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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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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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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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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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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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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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외신, 중국경제 ‘후퇴 모면’…경제계 ‘신중한 낙관론’
    “세계 2대 경제국의 경기 후퇴는 모면했다”.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한 낙관론이 많은 매체들에서 보도되고 있다. HSBC가 발표한 중국의 8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1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중국의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7월 PMI지수는 47.4이었다. “경제학자들이 긍정적인 데이터에 환호와 갈채를 보내고 있다. 이는 과거 14분기 중 12분기 동안 냉각되었던 중국경제가 드디어 안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2일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국제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를 띄었다. “최근 글로벌 2대 경제국이 힘들었던 장기간 경기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고 2일AP통신이 보도했다. CNN은” 세계의 공장 중국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 HSBC의 제조업PMI는 3개월 연속 둔화세에 종지부를 찍었다면서 물론 증가폭이 미약하긴 하지만 이는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중국 정부의 고위직관리들은 올해GDP성장 7.5%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취훙빈(屈宏斌)HSBC경제학자는 구매현황이 활기를 띄어 기업재고가 개선될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가 최근에 취한 일련의 경기 활성화 조치들이 경기 상승을 가져왔다며, “향후 몇 개월 내에 중국경제는 예기치 못했던 상승현상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중국경제의 강한 반등 전망은 시기상조라며 ‘신중한 낙관론’의 관망론적 입장을 취했다. PMI수치가 50이상이면 ‘성장’, 50이하는 ‘수축’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HSBC데이터는 중국의 8월 경제활동의 확대는 단지 적당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의 수출은 힘에 부치는 상황이고 국내수요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폭 상승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쭤샤오레이(左小蕾) 중국은하(銀河)증권의 수석경제학자는 이번 HSBC PMI와 중국 관영에서 발표한 수치 차이가 크지 않고, 소수점 이하 몇 자리의 미세한 수치차이는 어떤 큰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몇 개월 연속된 경제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 추세를 띄고 있으며 성장수준도 안정적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경제구조조정은 여전히 최대의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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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7
  • 中 감별기도 속인 위조지폐 출현
    [동포투데이=상하이]최근 중국 전역에서 위폐 감별기도 속인 위조지폐가 잇따라 출현해 주의가 요구된다. 상해, 광동, 산동 지역에서 일련번호가 ‘C2F8’, ‘M3W9’, ‘EK36’ 등으로 시작하는 위조지폐가 발견됐으며 이 중 일부는 감별기도 못 알아볼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상해 송강구에서는 최근 일련번호 ‘C2F8’로 시작되는 100원짜리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됐다. 송강구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하는 왕 씨는 최근 문제의 위조지폐를 받고 돈을 거슬러준 후에야 나중에 위조지폐인 것을 알아차렸다. 제남시에서도 ‘C2F8’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괴음구(槐荫区)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잔 모 씨는 고기를 파는 과정에서 문제의 위조지폐를 받았다. 잔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폐를 감별기에 넣었는데 숨은 그림이 나타나 잔돈을 줬다”고 진술했다. 위조지폐가 감별기마저 속일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남경에서는 일련번호 ‘EK36’으로 시작되는 위조지폐가 등장했다. 버스표를 구입하다가 ‘EK36’ 위조지폐를 발견했다는 왕 모 씨는 “감별기에 좌측 하단부의 숫자 ‘100’의 색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위조지폐임을 알았다”면서 “색깔, 감촉 등이 위폐라고는 보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K36’ 위조지폐는 지난 6월부터 심양, 녕파, 청도에서도 발견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감별기마저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성 불산시 순덕구 경찰은 최근 3개월 동안의 수사 끝에 일련번호 ‘M3W9’ 위조지폐를 유통한 조직원 4명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이들의 자동차 트렁크에는 무려 2만장이 넘는 위조지폐가 있었다. 이들은 동관 지역에서 문제의 위조지폐를 장당 6원에 구입한 후 싱탄진 지역에서 24원에 되팔았다. 중산시 공안국 측은 “최근 3개월 동안 재래시장 등지에서 접수된 위조지폐 신고 건수가 54건에 달한다”면서 “문제의 위조지폐는 색깔, 그림, 숨은 그림 등이 정교해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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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7
  • 사진으로 보는 9회 중국-동북아박람회 북한 전시부스 일각
    북한 전시부스 일각 북한 전시부스 일각 북한 전시부스 일각 북한 전시부스 일각 전시부스의 개성고려인삼술 북한 전시부스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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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7
