 F-15 전투기로 기지에서 약 5km 떨어진 해상에서 신호를 잃었다. 이 전투기는 조종사 2명이 타고 이륙했다. 방위성은 관련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추락 전투기는 공중전 훈련 중 가상의 적을 담당하는 '비행훈련단' 소속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전투기가 신호를 놓쳤을 때 지역 해안 경비대가 어부들로부터 "앞바다에서 빨간불이 보였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NHK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종사를 발견했다는 보도는 언론의 허위 보도였으며 방위성은 수색 과정에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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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호랑이 해’-전세계 호랑이 생존보호 상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호랑이 관련 기사를 실으면서 호랑이의 종류와 성격 등을 갖고 여러 모로 소개했다.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그대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털빛이 곱고 몸매가 위풍당당하며 머리 위에 ‘왕(王)’자가 새겨진 큰 고양이과 동물? 그럼 세상에 호랑이가 몇 가지 종류나 될까? 호랑이는 정말 나무에 오를 줄 모를까? 또 야외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어쩌지? 등등이다. 호랑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 분포 호랑이는 북쪽으로 러시아 극동, 남쪽으로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아시아 고유종으로 러시아, 중국,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여 개국에 분포하며 서식지는 열대우림, 상록수림과 초원 등이다. 호랑이마다 영지가 따로 있고 영지 면적은 사냥감 밀도에 따라 20㎢에서 1000㎢까지 다양하다. 고양이과의 가장 강력한 사냥꾼인 호랑이는 몸길이 약 1.8~3m, 몸무게 100~300kg 사이로 혼자 사냥을 하며 가장 선호하는 사냥감은 들소, 물 사슴, 말 사슴, 멧돼지 등 대형 유제류(有蹄类) 동물로 포획할 때 흔히 매복 방식을 택해 강력한 순발력으로 사냥물을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호랑이 한 마리가 한번에 36킬로그램의 고기를 먹어 치울 수 있으며 새끼는 평균적으로 2년에 2~4마리를 낳지만 절반 정도는 생존 시간이 2년에 불과하다. 그리고 호랑이는 야외에서 스무 살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야수 중의 왕’으로 불리지만 호랑이의 생존이 우려스러워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 위기 종 적색목록에 등재됐다. 20세기 초 이후 야생 호랑이 수는 95% 이상 줄었다. 2016년 세계자연기금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야생 호랑이 수는 약 3900마리로 이 중 대부분이 인도에서 서식하고 있다. 세계 야생 호랑이 수는 2022년 초까지 믿을 만한 통계가 없다. 2010년 11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보호하기 국제포럼’에서는 매년 7월 29일을 ‘세계 호랑이의 날’로 정하고 2022년까지 전 세계 야생 호랑이 수를 당시 추정치 약 3200마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과 북의 호랑이 몸과 습성에 차이가 있어 생물학적 분류로 볼 때 전세계의 호랑이는 고양이과 표범속에 속하는 범의 한 종류이다. 그러나 이 종류 내에는 동북호랑이(일명: 백두산호랑이 혹은 시베리아호랑이), 벵골호랑이, 화남호랑이, 인도지나호랑이, 말레이호랑이, 수마트라호랑이, 자바호랑이, 발리호랑이, 카스피호랑이 등 9개 종류로 나뉘며 이 중 다음 3개의 종류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벵골호랑이와 인지호랑이의 중국 내 분포 여부는 의문이며 중국 특유의 화남호랑이는 이미 야생에서 멸종됐다고 한다. 다음 종류에 따라 호랑이 체형의 크기가 다르다. 중국 임업과학연구원 산림생태환경 및 자연보전연구소의 쑨거(孙戈) 부연구위원은 동북호랑이와 벵골호랑이의 몸집이 가장 크며 동북호랑이의 털은 겨울철에 더 두껍고 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화남호랑이, 인지호랑이와 말레이호랑이는 ‘남쪽계’ 호랑이에 속하며 털빛이 짙고 얼굴이 길며 동북호랑이나 벵골호랑이에 비해 몸집이 좀 여위었다. 가장 ‘개성’이 있게 생긴 것은 인도네시아 섬에서 서식하는 수마트라호랑이로 호랑이 가족 중 가장 작은 체구에 ‘구레나룻’을 갖고 있다. 특이한 호랑이 종류가 아닌 벵골호랑이의 색으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기존 ‘오렌지 노랑 바탕에 검은 무늬’를 ‘흰 바탕에 검은 무늬’로 바꾼 점이 눈에 띈다. 선사동물인 검치호랑이의 이름은 호랑이였지만 기실 진짜 호랑이는 아니었다. 쑨 연구원에 따르면 검치호랑이와 현대호랑이의 관계는 고양이나 호랑이처럼 전혀 다른 진화 지점에 있다. 호랑이의 어떤 특징은 그 생존 능력을 더욱 강하게 한다. 호랑이 몸줄무늬의 향방이 풀숲에서 풀 한 포기가 자라는 방향과 일치해 호랑이가 위장하고 먹잇감을 매복 공격하기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든 호랑이 줄무늬는 사람의 지문처럼 유일무이하다. 과학자들은 늘 이런 줄무늬를 통해 호랑이를 분별하기도 한다. 호랑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과 동물로는 드물게 ‘수영 실력자’이다. 민간에서 호랑이는 나무를 타지 못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무를 타도 쓰러지지 않는다. 다만 몸집이 커서 가느다란 나무는 감당하지 못할 뿐이다. 호랑이를 만나면 어떡할까? 놀라게 하거나 다치지 않는 한 야생 호랑이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동북호랑이관측연구센터 펑리민(冯利民) 부주임에 따르면 야생호랑이는 인간에 대한 공포가 있어 보통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한다. 인간의 외형은 호랑이의 주요 사냥감인 제류와 뚜렷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쑨 위원 역시 “야외에서 호랑이가 정면으로 사람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것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고 쫓아내려는 것”이라고 했다. 매복에 능한 강한 사냥꾼은 막상 손을 대려고 하면 반응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이때는 눈을 피하고 호랑이 앞에서 천천히 뒤로 물러나야 한다. 절대 뒤돌아서서 도망가지 마라. 이것이 포식의 조건반사 행위를 촉발할 수 있다. ‘왕자’의 속성에도 불법 야생동물 교역, 인간과 야생동물의 충돌, 서식지 상실 또는 파괴화와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호랑이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최근 세계 여러 동물원에서 호랑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생태계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호랑이가 사라지면 먼 전설과 동물원의 흔적만 남게 된다. 