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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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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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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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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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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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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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6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504+225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2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환자는 26명(광시 12명, 쓰촨 4명, 광둥 3명, 상하이 2명, 랴오닝 1명, 저성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광시(무증상 감염자) 1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3504명(상하이 3238명, 길림 167명, 헤이룽장 32명, 광둥 29명, 저장 10명, 산시 9명, 칭하이 5명, 허난 3명, 산시 3명, 장쑤 2명, 푸젠 2명, 산둥 2명, 랴오닝 1명, 후난 1명)이며 이중 1224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1600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0170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만2626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114명, 지역 감염자는 2만2512명(상하이 21582명, 지린 525명, 장쑤 85명, 안후이 58명, 윈난 51명, 산시 36명, 헤이룽쟝 28명, 푸젠 21명, 산동 21명, 저장 20명, 허난 19명, 광시 17명, 후베이 12명, 광동 11명, 랴오닝 7명, 칭하이 7명, 5건 허베이 5명, 장시 3명, 내몽골 2명, 산시 2명)이다. 4월 16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885명(중증 7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4만9770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8만2293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5266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4만247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9186명(퇴원 6만6230명, 사망91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만3205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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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日 정부, 윤석열 취임 후 한·일 고위급 대화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정부가 5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 후 교착 상태에 빠진 한일 고위급 대화 재개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소식통은 이날 과거사 문제를 놓고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는' 문재인 현 대통령에 비해 한국 보수파 출신인 윤석열이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일본은 한·일 협력 강화 외에도 북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도 염두에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5월 10일 열리는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위 인사들을 파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정부가 고위 인사들을 보내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는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누가 적합한지 결정하기에 앞서 윤석열의 대일 태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수준에서" 한국 새 정부와 소통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혹은 하야시 요시마사 참석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지만, 양국 정부는 4월 14일 한국 서울에서 참모회를 열어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하순 방일 전에 먼저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될 경우 긴장한 한일 관계를 언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는 바이든에게 한·일 관계 개선에 주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2008년 2월 이명박 한국 대통령 취임 당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2013년 2월 박근혜 한국 대통령 취임 당시에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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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미 의원들, 러-우 전쟁 앞두고 무기 관련 주식 매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우 충돌 이후 세계 증시가 폭락했지만 미국의 여러 방산업체 주가는 급등했다. 공교롭게도 충돌 직전에 이들 급등주를 사들인 미국 의원들이 적지 않다. 일부 의원들은 심지어 전쟁은 우리 지도자들에게 큰 사업이라고 말한다. 미국 정치인, 펜타곤, 무기 거래상 등으로 구성된 "미국 방산 복합체"의 분업이 명확하다. '가상의 적'을 조작해 불을 지펴 기름을 붓고 갈등을 부추기고 전쟁을 일으켜 주문을 받고 무기를 만들어 수출한다. 결국, 그들은 돈을 가득 벌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오려 하지 않고 끝없는 충돌과 이익을 원한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미 의회는 '의원들이 주식 투기를 더 제한해야 하는지 여부'를 주제로 특별회의를 열었다. 이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 사이에 합의가 없었다. 주식거래 금지가 "유능한 인재의 출마를 막을 수 있다"며 의원들의 '자유시장사회 참여권'을 박탈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소속 감시단체인 워싱턴 시민윤리위원회 이사인 조던 리보위츠는 "의원과 그 배우자의 주식 거래를 금지해야만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지 아니면 당신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지 의심할 필요가 없이 공직자가 연루되면 이해충돌의 결과가 전쟁처럼 나빠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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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中, 첫 분기 무역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첫 스타트 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4일, 리쿠이원(李魁文) 중국 국가 세관본부 대변인인은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7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올 1분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등 ‘첫 스타트의 안정’을 이뤄내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 세관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9조42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 수출은 5조2300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수입은 4조1900억원으로 7.5% 늘었다. 중국은 상위 5대 무역상대국인 아세안, 유럽연합, 미국, 한국과 일본의 수출입이 각각 8.4%, 10.2%, 9.9%, 12.3%, 1.8%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입 증가를 4.8%포인트 견인했다.     안정한 대외무역 정책조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중국의 대외무역 시장 주체의 활력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1분기에 중국의 수출입 실적이 있는 대외무역기업 수는 43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였다. 그 중 민영기업 수출입이 14.1% 증가하면서 대외무역의 전체 증가속도에 비해 3.4%포인트 증가하여 대외무역의 6.6%포인트 증가를 견인하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 1분기 수출입의 주요 5대 특징은 ▲일반무역 수출입 비중 증가 ▲주요 무역상대국과의 수출입 증가▲무역경영주체의 수출입 근성 충분▲주요 대종품 수출의 좋은 태세 유지 ▲기전제품, 농산물 수입의 원활 등이다.    올 1분기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이 안정적으로 개국된 원인에 대해 리 대변인은 “중국 경제의 근성이 강하기에 대외무역 성장에 견고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 경제 전반은 여전히 회복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 시장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중국 국가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중국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 3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504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76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0.1% 감소한 2287억달러, 무역흑자는 473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저우마오화(周茂华) 중국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연구원은 “3월 중 무역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국지적인 코로나19 산발사태로 에너지 및 원자재 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져 지난해에도 높은 지수가 발목을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3월에 들어 수입은 한 달 전보다 0.1% 줄어 202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원빈(温彬) 민생은행 수석연구원 또한 “대규모 상품 수입가격이 어느 정도 올랐음에도 중국의 수입금액이 하락하는 것은 국내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상황 반등이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의 수입 PMI 지수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46.9%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향후에 대한 전망을 두고 원 연구원은 다음 단계에서도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근성은 있지만 스트레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작년 중국의 연간 수출 증가율은 30%에 육박했고 매달 증가 속도는 기본적으로 20% 이상이며 높은 기저 수치는 올해 수출 증가에 일정한 압력을 형성하였다. 