  •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 개막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제9회 동북아박람회 및 제7회 동북아협력고위층포럼이 6일 길림(吉林)성 장춘(長春)시에서 개막했다.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세계 133개 국가와 지역의 구매상 1만여명과 국내외 정치요인 6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왕자루이(王家瑞)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고위포럼에서 주제 연설을 발표했다. 왕자루이 부주석은 동북아 각국들이 운명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면서 미래 협력과 발전에 대한 정치적 상호신뢰강화, 무역과 투자협력 강화, 기초시설 건설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영역의 협력강화 등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이밖에 김재홍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몽골 국회 부의장,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중국 상무부 고위 관리 등이 "이웃을 동반자로 협력해 공동발전하면서 번영하고 안정된 동북아를 건설한다"를 주제로 연설을 발표했다. 9회째를 맞은 동북아박람회, 이번 회 부터는 원래의 중국길림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로 부터 중국-동북아박람회로 승격하면서 더 많은 나라와 지역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에 눈길을 돌리고 동북아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한 중국-동북아박람회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성숙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가 동북아를 더 깊이 알도록 하고 동북아가 세계 무대에로 한층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동북아 지역이 협력과 미래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호혜와 상생을 도모하는 특수한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11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관광 전시부스 중국기업 전시부스 일각 대만 전시부스 일각 홍콩 전시부스 일각 러시아 전시부스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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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9-06
  • 중국 로씨야 경제무역 제1파트너로
    [동포투데이=진유 기자] 2013년 8월 2일, 9년간이나 폐쇄됐던 훈춘–마하리노철도통상구가 재개통되면서 정상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훈춘-마하리노철도통상구 재개통은 길림성과 로씨야간의 쾌속적인 무역 증장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도 큰 성과를 따낼 것으로 점쳐진다. 9월 6일 길림성 창춘시에서 개막하는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중국의 3대 투자무역박람회 가운데 하나이며 각국의 정·재계 인사와 기업들이 참가해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상담회와 상품·서비스 전시회를 연다. 동북아박람회 비서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도크(沃洛格达)주정부, 주중 상무대표처, 울라카스크( 乌拉尔卡缅斯克 )공상회 등 정부와 상업협회 대표단들이 합작항목을 가지고 동북아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펜자그룹 , 聯合유제품 등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이채를 돋구게 된다. 이밖에 로씨야 민족특색이 짙은 사탕, 우유제품, 빠다, 음료수 등 식료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동북아지역합작의 심화발전에 따라 로씨야는 날따라 길림성의 중요한 무역시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2012년 길림성과 로씨야 변경무역액은 82206딸라에 달하였는바 이는 동기보다 16,5% 증가해 길림성의 여섯번째 무역파트너로 부상했다. 로씨야 수출액은 67816딸라로서 동기에 비해 6% 증가, 전성 수출액의 두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경제합작의 온당한 발전에 힘입어 대 로씨야 투자와 노무송출도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2012년 12월까지 길림성의 심사를 거쳐 로씨야에 설립한 기업은 84개로서 투자액은 6,3억 딸라에 달한다. 올해 3월 시진핑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하는 기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연방이 합작과 공영으로 전면전략합작파트너의 관계를 심화시킬데 대한 성명”에 싸인했다. 성명에는 양국이 “중국 동북지구와 로씨야원동 및 동씨비리야지구합작규획강요”의 실시를 보다 심화시키고 지역합작범위를 확대하여 지방합작효율을 높이는 것 등 이 포함됐다. 2012년 중-로 무역액은 881.6 억딸라를 기록함으로써 중국은 이미 연속 3년간 로씨야의 제1무역 파트너로 되였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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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中 <관광법>10월1일 실시, 쇼핑 강요 안돼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관광법>이 10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번<관광법> 에는 쇼핑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관광여행이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여러 해외관광상품의 가격이 확실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국내 여행사들도 국경절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속도가 느려졌다. 해외여행상품 가격 인상 이유는 이전에는 비밀스럽게 해 왔던쇼핑, 자비부담, 팁 등이 상품 가격에 환산돼 포함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여행기간내에 쇼핑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버스교통비, 식비 등의 비용을 현지 관광 상점이 부담했지만, 쇼핑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생긴 이후론 이런 비용을 전부 관광객들이 개인 부담하게 됐다. 이러면 가장 싸다는 태국관광상품도 최소 원래 가격의 2배에 이르게 된다. 10월달의 태국관광상품가격은 한 사람당 7000위안쯤 된다는 얘기다. 동남아시아 관광노선 이외에 호주, 유럽행 가격도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행 가격은 최소 30%이상 인상돼 그 중 5일 코스의 제주도관광은 현재 한 사람당 2000위안에서 4000—5000위안으로 올라가며 6일 코스의 서울+제주관광은 7000—8000위안으로 올라간다. 그외에 국내관광 가격도 올라갈 예정으로 그 중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베이징(北京) 관광노선 등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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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 개통!
