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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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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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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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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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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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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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최대 강수량 907mm, 허난성 신샹시 ‘전시상태’ 돌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허난(河南)성 신샹(新鄉)시는 올해 첫 번째 홍수 방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 홍수방지 및 응급구조 상황을 설명했다. 17일 8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신향시에 역대 최대 강수량이 907mm에 달하는 대규모 호우 재해가 발생했다. 7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한 지역이 14곳이다. 가장 강한 강수량은 7월 20일 오전 5시부터 7월 22일 오전 5시까지 발생했으며, 지속적인 강수량은 812mm를 기록했다. 이번 강수량은 신샹시 기상 기록(2000년 583.1mm, 2016년 450.2mm)을 갈아치웠다. 보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경보 수위를 넘어섰고, 시내 중형 저수지 7곳이 범람했다. 폭우로 후이현, 펑추 등 58개 진도 피해를 입었다. 21일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홍수 피해로 허난성은 긴급 대피 37만 6000명, 긴급 안치 25만 6000명, 농작물 피해 면적 215만2000ha, 직접 경제손실 12억 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장시간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현재 신샹시 공안 시스템은 전시상태에 들어갔으며 7만 6524명의 구조인력과 구조차량 1521대가 긴급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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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2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2명...해외유입 3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50명 중 38명은 (윈난 21명, 광둥 7명, 쓰촨 5명, 상하이 2명, 산시 2명, 후난 1명)해외입국자이며 12명은 본토(장쑤 11명 윈난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해외)이 추가 유입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38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714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414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577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50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0명(퇴원 1168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6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478명(퇴원 12382명, 사망 7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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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500만 명 공동서명! 中 네티즌, 포드 데트릭 조사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 네티즌 약 500만 명이 WHO에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를 촉구한 데 대해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는 중국 국민을 포함한 각국 국민의 목소리"라며 "바이러스의 기원 문제에 대해 미국 측이 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 7월 17일 공동서명이 출범한 이후 5일도 안 돼 약 500만명이 참여하는 등 폭넓은 중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증가하는 숫자가 중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며 바이러스 추적성 문제를 통해 정치 조작을 한 미국 내 일부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포드 데트릭 실험실에 대한 조기 조사를 했어야 했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다며 포드 데트릭의 미스터리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2019년 7월 기무사령부가 포드 데트릭 기지에 서한을 보내 페쇄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위스콘신주에서도 대규모 '전자담배 질환'이 발생했다. 지난 7월 말 데부르크 인근 요양원 2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병해 폐렴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포드 데트릭이 위치한 메릴랜드주에서는 '전자담배 질병'발생 사례가 두 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측은 여전히 포드 데트릭 기지 폐쇄 이유에 대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자오 대변인은 역사적으로도 포드 데트릭 기지에는 불안한 악행과 오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나치 세균전 실험실 자료와 일본군 731부대의 세균전 연구 자료가 보관돼 있다며 미국 언론들도 포드 데트릭 실험실에 인류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지금도 대량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측은 언제 이를 공개적으로 해명할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자오 대변인은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는 중국 인민을 포함한 각국 국민의 목소리이며 미국 측이 바이러스 소급 문제에 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염병으로 인해 거의 63만 명이 사망한 자국 내 방역 악재 조사, 책임자 문책, 포드 데트릭 실험실 및 200여 개 미국의 해외 생체실험기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세계인과 국제사회에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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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허난성 폭우로 25명 사망, 7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월 21일, 허난(河南)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수 통제 구조 최신 상황을 설명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성 내 89개 시(시·구) 560개 진 1,240,737명이 피해를 입었고, 2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연락이 두절됐다. 성정부는 16,325명을 대피시켰고 164,710명을 안치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희생자들에게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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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난징 루커우공항 근무자 9명 핵산 검사서 양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난징(南京)시 장닝(江宁)구 코로나19 방역지휘부는 루커우(禄口)국제공항 근무자들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9명 직원들의 샘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지상 서비스, 환경미화 종사자들이다. 현지 보건당국은 현재 밀접접촉자 추적 등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후속 상황은 적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후완진(胡萬進) 난징시 정부 부시장에 따르면 현재 4개 사회구역를 중위험지역으로 설정하고 폐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시의 일부 인원 밀집장소를 폐쇄하고,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난루커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반드시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핵산검사 (PCR)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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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日 정부, 중국 유학생 배경 철저히 조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요미우리신문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보다 엄격한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이 일본 대학에서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부할 경우 대학은 유학생의 학력과 근무 경력 등을 출입국관리당국에 제출하는 외에 상황에 따라 유학자금 출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유학생이 경제,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수 있다. 