동시에 주요 경제국들이 완화정책에서 손을 떼면서 3월 JP모건체이스 글로벌 종합 PMI지수는 52.7%로 하락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소비자 심리지수가 2011년 이후 최저치인 59.4로 하락해 외국에 대한 수출 견인차 역할 약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원 연구원은 “아직도 국내의 경기 하락 압력이 큰 점을 감안하면 내수 확대와 함께 수출도 안정돼야 한다”면서 “거시정책은 안정이란 목표를 내세워 안정적인 발전을 견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에서 안정정책을 계속 실시해야하며 물류 유통을 지원하고 산업고리 공급 망을 안전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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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中 지린성, ‘제로 코로나’ 실현…조업 재개 추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吉林省)에서 마침내‘제로 코로나’를 실현하고 모든 분야에서의 조업재개를 추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를 기점으로코로나19가 지린성에서 급속히 확산됐다. 이번 사태는 지린성에서 가장 빠르게 전파되고 가장 광범위하게 감염되었으며 통제하기 어려운 돌발 공중보건사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45일간의 악전고투 끝에 4월 14일 지린성은 각 시와 주가 ‘제로 코로나’ 목표를 달성하고 순차적으로 조업 재개를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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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러시아, 전함 미사일로 키이우 외곽 군수공장 파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위성망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의 최신 전투 피해를 발표했다. 코나셴코프는 러시아군이 특별 군사작전을 실시한 이후로 우크라이나 항공기 132대, 헬기 105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45대, 무인비행기 456대, 탱크 등 기갑전차 2213대, 다연장로켓포 249대, 야포·박격포 966문, 특수군용차량 2110대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 군함이 "구경" 미사일을 사용하여 키이우 외곽의 군수공장을 공격하여 장거리 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대함 미사일의 생산 및 유지 보수 작업장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군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브리안스크 주택가를 공격한 우크라이나 미-8 헬기를 격추했다. 이밖에 러시아 전략 로켓 부대가 우크라이나 하르코프주에서 공습을 벌여 최대 30명에 달하는 폴란드 용병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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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16
  • 中, 15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867+2081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6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9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3867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281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400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만0895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82명, 지역 감염자는 2만0813명이다. 4월 15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956명(중증 74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4만8170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7만876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8472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4만105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9119명(퇴원 6만5422명, 사망906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만1857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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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13호 귀환 …톈허 코어 모듈에서 분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중국 유인우주공학판공실은 4월 16일 0시 44분에 선저우 13호 유인 우주선이 우주정거장의 톈허 코어 모듈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고 밝혔다. 우주에서 183일을 보낸 중국 우주인들이 중국 최장 우주 체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인들은 분리 이전에 지상기술자들의 협조를 받아 우주정거장 조립 상태 설정, 실험 데이터 분류 및 다운로드, 자재 정리 및 이송 등 다양한 철수전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선전 13호 유인우주선의 귀환 모듈은 지상 지시에 따라 우주비행사 자이제강, 왕야핑, 예광푸 등이 곧 귀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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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러시아, 키이우 목표물에 대한 미사일 공격 확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이나 파괴에 대응하여 키이우에 대한 미사일 공격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15일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일일 브리핑에서 "러시아군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이 성공적인 공세의 결과로 마리우폴시의 일리치 제철소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은 키이우 외곽에 있는 군사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고강도 해상 기반 칼리브르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투기 132대, 헬리콥터 105대, 대공 미사일 시스템 245대, 무인 항공기 456대, 탱크 및 기타 장갑차 2213대, 다연장 로켓 발사기 249대, 야포 및 박격포 966대, 특수 군용 차량 2110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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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러시아 “우크라이나 무장헬기, 러시아 민간주택 공격” 주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4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무장헬기 2대가 러시아 영공에 진입해 민간주택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헬기가 러시아 영공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러-우 전쟁 이후 두 번째이다. 당일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우크라이나 무장헬기가 클리모보 아파트에 최소 6차례의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습격 사건과 관련해 형사사건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얼마 전 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 러시아 보건장관 보좌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브랸스크주를 습격해 러시아 주민 7명이 다쳤고 부상자는 모두 입원 치료됐다고 밝혔다. 이달 1일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석유시설 한 곳이 우크라이나 무장헬기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공습을 보고한 것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처음이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당시 벨고로드 외곽의 한 석유저장고가 우크라이나 미-24 무장헬기의 공격으로 저장고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에 따르면 이 곳은 러시아군과는 무관하게 민간인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알렉세이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비서관은 지난 1일 밤 “우크라이나군이 이 사건을 기획했다는 어떤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모투지야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현재 자국 영토에서만 방어작전을 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영토에서 벌어진 모든 재앙 사건에 관해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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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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