    [동포투데이=속초]한국의 속초항에서 훈춘 사이 배길이 개통되여 중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여객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태나대아라인(주) 여객영업팀에서 전한 소식에 의하면 이번 배길의 개통은 중국동포들을 위한 특별운임 행사로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는데 있다. 이는 1년에 몇 번이나 한중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알아본데 의하면 속초에서 자르비노로 항행하는 뉴블루오션호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속초에서 출항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는 자르비노에서 출항한다. 고객은 러시아 자르비노에서 하루 숙박하게 되는데 관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튿날 8∼9시에 버스로 훈춘으로 가는 코스가 정해져 있다. 비용은 한화로 20만원(편도)인데 뉴블루오션호 편도승선권(이코노미 기준), 러시아 현지 숙박비(1박), 러시아 현지 교통비 및 러시아∼중국 국경통과 비용 등이 포함된다. 중국동포는 비자종류에 관계없이 무비자로 러시아를 통과하게 된다.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은 길림지역 특히는 연변지역을 비롯해 동북지역을 내왕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된다고 여객영업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배길이 열림으로 하여 여객 운임뿐만아니라 한중간의 물류 및 무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게 될것이라고 덧붙혔다. 문의전화: 02-6326-8825 010-9126-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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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한국사회 경제활동인구 노령화 심각
    한국사회의 경제활동인구 노령화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이에 50세 이상의 중노년층 인구가 경제활동 총인구중에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까지 한국경제활동의 총인구는2629.1만명이고 그 중에 50세이상의 중노년층이 936.3만명으로 전체에서 35.6%나 차지하고 있다. 이 비율은 10년전 2003년에는 오직 24%에 불과했던 것이 올 6월에35.6%로 상승했으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한국내 부동산시장도 장시간에 걸친 불경기에 빠져 있으므로 이는 한국경제활동인구의 노령화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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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 미국, 유엔을 서랍으로 생각,열고싶으면 열고 닫고 싶으면 닫는다
    최근, 수리아정세가 계속 상승, 미국은 아직 어느때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겠는가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수리아 상공에는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9월 2일, 나이제리아 주재 중국 전임대사이며 콜롬비아주재 전임대사이며 APEC 전임간부이며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 전략연구센터 집행주임인 왕우생은 인민넷웨이보 미니탐방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유엔을 줄곧 서랍처럼 다루었는데 열고 싶으면 열고 닫고 싶으면 닫는데 이는 사실상 유엔헌장에 대한 위반과 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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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 고려인 지원 조례? 그럼 조선족은?
    ▲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센터.<광주드림 자료사진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고려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지원조례가 추진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이 추진될 전망인데, 이를 바라보면서 속이 타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고려인과 같은 재외동포인 조선족이다. 고려인처럼 아무런 정책·제도적 지원 없이 열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 일부에서는 “고려인 지원조례를 재외동포 또는 고려인·조선족 지원조례로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광주시의회 홍인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송경종·김선호·윤봉근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이하 고려인 지원조례)’이 4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상정된다.고려인 지원조례는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경제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시장은 고려인들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강구해 추진하도록 했고, 고려인 지원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고려인 주민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려인 처우개선에 필요한 인권·보건의료·문화·자녀돌봄지원·국적취득상담 등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고,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에 대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매년 9월30일을 고려인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포함돼 있다.이와 관련,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조선족, 고려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외국인 주민 지원조례(외국인 지원조례)’가 마련돼 있지만,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려인에 대해서는 `고려인 특별법’이 제정돼 있지만 이는 국외에 있는 고려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 `고려인 지원조례’는 `외국인 지원조례’보다 지원 방안이나 대상을 더 구체화한 것으로, 조례를 발의한 홍인화 의원 등은 “조례가 제정되면 전국 최초로 광주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은 1000명 이상으로, 광산구에만 711명이 `고려인 동포’로 등록돼 있다.`고려인 지원조례’를 통해 고려인들이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일부에서는 `고려인 지원조례’가 놓친 부분을 지적한다. 아무런 제도적 보살핌이나 지원 없이 열악한 삶을 살아온 국내의 조선족들이다.이에 대해 정미선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장은 “고려인과 차이는 있지만 조선족 역시 우리의 동포다”며 “고려인뿐 아니라 조선족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도 절실하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는 9138명(광주시 전체의 41%)으로, 이중 약 85%(7000여 명)가 조선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조선족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용 목사는 “대부분 노동자인 조선족들은 숱한 임금체불과 차별에 시달려도 마땅히 항변할 곳이 없다”며 “우리 사회에는 조선족들을 위한 어떠한 제도나 정책, 프로그램도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에 광주지역 이주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17개 단체는 광주시의회에 고려인 지원조례를 `재외동포조례’ 또는 `고려인·조선족 지원조례’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미선 센터장은 “고려인 지원조례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형평성을 고려할 때 조선족도 조례의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고려인 지원조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홍인화 의원은 “고려인 지원조례에 조선족까지 포함시키면 `조례’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홍 의원은 “국내 체류중인 고려인은 광주와 안산이 아닌 타시도에는 없다”며 “가장 많은 고려인들이 머물고 있는 곳이 바로 광주 광산구”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조선족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가 돼 있는데 홍 의원은 “고려인들의 문제가 광주만의 `특화된’ 사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위법 없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홍 의원은 “조선족도 광주 지역사회가 보살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조선족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면서 “고려인 지원조례가 제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조선족이나 새터민 등을 위한 제도마련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고 밝혔다./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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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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