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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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이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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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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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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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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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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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인민일보’ 선정, 2020년 10대 국제뉴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은 인류사상 극히 번상치 않았던 한 해였다. 세기적인 코로나 19 사태와 백년변란이 교착 그리고 국제국세는 급속도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한해에 각 국은 인류사상의 한 단계 가장 간고한 시기를 공동으로 직면, 인류의 생명건강과 안전이 엄중한 도전을 받았고 국제교류는 크게 제약을 받았으며 세계경제가 심한 쇠퇴기에 빠졌다. 일부 국가의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패권행각이 상승하였으며 인류의 운명은 또 한 차례의 갈림길 목에 서게 되었다. 한편 지난 한 해는 각고한 노력을 거쳐 중국이 선참으로 코로나 19를 통제하면서 경제에서 일터복귀와 생산회복을 실현했으며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에로 이끌어 낸 해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은 방역에서의 국제합작을 적극 이끌었으며 견정불이하게 개방을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글로벌 경영기법을 개척하는 실제행동으로 인류운명의 공동체 건설로 하여금 실제적인 발걸음 떼도록 추동하였다. 아래의 내용은 중국 ‘인민일보’가 선정한 2020 10대 국제뉴스이다. 1. 중국 지도층 ‘클라우드 외교(云外交)’를 적극 전개하여 국제방역합작을 추동하고 경제소생을 추진하였다. 2020년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 유행으로 각 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이 거대한 위협을 받았다. 지난 2020년 12월 30일까지 세계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8000만 건을 초과했고 누적 사망사례는 177만 건을 돌파했다. 코로나 19가 갖다 준 일련의 재난은 각 국의 운명은 긴밀히 연결되고 인류는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것을 심각하게 계시해 주었다. 중국은 세계에서 선참으로 코로나 19를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방역투쟁에서의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와 더불어 새 중국 설립 이래 규모가 가장 방대한 글로벌 인도주의 행동을 발기하였다. 중국의 시진핑(习近平) 주석은 대국의 원수답게 드넓은 도량으로 외국의 지도자 및 국제기구의 책임자들과 소통, 직통전화로 80여차 통화하였고 ‘클라우드 외교’의 방식으로 중요한 외교활동에 20여 차 참가하였으며 세계에서 선참으로 인류위생건강의 공동체를 구축할 데 관한 창의를 제의하였다. 2. 세계경제 엄중한 쇠퇴의 수렁에 빠지고 중국은 일련의 확대개방 정책 조치 출범하였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국제 무역과 투자 활동이 급격히 위축, 인원과 화물의 유동이 엄중하게 저애를 받았고 글로벌 산업 연결공급 고리가 큰 충격을 받으면서 세계경제는 제2차 세계대전 결속 후의 가장 엄중한 쇠퇴기에 빠졌다. 각 국은 분분히 대응 조치를 마련, 그 역도가 컸으며 규모 역시 역사적으로 보기 드물었다. 중국은 코로나 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경제성장을 마이너스로부터 플러스로 전환시켰고 안정하게 세계경제의 전열에 서게 됐다. 국제화폐기구 등 국제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한 주요 경제체로 2021년에 들어 글로벌 경제증장에 대한 기여가 3분의 1을 초과할 전망이다. 3. 중국의 빈곤탈퇴 성과 세상이 주목, 세계의 감빈(减贫) 진척 추동할 듯 8년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분투로 중국은 기한 내에 새 시대 탈빈 공략목표를 완성, 현행 표준으로 농촌의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탈퇴하였으며 전 세계가 괄목하는 중대한 승리를 거두었다. 중국은 10년 앞당겨 ‘유엔 2030년 지속발전의정(联合国2030年可持续发展议程)’이 제정한 감빈목표를 실현하여 ‘인류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의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유엔 사무총장 구트레이스는 이를 두고 ‘감빈영역의 세계기록 보유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4. 8년간 끌어오던 지역경제 파트너 관계 협정(区域全面经济伙伴关系协定) 조인, 글로벌 최대의 자유무역구 닻 올리고 기항 장장 8년간 끌어오던 지역경제 파트너관계 협정(RCEP)이 2020년 11월 15일에 정식 조인, 이는 세계에서 참여인구가 가장 많고 성원결구가 가장 다원화되었으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자유무역구가 닻을 올리고 기항하였음을 표징하면서 구역경제 일체화의 중요한 이정비로 되고 있다. 이는 또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모든 국가의 승리로 되고 있다. 5. 