다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첨단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주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로켓 소재와 인공지능(AI)을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과거 학력, 근무 경력, 소속회사(조직)와 계약관계 등 상세한 서면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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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2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20명은 (윈난 6명, 산시 6명, 상하이 2명, 장쑤 2명, 푸젠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간쑤 1명)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이 추가 유입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0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02명(중증 15명), 누적 퇴원환자 8712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364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11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4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65명(퇴원 1168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453명(퇴원 12348명, 사망 7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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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미성년 네티즌 1.83억명.. 인터넷 보급률 94.9%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0년 중국 미성년 네티즌은 1억 8300만 명, 인터넷 보급률은 94.9%로 2019년보다 1.8%포인트 높아져 전국 인터넷 보급률(70.4%)을 웃돌았다. 21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공청단중앙청소년권익보호부,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 중국청소년뉴미디어협회는 20일 베이징에서 '사이버 보호·지킴이 성장' 주제 심포지엄을 열고 '2020년 전국 미성년자 인터넷 이용실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성년층 네티즌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저연령화 추세가 더욱 뚜렷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와 농촌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거의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인터넷 활용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와 농촌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 차이는 2018년 5.4%에서 2019년 3.6%, 2020년 0.3%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인터넷 활용도 검색엔진·소셜네트워크서비스·뉴스·쇼핑 등 사회 속성이 강한 비율이 농촌보다 6% 이상 높았고, 농촌 미성년자가 동영상·애니메이션·만화 등 레저용 앱을 이용하는 비율이 도시보다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부분이 자체 인터넷 장비를 갖고 있을 정도로 신형 스마트 단말 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휴대전화는 미성년 네티즌의 인터넷 사용 비율이 92.2%에 이르는 1차 기기다. 미성년층 네티즌이 자기만의 인터넷 기기를 갖고 있는 비율은 82.9%로 이 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비율이 65%, 태블릿pc가 26%로 뒤를 이었다. 약 4분의 1은 스마트워치(전화시계 포함)로 인터넷을 이용한다.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 등 관련 산업이 성숙하고 5G 네트워크가 점차 확산되면서 스마트워치와 같은 새로운 지능형 기기들이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미성년자들의 인터넷 환경이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은 미성년자들에게 있어서 세계를 알아가는 창구, 학습 보조 도구, 휴식·오락·사교 수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 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과외를 배우고 온라인 교육을 받는 비율이 2018년보다 7%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은 '휴업 중단'의 중요한 보장이 됐고 미성년 누리꾼의 93.6%는 코로나 유행 기간 중 인강을 통해 공부했다. 신흥 엔터테인먼트 방식으로는 미성년자의 짧은 동영상 시청 비율이 2018년 40.5%에서 49.3%로 늘었고, 팬 응원에 동참한 비율은 8%로 중학생이 주 참가자였다. 인터넷 보안 환경이 현저히 개선되고 미성년자의 인터넷 권익 의식이 끊임없이 강화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은 '사이버 보호' 조항을 신설해 처음으로 법률에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를 규정한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 법적인 보완과 행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미성년자의 사이버 보안 환경이 개선되면서 미성년 네티즌은 지난 반년 동안 자신이 사이버 보안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27.2%로 2019년보다 6.8%포인트 낮아졌다. 인터넷을 통한 권익보호나 제보가 가능하다는 응답도 74.1%에 달할 정도로 스스로의 권익의식이 강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 업무를 더욱 촉진시킬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청소년 인터넷 중독 방지 메커니즘의 보완▲게임, 생방송 등 인터넷 기업의 주체적 책임▲미성년자 전용 응용 개발 장려▲새로운 스마트 단말기의 정보 보안 문제 해결▲농촌 미성년자 인터넷 활용 능력 향상▲ 농촌 학생들의 인터넷 기능에 대한 교육 및 교육 강화▲미성년자 인터넷 소비 행위에 대한 관심▲인터넷 커뮤니티 운영 중시▲온라인 게임 및 생방송 플랫폼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교육 능력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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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정저우 기록적인 폭우...도심지역에서 1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鄭州)지역에 연속 3일 동안 최대 875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최소 10명이 숨지고 항공기 운항과 철도, 도로 운행 등이 중단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에는 18~21일 0시 사이 이상기후로 강한 비가 계속 내리는 등 폭우와 집중호우가 쏟아져 평균 강수량 449㎜가 달했다. 73개 관측소(약 38%)의 누적 강수량이 500mm 이상으로 최대 875mm에 달했다. 정저우·덩펑(登封)·신미(新密)·싱양(瑩陽)·쿵이(孔義) 등 관측소의 하루 강수량은 기상 기록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정저우의 강수량은 20일 16시부터 17시까지 201.9mm에 달해 중국 육상 시간당 최대 강우량을 넘어섰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정저우시 창좡(常莊)댐과 궈자추이(郭家咀)댐, 자루허(賈魯河) 등 여러 공사현장이 위험에 처했으며 정저우 도심지역에서는 심각한 침수가 발생해 항공기 운항과 철도, 도로 운행 등이 중단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정저우시에서는 이번 홍수로 10만 여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12명이 사망했다. 홍수가 발생한 후, 현지 당국은 전력으로 긴급 구조에 나섰다. 현재까지 해방군 730명과 무장경찰 1159명, 군용 차량 60여 대, 소방구조대 6760명, 민간 차량 1383대, 민병대 690명, 보트 35척 등 각종 구조장비 25784세트가 투입됐다. 구조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현지 당국은 21일 오전 3시 홍수 대비 비상대응 단계를 Ⅱ단계에서 Ⅰ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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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열차 칭다오에서 출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촬영된 시속 600㎞의 고속 자기부상열차(드론사진 : 신화사)이다. 이날 CRRC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완전한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시속 600킬로미터 고속 자기부상열차가 칭다오에서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이는 설계속도가 시속 600킬로미터인 세계 최초의 고속 자기부상 교통 시스템으로 중국이 고속 자기부상 기술과 공학적 능력을 완전히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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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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