호랑이는 이상적인 환경표시종과 우산호종이다. 호랑이의 생존환경이 보장되면 많은 다른 종류들도 보호받을 수 있다. 호랑이를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 다른 생물과 함께 사는 집을 보호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보호 강도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생태 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짐에 따라 중국 내 야생 호랑이 생존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동북호랑이국가공원관리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시범 시행 초기 27마리였던 야생호랑이 수가 50마리로 늘어나는 등 중국 내륙으로 군종들이 확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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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Goldman Sachs 최신 예측: 연준, 올해 5차례 금리 인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골드만삭스는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22년 다섯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네 차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경제분석가 데이비드 메리클과 하추스는 연구보고서에서 연준이 3월과 5월에 금리를 인상하고 6월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발표한 다음 7월과 9월에 12월과 12월에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올해 4분기 기준금리를 1.25~1.5%로 인상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두 명의 경제분석가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이번 주 발언 직후 연준에 대한 금리 인상 전망을 수정했다. 파월 의장의 이번 주 초 발언은 연준 지도부가 좀 더 급진적인 리듬으로 (통화정책을) 조이는 데 개방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연준은 26일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제로~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빠르게 상향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는 이르면 3월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또 메리클과 하추스는 연준이 2023년 세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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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美 북동부 지역, 폭풍설로 10만 가구 이상 단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30일 아침까지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풍풍설로 10만 가구 이상이 전력공급이 끊겼다고 당일 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와 애버래치아 산맥, 피라리다주 남부에는 15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극한기상경보 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매사추세츠주 일부 지역에 내린 눈이 76cm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일부 지역의 풍력은 134㎞에 달했다. 보스턴시는 하루 최대 약 60cm 강설량을 기록했다. 매사추세츠주에 따르면 30일 아침까지 6만 이상 가구에서 전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강한 눈보라로 미국에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기도 했다. 항공편 추적 데이터 업체 FlightAware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1월 30일 국내선과 국제선 1490편이 취소되고 2309편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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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당시 우주에서 찍은 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BBC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들은 시험용 미사일의 탄두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우주에서 본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의 일부를 보여준다. 두 개의 이미지는 발사 순간을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위에서 촬영한 비행 중인 미사일을 보여준다. 한일 양국은 미사일이 고도 2000㎞에 도달한 뒤 일본 인근 해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미사일의 비행시간은 30분, 사정거리는 800km로 추정했다. 양국은 이달 들어 북한의 7번째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보통 다음 날 국영매체를 통해 발표된다. 31일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이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발사됐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불참과 이번 미사일 발사를 보도한 언론의 표현은 미사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이지 무력 과시가 아니라는 것이 분석가들의 전언이다. BBC는 일련의 미사일 발사 배경에는 김정은이 미국을 압박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핵협상에 복귀하고 새로운 공정의 실수요와 군사지휘체계를 시험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미국 고위 관리는 북한에 조건 없이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프로그램 협상에 직접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당국자는 "지금이라도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고 옳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북한에 "더 이상의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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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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