유엔 창립 75주년 기념 모임, 국제사회는 다자주의를 견정하게 수호할 것을 재 언급했다 오늘의 세계는 글로벌 도전이 날로 상승하고 수호와 안정으로부터 경제회복의 추진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를 공동 대응하는 것부터 글로벌 관리체계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다자주의를 견지하면서 유엔으로 하여금 국제사무에서 핵심작용을 하게 해야 할 것을 수요한다. 9월 21일 유엔은 창립 75주년 기념 각 국 영상 정상회의를 거행하여 ‘유엔창립 75주년 기념 선언’을 통과시켰으며 다자주의와 국제합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지속발전, 환경보호, 평화, 정의와 성평등 등 방면에 대한 승낙을 재 언급했다. 6. 미국 빈번히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고 ‘약속’을 어기면서 국제규칙체계 파괴해 2020년 7월 6일, 미국이 정식으로 2021년 7월부터 세계보건기구에서 퇴출한다고 유엔에 통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를 대응하는 관건시기에 미국의 행각은 국제방역노력을 파괴하는 것으로서 세계 공공위생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초래했다. 2020년 11월 4일 미국은 또 이정비적 의의가 있는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로 조인된 ‘파리협정’에서 퇴출, 이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이 협정에서 퇴출한 제안 국이었다. 그리고 2020년 11월 22일 미국은 ‘항공자유화조약(开放天空条约)’에서도 퇴출하였다. 미국이 국제기구에서의 빈번한 퇴출은 국제도의와 국제규칙에 대립하는 것으로서 국제 공정, 정의 및 세계평화와 안정 발전에 엄중한 손해를 끼치는 것으로 되고 있다. 7. 디지털 기술 경제발전에 에너지 주입, 글로벌 디지털 안전관리 괄목 2020년 11월 22일에 발표된 ‘G20 리야드 정상회담 선언’에서는 상호연결 상호소통, 디지털 기술과 정책은 코로나 19란 특대 유행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경제활동의 연속성 방면에서 관건작용을 하고 있다고 지적, 코로나 19의 출현으로 글로벌경제의 디지털화 진척이 가속화되고 5G와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등 신 기술, 신 업종과 신 플랫폼이 발전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온라인 교육, 원격 의료 등 ‘비대면 경제’가 전명 가동되면서 경제발전을 위해 새로운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8. 다국의 우주항목 진전 순항, 인류의 우주탐색 부단히 추진되어 2020년에 들어 세계의 여러 개 국가들은 우주항목에서 중요한 진전을 가져왔다. 5월, 미국의 우주탐색 기술회사의 ‘드래곤호’ 유인우주선이 시험 비행, 2명의 우주인이 국제 우주정거장에 올라갔다. 이어 7월,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희망호’와 중국의 ‘천문 1호(天问一号)’ 화성 탐사선, 미국의 ‘마스 익스프레서호’ 화성 탐사선이 선후로 성공적으로 날아올라 화성의 대기층으로 진입하였다. 9. 도쿄올림픽 연기해 개최하기로 결정, 현대 올림픽운동사상 처음으로 비전쟁 원인으로 올림픽이 연기되었다 코로나 19의 연향으로 2020년의 도쿄올림픽을 정한 기한 내에 치를 수 없었다. 3월 30일, 국제올림픽 위원회와 도쿄올림픽 조직 위원회 및 해당 각 측은 도쿄올림픽을 연기하여 2021년 여름에 거행하기로 했다고 선포하였다. 도쿄올림픽은 현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비전쟁의 원인으로 정한 기한 내에 거행하지 못한 경기로 이로 인해 초래되는 액외 지출은 294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10. 세계적인 자연재해 빈번, 단결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 급선무로 수요 되고 있어 2020년 세계 많은 지구에서 엄중한 자연재해가 범람하면서 농업과 생태시스템을 충격하였다. 상반년 동부 아프리카에서 25년래 가장 엄중한 누리(蝗)해를 입었다. 당시 수천억 마리에 달하는 사막의 누리 떼들이 여러 국가를 기습하면서 근 2000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엄중한 식량부족 국면에 직면하였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불이 ‘훼멸적’으로 삼림을 휩쓸면서 이 국가의 생태환경을 엄중하게 파괴하였다. 이 외 11월 초에는 허리케인(飓风) ‘요타’가 중미와 북미의 연해지구를 강타하면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상의 자연재해는 모두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기상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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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中-­­­이집트 코로나19 백신 협력의향서 체결
    ▲현지 시간으로 12월 31일, 중국과 이집트 양국 대표가 카이로에서 양국 간 코로나19 백신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현지 시간으로 12월 31일, 중국과 이집트 대표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중국과 이집트 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1일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장관의 견증 하에 이집트 주재 중국 대사 랴오리창(廖力强)을 대표로 하는 중국 국가보건건강위원회와 하세니 이집트 보건 및 인구부 차관이 중국과 이집트 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할라 장관은 “이집트와 중국은 특별하고 친선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은 보건영역을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보다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정부와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여 코로나19 방역기간 이집트에 드팀없는 지지와 큰 도움을 제공해 주었다며 이집트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충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혔다. 랴오 대사는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으며 각국 인민은 백신과 약물을 획득할 권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매우 중시한다며 중국과 이집트 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의향서의 체결은 양국 간 보건건강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생동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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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中 장강유역 중점수역 ‘10년 금어’ 전면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0년 12월 31일, 중국 장강유역 중점수역 ‘10년 금어(十年禁渔)’ 전면가동 활동(충칭 분 회장)이 충칭(重庆) 강북 부리 법선부두에서 거행되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충칭 시에서는 2021년 1월 1일 0시부터 시내의 장강유역 중점수역에서 ‘10년 금어기’에 들어가게 된다. 사진은 당일 집법선박편대가 충칭 강북 부리 집법 부두에서 출발대기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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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터키서 주문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앙카라 도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터키에서 주문한 중국산 코로나 19 백신을 탑재한 첫 항공편이 2020년 12월 30일 새벽 터키 수도 앙카라에 도착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당일 터키 앙카라의 아이젠 보어 공항에서 작업자들이 중국 시노백(科兴公司)에서 생산한 코로나 19 백신을 운반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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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中 베이징시 순이구 코로나19 발생, 5명 관계자 문책 조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12월 3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北京市)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 브리핑에서 베이징시 코로나19 예방 통제 사업지도소조 집무실 주임 쇼사(肖飒)는 최근 순이(顺义区)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국부 집중출현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5명의 해당 책임자가 처분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12월 30일 사이 순이구에서 코로나19 국부 집중 출현사건이 발생, 도합 18건의 확진사례에 달했다. 이번 사건에서 순이구 고려영진 진마공업단지(高丽营镇金马工业园)와 관련된 13건의 확진사례가 나타났고 4건(무증상 감염자 포함)은 순이구 화렌진제 쇼핑센터(华联金街购物中心)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코로나19의 출현은 국부집중의 특징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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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시진핑 주석, 2021년 신년사 발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방송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 전야에 중앙방송총국(中央廣播電視總臺)과 인터넷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때 나는 베이징에서 여러분들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2020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급작스러운 코로나 19 사태에 직면하여 우리는 국민우선과 생명우선으로 인류의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모두가 뜻을 모아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코로나19 방역의 대서사시를 썼습니다. 함께 어려움과 싸우는 과정에 역행하여 방역현장으로 출전한 호매함도 있었고,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지켜선 불굴의 끈질김과 환난을 함께 하는 책임감,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희생정신, 서로 돕는 감동도 있었습니다. 백의천사에서 인민의 자제병(해방군)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로부터 지역사회 종사자들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로부터 건설노동자에 이르기까지, 70이 넘는 노인들로부터 90년대, 2000년대에 출생한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으로 소임을 다 하고 사랑으로 백성을 지키며, 개개인의 힘을 방대하고 위대한 힘으로 모아 생명수호의 금성철벽을 쌓았습니다. 결코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의 뒷모습, 서로 잡은 손과 마음, 사람을 감동시키는 장면이 위대한 방역정신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평범함이 위대함을 만들고 국민들 속에서 영웅이 나옵니다. 모두가 대단합니다! 불행하게 질병에 감염된 모든 환자들에게 위문을 표시합니다! 모든 평범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시합니다! 나는 위대한 조국과 인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강불식의 민족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용감함이 돋보이고 시련 속에서 성과가 빛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극복하고 방역과 경제사회발전에 다 같이 힘써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고 “제14차 5개년” 계획이 전반적으로 제정됐습니다. 새로운 발전구도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고품질 발전이 심도 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의 주요 경제체 중 먼저 플러스 성장을 이룩했으며 2020년 중국의 GDP는 백조원 RMB라는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것입니다. 식량생산이 “17년 연속 풍작을 거두었고,” “천문 1호”와 “상아 5호”, “분투자 호” 등 과학기술 탐측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으며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이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또한 심각한 홍수 피해를 막았습니다. 광범한 군대와 국민들은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과 힘을 합쳐 재해를 복구하면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나는 13개 성과 구, 시를 시찰하는 과정에 모두가 방역조치를 참답고 세밀하게 시행하면서 분초를 다투며 조업재개에 진력하고 혁신과 창조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을 기쁘게 보았습니다. 중국의 대지는 자신감과 끈질김으로 넘치며 분초를 다투는 생기발랄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2020년은 샤오캉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위대한 역사적 성과를 거두고 탈 빈곤의 결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극도 빈곤지역의 탈 빈곤을 위한 총공격을 개시하여 제일 어려운 과업을 완수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현 기준으로 약 1억 명의 농촌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고 832개 빈곤현이 탈빈곤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나는 빈곤지역이 집중된 곳을 14개 찾아보았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우공이 산을 옮기는 기세로 일했고 빈곤탈출지역의 간부들의 기여가 늘 뇌리에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기정목표를 따라 더욱 열심히 일함으로써 향촌진흥이라는 거대한 화폭을 그려 나가고 다 같이 잘사는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심천 등 경제특구 설립 40주년, 상해포동개발개방 30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했습니다. 봄기운이 넘치는 남해가에, 아름다운 황포강변에 서있노라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선도적인 실행과 실험은 시범역할을 했고 탐구혁신은 혁신의 붐을 일으켰으며 개혁개방은 발전의 기적을 일구었습니다. 향후 우리는 더욱 당당한 기백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함으로써 “봄날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가야 합니다. 정의로운 길은 외롭지 않고 천하는 한 집안입니다. 1년여의 고난을 겪으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인류운명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피부로 느낍니다. 나는 다른 나라의 정상들과 여러 번 통화를 하고 “온라인 회의”에 여러 번 참석했는데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이 바로 힘을 합쳐 방역전쟁을 이겨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감염병의 예방통제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세계 각 국 국민들은 함께 손잡고 이 고난을 헤쳐 나가면서 하루 빨리 감염병을 몰아내고 더욱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해야 합니다.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의 장려한 발전과정을 거친 우리 당은 그 초심을 더욱 굳게 다지고 있습니다. 상해 석고문에서 가흥 남호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부여한 중임과 민족의 희망을 담은 작은 붉은 배가 급류와 험한 여울을 지나고 거센 파도를 뚫고 나가면서 더 멀리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거대한 선박으로 성장했습니다. 천추의 대업을 지향하는 우리 당은 100년의 역사를 걸어왔습니다. 우리는 국민을 중심으로 초심을 견지하고 사명을 명기하면서 쉼 없이 노력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필코 실현할 것입니다. “두 개의 백 년”이라는 역사적 교착점에 선 지금,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이라는 새로운 출정길이 우리를 재촉합니다. 그 길은 우리의 배가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끈질긴 분투를 통해 간난신고를 헤쳐 왔고 수많은 강과 물을 건넜습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용감히 정진함으로써 더욱 휘황한 내일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각 거리에 불빛이 환하고 집집마다 단란히 모여 앉았습니다. 새해가 곧 다가오는 이때 금수강산에 국태민안하기를 바랍니다. 순조롭고 상서로우며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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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中 코로나19 백신 승인…자국민에 무료 접종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공동 방역 메커니즘’은 31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약(國藥)그룹이 신청한 불활성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4%에 달하고 안전성, 효과, 보급 능력 등을 갖춰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의약품 감독관리국의 표준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의 기본 속성은 공공재로 가격은 사용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중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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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中 위안부 생존자 12명, 평균 연령 94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병환영(骈焕英)노인이 산서 심현의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동포투데이]12월 30일 17시경, 중국 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소식을 발표했다. 2020년 12월 29일 18시, 중국 침략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병환영(骈焕英)노인이 산서성 심현의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 중국 대륙의 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12명뿐이며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94세이다.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센터 주임 소지량은 현재 위안부 생존 피해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산서, 호남, 해남 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근년래 소 주임은 팀을 인솔하여 줄곧 위안부 피해 생존자를 찾아 나섰고 그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했다. 중국 위안부 민간조사 1인자로 불리는 장쌍병(张双兵)은 자신의 위챗 모먼트에 “2020년 12월 29일 18시, 일본 정부의 배상을 강력히 요구하던 산서성 위안부 피해자 한 분이 일본 정부에 대한 원한을 가슴에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년래 산서, 해남 등지의 위안부 생존 피해자들은 2차대전시기 일본군의 죄행에 대한 성토를 멈춘 적이 없다. 10여 년간 성토의 길에서 피해자들은 반복적인 상소와 기각 사이에서 애써 버텨왔지만 결국 모두 패소하고 말았다. 병환영 노인은 그 어떤 방해에도 용감히 나서서 일본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비록 당시 각종 원인으로 직접 일본으로 가지 못했지만 시종일관 일본 정부에서 공정한 도리를 밝히기를 바랐다. 장쌍병은 "노인은 다리가 불편하여 장기간의 와병생활 끝에 건강이 악화되어 심현 고향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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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개통 1년 여객 680만 인차 운송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철도 베이징그룹 유한회사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에서 장자커우(张家口)에 이르는 징장 고속철이 개통 1년 동안 도합 680만 인차에 달하는 여객을 운송했다고 12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징장 고속철은 중국의 ‘중장기철도망 계획(中长期铁路网规划)’ 중에서 ‘8종 8횡(八纵八横)’ 고속철망 베이징에서 란저우 구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텐진과 허베이의 통칭)의 협동발전 및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교통보장 시설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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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타이완 男 대륙서 진먼으로 밀항하다 덜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부친의 병이 위독해지자 류(刘)씨 성을 가진 타이완 남성이 14일이란 격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중국 대륙에서 바다를 거쳐 진먼(金门)으로 밀항하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12월 30일, 타이완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오후 3시 15분, 타이완 진먼 해안순찰대(金门岸巡队)는 해면을 순찰하면서 한 척의 어선이 출항제한 수역에 떠 있는 것을 발견 마산해역 동북방향으로 2.8해리 되는 곳에서 항행하고 있었으며 적외선 열영상기로 자세히 관찰한 결과 선상에는 밀항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었다. 그 뒤 4시 20분, 근무인원들이 이 어선에 접근하자 갑자기 그 밀항 의심자가 행적이 없어졌다. 이어 순찰대는인력을 파견하여 그 주위를 뒤지는 한편 도시구역으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했다. 약 1시간이 지난 뒤 수색대는 청서해안 부근에서 류 모씨를 찾아냈다. 당시 그의 몸에는 타이완에서 발급한 여권과 대륙에서 발급한 타이완 동포 증 그리고 타이완 돈 1000달러와 인민폐 1000여 위안이 있었다. 진먼 해안순찰대에 따르면 이들은 류 모씨를 나포하는 동시에 진먼현 위생국 및 질병관리 등 부문에 통지하여 류 모씨를 처리하게 했다. 당시 류 모씨는 발열 증상이 없었기에 이들은 그를 진먼 현지 검찰 측에 이송하였다. 올해 50세인 류 모씨는 타이완 상인으로 최근 부친의 건강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는 타이완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밀항을 선택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여권을 갖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14일간 격리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밀항 시도는 실패했고 14일간의 격리는 여전히 해야 하는 동시에 법적 제재까지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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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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